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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7월 개소[김포=열린정책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가 7월중으로 들어선다.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의 사무소 계약이 완료되어 7월 초순경 김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센터는 예산 및 시설,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에 70평 가량으로 마련되며, 개설 초기임을 감안하여 우선 4명의 인력으로 지원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동안 김포의 소상공인들은 지원을 받기 위해 부천센터를 이용해야 했는데, 거리상 불편함은 물론, 부천센터에 업무가 가중되어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는 상황도 감수해야 했다. 지금까지 경기도내 지원센터는 수원, 고양, 부천 등 13곳에서 운영되어 왔는데 이번에 김포를 비롯하여 구리, 시흥 등 4곳이 추가되면서 17곳으로 늘어나 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원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 접수·심사·지급 △소상공인 창업·성장 지원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지원 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유치를 위해 5천여 소상공인 서명으로 뜻을 모아준 서경숙 회장을 비롯한 김포소상공인연합회원과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센터 유치과정에서 김포센터 설립을 배제한 기재부를 상대로 매우 어려운 협의 과정이 있었는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는 50만 대도시로 거듭나고 있지만 여전히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웃 지역 부천·인천으로 가는 상황을 감수하고 계신다”며 “소상공인진흥센터가 차질없이 개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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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강진 명품 쌀 말레이시아 수출길 연다[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강진산 고품질 쌀 수출 판로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9일(수) 강진군농협통합이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과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이정식, 말레이시아 와와사니타 대표 다틴롤리를 초청해 강진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 쌀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실무협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회의 후 군 대표 미곡종합처리장인 강진군농협통합RPC의 쌀 건조·가공공장 및 자동화 시설을 견학하고, RPC에서 생산되는 새청무쌀과, 프리미엄 호평 등 우수 제품을 살펴봤다. 강진군은 코로나19 불황 속에도 새청무쌀 약 90톤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한 바 있어, 샘플 쌀에 대한 수요 및 반응을 후 하반기 수출 및 상품교역 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 등 수출 활성화 논의에서 상호 긍정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는 외교부에서 정식 인가한 첫 번째 민간교류단체로 한국-말레시이아 양국 간 상품교역 및 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와와사니타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와와사니타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여성무슬림기업인들로 구성된 NGO이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약 540여 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기업연합체로 알려져있다. 강진원 당선인은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 협의가 강진쌀 판로확보와 국제적 경쟁력 제고 및 소비기반 확보, 판매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발굴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강진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찹쌀 특품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며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지난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1일 건조·가공 80톤, 저장 83톤 수준의 역량을 갖춰 연매출 300억 원 가량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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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영등포구청장 재선 출마' 선언[서울=열린정책뉴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2일(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25일(월) 오후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탁트인 영등포, 해낸 사람, 한 번 더 채현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서 채현일 구청장은“지난 50년 묵은 영등포의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 앞 불법 노점,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 해결을 통해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굳건히 세워나가고 있으며, 영등포 중앙시장과 청과시장, 대림 중앙시장의 시설 현대화, 탁트인 보행친화 거리 조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 “안양천에 축구장,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 종합체육 베트와 수변산책로, 장미원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구민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제2세종 문화회관이 건립되면 서남권의 문화 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선 7기 핵심 사업을 꼼꼼히 마무리하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돌려드리고, 영등포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라며 “첫째, 50년간 불편을 주었던 불법 노점 정비에서 보여 주었듯이 일하는 구청장이 되어 결과로서 증명하겠다. 둘째, 중용과 균형의 구정 철학으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고 통합하는 구민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 셋째, 4년 전 구청장 출마 선언에서 약속한 공약을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받은 것처럼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채 청장은 민선 8기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산이 없는 대신 수변자원이 풍부한 영등포의 강점을 살려 안양천, 도림천, 샛강, 한강 수변을 생태. 체육. 문화 힐링 벨트로 조성하는 데 온 역량을 쏟겠다. 둘째,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협력하고 민과 관이 거버넌스를 이루는 영등포 미래교육 협의체 구성, 외국인 국제 학교 유치, 명문 중고교를 만들겠다. 셋째, 일자리 주식회사를 설립해 어르신. 여성. 청년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 산업은행 지방이전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하며, 스마트 메디컬 특구와 국제금융특구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아가겠다. 넷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24시간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경로당 주치의 제도 시행, 권역별 거점 어르신 복지센터 건립을 통한 상생복지도시를 일구어 나아가겠다. 다섯째, 민선 7기에 첫발을 내디딘 쪽방촌 공공 주택 사업과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하고, 신길 뉴타운의 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고. 이를 위해 교통 체계를 개편하고, 여의도 재건축을 조속히 매듭지어 명품도시를 만들겠다. 또 선유로가 철거에 이어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를 금년 하반기에 시행하고, 도림 고가도 조속히 철거를 하여 편의와 품격을 갖춘 주거 안심도시로 만들겠다. 여섯째, 50년 된 구청 청사를 구민 수요와 시대에 맞는 신청사를 건립하고, 신길. 대림 보건지소를 신설하여 건강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 채 청장은 “구청장 한 명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증명해 드리겠다."라며 “해본 사람, 해낸 사람 저 채현 일이 영등포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후보다”라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청장 선거에서 서울 최연소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으로 당선돼 지난 4년간 구정을 이끌어왔다. 