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어기구 의원, 'K-푸드 수출 지원'위한 토론회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충남 당진시)이 지난 8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K-푸드 수출 One-Team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류 확산과 더불어 유럽, 중남미, 중동에서 K-푸드 인지도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88억달러, 수산식품 수출은 31.5억달러 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K-푸드가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나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다. 미국과 일본, 중국 중심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K-푸드의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규제혁신과 대·중소기업 비대칭 지원문제 해소 등 정부의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어기구 의원과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 국민의힘 간사 이달곤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최지현 前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용호 산업연구원 동향·통계분석본부 부연구위원이 “K-푸드 수출지원 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토론자로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정외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혁신성장본부장, 유봉준 한국식품산업협회 산업진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용호 부연구위원은 “식품산업은 농업·제조업·서비스업이 결합한 6차 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서,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리딩기업의 전략,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강화, 정부부처의 칸막이 없는 해외진출 지원, 수출대상국 규제해소를 위한 적극 교섭, K-푸드 정부인증제, 대·중소기업 지원격차 해소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기구 의원은“K-푸드 수출은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정부가 수출 활성화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국회가 정부·기업과 원팀을 이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입법·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 쌀’ 프랑스 수출길 올라… 세계화 도약[담양=열린정책뉴스] 전남 담양군에서 생산되는 쌀이 네덜란드와 체코에 이어 프랑스에 진출하며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식회사 아트리치’와 계약해 프랑스 파리에 담양쌀 12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담양쌀 60톤 수출 이후 이어진 유럽 수출로,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어 담양군은 이를 시작으로 담양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현재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7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현재 담양군은 유럽 3개국 이외에도 코로나 이전까지 미국에 3개년 동안 37톤을 수출했으며, 올해 상반기 7톤을 수출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쌀 재고 부족으로 이번 수출물량은 적으나 올해 햅쌀 수확 이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양 쌀의 세계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상하이에 ‘충남 관광’ 알렸다[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가 중국 내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2023 대백제전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도는 3일 상하이 홍챠오원더무 호텔에서 ‘충남 관광 설명회’를 열고, 충남 대표 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여행 상품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방문 7일차 일정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궈리쥐안 상하이시 관광협회장, 여행사 대표 및 언론 관계자들에게 직접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며 설명회를 이끌었다. 행사는 대백제전 및 보령머드축제, 천안 케이(K)-컬쳐박람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식전공연, 개회식,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연수생들의 케이(K)팝공연으로 충남관광홍보의 서막을 알렸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홍보 영상은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명소와 다채로운 축제 장면을 담아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한 충남이 중국 관광객을 모시고, 백제의 혼을 되살리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백제전을 13년 만에 마련했다”며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중국인들이 대한민국을 찾아준다면 우리는 성심껏 여러분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이어 “중국은 예로부터 새벽에 닭우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가까운 나라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왔다”며 “상하이 시민들에게 충남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대백제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도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주시, 부여군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백제전 주요 행사로는 디지털 실감 아트 쇼, 수상 홀로그램 쇼, 삼국문화교류전 주제관, 백제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수상 멀티미디어 쇼, 금동대향로 아트 전시관, 친환경 프로그램, 개막식 및 폐막식 등이 있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8월 6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는 8월 11-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광장 주무대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김 지사는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충남 관광 설명회에 참가한 여행업계, 언론계 여러분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재차 강조하며 홍보 활동을 마쳤다.
