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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아이와 행복한 소통 부모 교육[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부모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미 PMA컨설팅 공동대표 강사가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자녀의 행동유형 분석 ▲행동유형에 따른 자녀의 강점, 단점 알기 ▲행동 유형별 갈등의 원인과 소통의 방법 찾기 ▲부모 가치 중심 찾기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서구청 지하 1층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습득을 위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해 운영했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향후 부모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한 강사를 초빙해 아동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 영역별 핵심 프로그램 9종과 지역사회 내 공공·민관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서비스 34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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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인센티브 8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구는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관내 16개 주간보호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인문, 건강 등 일상생활 프로그램 14개 ▲자격취득 등 전문 직업능력 향상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3개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탐색 및 함께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8개 ▲민주시민 자질과 역량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1개 ▲기관별 역할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프로그램 4개 등 총 30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무장애 마을지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공공장소 등에 마을지도를 배포하며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센터별‘장애인 스포츠스태킹’을 신규 개설·운영하고, 성과공유회 개최 등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차별없는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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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더 살기‧즐기기‧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월) “2023년은 광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광주 미래 변화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2024년은 이 밑그림에 다채로운 색을 잘 입혀,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9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지난 25일 ‘달빛철도 예타면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언급하며 “달빛철도가 갖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가치가 경제성으로 막힌 사업을 정치로 뚫어냈다”고 강조하며 특별법이 통과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들의 힘과 달빛 동맹으로 열어낸 영호남의 하늘길과 철길을 이제 제3단계 새로운 산업동맹의 길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과 함께 이어온 민생경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행정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행정이 원팀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었고, 광주 변화의 밑그림을 그렸다. 광주에서는 어렵다고 했던 복합쇼핑몰 건립이 이제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 강 시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공공기여금 5899억원을 확정하고, 2025년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어등산 관광단지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 이행을 담보하는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과 부지계약금 86억원을 납부하고, 3개월 안에 현지법인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사업도 광천터미널 복합개발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이 되고 있다. 강 시장은 “5개 자치구 공직자와 710명의 민간 종사자가 함께 해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어려운 도전이었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9개월 만에 9000여명의 시민이 2만여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빠르게 안착했다”며 “그 혁신성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선정한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국회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으로 응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미래산업의 양날개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의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9대 대표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개시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벌써 260여개의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광주에만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소들이 속속 광주를 찾고 있다. 14년 만의 미래차국가산단 지정과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유치로 220만평 미래차 삼각벨트를 완성했고,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산단으로 선정된 송암산단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와 연계해 문화-디지털 기반 콘텐츠산업의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는 창업으로 돌파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완공될 창업 거점 광주역 창업밸리, 5000억원 창업펀드, 창업기업의 스펙이 되고 있는 실증,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부터 미래인재까지 이어지는 광주만의 인재양성 사다리는 ‘메이드 인 광주, 창업’의 의미있는 성과로 꼽힌다. 군공항 이전은 특별법 제정부터 전남과의 군‧민간공항 통합이전 추진 합의까지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강 시장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무안공항역 경유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의 감내를 강조하면서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이전은 당위성이 분명하고, 광주와 전남, 광주와 무안이 함께 사는 윈윈 사업이다”며 “4월 총선이 끝난 4월24일(예정) 소음피해대책 마련 토론회, 무안 군민과 함께하는 대화 등 군공항 이전사업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은 그동안 그려온 밑그림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로 만든다. 강 시장은 “두터운 돌봄과 편리한 도시환경으로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시민 체감이 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즌2로 더 촘촘하고 두터워진다. 통합돌봄의 지원대상은 더 넓히고(중위소득 85% →90%, 긴급돌봄 100%→120%), 수가 현실화를 통해 서비스 질은 더 높이고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마을 특화형 거점공간을 활용해 고독사 없는 광주로 만든다. 출생양육 부담은 줄이고, 부모의 행복 지수를 높여 ‘엄마‧아빠가 편한 도시’를 만들다.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고, 초등학생 부모 10시 출근제는 지원범위를 초등학교 1학년에서 전학년으로, 지원대상도 150명에서 1000명까지 대폭 확대한다.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고, 요금 걱정은 더는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3순환도로 추진, 제2순환도로 학운IC·진월IC 확장공사로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경전선 개량사업 추진 등에 속도를 높인다. 2026년 완공되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와 연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간선급행체계(BRT),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다양화된 대중교통 수단과 지능형 교통체계(C-ITS)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할인’과 4단계 생애주기별(청년-성인-어르신-저소득)로 30%~최대 64%까지 할인하는 광주만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인 G-패스(가칭)도 올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동구 아시아문화전당(ACC)부터 조선대 일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 광장을 시작으로 광주 전역에 걸쳐 개성있고 다양한 걷고 머무르고 싶은 길을 조성한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와이(Y)벨트-4계절 대표축제-365일 스포츠 등 광주의 꿀잼 라인으로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고 밝혔다. 