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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김장우 선수 '아시아육상선수권 세단뛰기 동메달' 영예[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장우 선수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장우 선수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 59를 뛰어 3위에 올랐다. 개인 최고기록인 16m 78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한국 선수가 아시아 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에서 메달을 딴 건 2015년 중국 우한대회에서 우승한 김덕현(16m 86) 이후 8년만이다. 김장우 선수는 경기 후“개인 최고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아시아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해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9월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의미 있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장수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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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메달 3개 획득[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월 7일(금)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3년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1위,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 대 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접전 끝에 0 대 3으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장민윤-김민솔(화순군청) 선수가 8강전에서 방지선-장현지(화성시청) 선수를 2대 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김소영-신승찬(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0대 2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8강전에서 정나은(화순군청)-신태양(국군체육부대) 선수는 김혜린-나성승(김천시청) 선수를 2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선수를 상대로 2대 0으로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 김유정-박경훈(삼성생명) 선수를 상대로 역시 2대 0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청 소속 국가대표인 정나은 선수는 5월부터 6월 사이에 개최된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여자복식 3위),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혼합복식 우승), 싱가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혼합복식 3위), 인도네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여자복식 3위) 등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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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개막[신안=열린정책뉴스]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6월 20일, 선수단 환영식을 시작으로 자은면 ‘라마다&씨원 리조트’에서 총 나흘간 열리게 된다. 지난해까지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로 열렸으나, 올해는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란 대회명으로 새로이 출발한다. (재)한국기원 주최, 한국기원·신안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참가국도 4개국에서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네덜란드, 호주, 태국)으로 확장해 명실공히 국제대회로서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 또한 신안이 낳은 세계적인 바둑 스타 이세돌 국수의 친형인 이상훈 九단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무엇보다 한국 레전드 4인방인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를 비롯하여, 중국의 위빈(兪斌), 뤄시허(羅洗河),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대만의 왕리청(王立誠)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세계 바둑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프로기사 이영신, 윤영민의 대국 해설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 각종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방과 후 바둑교실 등을 운영, 바둑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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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베트남과 상호존중·공생 교육교류 본격화[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베트남과의 상호존중·공생의 교육교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교류단은 6월 17일(토) ~ 6월 22일(목)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호치민시교육청,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반랑대학교와 교육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역사·문화·이중언어 교육을 통한 상호존중과 공생의 길을 찾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교류단은 6월 17일(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현지의 한국 기업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기업들이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상 및 국제기술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베 가족협회 장우연 회장 및 기업인 대표들은 전라남도교육청 다문화 정책 및 베트남 대상 특화 프로그램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엄마나라찾기 프로젝트’는 다문화 학생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베트남 기업체 방문 협조와 더불어 진로의 꿈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6월 18일(일)에는 호치민의 묘소 및 생가를 방문했다. 호치민은 30여 년 동안 민족운동과 아시아 반식민지 운동을 해온 인물로서 오늘날까지 베트남 민족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다문화교육에 있어 선행되어야 할 교육 중 하나가 상대국 나라의 역사에 대한 존중의식”이라며 “서로 함께 배워 자긍심을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월 19일(월)부터는 유·초 IT 기반 교육컨텐츠 기관인 DPM(Digital Power Media) 방문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본격적인 MOU를 진행한다. 