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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기관 유치 시즌2’ 돛 올렸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공공기관 시즌2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시즌2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을 이룬 공동혁신도시 성과의 계승·발전과 지역산업 시너지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한전인재개발원, 한국공항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 및 임차기관 연내 이전 착수 방침에 발맞춰 지자체와 국회가 긴밀하게 대응하고, 청년일자리 악화와 지방대학 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강은미·송갑석·양향자·윤영덕·이용빈·이형석·조오섭·신정훈 국회의원,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디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략산업정책과 서기관, 백수현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인공지능(AI)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 유치 ▲광주·전남 상생과 공동 대응 ▲선(先) 혁신도시, 후(後) 광주도심 유치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등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4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광주시는 1차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전인재개발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전력의 부속기관인 한전인재개발원은 본사 및 계열사와의 상승효과가 예상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과 연계된 데이터를 다루는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이다. 두 번째 원칙은 전남과의 상생 및 공동 대응이다. 공동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유치에 성공했듯이 이번에도 광주·전남이 힘을 모아 파급력 높은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한국공항공사 유치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사항은 전남과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유치 시 건물 신축이 필요한 경우 공동혁신도시의 잔여 부지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안배해 지역균형발전 거점으로서 공동혁신도시 완성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다만 빠른 이전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경우 도심 공실 활용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인재 양성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다리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유치에 노력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보완하고, 유치 희망 기관을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공동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전남도에 실무추진단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초광역 협력을 통한 서남권 메가시티를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장기적 목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율성 측면의 구도심 공실 활용안도 조화롭게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새로 오게 될 공공기관은 광주의 주력산업, 미래 먹거리와 연계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광주시와 국회가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빈 의원은 “지금 가장 절실한 인구소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공공기관 이전의 중요한 화두가 돼야 한다”며 “광주·전남의 강점인 에너지·인공지능·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역사적 고려도 필요한 만큼 재외동포에 대한 포용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는 노무현정부 때 한전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기관을 유치했고, 혁신도시 건설이라는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거시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 시즌2’의 4대 추진방향과 전략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광주·전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지역에, 한전인재개발원은 혁신도시에 유치해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AI 산업 도약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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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기관 유치 시즌2’ 돛 올렸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공공기관 시즌2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시즌2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을 이룬 공동혁신도시 성과의 계승·발전과 지역산업 시너지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한전인재개발원, 한국공항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 및 임차기관 연내 이전 착수 방침에 발맞춰 지자체와 국회가 긴밀하게 대응하고, 청년일자리 악화와 지방대학 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강은미·송갑석·양향자·윤영덕·이용빈·이형석·조오섭·신정훈 국회의원,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디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략산업정책과 서기관, 백수현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인공지능(AI)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 유치 ▲광주·전남 상생과 공동 대응 ▲선(先) 혁신도시, 후(後) 광주도심 유치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등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4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광주시는 1차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전인재개발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전력의 부속기관인 한전인재개발원은 본사 및 계열사와의 상승효과가 예상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과 연계된 데이터를 다루는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이다. 두 번째 원칙은 전남과의 상생 및 공동 대응이다. 공동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유치에 성공했듯이 이번에도 광주·전남이 힘을 모아 파급력 높은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한국공항공사 유치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사항은 전남과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유치 시 건물 신축이 필요한 경우 공동혁신도시의 잔여 부지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안배해 지역균형발전 거점으로서 공동혁신도시 완성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다만 빠른 이전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경우 도심 공실 활용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인재 양성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다리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유치에 노력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보완하고, 유치 희망 기관을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공동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전남도에 실무추진단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초광역 협력을 통한 서남권 메가시티를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장기적 목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율성 측면의 구도심 공실 활용안도 조화롭게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새로 오게 될 공공기관은 광주의 주력산업, 미래 먹거리와 연계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광주시와 국회가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빈 의원은 “지금 가장 절실한 인구소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공공기관 이전의 중요한 화두가 돼야 한다”며 “광주·전남의 강점인 에너지·인공지능·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역사적 