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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여수=열린정책뉴스] 지난달 31일 여자만 해역 등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시가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해수수온이 28℃ 도달하는 서남해안(충남 당진~부산 가덕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천수만 ․득량만․여자만․진해만에 한해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여수시는 양식어류의 피해가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류 고수온 피해에 총력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냉수성 어류인 우럭과 참전복 등의 양식어가에 피해 대비책으로 380여대의 산소공급기와 300여대의 액화산소통, 1500여 개의 가두리 그늘막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어업인들을 위해 철부선으로 가두리를 순회하며 소모된 액화산소통을 회수해 육지 충전소에서 산소충전 후 다시 가두리로 가져다줌으로써 장비 점검․관리에도 힘쓴다. 여수시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진행상황과 양식물 관리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어업인들에게 단문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수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으로 수온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식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가두리 어망교체, 영양제 공급 등을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사료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 공급기를 가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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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고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회의 개최[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은 8월 1일(화)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국고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도군의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매년 12월에 개최하던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사전이행절차 이행 등 실행력 높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4개월 앞당겨 선제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36건, 2조8천억원 규모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중앙부처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등 국고 확보 제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 지역소멸, 4차산업혁명과 농수산업, 문화예술․관광산업 등 진도군이 당면한 현안과 지역적 특성 등 보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먹거리산업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응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공모사업을 분석해 내년도 응모계획과 사전준비 절차를 점검하고 하반기 응모 계획인 45건의 사업계획도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48건, 3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2023년에는 7월말 현재 40건, 582억원 사업비를 확보, 전년대비 164%가 증가했다. 앞으로도 진도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비확보 TF를 가동해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에는 국고확보와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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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안전 최우선”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은 유례없는 장마에 이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7월말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가동하고, 폭염대응TF를 통해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응 상황관리는 논밭 작업자와 야외근로자, 취약계층 등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농어촌 영농현장은 온열질환 등으로 폭염 피해가 가장 빈발하는 곳으로 폭염특보시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하루 두차례 이상 현장중심 예찰과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마을내 경로당 등 시설 576개소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건설현장과 농·임업 영농작업장, 비닐하우스 등 현장 근로자들은 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해 물과 그늘, 휴식 등 예방활동을 집중 홍보하고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해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제공 등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재난도우미가 수시로 전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물품지원 등 관계기관 협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폭염특보 발효시 폭염대책반과 관련 부서, 읍면에서 일일 상황보고를 통해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주요 횡단보도에 그늘막 29개소를 설비하고, 관광지 등에도 쿨링포그 8개소를 운영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했으며, 수시로 도심 살수차 운행을 통해 열섬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폭염특보는 일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주의보를, 일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를 발령한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과 울열증, 화상 등의 더위 질병이 발생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 기간이 평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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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사업 속속 착공[광양=열린정책뉴스]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봉산 자락 중앙근린공원 내에 들어설 테마파크에는 공립 광양소재(Material)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이 조성된다. 시는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 편입부지 60만3천㎡를 100% 보상 완료했고, 2021년에 사업비 1,048억 원에 대한 국도비(국비 229억 원, 도비 108억 원, 시비 711억 원) 등 재원을 확보했다. 2022년,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에 돌입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7월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을 착공했으며 소재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도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무리해 2026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계획대로 완공되면 도전과 상상, 낭만과 스릴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탄생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 소재 분야 ‘공립광양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021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공립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소재산업에 특화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린 국내 최초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재(Material)는 석기, 청동기에서부터 그래핀, 나노 등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혁명을 뒷받침해온 토대이며 정보통신,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으로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신소재 개발에 뛰어 들고 있는 추세다. 광양시는 국도비 260억 원을 포함해 4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개관을 목표로 7,010㎡ 규모, 국내 유일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달 초, 전시물 제작·설치사업 설계 중간보고 및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부구조 및 전시실, 전시콘텐츠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밑그림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확정하고, 2024년 착공해 소재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주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가 될 공립광양소재전문과학관을 차질 없이 완공한다는 전략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상상놀이터’ 프로젝트 추진 상상놀이터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황길동 45-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20㎡ 규모의 실내 및 실외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설계 전 단계부터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양만의 특색, 어린이와 보호자 고려 등 전문가자문회를 거쳐 콘텐츠를 최종 선정하고, 2024년 착공해 2025년까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별 헤는 구봉산의 ‘숲속야영장’ 조성 시는 취향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테마파크 내 숲속야영장을 조성해 캠핑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간다. 지난 1월 첫 삽을 뜬 숲속야영장에는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 1만242㎡에 야영데크 28면, 트리하우스 5동이 건립되고 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준공이 완료되면 구봉산의 청정한 자연과 광양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려는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전과 모험, 스릴 즐기는 스포츠클라이밍센터 건립 테마파크 내에는 인공 벽을 등반하며 체력과 균형감각,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센터도 건립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로 성장하면서 클라이밍 인구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시는 총 50억 원을 들여 리드월, 스피드월, 실내볼더링장 및 기타 부대시설을 마련하는 공사를 내년 1월 착공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리드월은 정해진 시간에 높이 올라가는 것을 겨루고, 스피드월은 속도, 볼더링은 규모가 작은 암벽을 장비 없이 오를 수 있는 종목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완공되면 시민은 물론 클라이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합주차장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확충 광양시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통합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주차장은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지난 6월 교통영향평가를 했으며, 올해 안으로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5년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초 착공한 중앙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다음해 6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류문명이 발달해온 배경을 살펴보면 언제나 새로운 소재가 등장했고, 소재는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핵심 요소였다”면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 소재전문과학관을 중심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숲속야영장 등 모험과 도전,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족형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상 중인 구봉산관광타운과 숙박시설, 골프장, 어린왕자 뮤지엄 등이 들어서는 구봉산 관광단지, 구봉산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인 체험형 조형물을 차질 없이 완성시켜 구봉산 일대를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으로 부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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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류 경영난 해소 위해 어업인과 머리 맞대[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6일 오후 양식어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양식어류 소비 재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임박에 따라 어업인들의 의견 청취로 수산물 소비량의 변화 등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코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양식어류 소비량은 2022년에는 생산량의 80%가 판매됐으나,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방송 이후 판매량이 약 40%, 판매가격은 약30% 하락했다. 