호치민시교육청,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반랑대학교와는 사전협의를 통해 전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의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베트남과의 교육교류에는 베트남어 통역을 위해 순천매산고 김윤아 학생이,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진도국악고 이진희·방아인 학생이 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이 세 학생은 베트남, 태국 이주배경 가정 자녀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전남교육청은 상호존중과 공생을 위한 베트남 교류 추진을 통해 하반기에 100여 명의 다문화학생을 엄마나라찾기 프로젝트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대학, 교육지원청의 외국어센터 등을 통해 활동 중심의 이중언어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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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력 받은 MICE산업 전략적 마케팅 ‘팔 걷어’[여수=열린정책뉴스] 연이은 국내․외 MICE행사유치로 여수MICE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략적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9일(월) 시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5일의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초에 이어 연달은 해외MICE 행사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MICE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6월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일대에서 기업MICE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현지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추진했던 해외MICE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에서 여수시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 참가자인 태국 TTAA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으로부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9월,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MICE바이어 초청팸투어 ▲10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 ITB아시아와 KL로드쇼 참가 ▲11월, MICE산업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KME(코리아마이스엑스)참가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전략적인 국내·외 기업 MICE마케팅 활동을 펼쳐 연이은 MICE행사 유치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여수에서 다양한 MICE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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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해외관광객 유치' 집중 추진[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K-관광의 중심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개최, 단체·개별 해외관광객 타깃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만 시장 신규상품 출시 등 특별차지도 출범을 전후로 해외관광객 4천여 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하여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9개 시군 15개 시설에서「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를 개최하여 1천 명의 웰니스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필라테스 등 오픈클래스로 구성되며, 숲 명상, 바다 사운드테라피,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웰니스 숙박시설은 최대 60% 할인, 부대시설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웰니스 패키지 특가상품을 판매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웰니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전후로(5~6월)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 판매해 2천5백 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해외 전담여행사를 통해 1천5백 명(동남아 990명, 중화권 350명, 일본구미주 190명),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 상품을 통해 3개국 1천 명(중국 700명, 인니 200명, 태국 100명 등)의 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또한,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해 도내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판매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천 명의 개별 관광객을 모객하였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시장 3위(126만 명)에 해당하는 대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 5월 대만 4대 여행사(웅사, 강복, 오복, 백위)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강원관광 설명회 개최 등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주력 추진하였으며, 후속조치로 KTO와 공동으로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여 한류 상품 개발과 함께 웰니스, 강릉 야간관광 공연,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제 이벤트를 연계한 신규상품 출시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신규 관광상품 확대와 해외 시장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해외관광객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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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트리트컬처로 물든다[광주=열린정책뉴스]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세계 수준의 스트리트댄스와 함께 한층 새롭게 시민을 찾아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동신대학교가 협력하는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온.스@프린지(스온스앳프린지)’가 오는 10~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스.온.스@프린지’는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 앳(at)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스트리트댄스와 스트리트문화를 결합해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팀의 경연과 함께 다양한 거리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 체험·마켓부스 등으로 채워진다.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경연은 사전 예선을 거친 일반부 15팀, 청소년부 20팀 등 총 35팀의 본선 무대로 10일 오후 6시 30분 막을 올린다. 일본·태국 등 다수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 약 365명이 출전, 힙합·팝핑·왁킹·락킹 등 다양한 스트리트댄스 장르로 이뤄진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경연을 거쳐 11일 오후 6시30분 결선무대가 치러진다. 심사위원 구성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일본 오사카의 대표 힙합 거장 요코이(YOKOI)와 스트리트계 전설 요시에(YOSHIE), ‘스맨파’로 잘 알려진 백구영과 우태를 비롯해 팝핑댄서 호진, 안무가 해니 등 스타들이 참여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Mnet ‘스맨파 코멘터리’ MC 두락이 진행을 맡는다. 특별한 쇼케이스도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엠비셔스’(MBITIOUS)와 ‘와이지엑스(YGX)’가 11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에서 최초로 엠비셔스 7인의 완전체 공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스트리트 컬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는 플리마켓과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고,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도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협찬도 이뤄진다. 