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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산림공원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 방문[영광=열린정책뉴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8월 10일 산림공원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금번 현장 점검은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 장암산 산림욕장 조성사업 현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접 시설물 현황을 확인하면서 문제점 점검 및 앞으로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성산근린공원은 24ha에 숲속 산책로 4km, 녹죽원 10ha, 파크골프장 18홀, 어린이 숲 체험장 3ha을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숲속 둘레길 1.6km 중 1.2km를 우선 개설 하였으며, 국비 6억원을 활용하여 잔여 둘레길 0.4㎞와진입로 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 현장은 안골계곡 인근 남산2제에 양수장을 설치하여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방댐과 생태계류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하였으며 현재 여름철 피서 할 수 있도록 8월 한달 간 임시 개방 중으로 오는 9월 중에 미정비 구간 100m에 대해 사방사업을 추진 할 예정에 있다. 마지막으로 장암산 산림욕장은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잘 가꾸어진 장암산에 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면적 10ha에 산책로 1.5km, 잔디광장, 전망대, 편백숲 쉼터, 디스크 골프(9홀), 카트체험장을 2021년 10월에 준공하여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종만 영광군수는 “성산근린공원은 야생녹차 군락지, 대나무 등 다양한 산림자원이 많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대마 안골계곡 사업구간은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하여 계곡이 숲과 함께 어우러지게 정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당부하였고, “장암산 산림욕장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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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섬 물 부족 해소 신속 대응” 지시[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완도 노화도·보길도 도서 지역 현장점검에 나서, “가뭄으로 어려운 섬 지역의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한 후 가뭄에 지친 주민을 위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겨울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3천567가구가 사는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2일 급수4일 단수를 시작했으며, 가뭄 지속에 따라 이달 1일부터는 2일 급수8일 단수를 하고 있다. 인근 308가구가 거주하는 넙도도 지난 5월 16일부터 2일 급수5일 단수에 들어갔다. 이에 전남도와 완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식수용 2ℓ 병물 17만 개를 보급했고, 지난 1일부터 1주일에 9천 병을 공급하던 것을 1만 5천 병으로 늘렸다. 또한 급수차량도 6대를 운영하는 등 주민 식수 공급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병물 등 공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어려운 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중인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해저 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화도와 보길도의 경우, 현재 공사 중인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이 올해 말 준공되면 1일 1천100t의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현재 전남지역 상수원 저수율은 광역상수원 댐 33%, 지방상수원 댐 50%, 노화도보길도의 상수원 부황제(堤) 9%를 유지하고 있다. 광역상수원 댐의 경우 비가 계속 오지 않아도 3개월 이상 식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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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수산부장관 방문 고수온‧적조 현장 점검…총력 대응[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8월 5일(금) 오전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양식장을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공무원도 참석했다. 조 장관은 이날 월호동 인근 가두리양식장에서 해수온과 양식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고수온‧적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방제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6일부터 가막만과 여자만 등에 ‘고수온 특보’가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9일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조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어장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선박 50척, 드론 1대가 동원됐다. 6월 23일에는 여수수협 회의실에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고수온과 적조에 대응한 행동요령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적조 피해예방을 위한 방제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시는 산소공급기 376대, 액화산소용기 307대 등 방제장비 2,388대와 적조 구제물질인 황토 19,521톤을 확보하고, 어류양식장에 액화산소 충전‧운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을 측정해 어업인에게 문자로 상황을 전파하고 먹이공급 중단, 장비 가동 등 사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어업인들께서도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재해보험 가입과 자율방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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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새로운 광주시대 밑그림...방향과 속도 제시”[광주=열린정책뉴스]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8기 광주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7일(목)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를 강기정 시장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30일간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인수위원, 자문위원, 광주시 실・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법적 권한을 가진 첫 위원회로 지난 6월 7일 출범해 6개 분과 및 2개 TF(국비대응・현안대책)를 운영하며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위원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공약 발굴과 더불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 초당적 예산정책간담회, 역대 균형발전위원장 초청 균형발전3.0 간담회, 광주・전남 상생간담회, 대통령실 정무수석 면담, 홍준표 대구시장과 MBC 100분토론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균형발전 및 광주・전남 상생협력’ ‘영・호남 초광역협력 사업 구상’ 등 더 큰 광주를 위한 기반도 착실히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인수위의 활동을 종료하며 시민들에게 첫 번째 보고를 드리는 자리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밀린 숙제 현안 5+1에 대한 입장 발표 후 ‘제1호 광주전략보고서’를 시장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수위는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라는 시정 슬로건 