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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최우수기관’ 선정[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는 재정 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 예산 집행 평가이다. 보성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4,257억 원 중 2,157억 원을 집행해 51%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631억 원 대비 222억 원을 초과한 1,853억 원을 집행해 11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보성군은 분기별, 월별, 주 단위로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해 집행을 독려하고 각종 공사 및 용역에 대한 선금과 기성금 지급을 통해 신속 집행을 뒷받침했다. 또한, 보고회와 부서별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2023년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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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캠페인 전개[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는 하계휴가철,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고 있는 대표적인 맛의 거리인 북항회센터 일원에서 목포시와 목포소상공인연합회, 북항상인회, 북항활어회플라자 상인회, 한국소비자연맹 목포시지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북항회센터→수협→활어회플라자→씨푸드타운 구간 상가를 방문,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 끼어팔기)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또한 현장에서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반영가능한 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휴가철 및 전국적인 행사를 앞두고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시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행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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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에 지난 23일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상익 함평군수가 산사태 위험 및 침수 피해 지역 방문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24일(월)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손불면 최고 136㎜, 24일 오전 8시 기준 엄다면 최고 191㎜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틀간 군 평균 204㎜의 비가 내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인 신광면 월암리 연천마을과 영산강 지류 인접 학교면 원고막 마을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아울러, 함평군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호우 피해 대처 및 긴급복구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 하천범람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8세대 25명을 사전 대피시켰으며, 침수로 인한 국도 1호선 엄다 지하차도와 학교면 고막리, 석정리 구간 군도 5호선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은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예찰 및 점검활동과 하수도 시설 특별점검 실시 등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며 “앞으로의 호우 대비와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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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집중호우 등 재난대응 총력 결의…안전도시 목포 최선[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지난 20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재난대응에 대비해 전 직원 총력을 다지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는 최근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전 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홍률 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갑자기 제방이나 토사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그에 앞서 서서히 징조가 나타났다”면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각적으로 연락해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옥암지하차도는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보다는 짧지만 안전불감증이 있어서는 안된다.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서 옥암지하차도 진입부에 침수차단시스템 설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집중호우에 대해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재난사고 사례를 분석해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재난에 대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는 재난피해 제로화와 안전도시 목포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집중호우 전국 피해사항과 재난 대응 절차, 집중호우에 따른 대처사항에 대해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참석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으로 안전도시 목포 건설에 앞장서자는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 강화를 다짐했다. 전날인 19일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옥암지하차도 등을 특별 현장점검 했다. 옥암지하차도 내 배수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시험가동을 실시하고 배수로 이상 유무 등 침수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 및 재정비에 총력을 다했다. 앞으로 시는 시간당 강우량 50mm이상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진입통제를 위한 인근 파출소․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도로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간 접수된 집중호우 피해는 모두 44건으로 거의 완료된 상태다.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부터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재해 예방에 노력했고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직원 2분의 1 근무를 실시해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난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삼향천 산책로, 옥암수변공원 진입로를 차단해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재난의 발생은 예측할 수 없지만,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직자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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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집중호우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에 주말간 최고 289㎜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16일 오전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17시10분을 기해 함평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14일부터 현재까지 신광면에 최고 289㎜, 군 평균 207㎜의 비가 내렸다. 이상익 군수는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큰 신광면 월암리와 토사 유출로 긴급복구를 실시한 손불면 월천리, 학교면 복천리에 위치한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함평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신광면 연천마을 저지대 주민 5세대 6명을 사전 대피시켰으며,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1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위험 요인 감지 즉시 인근 주민 대피 실시 등 인명피해 방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재해취약지역에 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한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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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장 소통 ‘정책소풍’으로 정책 실행력 쑥쑥[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마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총 22차례 정책소풍을 열고 복지, 안전, 문화, 예술, 환경, 산업, 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정책소풍의 첫발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손을 맞잡는 것으로 시작했다. 광주시는 시의회·광주아동복지협회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청년과 선배 길잡이(멘토), 지역기관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한편 ‘성장·자립·동행’ 3대 분야 14개 과제 자립지원 강화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후 한전KDN과 한전KPS에서 각 5명씩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보듬었다. 광주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있는 학교인 하남중앙초등학교를 찾아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간담회에서 선수 수급의 어려움 등을 들은 뒤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개방형 거점학교 승인을 받아 선수 수급문제를 해소했다. 또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115개 초중고 동계훈련비 증액을 이끌어냈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또한 정책소풍을 통한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실제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차량 및 현장 방문에 따른 고충 해소를 위한 자치구 별 전용차량 구입비 등을 지원할 수 있었다.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지역 대표기업에서의 정책소풍도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세방리튬배터리㈜, 대영전자㈜ 등 배터리 산업 및 국내복귀기업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차세대 배터리산업 진흥회 및 기업유치 전담팀(TF) 등 논의 구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도 냈다. 