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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나누며 성평등‧마을 돌봄 꽃피운 이들 한 자리에[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지난 1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여성아동 행복드림 공모사업 이야기꽃 한마당’을 개최하여 여성과 아동이 존중받는 광산 구현을 위해 애써온 시민들이 모여 올해 활동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 선정 단체 2개소, 광산구 ‘여성아동행복드림’ 사업에 참여한 10개 단체, 광산마을아이놀터 2개소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각자 현장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올해는 특히, 성평등‧마을돌봄‧안전‧그린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된 ‘첨단살롱 여문손’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강의를 비롯해 이와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또 ‘성평등 이야기 나눔장(벼룩장터)’을 열어 작품 전시 및 기부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성평등한 일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성평등문화서포터즈 ‘청연’은 광산구 여성가족친화 사업을 통해 성평등 그림책을 활용한 학습, 구연동화 등을 진행했다. 최근 미디어 경향을 반영한 ‘숏폼’ 콘텐츠 제작과 홍보, 성평등 문구를 담은 도자기 제작 등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마을 돌봄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 많았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신가동캠프는 마을 내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작물로 ‘행복가득찬 꾸러미’를 만들어 돌봄 아동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지속하고 있다. 광산구는 내년 여성아동 행복드림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단체,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모두에게 이로운 광산구가 되도록 지금보다 더 내실 있고 탄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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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디지털 뉴딜 분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Job)을 꿈꾸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분야(IT 직종)에 만19세 ~ 39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서구 소재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심사를 통해 내년 1월중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과 함께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한 후 정규직 채용을 완료한 5개 사업장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2023년 3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노무상담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서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에서 기업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서구 소재 IT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는 19개 기업에, 올해는 21개 기업에 청년 정규직 취업을 지원했다. 기타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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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보고회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지난 8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은 도심 속 침수 취약지역에 IoT 센서, CCTV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I 딥러닝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위급상황 감지 시 해당 지역 주민에게 신속히 알려주는 재난 예측․예방 시스템이다. 북구는 총사업비 1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신안교, 문흥동 일대 등 상습 침수구역 35개소에 대한 재난안전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탁자인 광주TP와 사업수행자인 ㈜아이엠알로부터 시스템 작동 시연 등 운영 설명을 듣고 관리전환 등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침수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 영역에서 4차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북구는 우수저류시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면서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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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 공간정보 연구과제 발표대회 대상 수상 쾌거[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대회’ 공간정보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7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 영암군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대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전라남도·시군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선정했다. 2개 분야(공간정보, 도로명주소)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특강 등을 통해 도내 시·군 간 정보 교류와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진행한 후 우수 3개 시·군을 선정해 현장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시는 ‘광양 통합 트레킹 정보구축 및 데이터 개방’이란 주제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맞춰 트레킹 정보구축과, 가치 있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광양시는 사업이 끝나는 12월 중으로 트레킹 공간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공개해 시민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내년에도 공간정보시스템 정비를 통해 더 정확하고 유용한 최신 공간정보 제공과 행정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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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도 ‘자랑스러운 기업인’ 시상[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도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우수 중소기업인 4명을 선정하고, 1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12월 정례회에서 ‘기업인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매년 경영 및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마린글로리 조성종 대표, ㈜광우종합건설 윤광현 대표, ㈜신영기계기술 신필우 대표, ㈜고려종합기술 한현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린글로리’는 2002년 창업해 해상운송, 소금 하역부두 통합, 저장시설 확보, 다기능 복합부두 전환 등 물류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에 크게 공헌해왔다. 또한 미주 시장 등 여수산단 화학제품의 신규 수출통로를 개척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우종합건설’은 1997년에 회사를 설립해 지역 도서개발을 위한 어촌뉴딜사업, 섬 가꾸기사업 등에 앞장서 왔다. 평소 도서민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섬 주민들의 생필품 운송 등을 담당하며 섬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신영기계기술’은 2006년 설립된 건설회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부서를 별도로 설립(2020년)하는 등 안전한 국가산단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회 설립 참여,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청년취업 활성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려종합기술’은 약 10여 년간의 기업 활동 동안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올해에만 6건의 특허를 등록(결정)했다. 