-
대한민국 최초 국악법 제정됐다! 국회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악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임기 초 대표발의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이 지난 6월 30일(일) 국회본회의를 통과됐다. 이날 국회는 임오경 의원의 ‘국악문화산업진흥법’과 김교흥 의원의 ‘국악진흥법안’을 병합한 대안인 ‘국악진흥법’을 통과시켰다. 2020년 9월 1일 발의 이후 3년여만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국어(國語), 국기(國技), 전통무예, 씨름, 문화재 등은 모두 고유의 법이 있는데 국악(國樂)법은 없었다. '국악진흥법'은 국악의 보존·계승 등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국립국악원을, 방송을 통한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국악방송을 두도록 법적 지위를 부여했다. 또한 국악산업의 진흥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부여하는 한편, 국악문화산업의 예산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의 근거를 두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국악진흥기본계획 수립, 정기적 실태조사, 국악 창작 지원, 국악 보전계승을 위한 노력을 명시했다. 국악의 날도 지정하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K-pop 등 세계적으로 한류가 각광받는 시대에 가장 한국적인 국악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실속 있는 한류를 위해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총체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끌어내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악진흥법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임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통과시킨 법안은 총 46건으로 늘어났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수출 전략 회의 개최[농수산=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나주 본사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수출 전략 회의를 개최해 올해 농수산식품 135억 달러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장을 직접 맡은 김춘진 사장은 상반기 품목별, 권역별로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집중 논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5월까지 국가 전체 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 불황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4.9% 감소한 4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선전 중인 품목들도 눈에 띈다. 신선 과일은 아세안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48.3%, 딸기 26.2% 이상 수출이 늘었으며, 인삼은 중화권 리오프닝에 힘입어 10.6% 이상 증가했다. 라면의 경우 미국, EU 시장을 필두로 인기가 늘어 13%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7월부터는 EU의 식품위생 규제 조치(에틸렌옥사이드 관리강화)가 해제되어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하반기는 주요 수출 품목인 배, 포도,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의 본격 수출 성수기로, 공사는 이에 맞춰 해외 대형유통업체 온·오프라인 집중 판촉, 한류와 연계한 K-푸드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과 더불어 수출업계 애로사항 발굴·해소에 앞장서며 하반기 수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장으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직 국가 전체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농수산식품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 상품화,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TBS, 공정성 강화 위한 혁신안 발표[서울=열린청책뉴스]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빚은 편향성 논란에 대한 반성과 개혁 의지를 담은 ‘공정성 강화를 위한 TBS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는 TBS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조직 쇄신안, 라디오/TV/유튜브 등 채널별 운영 전략과 서울형 보도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TBS는 ▲ ‘정치 시사’ 프로그램의 장르·예산 편중으로 정치방송 논란이 제기됐고 ▲ 내부의 자율적 상호 견제 시스템과 팩트체크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부족했으며 ▲ 콘텐츠에 대한 외부 비판을 수렴하고 제작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가 미비했다고 자체 문제를 진단했다. 조직 문제 및 외부 환경 변화와 관련해서는 ▲ 콘텐츠가 아닌 매체 중심의 조직 구조로 방송 환경 변화에 둔화했고 ▲ 기관 존립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돼 직원 만족도가 시 출연기관 중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 상업광고 불허 등 제한적이고 불안정한 수입 구조를 지닌 점 등이 한계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TBS는 △보편적이고 공정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열린 공영방송으로 변화 △콘텐츠 중심의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재구조화 및 조직 문화 개선 △킬러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을 혁신안에 담았다. 또한 TBS는 기존 교통방송 이미지를 벗고 ‘서울 시민의 행복 스테이션’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서울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과 경쟁력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조직 개편과 관련해 TBS는 지난 2월,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3-40대 실본부장들을 발탁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등 공정과 균형에 중심을 둔 간부진을 새롭게 구성해 전 대표이사 체제와 결별하였다. 또한 전임 대표 시절 선출된 노동이사 2인도 사의를 표명하였다. 또한 TBS는 ▲대표이사 및 부서장 업무추진비 전액 삭감 ▲간부 직원 연봉 4% 반납 ▲전 직원 연장근로 제한 조치 (해당 예산 전년대비 59% 감액) ▲신규채용 전면 중단 및 5년 내 정원 20% 감축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도 내놨다. 방송의 공정성과 관련해서는 방통위 등 감독기관에서 법정제재를 받았거나 마약․폭행 등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방송인, 정치인들의 출연을 규제하는 ‘방송출연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사회자 선정의 균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임직원 정치활동 금지’ 규정을 마련해 정치적인 중립을 강화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콘텐츠 시민참여단’을 신설해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에 충실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작 가이드라인 및 보도 준칙 교육을 의무화해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재정건전성 향상과 관련해서는 평생교육, 문화교양, 민생 장르로 콘텐츠를 다변화해 자체 수익을 확대하고,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 개정으로 국가 보조금 수입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방통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FM상업광고 허용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혁신안에는 FM, eFM, TV, 유튜브 등 채널별 운영전략도 담았다. 