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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골든벨’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오는 16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골든벨’을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육아골든벨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시책이다. 이번 육아골든벨은 북구가 앞서 지난 8월 어린이집 홍보 등을 통해 모집한 영유아 양육가구 50세대가 참여하여 아동 관심 분야, 출산정책 등 육아상식에 대한 질문의 답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알아맞히는 행사이다.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예선과 결선을 거쳐 골든벨을 울리는 최종 1개 우승팀을 가려내며 우승팀을 비롯한 상위 6개 우수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예선과 결선 사이에는 놀이 전문가의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빠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 양육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 발굴과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및 그린 리모델링,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보육정책 도입과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보육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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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적 문화도시 부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적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는 시민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대폭 넓히는 동시에 사람·도시환경·경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출범 22년을 맞는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지향으로 삼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문화정책 수립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문화권 증진 ▲창의적 도시환경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 등을 이룬다는 청사진이다. 부천문화재단은 도시 단위의 종합·중장기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지역 간 문화균형발전 및 다양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간·콘텐츠·인재를 아우른 통합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은 ▲문화적 지역재생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 등이다. ‘문화적 지역재생’은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장소를 문화거점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 ▲마을생활 연구단 육성 ▲시민참여형 생활디자인 ▲생활친화 문화공간 발굴 ▲악기 라이브러리 조성 등을 펼치고 있다.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은 문화도시 부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높여 공고한 브랜드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띠고 있다. ▲시민총회(시민주간) ▲이야기 콘텐츠 개발 및 이야기 페스티벌 ▲브랜드 캐릭터 개발(수다쟁이 와글이들) ▲문화도시 미래위원회(아동위원회) ▲0세 콘텐츠 개발(아기환영도시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은 지역에 사회적 문화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인재 발굴·문화예술 시장 확대·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등을 꾀하는 것을 뜻한다. ▲지혜공유클럽(휴먼뱅크) ▲문화교환소 ▲도시예술투어 도시 사파리 ▲동네예술상점(아트페어) 등 시민·예술가·경제·교육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올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시민참여 프로그램 ‘풍성’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생활 속 문화예술·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한 예술 유통플랫폼 구축을 위해 ‘동네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예술가의 작품이 원활하게 유통되는 동네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마케팅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동네아트페어는 지역 내 소비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난 8월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달에는 웅진플레이도시에서 행사가 열렸다. 오는 10월 19~22일에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개최한다. 예술 유통망을 더욱 넓히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도 전개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부천시 예술가 50인과 인천 부평구 지역예술가가 함께하는 ‘부천·부평 아트페어(BBAF)’가 부평 협성원에서 오는 10월 25~29일 열린다. 제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이 오는 10월 7~9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이 무용·오케스트라·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회화·조각·공예·미술·사진 전시를 선보인다. 공예·디자인·미술과 같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호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생활문화 역량 강화도 도모한다.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표방하는 축제답게 기획·추진·운영 등 행사 전반을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축제기획단이 직접 꾸린다. ‘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주간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릴레이 이야기 걷기 ▲이야기별 걷기 코스 ▲예술가와 하는 우리 동네 예술로 걷기 등 ‘이야기’와 ‘걷기’가 만난 시민축제로 펼쳐진다. 이야기 페스티벌은 이야기와 걷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를 잇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문화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시민총회’를 페스티벌과 결합한다. 시민 5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이야기 광장’이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회화 등이 융합된 시민 이야기 나무가 잔디광장에 꾸며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영화·만화·애니메이션·클래식과 같은 탄탄한 문화 기반에 더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콘텐츠까지 촘촘히 갖춘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로 시민의 삶이 풍성해지고, 지역의 활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역량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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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생태수도 순천에서 꽃피운다![순천=열린정책뉴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허재영)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한다. 1999년 시작해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부와 기업, 지속가능발전 추진 