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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의원,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임명[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당대표 이재명)은 임종성의원(경기광주시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14일,(수), "당의 재외동포정책과 조직을 총괄하는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는 민주주의 발전, 한반도 평화통일 구현, 재외동포의 권익신장 등을 위해 2010년에 출범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에 임명된 임 의원은 “민주당이 재외동포청 설립 등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참정권 강화에 앞장서겠다. 나아가 75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민주당의 100년 정당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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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역대급 태풍 힌남노 선방했다[장성=열린정책뉴스] 장성군이 지난 5~6일 한반도를 휩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부터 비교적 경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매미’, ‘사라’를 넘어서는 역대급 태풍으로 알려진 힌남노의 영향으로 장성 지역에는 평균 78.7mm의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94.5mm의 강우량을 기록한 북이면이었다. 시설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38건, 사유시설 14건으로 확인됐다. 예상 강우량(123mm)보다 적은 비가 내린데다 선제적인 태풍 대비를 해온 탓에 하천 범람 등 주민 재산 손실로 이어지는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바람이 거셌던 6일 새벽 3~4시 경 진원면 학림‧상림‧용산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지만 즉시 복구되어 큰 불편을 낳지 않았다. 농작물 피해도 적었다. 전체 면적 대비 벼 쓰러짐 0.38%, 사과 낙과 2.78% 등 수확 시기임을 감안하면 강풍과 호우를 잘 견뎌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태풍 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마을 주민들과 재해 복구 담당자, 밤샘 비상근무에 나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재해‧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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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태풍 '힌남노'에 완벽대응 지시[대통령실=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 “정부가 내 가족을 챙기고 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조치한 후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지하 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행 경로와 정부 대비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점검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14개 부처 장관 및 청장, 17개 시·도 자치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지하주택과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 대비 관련 정부 부처 등에는 “태풍과 같이 진로가 예측 가능한 기상 상황은 선제 대처가 중요하다. 즉각적인 피해 복구책과 더불어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직자들에겐 “선조치, 후보고 해달라”고 했다. 힌남노는 예상 피해와 이동 경로가 2003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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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임시총회'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2022년 8월 29일(월) 11시 광주광역시 "중심사 공원"에서 "사단법인 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임시총회"가 최영만 대표총재를 비롯한 광역시·도 총재와 본부임원, 상임고문, 상임부총재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관 개정및 신임 지역총재·중앙회 부총재 임명패 수여식을 성대하게 거행 하였다. (사)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단체의 목표는 "자연의 숲 안에 미래의 환경을 품다"로 "지구촌 물 인권 지킴이" 활동으로 "지구촌 물주권 관리공단" 설립으로 "물환경 감시단"을 운영하고, 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전국 226개 지회를 통하여 청장년 2만 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물은 사람과 모든 동식물에게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소중한 생명수로서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대 문명의 발생지가 한결같이 큰 하천과 더불어 나타나고 있는 사실에도 이를 잘 알수 있다. 최근에 와서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각종 산업의 발달에 따라 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 오염에 따른 양질의 수원이 고갈되고 있어 물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하겠다. 물에 관한 권리는다른 인권의 실현을 위한 선행 요건이며, 모든 국민은 충분한 양의 안전한 음용수에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국가는 개인적이고 가정적인 용도를 다른 용도보다 우선해야 하며, 충분한 양의 물이 양질의 상태에 있게 하고 모든 이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하며, 한 개인의 집으로 부터 합리적 거리 내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 인권 차윈에서 물을 관리 해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사)한반도 물사랑 총연합회 최영만 대표총재는 "무었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것을 우리 국민 모두가 절실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을 통해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는 습관을 길러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관계자는 이처럼 물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물론이고 우리 모든 국민들이 앞장서서 물관리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물관리에 다함께 참여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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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2~25일 을지연습 … 재난·비상사태 대응역량 강화[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빈틈없는 국가 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도 을지연습’을 22일부터 실시한다고 21일(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지구상 유일 분단국인 한반도 전시상황 대비와 국가 비상·재난상황 대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정부 주관의 전국 규모 종합훈련이다.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상황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한다. 나주시 을지연습은 오는 25일까지 4일 간 민·관·군·경·소방 등 7개 유관기관 1200여명이 참여한다. 22일 첫 날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기구 창설·운용’, ‘행정기관 소산·이동’, ‘민방공 대피’ 훈련과 ‘전시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등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이 시행된다. 특히 사흘 차인 24일에는 가상 테러 상황에 따른 시청사 파괴, 화재 등에 대비해 민·관·군·경과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발 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시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및 준비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연습 추진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지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전국규모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해 국가와 지역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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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2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6일 시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일환으로 강영구 나주부시장, 박용주 나주소방서장, 박윤자 나주시교육지원청장, 공군 제8332부대 519포대 이승철 포대장과 경찰서·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관·군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군 작전상황 보고, 안보 영상물 시청을 비롯해 성공적 을지연습 추진을 위한 민·관·군·경 간 상호 지원사항 등에 머리를 맞댔다. 