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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단체관광객, ‘7일간의 전남 일주’ 대만족[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 싱가포르지사) 주관으로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140명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6박 7일 동안 전남도 방문길에 나섰다. 올해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 대상 전남 우수관광상품 콘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홍타이 트래블이 선정돼 단체관광객을 모집을 통해 지난 6일부터 전남을 방문하게 됐다. 이번에 김해공항을 통해 방문한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광양 와인동굴, 순천 낙안읍성, 보성 녹차밭, 담양 죽녹원, 신안 퍼플섬, 목포 동부시장과 해상케이블카, 완도 전복체험, 강진 청자만들기 체험과 강진만생태공원, 여수 낭만포차, 여수 아르떼 뮤지엄과 고소동 벽화마을 등 도내 9개 시군을 여행하게 된다. 또한 꼬막 비빔밥, 보성 녹돈쌈밥, 담양 죽통밥과 떡갈비, 목포 9미 정찬, 해물찜 등 전남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남도의 음식을 경험했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 환대 행사를 10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하고 여행 상품권, 도내 호텔 숙박권 등을 걸고 경품 추첨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며 흐믓해 했다.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초부터 싱가포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싱가포르 20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고 싱가포르 현지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24명을 초청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베트남 관광객 34명이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오는 16일부터 2박 3일 동안 목포 해상케이블카, 한류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인 목포근대역사관, 여수 낭만포차, 향일암, 여수 해양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들이 속속 전남을 찾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그동안 해외 현지 관광업계와 소통하고 국가별 맞춤형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관광 재개 이후 규모 있는 싱가포르와 베트남 단체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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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프랑스 뷰티산업 클러스터와 ‘K-뷰티’ 육성 업무협약 체결[서울=열린정책뉴스] 유럽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K-beauty(케이-뷰티) 선도사로 나섰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파리에 있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세계적인 뷰티산업 클러스터 '코스메틱 밸리' 회장 마크-앙투안 쟈메와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화)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 뷰티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에 뜻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부터 '서울뷰티위크'와 '코스메틱 360'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고, 양 도시 간 혁신제품이 전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코스메틱 밸리는 전 세계 최초로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겔랑, 이브생로랑 등 화장품 기업 100여 곳과 일본 시세이도, 한국 태평양(퍼시픽 유럽)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향수·화장품 산업 지원과 연구·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마크-앙투안 쟈메 회장은 프랑스 뷰티·패션 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으로, 세계 최대 명품 패션 브랜드인 LVMH 그룹 사무총장과 프랑스화장품협회(FEBEA)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회장은 글로벌 뷰티산업 시장에서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케이(K)뷰티 산업에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 기관 간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라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10조 5,099억 원, 전년대비 21.3% 증가)을 기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뷰티산업의 최대 시장인 프랑스를 거점으로 국내 뷰티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뷰티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진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시장도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케이뷰티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뷰티테크, 천연성분, 가성비 등이 케이뷰티의 매력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동남아, 북미만큼 수출액이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성장 중이며 그 중 프랑스는 유럽의 케이뷰티 판매액의 35%를 차지하는 주요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 시장은 "'뷰티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세계에 K-뷰티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이번에 코스메틱 밸리와 MOU를 체결하면서 최근 급성장하는 K-뷰티가 탄력을 받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의 의의는 양 도시 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협력 기반을 마련 한다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코스메틱 밸리는 ▲ 유망 뷰티기업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 '코스메틱 360'과 '서울뷰티위크'의 행사 연계를 통한 참여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 뷰티인력 양성, 뷰티 네트워크, 정보 공유 및 상시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코스메틱 360’은 코스메틱 밸리가 매년 10월 파리에서 개최하는 화장품·향수 산업 국제 박람회로 유명 화장품 브랜드 및 스타트업 브랜드 간 네트워킹, 미팅 기회를 제공하며 완제품, 원료, 용기·포장, 테스트, 유통 등 전반적인 화장품 산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협약에 앞서 서울시는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서울의 미래 도시경쟁력을 견인할 핵심산업'으로 보고 지난 4월 서울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 후, 뷰티산업 현장형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 일대를 뷰티패션허브로 구축하고, 동대문 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뷰티산업 육성’의 하나로 올해부터 뷰티산업 축제인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했으며, 3일간(9.30.~10.2.) 