현재까지 총 10건의 특허를 보유해 여수시가 지정한 2022년 스타기업으로도 선정됐으며, 지역 인재채용과 매출 증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많은 기업들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여수의 기업인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시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발전‧육성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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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디딤돌 역할로 기회도시 여정에 속도”[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무엇을 반드시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원칙과 기준을 깊이 고민했다”며 “위기 경제에 대응하는 민생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오늘의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이자 ‘내일의 기회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7조2535억원으로, 이는 2022년 본예산(7조94억원)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예산안 주요 내용을 보면 오늘의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 예산’으로 7891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정부가 삭감 또는 축소했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상생카드 예산(769억원)을 편성하고,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의 정부예산 감소분(93.5억원)을 시비로 추가 반영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책은 정부가 삭감하거나 축소하더라도 원칙에 맞게 주체적으로 챙겨나갈 방침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중소제조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자 지원도 3%로 확대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와 빛고을론‧미소금융 대출이자 전액을 내년에 신규 지원하는 안전망 예산도 32억원 반영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노란우산공제 등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3고 시대’를 버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가뭄을 향후 기후위기 대비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의 기회로 삼고자 온실가스감축 인지예산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기후대응도시숲 조성(31억원) 등 622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성장과 활력, 돌봄을 중심으로 내일의 기회를 위한 ‘디딤돌 예산’으로 2조3003억원을 편성했다. 먼저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성장’에 1731억원을 편성했다. AI산업과 기존 주력 산업과의 융합, 반도체 산업 육성과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 창업과 기술실증 도전 지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AI 집적단지 조성(170억원)과 국산 AI 반도체 시험검증 환경조성(15억원), 반도체산업육성 및 지원(192억원), 자동차 부품기업 역량 강화(7억원), 수평적 전기차 사업 생태계 조성 사업(6억원) 등 예산을 반영했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창업테스트베드 실증지원(30억원),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95억원) 등에 636억원을 지원한다. 시민이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815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을 시작으로 광주에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프라와 스토리를 구축해 ‘도시이용인구 3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충장축제, 버스커즈 월드컵 등 지역 대표축제 육성(20억원)과 빛의 로드 도심 심야 관광 활성화(35억원)를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 또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73억원, 시민들이 고르게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 사업에도 109억원을 지원한다. 작지만 청년의 미래를 위한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 예산(2억원), 새로운 번영과 풍요의 상징이 될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예산(0.3억원)도 반영했다. 끝으로 생애주기별 두터운 ‘돌봄’을 위해 1조845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민선 8기 광주를 대표하는 복지 브랜드로 키워 돌봄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내년 4월부터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의 신청만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예산 78억원 반영했다. 체계적인 농민수당 지급 준비(1.5억원)를 시작으로 3대 공익가치수당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1052억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도 271억원을 편성하는 등 생애주기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돌봄도시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시의회는 ‘광주시민의 행복’을 이끌어가는 두 바퀴”라며 “시의회와 시가 ‘개혁의 동반자’로서 큰 경제위기를 넘어 활력과 역동이 넘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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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지원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 본격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동명 청년 다락’ 공간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동명 청년 다락’은 동명동 카페거리, 대인예술시장, 광주청년센터 등 주변 청년 활동 공간과 연계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거점 공간이다.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은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동명 청년 해커톤’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사업 실행 계획 ‘동명 청년 캠프’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위한 ‘동명 청년 마켓’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인 ‘동명 청년 해커톤’을 (예비)청년 창업자, 문화기획자,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16일 무박 2일 일정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 ▲F&B ▲AI 6개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동명 청년 다락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커톤 참여자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50만 원), 최우수상 1팀(30만 원), 우수상 1팀(20만 원) 우수 아이디어 3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3팀은 후속으로 진행되는 ‘동명 청년 캠프’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 청년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동명 청년 다락’을 거점으로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활발하게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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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 창업 단지’ 광주역 창업벨트 조성 속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난 24일 코레일 이사회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부지매각 건이 승인됨에 따라 혁신지구 전체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지구 부지는 코레일과 국토부가 각각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국토부와는 지난 10월 협의를 완료하고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광주역 후면 유휴부지 1만4224㎡에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 창업 지원시설을 구축해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광주시는 공모 당시 국토부(국가철도공단), 코레일로부터 부지 매각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받고 추진했으나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주역을 경유하는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되면서 혁신지구 부지와 달빛내륙철도 예상 노선 간 저촉 가능성, 광주역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토지 가치 상승 기대 등으로 인해 부지 매입이 어려워졌다. 