올해는 복합쇼핑몰 성공의 남은 과제인 중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 도출과 광주의 전체적인 교통흐름과 연계한 광천동 일대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산강 와이(Y)-프로젝트는 맑은 물 회복 사업, 물역사테마체험관, 송산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이 설계에 들어가고,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에 30여개 국가, 파빌리온 전시관에는 28개 국가와 함께 한다. 프로야구-축구-배구로 확인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은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기업은 지키고, 산업은 키우고, 기업 유치를 늘리는 데 힘을 쏟아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고 말했다. 지역기업을 지키기 위해 ‘힘내라! 중소기업’ 자금지원 6종 패키지와 기술혁신 인증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에는 조기발주, 신속집행, 통합심의로 대응해 나간다. 산업은 올해 인공지능 1단계인 인공지능(AI)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완성하고, 내년부터는 2단계로 이미 구축된 기반시설을 활용해 전국의 인공지능(AI)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마음껏 실증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강화한다. 특히 인공지능 1단계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의 실증을 강화하고, 도심 곳곳의 실증은 지난해 36곳에서 44곳을 추가해 80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 완공되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인공지능(AI) 창업동‧실증동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실증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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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양념치킨 동·경남 부산지사 설명절 떡국떡 나눔[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월 22일(월요일) 오전 울산 중구 태화동 노인맞춤돌봄센터 울산광역지원센터에서 ㈜처갓집 동·경남-부산지사(대표 윤석선)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대표 손경숙)을 방문해 떡국떡 100박스 (1200kg)를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은 떡국떡을 설명절을 앞두고 울산시 5개 구·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14개 수행기관을 통해 대상자 1,200명(인당 1kg)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처갓집 동·경남-부산지사 윤석선 대표께서는“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이 있었고 설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하였다 ㈜ 처갓집 양념치킨 동·경남 부산지사 윤석선 대표께서는 2020년부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여러 복지재단과 울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위해 정서적 지지와 가족기능 보완으로 따뜻한 사회의 정을 나누고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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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과감한 대형마트 규제개혁공휴일 의무휴업 10여 년 만에 전면 폐지 이끌어내[영남=열린정책뉴스]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규제개혁 성공사례가 출발점이 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 시행 10년 만에 드디어 전면 폐지를 이끌어냈다.대구광역시의 프레임을 깬 혁신 사례이자 대표적 성공 사례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은 전통시장,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 향상 등 지역상권 전체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청주시, 서울 서초구 등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으며,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소비자의 76.4%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폐지 또는 완화돼야 한다고 답하는 등 규제보다는 소비자 편익과 유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중심으로 유통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정부에서는 1.22(월) 개최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생활 규제 개혁 방안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를 논의한 결과, 국민들의 편리한 공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면 폐지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대구광역시는 2023년 2월 10일(금)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중소유통업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광역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했다.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했으며, 특히 음식점 25.1%, 편의점 23.1% 등은 타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평일 전환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600명 중 12.5%인 75명만이 ‘좋지 않은 편이다’라고 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으로 대구시민의 쇼핑 편의가 크게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역 내 소매업·음식점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시민의 역내 소비 강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규제개혁의 우수사례로 이번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생활규제 개혁 방안으로 중점 논의 됐다.대구광역시는 그동안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단발성·일회성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 중소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오프라인 대·중소 유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1대형마트- 1전통시장 전담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유통업체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추진해 왔다.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휴일 전면 폐지는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민생활과 밀접한 규제개혁의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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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2024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이현숙)은 1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2일간 한국교과서협회 양양솔향기언덕에서 단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4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습자의 배움과 삶을 지원하는 이번 연수는 교원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유-초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다름이 모여 함께하는 다음’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개정누리과정에 기반한 유․보, 유․초 이음교육지원자료(2022 교육부 현장지원자료)」를 집필한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연수 2일 차에는 △박지영 소장(박지영리더십 연구소)의 ‘마음으로 소통하는 이음의 리더십’ △박규림 소장(휴먼컬러 컨설팅 연구소)의 ‘색채심리로 알아보는 나의 강점 찾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현숙 원장은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간 연속적․유기적 연계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에 기반한 원활한 전이는 중요하다”라며, “학습자의 성장과 교육적 요구에 초점을 둔 통합적·쌍방향적 연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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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여성․아동․노인 ‘3대 친화도시’로 도약[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아 여성, 아동, 노인의 ‘3대 친화도시’ 반열에 들어섰다. 