을지연습은 지구상 유일 분단국인 한반도 전시상황 대비와 국가 비상·재난상황 대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국 규모 종합훈련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시행돼오다 올해부터는 한·미 연합군사연습과 연계, 국가위기 관리 및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행된다.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나주시, 군, 경찰, 소방서, 교육청 등 7개 기관 1200여명이 참여한다. 첫 날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창설, 기관 소산훈련 등이 이뤄진다. 오는 24일은 나주시청사 일원에서 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이 국가안보 진단을 통한 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 나주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확립하는 뜻깊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상호 공조와 협력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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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구례군협의회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구례=열린정책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구례군협의회는 지난 11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신규 위촉된 제20기 민주평통 구례군협의회의 지역대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서은식 민주평통 구례군협의회장, 유시문 의장 등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행기관장인 김순호 군수가 신규 위촉된 군의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대행기관장인 김순호 군수는 위촉장을 전수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평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은식 회장은 어려운 남북관계 속에서 민주평통 역할의 중요성을 전하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구례군협의회가 지역사회의 통합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초석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했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립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은 물론 구례군 발전을 위한 민주평통 구례군협의회의 향후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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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한반도 백두대간 생태정원 만들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공공하수처리장(강변로 77) 내에 방치된 유휴부지 2,400평을 정비하여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한반도 백두대간 생태정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생태정원은 한반도를 형상화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조성되었다. 8개월에 걸쳐 완성된 생태정원은 냄새나고 혐오스러운 장소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비전을 담은 화려한 녹색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시는 4천여 톤 규모의 자갈과 잡석을 첨단산업단지로 방출하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3천 톤의 황토를 반입시켜 부지를 정리한 후 백두대간 길에 맞게 마운딩 한 후 잔디광장으로 변모시켰다. 잔디광장은 한반도 16개 시도 경계 0.6m, 외곽 동선 1.2m, 백두대간 1.5m 동선을 마사토로 정비하여 총연장 길이 600m를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마사토로 포장된 13개의 백두대간 해설판과 한반도 대표 고유지명 남한의 순천과 북한의 순천 등 7개 지명을 추가 설치하여 백두대간 생태정원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들이 한반도 백두대간 생태정원을 맨발로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우리 민족 고유 영토에 대한 향수와 사랑, 통일에 대한 염원도 전달할 수 있겠다”며 “이 정원을 걸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홍보가 함께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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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반도체 등 현안 해결 ‘바쁘다 바빠’[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김성환 정책위원회 의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생산시설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에 특화단지가 꼭 조성되도록 지원해달라”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시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고, 반도체 인력양성은 비수도권 지역을 우선해달라”을 요청했다.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선 “상급병원이 없는 전남은 중증·응급환자의 타 지역 유출로 1인당 의료비가 전국 최고 수준이고, 의료비 유출이 연 70만 명,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며 “지역 공공의료를 총괄하는 사령탑이 될 국립 의과대학이 조속히 설립되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에 대해선 “해상풍력은 개별입지에 따른 주민협의와 10개 부처에 걸친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인·허가에만 5∼6년이 소요돼 사업 적기 추진이 어렵다”며 “일괄 인허가 처리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을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국비 사업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과 관련해선 “전남은 전국 90.4%의 갯벌 세계자연유산과 전국 84%의 최대 습지보호구역을 갖고 있어 갯벌 현장 관리기구가 들어설 최적지”라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로 전남이 꼭 선정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사업과 관련,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에 대해선 “전남은 한반도 미래 기후의 시작점으로 기후변화 데이터 생성·수집·분석에 유리하다”며 “농업 분야의 신속한 정책 개발과 국가적 연구 전문기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에 대해선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 난대림을 보유해 기후식생대별 식물상 변화와 산림의 아열대화에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예타 조기 통과 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남에 꼭 필요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파크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브랜드(선도) 사업 ▲마한 역사문화권 유적 보존 및 정비사업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광양항(여천)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수출용 수산물 스마트 첨단급속 동결시스템 구축 ▲농산업 빅데이터센터(허브) 건립 ▲차세대 그리드센터 구축 ▲산단형 초임계 CO2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핵융합 실증로 가열 중성입자 빔 음이온원 시험시설 구축 등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전남이 건의한 현안은 지역 신성장동력과 연관된 핵심사업으로, 정책 현안 해결에 필요한 법·제도화와 내년도 국비 사업이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역 현안과 국고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지방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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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태풍…집중호우산사태 대비 철저”[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휴일인 31일 오후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히 방문해 제5호 태풍 ‘송다’의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대비를 철저히 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태풍 ‘송다’는 이날 낮 12시 현재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 속도로 서북서진해 오후 9시께 한반도 서해 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그 영향으로 전남 해역에 태풍과 풍랑 주의보가, 내륙 곳곳에는 호우 및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8월 1일까지 전남지역에 50~10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남해안은 최고 200mm, 지리산 부근은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가능성 등이 매우 크다”며 “비록 태풍 ‘송다’의 강도나 규모가 약하다 하더라도 긴장감을 갖고 대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수도권과 중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과 산사태, 건설 현장 근로자 사망 등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태풍은 소형이지만, 전남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덧붙였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을 방송, 긴급재난 문자방송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