3만여 명의 시민이 ‘서울형 뷰티’를 체험하고, 뷰티 분야 중소·중견·대기업 500여개 기업이 판로확대,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뷰티위크에서 유망 중소기업 뷰티브랜드 홍보·체험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온라인 제품론칭쇼 및 수출상담회, 판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밋업피칭, 인재 육성을 위한 영-뷰티 콘테스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DDP 디자인 장터에 ‘뷰티복합문화공간(Be the Beautiful)’을 만들어, 뷰티테크 체험공간, 이벤트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체험형 매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서울의 유망 브랜드와 뷰티·패션 문화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혁신제품이 전 세계로 진출할 발판이 마련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돼 최근 급성장하는 K-뷰티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앙투안 쟈메 회장은 "문화예술과 소프트파워를 자랑하는 한국은 뷰티산업에 정말 중요한 시장"이라며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과 많은 교류·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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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 위해 프랑스식품박람회 참가[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보성 차(茶)의 유럽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다변화와 함께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 동력 마련을 위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한다. 먼저, 10월 18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2 파리식품박람회(119개국 7,200개 전시관)에 참가한다. 파리식품박람회에는 보성군 차생산자조합과 보향다원이 참가하며 7개 업체 40여 종의 보성차를 박람회장에서 홍보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에이스푸드와 ㈜달리우스 2개 회사와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보성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성 차의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중남미 등에 집중된 보성 차 수출 루트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2 파리식품박람회에는 aT센터 지원으로 한국관에 106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남에서는 보성군을 비롯한 고흥군, 함평군, 장흥군, 담양군 등이 파리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19일(수) 오후에는 주 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유대종 대사와 만나 한류열풍과 연계한 한국차문화 홍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보성군 농수산물 유럽시장 수출 지원을 요청하고, 남프랑스 해양관광 분야에 대한 고견을 나눌 예정이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노르망디에 있는 국립기념물센터를 방문해 보성 차 판매장 입점을 추진하고, 낭트에서는 보성 차 홍보 및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낭트는 프랑스 내 차 도매총판업체이면서 고급 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뗀느사의 본사가 있는 곳이다. 지난 8월 뗀느사 대표(삐에르)가 보성군에 방문해 보성차를 샘플로 구입해감에 따라 답방 형식으로 방문해 보성차를 소개하고 수출과 관련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해양 선진지 탐방도 예정돼 있다.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는 남프랑스의 모나코 해양박물관, 마르세유의 유럽지중해문명박물관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모터보트를 이용한 레저 등 해양레저와 시설들을 둘러보며 보성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율포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에 적용할 만한 선진사례를 발굴한다. 현재 보성군은 430억 원 규모의 율포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을 추진하면서 남해안 최대 해양레저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2,185억 원이 투입되는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서 보성 차 수출 루트를 다각화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해외시장 트렌드 파악을 통한 녹차 산업 방향성 설정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오겠다.”면서 “특히, 보성형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해외 선진사례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우리군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외 일정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차(茶) 관련 실무자 1명, 해양분야 실무자 1명 등 총 3인으로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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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캠핑 페스티벌 ‘비긴어게인 in 강진’열려[강진=열린정책뉴스] 감성여행 1번지 전남 강진군이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비긴어게인 인 강진’을 개최한다. 전국 버스커 뮤지션들이 모여 버스킹 경연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1박 2일간 전남음악창작소 야외공연장(오감통)에서 열린다.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기간 중 열리는 국내 유일의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은 최대 7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버스킹 경연대회와 함께 축하공연, 강진시티투어를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버스킹 경연은 10월 25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예선을 통해 20개 내외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페스티벌 기간인 11월 5일과 6일에 본선이 열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1팀, 장려상 3팀 총6개 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10월 23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서 링크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이‧지역 제한없이 대한민국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장르에 상관없이 5분 내외 기성곡 또는 창작곡으로 도전할 수 있다. MZ세대 대표 뮤지션 신현희, 월드뮤직 뮤지션의 하림, ‘괜찮아 잘 될 거야’ 이한철 등 실력 있는 뮤지션이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본선에 진출자를 대상으로 영랑권역, 하멜권역, 다산권역, 청자권역 4개 코스가 포함된 강진 시티투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커 축제를 통해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감성여행 1번지 강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이번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 경연에서 전남을 넘어 한류를 빛낼 스타 뮤지션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끼와 열정이 가득한 버스커들이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표출할 수 있는 행복한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뮤지션들의 놀이터로 재미있는 강진, 활력있는 강진을 만들어 가나며 더불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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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LA 한인축제서 전남 식품 인기몰이[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한인축제인 LA 한인축제에 전남 26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현지 동포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LA한인축제는 22일(현지 시각)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한국 농수산식품 엑스포, 한국문화체험 및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K-POP) 공연, 카퍼레이드 등 한국의 놀이와 문화, 음식, 문화 콘텐츠 교류의 장이다. 