전기‧가스요금 급등에 따라 에너지 절감 운동이 사회적 화두가 됐을 때는 친환경건축물인 ‘그린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절감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대한 논의결과를 반영하기도 했다. 또, 광역위생매립장, 치평마을자원순환가게 등을 찾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 하는 등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고금리·고물가로 시름하는 민생 경제가 버틸 수 있도록 하는 ‘버팀목 경제정책’도 나왔다. 소상공인특례보증 지원책을 마련하고, 노인일자리 예산을 정부에서 축소하는 가운데 시는 시비를 추가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전동킥보드 관리사업 시범운영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산업안전 현장점검, 자살예방센터 정책소풍 등을 통해서는 산재·교통사고·자살 3대 사망사고줄이기 시민실천 운동으로 이어졌고, 소아청소년과 진료대란 해결을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선정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정책소풍을 통한 정책 실행력을 높인데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정책적 균형감’, 눈앞에 있는 시민뿐 아니라 눈앞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시민까지 고려한 ‘공정하고 세심한 정책결정’을 위해 직접소통의 다양화와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선 8기 광주시는 ‘월요대화’, ‘화요오찬’, ‘수요정책소풍’, ‘금요전략회의’ 등 소통과 토론에 방점을 찍은 직접소통 대화창구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또 언론과 홈페이지 외에도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집단민원 해소를 위한 대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풍가듯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각계각층의 시민·전문가와 만나 대화를 나누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함께 열어가고 싶다”며 “공감에서 시작된 소통은 예산이 수반된 정책으로 완성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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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집중호우 피해 침수 농경지 현장점검[해남=열린정책뉴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6일 집중호우가 이어진 문내면과 화원면 일대 농경지 침수현장을 방문하고, 퇴수 조치 등 대처 사항을 살피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문내면에는 16일 하루에만 134mm(오전 11시 기준)를 비롯해 150.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난대리 66ha 등 난대지구 총 70.3ha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152.5mm가 내린 화원면 산호들녘 또한 간척지 30ha를 비롯해 총 73ha가 침수됐다. 명군수는“비가 잠시 소강상태이지만 당분간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고된 만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한 퇴수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주민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농경지 뿐 아니라 저지대와 하천 등 주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남에는 15일부터 시작된 비로 송지면 땅끝에 243mm 등 평균 158.2mm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252ha 면적의 농경지가 침수(16일 14시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한편 16일에는 전 실과소 및 읍면의 부서장 책임아래 군 관리 주요 시설 및 읍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저수지 및 방조제, 주요 도로의 토사유출 구간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에 집중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의 농경지와 하우스 침수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조치를 시행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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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 문성마을, 상사 서동마을 ‘전남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 주암 문성마을과 상사 서동마을이 지난달 29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0회 전라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문성마을은 마을만들기 소득‧체험분야에서, 서동마을은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비전을 가지고 주민주도 농촌지역 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남에서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394개 마을이 신청하여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을 통해 15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경합을 벌였다. 소득·체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성마을은 서당콩을 활용한 공동생산 및 판매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4억6천만 원의 마을소득을 얻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연간 1만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동마을은 다양한 공동체 행사(작은음악회, 사진전 등) 및 교육·문화활동(마을 소식지, 달력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동 카페 및 산촌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 성과는 각 마을 주민들의 뛰어난 추진 의지와 협동심, 그리고 역량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세심한 적극 행정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행정이 하나 되어 지속적인 소통을 진행한다면 농림축산식품부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가 도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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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주민 속으로”…민선 8기 새로운 담양, 현장 행정으로 변화 이끈다[담양=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기치로 시작한 이병노 담양군수의 현장행정이 담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매일 오전 8시에 출근해 주민 면담과 사무실 업무로 바쁜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 일과가 끝나면, 오후에는 매일 현장에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열린군수실과 군민의 소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2,200여 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현장대응반을 상시 운영, 지역 곳곳을 살펴 대응이 필요한 곳은 민원 발생 전 선제적으로 처리하고, 접수된 민원은 보수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긴급 정비를 추진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결과다. 또한 분야별 주요 사업 현장과 대표 관광지, 취약시설, 민원 발생 예상 지역 등을 앞서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점검 주간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장점검 주간에 관내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재건축사업 현장, 동물보호센터 사업 예정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고, 각종 민원 현장에도 방문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했다. 대표적으로 차가 자주 빠져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농로의 확장, 도로 확장사업 중 무너진 담장의 재설치, 포트홀이 발생한 위험한 도로의 보수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즉각 조치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폭염 및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현장점검 주간에는 시설별 안전 문제를 사전 점검하며 총 191건의 민원 요소를 사전에 차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듯 담당 부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대화하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소통 방식은 민원 해결에 걸리는 기간을 크게 단축하며 이 군수표 ‘현장행정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병노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신속한 민원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변화하는 행정을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주간을 매월 정례화하고 맞춤형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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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실전 충무훈련’ 실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충무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점검식으로 축소해왔던 충무훈련이 6년 만에 실제 비상사태 상황 훈련으로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계획을 발전·보완해 전·평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훈련은 1일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계획 및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3일차 차량․기술인력 등 주요자원 동원훈련이 4일차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 등으로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4일차 22일에는 오후 2시 30분에 디오션 호텔에서 드론테러 대응 실제 훈련이 진행된다. 민․관‧군‧유관기관 간 진압‧구조‧복구 등 단계별 행동절차를 점검해 테러대응 공조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훈련에는 육군 제7391부대 1대대‧경찰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시는 훈련과 더불어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법․방독면착용요령 등 안보교육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지역 내 민‧관‧군‧경의 합동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공무원의 비상시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