이에 광주시는 달빛고속철도 예상 노선을 제외한 부지변경(안)을 마련해 각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오섭 의원의 지원 등에 힘입어 각 기관의 매각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사업 추진에 가장 큰 난관이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광주역 창업벨트 조성도 속도를 내게 됐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민선8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5대 벨트 중 하나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과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을 통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은 5개 마중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중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연말 계획공정률이 38%로, 2024년부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2027년부터는 광주역 창업벨트를 중심으로 관내 창업시설을 연계해 창업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시의 노력과 조오섭 국회의원·중앙부처의 협조 덕분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광주역 창업벨트를 통해 광주역 인근이 활력을 되찾고 광주가 창업성공률 높은 기회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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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도 예산 9,499억원 편성[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2023년도 예산을 9,499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6.72%가 많은 총 598억원이 증가했는데 일반회계는 529억원(6.56%) 증가한 8,594억원, 특별회계는 69억원(8.29%) 증가한 905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시는 전국체전 준비 등 현안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구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편적 복지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 부문은 기초연금(694억원), 장애인연금(85억원), 아동수당(131억원), 부모급여(79억원) 등 3,884억원으로 이는 일반회계의 45.2%를 차지한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원), 공공근로사업(49억원),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44억원), 4차산업 활용 청년 창업사업 지원(10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지원사업(8억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8억), 사회적기업육성(7억원),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5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 부문에는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73억원), 친환경 식재료 지원(64억원),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20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8억원), 목포시 스마트인재교육센터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5억원) 등을 편성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토대 마련을 위해 춤추는 바다 분수 기능 개선(45억원)을 포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18억원), 문화도시 조성 사업(30억원),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14억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도시계획(소방)도로 개설(53억원), 2023년 목포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15억원), 자전거도로 정비(14억원), 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 간 위험도로 구조개선(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76억원), 남악하수처리시설 증설(13억원 )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임성지구 자연재해지역 정비(33억원), 연산지구 및 산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18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수중펌프 교체(10억원) 등 재해예방 개선에 힘쏟을 방침이다. 지역 상권회복,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 및 불편해결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60억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39억원), 공용주차장 조성(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2023년 전국체전 대비 목포종합경기장 신축(102억원), 목포실내수영장 개보수(55억원) 등 경기장 확충을 위한 예산을 필두로 어촌뉴딜300사업(45억원), 제4차도서종합개발(42억원),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32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형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사업(6억원) 등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렵지만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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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마약은 북핵보다 가까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서울=열린정책뉴스]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갑, 국민의힘, 외통위 간사)은 지난 11월 15일(화) 지역구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강남구 마약 근절 결의대회> 개회식에서 “마약은 북핵보다 가까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며 대한민국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규탄하였다. 태의원은 온라인 해외직구로 누구나 손쉽게 마약류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류가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전체의 0.8%를 차지했던 10대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기준 2.8%(총 450명)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히 증가했다. 더욱이 기술의 발전으로 국내 마약 거래 방식이 다크웹·보안메신저·암호화폐 등 비대면·익명화되고 있어 누가 마약을 투약하고 거래하는지, 수사기관이 마약 조직책을 적발하기도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우리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절에 나서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마약 앞에 무너질 수 밖에 없다”강조했다. 특히“강남발 마약 사건·사고 기사를 접할 때마다 강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강남을 마약 청정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대한민국 마약 문제, 특히 지역구 강남의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 마약류 퇴치 및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한국판 리햅’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관련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