재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연인원 4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한인축제다. ‘한류의 힘으로 회복과 화합’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축제 개막식에는 한국계 정치인인 스티븐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참석해 개막식 열기를 더했다. 전남도는 장류한과 등 전통식품과 해조류, 수산물 가공식품 수출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음식 종가로서 전라도 음식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A 한인축제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농수산물을 현지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농수산식품 엑스포는 LA 인근 한인동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분야”라며 “한국음식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미국 내 신규 판로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른 먹거리를 생산해 해외동포와 세계인에게 제대로 된 한국음식, 믿고 먹을 수 있는 한국음식을 전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미국에 개설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남도장터US를 통해 최고의 전라도 음식을 미국 전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내년까지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이므로, 꼭 들러달라”며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를 외치면서 한국과 미국의 우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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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 주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오늘 7일(수) 배현진 의원 (국민의힘 송파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정책토론회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이 국회체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성장하는 K-콘텐츠 산업에 발맞춰 국가가 그들의 해외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현지 법령정보와 자문을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콘텐츠 시장은 136조 원에 달하며, 수출은 14조 원을 돌파해 2005년 집계 이후 매년 평균 15%씩 성장하며 세계 7위의 시장규모를 달성하는 등 최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많은 기업이 중국 정부의 한한령에 따른 판호 발급 거부, 국가별 성인인증 기준의 다양성, 등급심의 기준의 차이 등과 같은 이유로 해외 진출에 실패하는 경우가 파다한 상황이다. 국가별 법률의 다양성과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 콘텐츠 기업의 90%가 중소기업이기에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들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K-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 전문가들 또한 글로벌 수출을 영세 기업이 사내에서 주도하여 이룩하기에는 한계점이 분명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배현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콘텐츠 분야 국정 과제인 K-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이행하고자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해외 각지의 법령정보들을 취합하여 기업 맞춤형 심층 정보들의 제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국제 법제 정보 공유 플랫폼을 넘어 ‘한류 기반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삼아 국내·외 지식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 정보 생태계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한류 확산과 K-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배현진 의원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K-콘텐츠의 글로벌 수요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도 해외수출 공급망을 확대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민간 차원에서의 글로벌 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논의되어야 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행할 ‘한류 기반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의 도입의 첫 시작으로 ‘글로벌 법제도 플랫폼’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한류 확산과 K-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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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네팔·파키스탄 방문,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국제=열린정책뉴스] 한국-네팔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네팔과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부산엑스포 유치지원과 관광·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의원 외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헌 의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 처해있는 네팔이 산소 부족으로 코로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산소를 조달하여 코로나 극복에 기여했을 정도로 네팔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상헌 의원은 네팔 방문기간 동안 KOICA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네팔 친선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및 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병원 운영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 하였으며 친선병원의 2차 확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네팔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헌 의원은 “네팔과 한국은 1974년부터 수교를 맺어 수력발전 사업을 비롯한 약 30여개의 기업들이 진출하여 활발하게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류의 전파와 한국식 라면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한국과 네팔은 친밀한 국가다”면서 “단순한 상품교역을 넘어선 쌍방향적인 관광·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한국을 경험하고 네팔로 돌아간 많은 사람들이 시장·군수 등에 당선되는 등 네팔을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부상하고 하고 있는 만큼 네팔은 우리와 동반자로서의 성장이 가능한 나라로 생각된다”라고 귀띔하면서 “지금부터라도 미래의 동반성장을 위해 아세안 지역을 지원해 나가는 정부의 자세가 필요한데 네팔의 경우 거대시장이 위치한 인도와 중국사이에 위치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정학적 중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상헌 의원은 네팔과 파키스탄 방문기간 동안 삽코타 네팔 하원의장을 비롯하여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 산즈라니 파키스탄 상원의장, 듀라니 파키스탄 하원 부의장 등 두 나라의 최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과 네팔·파키스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면서 부산엑스포 연대를 통해 한국과 네팔·파키스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뿐만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헌 의원은 24일 e스포츠 중 하나인 철권 강국으로 잘 알려진 파키스탄을 방문해 양국간 e스포츠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이스포츠 용품 증정 약정식을 가졌으며, 비자발급 문제도 함께 논의되었다. 