기구,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여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방의 지속가능발전목표(L-SDGs) 수립‧실천을 확산하는 행사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적 삶’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생태와 정원,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고 있는 순천의 선진 현장을 공유하고,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굵직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 논의가 진행된다. 1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이행 국민행동 선언과 지속가능발전 실천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되며, 14일에는 지속가능발전 학술대회와 ▲업사이클 ▲청년 ▲지속가능발전교육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특히 15일에 진행되는 지역 특별 세션에서는 청년에 의한 미래형 저탄소 도시농업 전환을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패시브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공식 행사 외에도 자원순환 패션쇼, 노플라스틱 버스킹, 탄소제로스쿨, 텀블러 가방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전망이다. 송경환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사람과, 삶, 생태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순천의 힘을 전국의 많은 기관‧단체, 활동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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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주간 행사’ 청년들이 직접 만든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2023년 순천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활동가, 청년 순천시의원, 3개 대학 학생회장 등 13명으로 행사기획단을 구성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 방향,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참여를 위한 홍보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행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청년이라 좋은 날’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및 비전선포, 지역 청년공연, 시장님과 함께하는 리얼토크, 청년가족 세대연결프로그램, 유(학생)퀴즈대회 등 다양한 세대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친 청춘들이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유(학생)퀴즈딩동댕’은 외국인 청년들이 한국과 순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청년세대연결프로그램인 ‘가족공감’은 청년인 부모와 자녀 10팀이 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며 ▲노관규 시장님과 함께하는‘리얼토크’를 통해 청년의 일상 속 이슈와 고민거리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참여자는 모두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공연은 다른 지자체의 청년의 날 행사와는 달리 유명인을 섭외하지 않고 지역 청년 공연팀으로 전체 무대를 꾸며 지역 청년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체험광장(12개소)과 홍보로드(9개소)에서는 청년들에게 인기 많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메이킹, 직업선호도검사와 취‧창업 상담, 그리고 최근에 순천시가 투자유치한 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등이 포함된 기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플리마켓로드(19개소)와 청년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로드(5개분야),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장천노랑극장에서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청년주도 담론회 ‘그래서 순천’이 청년주도로 개최되며 ▲ 19일 오후 3시 브루웍스(역전길 61)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CBS가 공동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전남 - 나 혼자 안 산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3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행정안전부형‧전남형‧순천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 22일 오후 5시 낙안면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에서는‘청년희망아카데미’등 청년주간도 다양한 테마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청년주간을 맞아 순천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 즐기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청년특화 정책제안 창구인‘천(天)개의 아이디어’이벤트와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에서 SNS 참여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청년이 주인공인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라며, “이번 청년주간이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계기가 되어 청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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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명품공원·경관숲과 함께하는 ‘시민감동 녹색도시’ 조성 박차[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공원녹지 및 경관숲과 함께 도심공원으로부터 힐링과 행복감을 느끼는 ‘시민감동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녹색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녹색도시센터’로 신설 보강해 하반기부터 녹색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조직개편으로 센터 내 공원과는 공원행정, 공원조성, 지역공원, 도시공원 등 4개 팀으로 새롭게 변경 조정됐으며, 시민들의 녹색 복지 구현을 위해 2040 광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별(광양읍・황길・중마) 전략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원 인프라 확충과 정비, 명품숲 조성, 오감만족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황근린공원 등 대규모 공원 조성을 통해 ‘맞춤형 공원서비스’ 제공 성황 택지개발지구 내에 526,929.7㎡(약 16만평)의 광활한 ‘성황근린공원’ 조성이 가시화돼 광양시 공원녹지의 양적 증대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공정률 95%로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성황근린공원’은 인근 아파트단지와 성황체육관・수영장을 중심으로 녹색 네트워크 거점이 조성돼 다양한 테마를 가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으며, 이용자별 이용 형태에 따라 맞춤형 공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 ‘동천 경관광장’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경관광장은 면적 23,863㎡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으로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40억 원, 공사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동천을 활용한 녹지공간과 친환경 특화 휴게공간으로 조성중이며, 인근에는 목성리와 닿을 수 있는 보도교도 설치한다. 