특히 200여 명의 민선 7기 기초단체장 중에서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공약 추진율이 93%를 달하는 만큼 구민과의 약속을 꼭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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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협력기금-관세청, 개도국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관세청=열린정책뉴스]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과 관세청이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 및 관세행정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수출입은행(EDCF 위탁 수행기관, ‘수은’) 방문규 행장과 임재현 관세청장은 4월 18일(월)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사업 발굴, 실행,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유‧무상 ODA 연계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수은은 기획재정부로부터 EDCF를 위탁받아 운용‧관리하는 우리나라의 ODA 차관 시행기관이자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수출신용기관이며, 관세청은 개도국의 세관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와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하는 무상원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도국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보급해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세관현대화 업무재설계 : 개도국의 관세행정 현황분석 및 미래모형 설계를 통해 해당 국가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방안 제시 (매년 3~4개국 선정하여 수행) 이 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EDCF 차관사업화 가능성을 고려한 관세청의 무상원조 대상국 발굴, △ 무상원조 결과 수원국이 EDCF 지원을 요청한 후속사업의 추진 협력, △ 양 기관 간 ODA 사업 연계를 통한 원조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세청의 개도국 업무재설계 결과와 연계하여 EDCF 사업을 발굴하게 됨으로써 사업 기간이 최대 2년 단축되는 등 개도국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관세청의 교육훈련,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연계해 EDCF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EDCF와 관세청의 전방위적인 협력 아래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이 보다 많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현 관세청 청장은 “EDCF와 협력을 계기로 관세청의 업무재설계 사업이 실제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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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용인시 업무협약 체결[용인=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월 23일(수) 용인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위한 협력 ▲화훼농가 소득증대와 화훼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 선포식 이후 5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용인시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용인시 남사화훼단지의 수도권 접근 용이성과 화훼농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으로 향상된 고품질 재배 기술, 신품종 출하 등 화훼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강점을 살려 향후 용인시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오늘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노력이 107만 용인시민들의 가정과 직장,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로컬푸드 확산과 화훼산업 발전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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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6번 허경영, 육모 방망이로 예산도둑 때려 잡는다.[대선=열린정책뉴스] 꿀벌 대통령을 표방한 기호 6번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大選) 후보는 2월 18일(금) 자신의 기호 6번과,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라는 구호에 맞게 도둑을 잡는 육모 방방이(포도청의 포졸들이 도둑 등을 잡는 데 쓰던 여섯 모가 진 방망이)로 상징화했다. 육모 방망이 기호 6번 허경영 후보는 “특히 국가 예산을 도둑질하는 도둑부터 육모 방망이로 때려잡겠다.”라며 “기호 6번 허경영의 육모 방망이로 먼저 국회의원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고, 국회의원 수를 100명으로 축소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해 절약되는 예산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꿀벌 대통령 허경영 후보는 “꿀벌을 쫓아가면 벌꿀을 먹게 되고, 허경영을 선택하면 투표지가 1억 원짜리 수표로 변한다.”라며 “허경영을 찍으면 사표(死票)가 아닌 수표(手票)가 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허경영 후보는 “좌우 진영 논리에 빠져 투표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가적 혼란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며 “민생(民生)을 살리고 국민통합으로 국가백년대계를 설계하는 후보는 33혁명정책의 허경영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작은 꿀벌을 따라가도 벌꿀이 생기는데, 날개가 큰 왕파리를 따라가 봤자 종착지는 악취 풍기는 분뇨(糞尿) 더미다.”라고 하면서 “역대 처음 보는 비호감 1, 2위인 후보끼리 경연이 벌어지고 이를 제도권 언론이 부추기고 있는 것은 국제적 망신이다.”라고 했다. 김 실장은 “이재명 민주당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만 중점적으로 보도할 것이 아니라,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제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3, 4위 지지도를 다투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도 보도하는 것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육모 방망이로 예산 도둑부터 잡겠다는 기호 6번 허경영 후보는 “돈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라며 “국회의원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2개월 이내에 18세 이상 국민에게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씩을 지급하는 꿀벌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매월 150만 원씩을 평생 지급하는 국민배당금제를 공약했다. 지난 17일(목) 저녁 늦게까지 가락동시장에서 민생(民生)을 탐방과 유세를 한 허경영 후보는 가락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과 현황을 경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난 한 해 동안 가락시장 내 수산부류 거래물량과 금액이 모두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7일,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8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거래금액도 5281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측은 도매시장의 거래물량 감소와 관련해 “최근 외부 유통환경이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스마트 소비 성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기존 방식의 도매시장이 점점 경쟁력을 잃고 있다.”라고 하면서“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설현대화와 유통물류 체계 효율화, 거래제도 다양화 등을 추진해 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영 후보는 상인회 측의 브리핑과 호소를 듣고 “가락시장 조성 초기에는 서울시 외곽이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중심지로 가락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중장기적으로 이전이 불가피하고 최신식 현대화 시설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허 후보는 산지(産地)와 유통단계와 소비자가 상생하기 위해서도 “먼저 돈 걱정 없는 세상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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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저탄소에너지 시설사업' 동시 선정[당진=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월 18일(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과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에 당진시가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현대화·자동화된 스마트팜 전문단지 조성을 통해 시설원예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 수출확대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에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시설원예분야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선정으로 당진 석문간척지 슬항지구에 22년부터 23년까지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에 필요한 도로, 용배수, 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기반을 마련에 61억 3천만원, 온실단지에 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기반을 위해 92억 9,700만원으로 총 154억 2,7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국비 108억원을 확보했다. 