파키스탄 이스포츠 선수들이 우리나라 비자를 발급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상헌 의원과 서상표 대사는 팀단위의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 목적 한정의 단기 비자 발급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상헌 의원은 격투게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장배 철권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도 알렸다. 파키스탄 출국 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하여 취지를 설명하며 대회 개최를 요청했고, 김진표 의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기왕이면 대회를 큰 규모로 개최할 것은 물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는 11월경 개최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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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뮤직플레이, 플리마켓·푸드트럭 참여자 모집[목포=열린정책뉴스] ‘한류의 출발점+음악의 도시’ 목포에서 펼쳐지는 ‘2022 목포뮤직플레이’ 개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참여자를 모집한다. 플리마켓은 1개 업체당 매대 부스 1개를 제공하는데 음악축제 성격에 맞게 음악 관련 골동품, 레코드, CD, LP판, 악보, 희귀음반, 음악도서 등 음악과 관련있는 업체를 모집한다. 푸드트럭은 영업허가 조건을 모두 갖춘 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할 수 있어야 하며, 레토르트 등 단순 가열식품은 제외한다. 참가신청은 목포뮤직플레이 홈페이지(행사안내-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5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mokpomusicplay@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카카오톡에서 목포뮤직플레이 검색)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뮤직플레이가 음악축제이니 만큼 음악과 관련된 플리마켓을 모집해 음악 마니아층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푸드트럭 또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깔끔한 간편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뮤직플레이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면서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를 마감하고 예선 1~2차, 준결승, 최종 결승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댄스배틀대회’와 목포근대성을 축제화한 ‘난영재즈극장’ 등 차별성과 정체성을 모두 확보한다는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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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말레이시아 빅바이어, 'K-Food 수출확대' 업무협약[말레이시아=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말레이시아 대형유통기업 더 푸드 퍼베이어(회장 옹킴투)는 6일(수) 쿠알라룸푸르 푸드멀천트 매장에서 K-Food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 푸드 퍼베이어는 말레이시아 내 1,2위를 다투는 식품 전문 대형유통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와 32개의 유통매장을 운영 중이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K-Food 취급 확대와 유망상품개발 ▲ 식품유통정보 교환 ▲ 수출업체와 바이어 알선 ▲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등 ESG 실천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말레이시아 전역에 유통채널을 보유한 더 푸드 퍼베이어와 협력하게 되어 K-Food 확산은 물론 말레이시아 수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더 푸드 퍼베이어와 고객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푸드 퍼베이어 옹킴투(Ong Kim Too)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K-Food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한류 영향으로 K-Food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K-Food 유통 활성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초 쿠알라룸푸르지사 설립을 위한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하고 대형유통업체 연계 판촉, 온라인 수출상담 주선 및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을 펼친 결과, 지난해 對말레이시아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20년 대비 38.6% 증가한 1억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7월 7일 개소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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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K-Food로 동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농림부=열린정책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8회 바르샤바 식품박람회(WorldFood Poland 2022)’에 참가해 총 3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의 코로나19 완화 기류와 3년 만의 오프라인 박람회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총 24개 국가, 수출업체 250개사가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을 선보였다. 폴란드는 EU 회원국이며 유럽 한가운데 위치해 동유럽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이다. 또한 삼성과 엘지의 유럽 현지 공장 등 한국 기업의 주요 투자지역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한류의 영향력이 높아 최근 주력 유통매장 까르푸에 김치가 신규 입점되는 등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상황을 반영해, 바르샤바 박람회 한국관에는 팬데믹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김치 제품부터 새송이버섯 등 신선식품, 동유럽 인기 수출상품인 알로에 과즙음료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들을 전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국관 안에 김치 홍보관을 특별 운영해 김치 파스타, 김치 타코 등 다양한 김치 활용 퓨전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식행사를 진행한 아르투르 미칼로브스키 셰프는 “폴란드인들은 김치와 유사한 폴란드 전통음식 ‘카푸스타 키쇼나’(채 썬 양배추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음식)로 인해 김치를 친숙하게 생각하며, 건강 발효식품으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폴란드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로 한국에 우호적이고 K-Food에도 관심이 많은 유망시장이자 동유럽 시장진출의 교두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반응이 좋았던 김치, 버섯, 음료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 체험행사,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폴란드와 동유럽 시장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