봉강면 백운유원지에는 펫리조트 조성 민간투자 사업과 함께 둘레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백운저수지 곳곳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펫리조트 조성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고,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연내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시는 앞으로 주요 도심공원에 연차별 관리계획을 갖고 읍성길 경관광장 조성, 근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어린이 물놀이터 설치, 맨발 황톳길 조성 등 이용객들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도심 어디에서나 산책로, 숲길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운동길 조성 광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도심지 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시민 운동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준공된 와우공원에서 마동체육공원 구간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수목 식재와 쉼터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삼화섬공원 일원에 도시계획도로(5차로)로 단절된 산책로는 향후 연결로 설치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공사를 추진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연결로 구간 등 모든 시민 운동길 개통에 앞서 공원 내 도시숲과 경관개선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앞으로 인근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마동현충탑공원 등 지역 내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 바다, 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심공원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시는 도심공원 내 사계절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 2022년도 마동 현충탑공원 경관숲 조성과 2023년도 광양읍 우산공원 산림경관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명품공원 조성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마동 현충탑공원’은 공원 일원 공휴지에 철쭉, 산벚나무 등 11,640주의 다채로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양읍 ‘우산공원’ 내 12,710여 주의 수국(814㎡)을 심어 아름다운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 앞으로 우산공원은 광양을 대표하는 수국정원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현충탑공원 등 도심공원 환경개선… 안전하고 편리하게 재단장 광양시는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충탑공원, 마동근린공원, 서산어울길, 삼화섬공원 등 도심공원 시설개선 공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재단장했다. 마동현충탑공원과 마동근린공원은 지난 3월부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야자 매트 교체 및 탄성포장과 나무 바닥길 계단, 난간 등 둘레길 구간을 정비했다. 또한, 소음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산림공원 먼지털이기 교체와 어린이 놀이터에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광양의 야간명소인 서산어울길과 삼화섬공원도 올 상반기에 공원 내 노후화된 목재 계단, 산책로, 휴식시설 등을 정비·교체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공원등, 데크등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도시공원관리단 43명을 투입해 시 전체 공원 159개소를 대상으로 풀베기(예초) 및 풀 뽑기(제초), 관목 전정작업 등 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공원 조성, 꽃나무 식재·환경정화 등 민관 협업으로 녹색도시를 가꿔나가고 있으며,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유지관리를 위해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 아이들이 안전한 ‘도심속 힐링공간’ 마련 광양시는 생활권 내 어린이 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조성·정비하고 소독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마동 현충탑공원 내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마당 숲놀이터를 조성했다. 기존 놀이 형태를 탈피해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언덕 놀이대, 어린이 짚라인, 미끄럼틀, 모래놀이장 등을 설치해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물이 노후화된 와우2어린이공원, 중동근린 어린이공원, 구산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대해 항균 성능의 탄성포장(총면적 864㎡) 바닥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 전역 54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모래 및 탄성포장재 소독을 실시하고 최근 세균 검사를 마무리하는 등 공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우산문화공원, 마동근린공원, 중앙오류광장 등 총 3개소에서 안개분수, 바닥분수, 실개천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와우생태호수공원 벽천분수를 가동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저류조 청소와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숲체험’ 서비스체계 구축 광양시는 산림·문화·교육·치유 등 도심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숲체험 프로그램은 중동근린공원, 마동생태호수공원, 마동현충탑공원,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도심숲의 소중함 되새기기’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운영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1개 기관에서 750여 명(2023년 8월 말 기준)의 시민들이 숲체험에 참여하는 등 공원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성황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우산문화공원에 유아숲 체험 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연내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하고, 2024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녹지공간을 연결하고 노후화된 근린공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공원시설 신규 조성과 함께 광장 인프라도 확충해 광양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녹색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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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 제출한 30건의 사례에 대하여 1차 직원 설문, 2차 군민 설문,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담당자명은 표기되지 않고 우수사례만을 표기하여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금년도부터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군민 대상 온라인 설문도 실시하였다. 최우수 사례 1건은 ▲‘전국 최초! 전 농업인 중·대형 농기계 반값 지원’(농업유통과 정서라 주무관), 우수 사례 1건은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하면서 사진걱정 뚝! 원스톱으로 해결’(홍농읍 임영현 팀장), 장려 사례 2건은 ▲‘군민과 함께하는 혁신소통의 날(군수와의 토크콘서트)’(총무과 김화철 주무관), ▲‘극심한 가뭄, 상수도분야 가뭄 대책 수립으로 물부족 해소!’(상하수도사업소 고광문 주무관), 주니어 사례 1건은 ▲‘전국최초! 해양쓰레기 실명제 실시’가 선정됐다. 