아래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등 5대 시정목표와 135개 시정공약을 선정해 광주시에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의 시정철학인 ‘활력’ ‘산업’ ‘가치’를 담아 당초 331개에서 최종 135개로 압축한 것으로 민선 8기 4년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하 위원장은 “광주가 5·18민주광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람이 모여 이야기와 활력이 흐르는 ‘광장의 도시’, 내연기관 자동차산업에서 미래모빌리티를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산업들이 융합되는 ‘MoT(Mobility of Things)의 도시’, 노동의 가치에서 개인의 참여와 쉼, 행복의 가치를 존중하고 공익을 실천하는 ‘가치의 도시’를 이끌며 대한민국 미래비전이 되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5대 시정목표 아래 ▲MoT 산업 ▲영산강 Y벨트 ▲광주다움 5대 돌봄 ▲안전과 교육의 컨트롤 타워 등 15개 핵심공약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광주・전남 상생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3대 비엔날레 도시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이어 임선숙 부위원장이 인수위 출범부터 관심을 모았던 광주의 오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그동안 현안대책TF 위원들은 30일간 현장점검,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자 간담회 끝에 시민의 안전과 광주발전을 최우선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시장 취임 후 6개월 내 해결방안을 내겠다는 5개 현안 중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은 소송 등 절차적 문제로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제외한 4개 사업은 6개월 이내에 추진한다는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먼저, 지산IC 진출로 개통 문제는 지자체가 자동차전용도로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 현 지산IC는 보완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안전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가 타탕하다는 결론을 냈다. 다만, 현 지산IC의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확보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개통, 폐쇄 대안 마련 여부를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백운광장 지하차로 설치는 지하차도 침수 등 안전성, 주변상권 활성화 저해 등을 고려했으나 향후 안전대책 및 매뉴얼을 충분히 검토・마련해 보완해 나가는 것을 전제로 ‘현재 양방향 2차로의 지하차도 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및 복합쇼핑몰 유치는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및 활성화, 교통대책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속한 협상절차 진행을 통해 6개월 안에 협상안을 확정 또는 사업자를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은 17년간 장기표류 중인 사업으로 속도감 있고 효율적인 개발방식에 대한 제시가 필수적이며 ‘우선 소송기간 중 사업추진 방법 및 사업성 조사, 공모안에 대한 빠른 검토 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개정과 광주형 공항 모델 제시 및 공모를 통해 속도와 방향을 균형 있게 고민해 임기 4년 내 공모 절차 착수를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행정이 책임 있게 검토해서 광주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내겠다”며 “공직자들의 창의적 행정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안된 공약은 실국별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결정되며, 광주시 전략보고서는 민선8기 동안 시정의 전략과 비전을 담아 매년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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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난 대비 지진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 완료[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6월 15일(수)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합동으로 관내 지진옥외대피장소 42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시의 옥외대피장소 지정 현황, 안내 표지판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지진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2개소에 불과했던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2022년 상반기 42개소로 크게 확대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시의 인구대비 수용률 100% 달성을 위해 추가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부천시 지진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정보 포털(www.safekorea.go.kr), 안전디딤돌앱,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철저한 대비와 행동 요령 숙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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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참 괜찮은 의원상’수상[국회=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난 6일(수) MBN과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회의원 종합 의정평가에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 괜찮은 의원상’은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입법활동과 민생활동, 국민과의 소통, 사회갈등을 해소하여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복합적으로 평가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정책, 민생, 현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고,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한 주제의 법안을 대표발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현장점검과 봉사활동으로 피해 복구에 앞장섰으며, 당선 이후 거의 매주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한결같은 의정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용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생에 도움이 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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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아파트 콘크리트 납품업체 '10곳 中 8곳 부적합’[논평=열린정책뉴스]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레미콘 업체 상당수가 콘크리트 품질 관리 미흡으로 정부에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1월 20일(목)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20~2021년 레미콘 업체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고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곳 중 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부 점검결과에 따르면,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자갈 모래 등 골재를 잘못 관리했거나 배합 비율을 맞추지 않은 업체가 3곳, 콘크리트 강도를 높이기 위해 넣는 혼화재를 부적절하게 보관한 업체가 3곳이었다. 시멘트 관리가 부실한 업체도 3곳이었다. 2019년 5월 착공된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2020년 3월부터 콘크리트 공사가 시작됐다. 