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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민들의 10년 숙원!! 6년 전 했던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뿐..[서산=열린정책뉴스] “기업들은 안산공원 조성사업 약속을 즉각 실천하라”, “기업들은 사회공헌사업 분담금을 조속히 해결하라”, “기업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약속 적극 실천하라.” 대산읍에 안산공원 조성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1500여 주민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지난 28일 ‘안산공원 조성을 위한 주민 결의대회’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관내 대산119안전센터 앞에서 1500여 대산읍민이 모여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정동호 대산읍장을 비롯하여 김옥수 충남도의원, 안효돈 강문수 한석화 서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태안지구당 위원장 조한기, 대산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산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대산석유화학공단 4사의 약속 불이행을 규탄하고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 따르면 안산공원은 대산읍민들이 10년 동안 숙원하고 있던 사업으로 대산읍에 석유화학 산업단지로 조성된 후 30년이 지나도록 지역 주민들에게는 환경오염과 화학 안전사고 등 주민피해만 늘어났으며, 주민을 위한 교육 및 문화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대산읍 인구는 2만 5천명에서 1만 3천명으로 감소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산읍 단체장들은 지역 내 자녀 채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안산에 수영장 등을 포함한 체육공원 조성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문제는 대산읍발전협의회에서 10년 전부터 회사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2017년에는 서산시청에서 MOU체결을 통해 언론보도 및 홍보를 진행하여 빠른 진전이 예상되었으나 각 회사들은 안산공원 완공까지의 분담금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분담금의 책정 기준에 대한 논의가 6년 동안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오일뱅크는 해상 공유수면 매립과 관련하여 안산공원 조성사업의 지연이 있을 경우 수영장이 포함된 대산복합문화센터를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것을 공문으로 약속했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2차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산 대산석유화학공단 4사는 대산읍 주민과의 약속한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안산공원 조성을 신속히 이행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약속 이행이 없는 상황에서 대산 공단기업의 추가적인 모든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결사반대하도록 결의한다고 주장했다. ▷대산읍발전협의회장 김지석, 안산공원조성 약속 이행 촉구 및 대산읍민과 기업들의 관계 재정립 대산읍민 자존감 찾자 대산읍 주민들은 28일 대산119안전센터 앞에서 안산공원조성을 위한 주민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들에 대한 안산공원조성 약속의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더 나아가 대산읍민과 기업들 간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대산읍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의지가 표명되었다. 김 회장은 “대산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부 이익은 있을지언정,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며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산읍의 환경문제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사회단체장님들과 지역 리더들이 행정기관 및 기업들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기업들은 지역과의 상생을 약속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도 약속의 이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기업들은 분담금 조성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3산단 조성사업이 2013년 충청남도에서 공모한 상생산업단지 공모사업의 대상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시치미 떼고 독곶리와 기은리의 보전 녹지에 산업단지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동이다.”라고 일침하며,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안산공원추진위원회와의 협의에서 분담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는 공문에 대표이사 직인까지 남기고 약속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고 2차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500억 원의 과징금 통보를 받아가며 이익만을 챙기고 현실은 기업들이 지역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모습”이라며, “이에 기업들의 도덕성과 기업정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김 회장은 “대산읍민들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그동안의 기다림으로는 상황이 바뀌지 않음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산읍민은 상생을 위해 참고 참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산읍민의 힘을 기업들에게 보여주어야 하며, 왜 6년이나 지나도록 약속의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는지 물어보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6년 전에 한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이다. 기업들은 분담금 조성에 대한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해하고 이행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의 결의대회에는 대산읍민들이 한 마음으로 모였다. 대산읍의 발전과 우리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다”며 “오늘 모인 모든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살기 좋은 대산읍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안산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시설의 확충을 이루어낼 수 있는 상황에서 대산석유화학공단 4사는 약속 이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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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주영)은 지난 5월부터 6월간 학교 밖 청소년 6명과 함께 제1차 자기계발프로그램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했다.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한 바리스타은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연계로 운영됐으며, 지김대진 커피아카데미학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실습을 하며 다양한 커피 및 네일에 대한 기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직업군 및 커피에 대한 이론수업과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및 카푸치노 실습을 병행하여 실력을 배양하였고 또한 바리스타 시음회를 진행하였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참여한 10명 중 6명의 청소년은 바리스타 3급 자격증 취득 및 2급 시험 응시 등 개인 성과를 뽐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바리스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 또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배움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ㆍ취업ㆍ상담 분야에 고루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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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 첫 스타트~[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3년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운영이 서산시에서 시작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이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촉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충청남도와 진흥원은 13개 시군(그외 천안시, 예산군 별도운영)에 교육거점 지정 및 청년코디 배치 등 운영을 준비하였다. 서산시 20여명의 청년들을 시작으로 당진시(6.26(월)), 보령시와 홍성군(6.27(화))에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며, 그 외 시군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단기: 5주)과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 5개월)으로 구성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종료 후 고용 서비스 연계를 통한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하식 원장은 “평생교육은 전연령을 위한 교육으로, 청년도 평생교육의 대상자이다. 고령화율이 높아 도내 시군에 청년들이 줄고 있지만, 최대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는 최소 신청인원(5명)으로도 시군 거점에서 교육을 시작할 것이다. 충남 청년들이 진흥원과 함께 이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지역별 학습자 모집 마감 시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041-635-1276)으로 연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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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도지회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청남도지회(회장 임재관)는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서산시 현황과 과제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는 2023년 6월 28일(수) 오후 3시 ~ 4시 30분,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2층)에서 임재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 지회장을 좌장으로 발제자는 이상신 충남연구원 박사와 토론자는 가국일 법학박사, 김용경 서산시의회 의원, 박상무 행정학박사, 최민수 충남정책포럼 대표 그리고 이희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다. 임재관 회장은 초대의 인사말씀으로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로 각종 자연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화석연료 비중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최근 30년 사이 평균온도가 급속도로 상승하며 온난화 경향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산림 등으로 훕수 제거해서 탄소 순 배출이 실질적인 Zero가 되게 하는 탄소 중립을 위해 개인과 기업의 노력에 앞서 국가와 지방정부의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 이에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정부와 서산시의 환경정책 현황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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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아프리카 평생교육 국제회의-충남문해교육 사례 발표[충남=열린정책뉴스]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하 진흥원) 박하식 원장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한국-모로코, UNESCO, GPE, ICESCO 공동 국제회의 및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아프리카를 위한 평생학습과 교육” 행사에 초청받아 충남문해교육 관련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는 모로코 정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하여, 한국과 모로코 평생교육 정책 동향 파악 및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로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렸다. 