레드불코리아는 10일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에너지 음료 ‘레드불’을 무료로 증정하고, 레드불 미니쿠퍼 자동차를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제이(DJ) 장비 브랜드 ‘테크닉스(Technics)’는 이번 경연 참가자를 위한 티셔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스온스@프린지’는 ‘광주스트릿컬쳐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전국 규모의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 라인업’을 확장시킨 축제로, 9~ 11일 사흘간 ACC 예술극장 등 일원에서 열린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스트리트댄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린지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열정 가득하고 흥이 넘치는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프린지페스티벌은 광주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청년 대표 거리예술인 ‘스트리트댄스’를 주제로 했다”며 “‘스온스@프린지’를 통해 광주가 세계를 대표하는 스트리트댄스의 메카로 발돋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사회 화두를 예술로 표현하는 ‘거리예술축제’ 본연의 색깔로 돌아가고자, 국내는 물론 해외 우수 공연물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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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이은 행사 유치로 MICE 산업 ‘청신호’[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들어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며 여수MICE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보험회사인 Bao Viet(또한 Bao Viet Holdings)의 인센티브그룹이 오는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여수를 방문한다. 이들은 나트랑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3박4일의 일정 가운데 2박을 여수에 머물며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Bao Viet 기업은 시가 총액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7번째로 큰 상장 회사이자 국영기업이다. 주식과 은행, 호텔 등과 관련된 7개의 자회사가 있다. 앞서 시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인 ITB아시아·IT&CM ASIA 등 온라인 해외전시박람회 참가와 꾸준한 해외 온라인MICE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수원시·전주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5개국의 주요 핵심 해외바이어를 초청, 여수의 주요시설·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 유치설명회,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하반기 초청팸투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MICE시장에 여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해외기업 행사 유치는 그동안 해외 MICE산업 유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시가 MICE의 최적지임을 국내외에 더욱 알려 MICE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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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국·베트남 시장개척단 1천만 달러 수출계약[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세계경기 침체 위기 극복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6일까지 엿새간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총 1천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전남도가 파견한 전남 수출 유망 15개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거래 성립 가능성을 높였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15개 기업은 7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5건 630만 달러 수출계약과 15건 395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고 658만 달러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지난 2일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 (주)해농이 김, 미역 20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했다. 또 해농이 추가로 50만 달러, (주)에스에프시가 비이온계면활성제 10만 달러, (주)에이치비가 화물운반차 3만 달러 등 총 63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선 완도맘이 2건 220만 달러 상당의 전복과 해조류, 완도물산이 200만 달러 조미김, (주)푸드파파가 10만 달러 상당의 떡류 수출계약을 했다. 이밖에도 해농이 김 20만 달러, 완도고금바다(주)가 매생이 전복죽 2만 달러, 완도물산이 조미김 90만 달러, 푸드파파가 떡류 20만 달러, (유)호인이 네일 제품 10만 달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30만 달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이 유자주스 10만 달러, (주)밥리에프엔디가 밥버거 50만 달러, 바다손애(주)가 해초 샐러드 10만 달러, 에이치비가 화물운반차 10만 달러 등 총 332만 달러 수출협약을 했다. 또 부경테크는 3륜 전동차, 유성산업(주)은 친환경 어망, 논다는 반려동물 간식을 출품해 동남아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식품과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큰 태국과 베트남 시장의 진출 지원과 기업인의 뜨거운 열정이 가시적 성과를 일궜다”며 “전남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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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위촉[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지난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국 20명의 외국인주민을 선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행정기관과 외국인주민과의 정보전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1기에서 제5기까지 지난 10년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 걸어온 길을 공유하고,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 제6기 활동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외국인주민의 새로운 리더 역할을 하게 될 제6기 명예통장단은 첫 활동으로 이날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써달라며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이어 19일에는 외국인주민이 밀집해 있는 월곡동에서 선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규 위촉된 태국 출신 김서영 명예통장은 “선배 명예통장들의 활약을 보며 지역과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광산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주민과 선주민 모두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명예통장 활동을 열심히 해서, 외국인주민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공동체 시민이란 걸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명예통장단은 이제 외국인주민뿐만 아니라 광산구 공동체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에서 광산을 빛내는 자부심으로 성장했다”며 “6기 명예통장단이 한층 더 성숙한 상생‧화합의 광산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멋진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