국토부(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점검이 2020년 7~11월과 2021년 5∼7월 이뤄진 만큼 부적합 공장에서 생산된 콘크리트가 사고 현장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업체들은 적발 후에도 사진과 서면으로 개선 여부를 보고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은혜 의원은 “국토부의 점검 및 지적사항이 우이독경(牛耳讀經)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레미콘 생산공장의 약 88%가 품질관리 부적합 판정을 받는 현실에서, 육안으로만 이뤄지는 정부의 현장점검은 이 같은 인재(人災)를 배태할 수밖에 없다”면서, “제2, 제3의 광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처벌규정 강화, 우수 건설자재 인센티브 부여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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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ㆍ도로공단ㆍ티비엔(TBN) 교통사고 예방 힘 합친다[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1일(화) 티비엔(TBN)대전교통방송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티비엔(TBN)대전교통방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희태 자치경찰위원장, 김경석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종찬 티비엔(TBN)대전교통방송 사장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도에서 발생하는 전체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특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망 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충남자치경찰은 도경찰청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지역내 교통사고에 대한 원인분석과 예방활동 등에 관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ㆍ연구ㆍ기술개발과 사고다발장소에 대한 도로선형 개선에 나서며, 티비엔(TBN)대전교통방송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 등 지역맞춤형 교통정보제공을 신속하게 제공해 도내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예방한다.이들 기관은 물론 도, 경찰청, 시군 교통 관련 부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다발지역 도로환경개선, 노인ㆍ어린이 보호구역과 사고다발지역 간 불일치 구역 재지정과 보호구역이 필요한 지역 신규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교통사고 상위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해 신호등ㆍ횡단보도, 교통표지판,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 및 설치하고, 상습 법규위반 장소는 경찰관의 단속활동을 병행한다.충남자치경찰은 이번 협약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희태 자치경찰위원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실시,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도로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며 “올해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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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의원,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고양지원장 간담회[고양=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홍정민 국회의원은 12월 21일(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소회의실에서 이동연 고양지원장, 이충표 경기북부변호사회 고양지회 회장, 임웅순 경기북부법무사회 고양지부장, 최승원 경기도의원, 채우석 고양시의원 등과 함께 고양지방법원 승격의 필요성과 승격을 위한 제반 여건 준비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홍정민 의원 대표발의)’ 발의 이후 그동안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고양지원 별관 신설 계획을 점검했으며, 지방법원 승격 시 예상되는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도 진행됐다. 2021년 11월 30일 기준, 고양지원의 관할 인구(고양시, 파주시)는 약 156만 명으로 2003년 고양지원 개원 당시 관할 인구(약 110만 명) 대비 40%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의 대규모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인구 증가와 함께 사법 수요 역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고양지방법원 설치 시 향후 남북교류에 대비한 통일 전담 법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민 의원은 그동안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공약화 한 이후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법안 발의 및 토론회를 진행해 왔으며, 법원행정처에 고양지방법원 승격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홍정민 의원은 “고양시는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데다 대규모 사업의 진행으로 사법 수요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따라서 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지방법원으로의 승격을 위해 공간적 요건과 주변의 제반 환경까지 챙기며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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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우수기관 선정[충북=열린정책뉴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수해피해가 컸던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비 수해지역에서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충북도의 대응능력과 사전대비능력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충북도에 대하여 정부 기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재정적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겨울철 평가 인센티브 3억원을 포함해 금년도에 총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호우, 태풍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특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산지 태양광 등 재해취약지역(3,11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19회, △침수우려 지하차도(26개소) 및 둔치주차장(2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확대 지정(143개소→199개소) 등 민관합동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른 체계적 대응을 위해 토론훈련, 메시지 전파훈련,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등 호우, 태풍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총 7회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총 26회에 걸쳐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청주기상지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12회에 걸쳐 선제적으로 개최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지난 8월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시에는 충북도는 풍수해 매뉴얼 상 비상단계가 아님에도 최악의 심각 상황으로 간주하여 이시종 지사가 직접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인명, 재산피해를 예방했다. 이상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지난 5개월 동안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데 대한 도민들의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더 재난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내년 3월 15일 까지 추진중인 폭설 및 한파 대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