고려도 필요한 만큼 재외동포에 대한 포용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는 노무현정부 때 한전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기관을 유치했고, 혁신도시 건설이라는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거시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 시즌2’의 4대 추진방향과 전략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광주·전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지역에, 한전인재개발원은 혁신도시에 유치해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AI 산업 도약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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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무안공항으로 군 공항 통합” 발언에 무안군민 발끈[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시장이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공공기관 2차 전략회의에서 “광주 군 공항을 무안 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는 발언에 무안군민들이 강력히 반발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이하 범대위)와 무안군 의회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의회 특위)는 3월 10일 광주시청 앞에서 강기정 시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박문재 범대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강기정 시장은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극하기 위한 도구로 함평군민과 영광군민 등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전남도민과 무안군민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무안군민과 우롱당한 전남도민들이 함께 연대해 행동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호성 의회 특위 위원장은 “전남도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기만한 강기정 광주 시장은 즉각 사과하고 무안군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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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K- UAM 실증 및 상용화 전략 협력 방안 간담회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산업 국내 유일의 실증지역에 이어 상용화 시범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고흥 드론센터에서 5개 기관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ㆍUAM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사업전략 방안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흥형 드론ㆍUAM 실증지역에 이어 시범지역으로 상용화하는 단계를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추진전략 등 고흥만의 차별화된 로드맵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는 8월경에 예정돼 있는 K-UAM 그랜드챌린지 본실증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업인 한국공항공사 초청관계자를 비롯해 전라남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민간기업과 공공연구기관 연구원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드론․UAM 산업 추진현황과 발전전략’ 등 주제 설명에 이어 ▲한국공항공사, ‘UAM 상용화 준비상황과 정부 정책동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UAM 그랜드 챌린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등 설명과 함께 실증 및 상용화 전략 상호 협력방안 논의 및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고흥군의 미래비행체 산업육성 최적의 인프라 보유 여건 기반을 통해 실제 K-UAM 실증운행 시범지역으로 운영돼 비상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한국공항공사 정민철 IAM 추진단장은 “올해는 미래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UAM 등 신성장산업과 연계한 남해안권 관광벨트 연계 항로 시설 구축을 초광역권 차원으로 전략 접근해 실증 상용 시범지역으로 공동 대응해 가길 전남도와 고흥군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심항공교통이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동력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되길 바라며, 그 중심에 고흥군이 함께 참여하고 드론 및 UAM 실증에 이어 상용화까지 시범지역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이번 간담회가 정부 UAM 개발이슈와 동향부터 기체, 제도, 통신, 인프라 등 최신기술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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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태국 방콕서 관광설명회[전남=열린정책뉴스] 태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수도 방콕에서 역대 최다인 현지 관광객 1만 3천여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월) 방콕 칼튼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와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관광설명회에는 또 김영록 지사, 박인규 ㈜세운트래블 대표, 벤야파 뿐왓타시티 플런플런 투어 대표, 김명진 ㈜제주항공 방콕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 전세기 업무협약을 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한국과 태국 두 나라 간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양해각서 이후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이뤄졌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및 여행업계가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태국시장 조기 선점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다. 협약에 따라 ㈜세운트래블과, 현지 여행사 100개 사를 보유한 한국송출 특화 여행사 플런플런은 무안국제공항 전세기와 타 공항 연계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내 사후면세점 3개소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세기 첫 편은 오는 30일 무안공항에 도착하고, 3월 24일까지 운항을 계속한다. 이후 전세기 추가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14항차 운항으로 3천여 명의 관광객과, 타 공항 정기편 이용 전남 여행상품으로 1만여 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역대 태국 관광객 전남 방문 규모로는 최대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전남도는 카타르 월드컵 현장과 독일 케이(K)-팝 공연장에서 전남홍보관 운영,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설명회 등을 통해 신규 관광시장을 개척했다. 또 럭셔리 크루즈 실버씨 유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본 오사카, 필리핀 마닐라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해외 관광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전남의 경쟁력 있는 청정힐링문화자원을 홍보한 결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케이(K)-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동남아 국가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와 공동으로 전남 관광상품 마케팅을 추진해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제도가 오는 3월 실시되면, 전남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의 발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무사증은 외국인에게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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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더 높고 더 멀리 날다’ 2년 연속 연간 이용객 100만명 돌파![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여수공항이 15일 기준 2년 연속 연간 이용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수공항은 이날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와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위로를 표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전남도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 그리고 주민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여수공항의 쾌거를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내년에는 코로나 규제 완화에 대비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환경을 조성하고, 주차장 확장사업 시행과 저비용항공사 신규취항 및 증편 등을 통해 여수공항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대유행 이전인 2019년에 63만 5천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던 여수공항은 2020년에 65만 7천여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개항(1972년) 이래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 116만명(전년대비 70% 증가)의 여객수송량을 달성한 바 있어 2022년 역시도 많은 기대가 집중되었었다. 