먼저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 후 채널 점유율이 2위에서 8위로 하락한 FM의 경우는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채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재미와 정보가 공존하는 인포테인먼트 채널로 전환’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대) 재미와 정보가 공존하는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채널 경쟁력과 시민 신뢰 회복 (시민 클리닉 프로그램) 우울증, 학교폭력 등 사회적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신설 (지역 기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과 예술가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젝트 진행 eFM은 ‘해외에서 더 빛나는 로컬 라디오’를 목표로 내국인들의 외국어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강화와 해외 청취자 유입을 위한 K팝, 한국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내국인 대상)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eFM 영어유치원> 신설 (해외 청취자) 서울 명소를 아이돌 DJ가 소개하는 오디오 가이드 제작 (이주민) 국내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 사회 정착 프로그램 확대 TV는 ‘안전, 마약, 평생교육, 시정 콘텐츠’ 등 지역 밀착형 의제로 시민 신뢰 및 공감대를 확대할 방침이다. (평생교육)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취업, 이직컨설팅 프로그램, 청소년들에게 마약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마약 예방 프로그램 제작 (문화관광) K컬처 팬들이 매력도시 서울을 통해 K관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시선의 한류 관광 프로그램 제작 (생활정보) 서울시 민선 8기 공약 및 지자체 주요 정책 및 제도 소개 및 안전 관련 코너 신설, 서울시-서울시의회 주요 행사 생중계 유튜브는 시사에 편중된 정치 채널에서 시민의 삶을 위한 종합 채널을 표방하며 트렌디한 콘텐츠 개발로 수익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소통)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TBS 오픈 스튜디오 활용. 유튜브, 트위터 등에 녹화 현장 실시간 방송 (홍보) 영문 커뮤니티 및 댓글, 외국어자막 등 해외 구독자 서비스 강화 보도본부는 ‘시민을 위한 뉴스, 서울형 보도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울형 지역 밀착 취재와 보도를 강화하고, ‘시청자 제보’에 기반한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제보 전담 창구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사회적 재난 발생시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방송 체계를 전면 재정비함으로써 수도권 거주 시민의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형 보도체계) 25개 자치구, 426개 행정동에 기반한 지역 밀착 취재 (시민을 위한 뉴스) 시청자 제보 활성화를 위한 전담 창구 신설 (안심도시 서울을 위한 재난정보) 수도권 재난 재해 주관 방송사로서 책무 이행 TBS 정태익 대표이사는 “정치적 편파 논란으로 인해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을 훼손하며 시민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서울시민의 행복 스테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해외관광객 유치' 집중 추진[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K-관광의 중심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개최, 단체·개별 해외관광객 타깃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만 시장 신규상품 출시 등 특별차지도 출범을 전후로 해외관광객 4천여 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하여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9개 시군 15개 시설에서「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를 개최하여 1천 명의 웰니스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필라테스 등 오픈클래스로 구성되며, 숲 명상, 바다 사운드테라피,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웰니스 숙박시설은 최대 60% 할인, 부대시설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웰니스 패키지 특가상품을 판매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웰니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전후로(5~6월)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 판매해 2천5백 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해외 전담여행사를 통해 1천5백 명(동남아 990명, 중화권 350명, 일본구미주 190명),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 상품을 통해 3개국 1천 명(중국 700명, 인니 200명, 태국 100명 등)의 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또한,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해 도내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판매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천 명의 개별 관광객을 모객하였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시장 3위(126만 명)에 해당하는 대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 5월 대만 4대 여행사(웅사, 강복, 오복, 백위)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강원관광 설명회 개최 등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주력 추진하였으며, 후속조치로 KTO와 공동으로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여 한류 상품 개발과 함께 웰니스, 강릉 야간관광 공연,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제 이벤트를 연계한 신규상품 출시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신규 관광상품 확대와 해외 시장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해외관광객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소병훈 의원,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관한 법률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5일(월) 「쌀 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쌀가공산업은 밀가루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한 분질미와 글루텐 프리, HMR(가정간편식) 상품 등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수출에 유망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한류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K-food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물류난 등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작년 한 해 쌀가공식품의 수출은 180.6백만불을 기록하며 10.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현행법상 국가 또는 지자체가 쌀 가공산업의 육성, 수출 경쟁력 제고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쌀 가공품의 대표브랜드를 홍보하거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자 등에 대하여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쌀 가공산업은 영세한 중소기업이 영위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 여력이 부족하다. 