이에 양식 어민들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여수시에 ▲가두리 양식장 구조조정 사업 실시 ▲해수부에 배합사료 직불금 확대 건의 ▲양식어류 시식 및 판촉행사 개최 지원 ▲수산물 온라인 판촉 물류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양식 어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정부와 전남도에 관련사항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시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로 양식어가의 고충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발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정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대책방안에도 반영해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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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여수=열린정책뉴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3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방향이 긴축·건전 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며 국고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한 가운데, 정 시장은 국회와 기재부를 동시에 오가며 투트랙(양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오전에는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16건의 내용과 당위성을 상세하게 설명, 2024년도 국고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중앙동·국동 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정비사업 ▲여수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사업(2단계)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이다.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다섬이길 조성’ 등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은 고흥과 남해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신속한 방사능 검사 실시로 검사 기간을 단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한 남해안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다섬이길 조성’ 사업은 주행사장의 안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여수시는 8월 기획재정부 심의가 끝난 이후 다음 단계인 국회에서의 예산 증액에도 발 빠르게 준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현안 사업들의 예산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국회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국토교통예산과장 등 주요 부서장을 차례로 면담하는 등 2024년도 신규사업 반영과 계속사업의 안정적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갔다. 국토교통과 해양항만,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여수시 신규 현안 사업과 계속 추진 중인 국고 건의사업이 기재부 최종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타당성심사과장과도 자리해 국동항 건설 등 5개의 대형 SOC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통과와 선정, 면제 등을 건의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국동항 건설공사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 등이다. 특히,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국동항 건설공사’,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은 올 하반기에 좋은 결과가 도출돼 조기 착공이 가능토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재부에서는 내년도 부처 예산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등 우리 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4월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해 관련 심의관과 면담하고 내년도 주요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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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호우피해지역, 군부대 대민지원활동으로 복구작업 활발[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집중호우로 곳곳에 수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 군부대의 협력을 받아 복구작업에 나섰다. 육군 제31사단은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목포시 소재 침수가옥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장병 80여명을 투입해 토사제거, 침수가옥 가재 정리 등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해당 지역은 저지대에 위치해 이번 폭우로 침수피해가 컸으며, 특히 삼향동의 한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어 자력으로 피해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신속히 대민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군부대에 요청해 지원을 받아 육군 제31사단 장병들의 도움으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육군 제31사단 장병들 덕분에 빠른 복구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추가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일상이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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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 호우피해 복구 현장 찾아 신속한 복구 지시[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관내 평균 272.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5일 해제 대천마을 성포저수지 토사 유출 현장, 무안읍 신학리 1080번지 일대 농경지 침수 현장, 무안읍 평월마을 침수피해 가구, 운남면 성내리 주택 토사 유출 현장 등 피해 현장을 순회하며 응급복구 작업자들을 위문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무안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24, 25일 이틀 동안 전 공무원을 담당마을에 출장시켜 피해조사를 확인하고 응급 복구를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까지 보고된 호우피해 건수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침수 61건(주택 24, 농경지 15, 도로 11 등), 토사 41건(배수로 15, 도로 12 등), 시설 33건(하천 9, 담장 6, 도로 5 등), 기타 11건(나무전도 9, 싱크홀 1, 낙석 1), 농경지 침수 200ha 등 총 146건이 잠정 집계됐다. 이날 현재까지 응급복구율은 84.2%로, 146건 중 침수 61건, 토사 30건, 시설피해 21건, 기타 11건 등 123건을 조치했으며 미완료 23건(토사 11, 시설 12)은 복구공사를 이른 시일 내에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응급 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추가 수해를 방지할 계획”이라며 “피해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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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최우수기관’ 선정[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는 재정 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 예산 집행 평가이다. 보성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4,257억 원 중 2,157억 원을 집행해 51%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631억 원 대비 222억 원을 초과한 1,853억 원을 집행해 11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보성군은 분기별, 월별, 주 단위로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해 집행을 독려하고 각종 공사 및 용역에 대한 선금과 기성금 지급을 통해 신속 집행을 뒷받침했다. 또한, 보고회와 부서별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2023년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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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총력’[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갖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7월 21일(금)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과장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주요내용 △ 전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추진 계획 등을 안내해 공모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였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체육관, 도서관, 문화시설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으로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다. 교육부는 5년간(2023 ~ 2027년) 연평균 40교씩 총 200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 1조 8,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남교육청은 현재 2곳(광양,완도)인 학교복합시설을 도내 모든 시·군에 1교 이상, 총 20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도 공모사업은 시·도 교육청에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8월 14일까지 교육부에 신청한 뒤 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사업 대상교가 확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에도 시·군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 업무관계자, 학교장 등 16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로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및 돌봄 환경이 구축되고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상생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