특히 농업유통과와 해양수산과의 사례는 각각 전남도 적극행정 대표 우수사례와 해양수산부 주관 지자체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과 함께 수상결과에 따라 성과급 최고등급(S등급), 포상금(최대 40만원), 인사가점(최대 0.5점) 및 특별휴가 부여 등 역대 가장 파격적인 우대 조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혁신·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 발굴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군민중심의 새로운 영광에 걸맞는 혁신·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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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평화광장 콘서트 개최[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헌)이 오는 16일 오후, 목포 평화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시민과 향유하고자 평화광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평화광장 콘서트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을 시작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전통 클래식인 ‘밤의 여왕 아리아’, ‘헝가리안 무곡’ 등이 연주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하는데, 첼리스트 송영훈은 9살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해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 입상, 잉글리쉬 챔버오케스트라, 뉴욕 챔버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콩쿠르 입상자이자 TV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소프라노 유성녀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무대의 마지막은 목포시립합창단과 여수시립합창단의 합동연주가 진행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등을 다양하고 폭 넓은 레퍼토리로 목포의 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다. 정헌 지휘자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목포에서 양대체전을 앞두고 마련한 음악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연 당일 비가 오면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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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청년의 날 행사’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광양청년꿈터에서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양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 ▲청년가요제 ▲청년공연(DJ파티, 댄스) ▲플리마켓 ▲체험·홍보부스 ▲청년 작가 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양시장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재 광양시의 청년정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 중에는 젊은 세대들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청년가요제’를 이틀간에 거쳐 진행해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열린다. 가요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에 청년꿈터 야외무대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정한 후, 17일 오후 5시에 본선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인기상 1팀을 선정한다. 이번 청년가요제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가요제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061-797-1989) 또는 광양청년꿈터(☎061-818-202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광양시의 미래인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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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40여 일 앞으로[화순=열린정책뉴스]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고인돌 유적지 전역(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에서 개최하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축제는 화순 고인돌 봄 축제에 이은 두 번째 공식 행사로 화순의 대표 가을 축제인 화순 국화 향연을 남산 공원에서 화순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개최한다는 의미가 있다. ‘가을꽃과 함께하는 화순에서의 쉼과 여유’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휴식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대규모 가을꽃 단지, 힐링 위주의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휴식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은 크게 주무대, 도곡 잔디광장(카페 존, 패밀리 존), 물멍 존, 힐링 존, 지역민화합 존(춘양) 5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꽃 축제의 명칭에 걸맞게 50,000평방 미터에 이르는 드넓은 야외공간에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경관 작물 59만 주를 식재하고, 64종 540점에 이르는 다양한 국화 조형물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한다.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공식 행사 중 하나인 개막식 및 축하쇼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화순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진행하며, 다음날인 22일(일) DM콘서트, 28일(토)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차례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주제가「쉼과 여유」인 만큼 일상의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축제장에서만큼은 좋은 풍경, 이쁜 가을꽃들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기억만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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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 사업 개최[청소년=열린정책뉴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9~10일)과 11월(18~19) 2차례에 걸쳐 마음건강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인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를 국제청소년센터(방화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잠재적 은둔형 청소년과 고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성공 모델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과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되었다.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는 급속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화에 대한 범국가차원의 사전 예방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에서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부모 집단상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을 유추하며 공감하는 청소년 집단상담,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소통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사랑문답 자서전’ 작성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종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가족의 사회적 역할 및 기능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중심 솔루션인 본 캠프가 주는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은 매우 크다. 금번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