약 100여명의 국제 연사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진흥원의 박하식 원장은 “문해교육, 기초를 넘어 제2의 인생까지 : 충청남도 문해교육센터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충남문해교육센터 사업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소망의 씨앗’” 등 3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충청남도와 충남문해교육센터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한편, 충남문해교육센터는 2017년 광역 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된 후, 도내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체계적인 문해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단순히 기초문해교육을 넘어, 다변화하는 문해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충남 정보문해 교육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개발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운영 ▲학력인정 문해교원 양성과정 ▲ 충남 성인문해교육 관계자‧문해교사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 ▲ 성인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사업) 등이다. 진흥원 박하식 원장은 “평생교육 국제회의에서 충남문해교육센터의 우수사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충남의 우수사례가 세계 곳곳에서 글자를 몰라 문자적 어둠 속에 사는 분들에게 밝은 빛을 제시하는 일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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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장·군수협의회,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개선 요청 등 논의[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등 시·군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의 주재로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건의할 12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시군별 축제 등 11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경미한 현상변경 등에 관한 기준 개정 ▲자율방범대 의무교육 강사의 광역 차원 관리 요청 ▲무상귀속 대상 공공시설물 범위 확대 법령 개정 ▲지자체형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운영 등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12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행사 개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개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등 11건의 홍보·협조사항도 논의했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 시·군의 발전과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통분야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한다”며 “자가용중심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할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젠 지역축제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시기”라며 “천안 K-컬처박람회, 보령 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부여 문화재 야행 등 지역 문화유산과 특색이 잘 어우러진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홈페이지가 개설돼 시·군 소식을 안내하고 지역별 행사 등을 홍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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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성황리 개최[충남=열린정책뉴스]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6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시장애인탁구협회와 충청남도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394명의 선수가 참가해 24개 종별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는 대회 개최 이래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한 것으로,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녀단식 TT1 ~ TT10(지체), T11(지적), DF(청각) 등 12개 세부 종목에서 랭킹 포인트 60점을 걸고 승부를 펼친 결과 총 24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한편, 첫날 개막식에서는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패 전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과 제24회 하계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인 이지연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시범경기가 진행돼 선수단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많은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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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이라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신청하세요[충남=열린정책뉴스]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 이하 진흥원)은 본인 또는 부모가 충청남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9년 이후 실행한 일반·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중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간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에 대해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자동 상환해주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박하식 진흥원장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충남도민의 대출 이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 출신 대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충남학사관을 서울과 대전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장학·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www.cninjae.or.kr)하거나 유선으로 문의(041-635-981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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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케어콜’운영 협약 체결[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오늘 26일 본원 교육세미나실에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충남 도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클로바케어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본원은 네이버클라우드「클로바케어콜」을 기반으로 충남 10개 시군에서 1,400명을 대상으로 AI 안부살핌 “안녕하세U”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로바케어콜은 주1회 지정된 시간에 대상자에게 자동전화를 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안부나 건강상태, 식사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정서케어까지 돕는 AI 안부전화 서비스이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충남도내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클로바케어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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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옥외광고물법 개정 공동건의문 채택 등 논의[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26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주재로 도내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19건의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2건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공정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정당현수막의 정치적 현안과 관련 없는 무분별한 정치구호 난립 방지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경유를 의무화하고 일반인 게시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게재 기간, 위치, 수량, 규격 등을 구체적으로 공정하게 법령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불법 현수막 제거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장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어 협의회는 지역 형평성과 지역민의 정서를 고려해 지역대표 국립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충남대학교의 주된 위치를 대전‧충남으로 병기하기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안 재검토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이밖에 협의회는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으로 △보령시의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지원액 상향 △서산시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지방비 균등 분담 건의 △당진시의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국비 지원 건의를 논의했다. 또 △서천군의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완화 △시외버스 노선 운행 재개 건의 △예산군의 농업이 공익수당(농어민수당) 국가 정책화 등에 대해 토론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먼저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홍성 산불피해지역 지원에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며, “또 정당현수막 난립에 따른 도민 안전과 불편을 해소를 위해 일반인 현수막과의 차별성을 없애고 공정한 세부기준마련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적극 건의한다”라고 피력했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 시‧군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 및 공동 사안 협의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설치된 협의회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각종 건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소통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격월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