때문에 가공업자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쌀가공품의 수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쌀가공산업 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해 쌀가공산업의 국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1)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 계획에 쌀가공품의 국외 판로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2)농식품부장관이 쌀가공품의 국외 판로를 확대해 △내수 위주의 쌀가공업자, 수출을 준비하거나 추진하는 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 중 쌀 가공품 수출을 준비하거나 추진하는 자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3)쌀가공품의 국외 판로지원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해 쌀가공품의 수출입 동향을 분석 공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병훈 의원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쌀가공 관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쌀 가공산업은 쌀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쌀가공산업의 건강한 발전이 쌀 소비 촉진 그리고 쌀값 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
강원도, 대만 관광시장 공략 나선다![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와 연계하여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강원관광 홍보세일즈를 추진한다. 대만은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 규모 3위(126만명)에 해당하는 주요시장으로, 강원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 및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 대만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강원관광 홍보세일즈를 위해 강원도를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 스키리조트(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소노비발디파크), 관광업계(양양 설해원, 춘천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레고랜드), 해외 전담여행사 등 30여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4일간 개최되는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3여개 국가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22년 관람객수 약 30만명)로,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도내 13개 시군과 관광업체(하이원리조트, 양양 설해원)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공연, 퀴즈이벤트 및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관광의 신규콘텐츠와 매력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박람회 개막 첫날인 5월 26일 대만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 강원관광 홍보대표단과 대만 여행업계간 비즈니스 교류(B2B)의 시간과 함께 웰니스, 동계, 한류, DMZ, 체험관광 등 새로운 강원관광의 매력을 소개함과 동시에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이벤트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등 홍보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 특히, 강원도는 이번 홍보세일즈와 함께 대만의 주요여행사인 웅사여행사, 콜라투어, 오복여행사, 백위여행사와 함께 강원관광 활성화 및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신규 관광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 강원관광 홍보 대표단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강원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대만 강원관광 세일즈를 통해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시군, 관광업계 등과 협업하여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신규 관광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중동 관광객 유치 마케팅 온힘[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와 전남 신규 관광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계획하는 등 중동 관광객 유치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박람회장에서 지난 4일까지 4일간 열린 중동관광박람회(ATM)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동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50여 나라의 여행업계와 관광 유관기관, 언론사 등이 참가해 홍보·판촉, 세미나, 문화공연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중동 최대 기업대기업간(B2B) 국제 관광박람회다. 전남도는 전남관광 홍보데스크를 운영해 빈센조, 더글로리, 호텔 델루나, 파친코 등 케이(K)-드라마 촬영지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2023 국제행사 연계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아시아·중동 관광객을 위한 식당, 기도실 현황과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한 4일 열린 ‘한국 관광의 밤’ 행사에선 각국 30여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각 나라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개별 면담을 통해 자연자원, 축제, 음식 등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여행상품 개발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US트래블, FNF코리아, 하킴트래블 등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중동 특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아시아·중동 친화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 가운데 FNF코리아는 올해 12월 전남 단독 럭셔리 관광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해 여행 비수기에 고부가가치 여행상품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여행사인 알로스타마니(AlRostamani), 알라이즈(AlRais), 무사파(Musafir), 리흘랫(Rehlat)과 공동으로 여수 해안 야경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대규모 홍보와 함께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중동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6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여행사, 언론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사전답사(팸투어)를 추진하고, 동시에 기도실을 갖춘 호텔, 포크프리 식당 등 중동 친화적 기반시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최근 중동 국가에서 케이-콘텐츠를 중심으로 한류가 확산하면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동 관광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문화·종교를 고려한 맞춤형 환대로 해외 관광객에게 전남이 ‘꼭 가보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