그러나 2년 연속 연간 이용객 100만명으로 가는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엔데믹 관련 국제선 활성화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수요 위축세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들의 국내선 감편이라는 장애물에 직면케 하였다. 이러한 난항에도 불구하고 여수공항은 지역정치권,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공동대응을 진행하여 양양노선의 신규취항, 항공사 재정지원금 추가 확보, 진에어의 제주노선 신규취항 결정, 공항활성화에 대한 지역관심 제고 등을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연말 기준 약 102만명의 누적 이용객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항 취항(1948년) 이후 74년만에 국내선 항공여객 연간 7천만 명 돌파라는 역사와 함께한 여수공항은 내년 여수에서 열리는「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세계총회 및 순천에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과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공항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도시 여수의 날개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수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도와 협의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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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지난 15일(목),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여수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50년을 맞은 여수공항의 성과를 되짚고, 여수공항의 미래 100년을 위한 과제 논의와 2년 연속 여수공항 연 이용객 100만명 돌파에도 항공편이 축소되고 있는 것에 대응한 항공편 확대와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김영혜 항공산업과장과 한국공항공사 민종호 여수 공항장 등 관계부처는 물론 대한항공 송보영 전무, 진에어 이명대 영업본부장 등 항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이외에도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여수·순천·광양시 교통과장 등도 참석해 여수공항 활성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회재 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수공항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물류가 모이는 전남 동부권 교통망의 중심 거점”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과 부산 등 국제화된 광역교통망을 보유한 도시들과 견줘 여수공항이 관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시민들의 교통 편익 보호의 관점에서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민종호 공항장은 ‘여수공항 활성화 추진사항 및 계획’ 발표에서 “기존 운항 항공사의 신규노선 취항 및 추가 증편 추진이 필요하다”며 “신규항공사 유치를 위한 관계 기관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수공항 임시주차장 75면을 확보한 데 이어 주차장 확장공사도 진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여수-제주노선을 신규취항(12.1)하고, 기존 김포노선 감편 계획을 철회한 진에어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항공 스케쥴 구성을 위한 신규 제주노선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제주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기존 노선 감축 계획을 철회한 진에어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대한항공 재취항 등 항공편 확대, 국제공항 승격 등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 물류·관광·수출의 거점으로 만들 방안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전라남도가 항공사 운항 손실지원금 14억원을 도비로 편성했지만, 지역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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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한국관광 100선’ 6회 연속 선정[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순천만습지는 드넓게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밭, 그 위를 날아오르는 철새들,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이 있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통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2006년 순천만습지는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어 2018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함께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았으며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한편, 내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단순히 보고 감상하는 대상이 아닌 일상을 어떻게 바꿔내고 대한민국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도시발전의 표준 모델을 보여주고자 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태도시, 정원의 도시브랜드에 부합하는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보존과 더불어 합리적 이용이 가능한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지역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포함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게시되어 전국적으로 홍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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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제주항공 국제선 재개 축하 및 홍보활동 가져[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 7월 이후 잠시 운항을 중단했던 제주항공이 12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시즌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4개 노선(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을 운항할 계획이다. 첫 비행기가 출발하는 12월 1일 아침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에서는 제주항공 국제선 재운항을 축하하고 공항 이용객들을 맞아 공항 이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공항활성화추진위원과 공항공사 직원들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탑승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원하기 위해 마스크 및 공항 홍보물품을 건네며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일상 위원장은 “제주항공이 이번 국제선 재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더 많은 노선을 취항하기를 기원하며 추진위에서도 공항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여행사에 따르면 이번 제주항공 동계시즌 12월 일정은 대부분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마무리됐으며 1월 일정도 80%까지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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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드론지적 측량’ 시범사업 실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드론 촬영 지역은 평동2차산업단지이며 총 403필지 171만8763.6㎡이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기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해상도 드론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적측량 시범사업은 지적기준점의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사업과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지적‧공간정보 공공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데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