어기구 의원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과 저탄소에너지시설사업의 동시 선정으로 청정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여 탄소배출은 낮추고 당진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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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이집트 철도신호현대화 사업에 EDCF차관 2.5억달러 지원[이집트=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이집트의 철도 인프라 혁신을 위해 2.5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 수은은 ‘룩소르-하이댐(Luxor-High Dam) 철도 현대화사업’에 2억5000만달러 규모의 EDCF차관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월 23일(월) 밝혔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장기 저리의 원조 차관을 제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수은이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기금 방문규 수은 행장은 모스타파 아부 엘마카렘(Mostafa Abou Elmakarem) 철도청 청장과 지난 21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2억5000만달러를 지원하는 EDCF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집트 철도 현대화사업은 나일강을 따라 국토를 종단하는 기존의 노후된 기간교통망(알렉산드리아-카이로-하이댐 철도, 5100km)을 현대화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룩소르-하이댐 구간은 이 사업의 마지막 단계 프로젝트다. 특히 EDCF 2억5000만달러는 철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현대적인 신호체계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지원은 철도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잦은 사고 없는 안전운행 및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정시운행 달성과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기후변화 대응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은의 이번 지원을 계기로 ICT장비 등 철도시스템과 관련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행장은 “한국의 앞선 IT기술을 활용하여 최신 철도신호체계를 확충함에 따라 만성적인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철도운용을 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이집트 정부와 디지털 및 그린 기반의 교통, 에너지 등 여러 분야의 유망사업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은은 이집트 국제협력부와 이집트 대규모 인프라 사업 협력 증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10억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집트 대통령궁에서 라니아 알 마샤트(Rania Al-Mashat) 장관을 만나 ICT 기반의 스마트교통, 그린 에너지 등 우선 협력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총 10억달러 한도의 EDCF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이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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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마트 기술 적용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추진 박차[경북=열린정책뉴스] 예천군은 올해 상수도 관련 분야에 187억3백만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미급수 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상수도 기술 도입 등 수도시설을 확충한다. 지난해 군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 212억 원,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158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등 1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70억 원,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 원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10년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5천7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옥내급수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가뭄ㆍ재난 발생 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제한급수 없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02억 원 예산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4개소 27억 원 △지방상수도 노후관 갱생 1개소 1억 원 △식수난지구 설치 및 시설개량사업 3개소 6억 원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질이 불량하고 수량이 부족한 효자면, 은풍면 14개리에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263억 원을 지원해 예천정수장 여유량을 2026년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 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ㆍ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군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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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실현 861억 원 투입[충북=열린정책뉴스] 충청북도는 올해 축수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저탄소 축,수산업 실현’으로 선정하고 4개 분야 95개 사업에 861억 원(국비 213억원, 도비 95억원, 시군비 239억원, 융자 164억원, 자담 150억원) 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업은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코로나19에 의한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가축 전염병 상시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대규모 사육방식에 의한 악취와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다. 도는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확대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 ▲미래성장기반산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 기반구축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확대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보급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12억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100억원), 축사시설현대화(63억원), 가축재해보험(8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사업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저탄소 가축관리스템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둘째,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90호를 신규 지정해 기존 지정농가 360호를 포함해 총 450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악취 민원이 많은 마을 또는 읍면을 광역단위로 묶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축산악취개선에 42억원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73억원을 투자한다. 셋째, 미래성장 기반사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을 위해 낙농,양돈,사슴,염소 개량(12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13억원), 양봉산업 생산성 향상(35억원), 곤충산업 육성(85억원) 등을 지원한다. 끝으로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어류(송어) 발안란 구입비 지원(1억원), 어촌뉴딜 300사업(2개소 57억원), 내수면 어도 개보수(9억원), 내수면 양수장 경쟁력 강화(3종 4억원), 수산물가공업체지원(7억원), 낚시터 안전시설 개선(1억원)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수산 발전을 위해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환경과 조화되는 경쟁력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