지난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일 북구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긍정적인 관점에서 고령화 현상을 받아들이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함께 지원하자는 취지로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환경 ▲교통편의 ▲주거안정 ▲여가 ▲일자리 ▲사회적 존중 ▲의사소통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에서 세계보건기구가 마련해 놓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북구는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실태조사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지난해 11월 세계보건기구에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심사 결과 8개 영역 기준 충족과 함께 초고령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까지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 자격을 얻었다. 이에 북구는 전국 지자체 중 27번째로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유니세프 주관 아동친화도시’, ‘세계보건기구 주관 고령친화도시’ 등 3대 친화도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북구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활기찬 삶이 영위되는 건강한 사회 ▲주민 중심의 적극적 사회참여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고령친화 8개 영역에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해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북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65세 이상 인구가 17%를 넘어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구에 매우 의미 있는 발자취다”며 “앞으로 국제네트워크가 요구하는 기준 이행은 물론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고령친화 정책을 발굴․추진해 우리 사회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총 243개 지자체 가운데 광역 7곳, 기초 43곳 등 50개 지자체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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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학연구소, 춘천의 ‘보고’(寶庫)가 되다[강원=열린정책뉴스] 춘천학연구소가 오는 2월 15일 개소 5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춘천학 연구소는 춘천의 역사와 인물, 문화, 예술, 자연 등 춘천을 총망라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핵심 추진 사업을 살펴본다. 먼저, 정체성 확립 토대 구축사업으로 지난 4년 동안 춘천학연구소는 구술채록사업, 읍면동지 발간사업, 학술연구사업,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 기록물 콘텐츠 사업 등 5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 기간 연구·조사·교양서 38권, 기록물 수집 2만 3,000건, 전자 서비스 1만 9,000여 건, 영상 콘텐츠 102건 등 방대한 연구 사업 실적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춘천디지털기록관’을 개통했다. 춘천디지털기록관에서는 사진을 비롯해 일반문서, 박물류, 고신문, 도서간행물, 조사보고서, 영상, 전자책 등 1만 9,260건의 연구 성과 자료를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누적 접속자는 8만 4,268명에 달한다. 그야말로 춘천의 보물창고와도 다름없다. 다음 역 정체성 연구 사업 지속 추진으로 024년에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 한림대와 협업사업 및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리포트’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부터 춘천교육지원청과 추진하고 있는 공교육 지역화 교재 개발이 지난해 완료돼,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 초등 3·4학년, 중학교에 보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춘천학 교양 사업도 펼쳐진다. 관내 기관, 동아리 등이 춘천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는 ‘찾아가는 스터디’와 춘천시 작은 도서관협회와 함께 ‘춘천만의 직업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사업도 진행한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구명하고 도시 특성화를 도출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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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신년보고회, '울산미래사회봉사단-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우수사례 평가[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6일(화) 오후, 울산시 중구 유곡로45 태화동행정복지센터(정성묵 동장)에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2024년 동(洞)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동(洞)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동 단위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각 동별로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의 주요 업무, 지역 현안 등을 두루 살폈다. 이어서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동(洞) 신년 업무보고회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 동별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며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2023년 주요업무 추진성과에서는 ‘통합자원봉사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재능나눔’통합봉사에 참여한 울산미래사회봉사단(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 회장,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정봉주회장, 사)대한미용사협회 울산지회, 사)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 사)KHDA헤어디자인협회, 헤어디자인봉사단, 김설옥회장, 심미안포토포럼 최영호회장의 단체 노고에 대한 격려와 참여 활동사례 보고회도 있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 회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독거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분들 중 한 부분이며, 그들에게 마음 따뜻한 돌봄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면서 "우리 봉사단은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그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봉사자분들도 독거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인연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 봉사활동의 가장 큰 의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웃으며, 간단한 도움으로 큰 행복을 선사해주는 이 자리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닌 것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어르신들의 눈 속에 비치는 미소는 우리 봉사자들에게 큰 보람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며,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정봉주회장, 사)대한미용사협회 울산지회, 사)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 사)KHDA헤어디자인협회, 헤어디자인봉사단, 김설옥회장, 심미안포토포럼 최영호회장의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울산숙련기술인협회외 통합봉사단이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응원받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손덕화 회장은 독거어르신 돌봄 자원봉사의 소중한 경험과 뜻깊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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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으로 ‘양육하기 좋은 동구’ 박차[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올 한 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출생아 대상 축하카드 및 미아방지 물품(은목걸이) 지원 ▲아기 돌상·백일상 차림 물품 무상 대여 ▲구정 소식지 ‘빛고을1번지’에 아기 탄생 축하 메시지 게재 ▲평등한 돌봄을 위한 아빠 교실 ▲산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하카드를 포함한 미아방지 물품지원’ 사업은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탄생 축하 메시지 카드와 함께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은목걸이(광주광역시 지정 은공예 명장 제작)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시적인 사용으로 구입이 고민되는 백일상과 돌상 차림은 무상으로 대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신생아 대상 바구니형 카시트 무상 대여’와 임산부와 영유아가 병원 진료를 위한 외출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동구 맘택시’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을 좌우하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라면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적극적인 육아 참여 유도와 출산용품 공유문화 확산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