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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 ‘우수상’ 수상[신안=열린정책뉴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6일, 2022년도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 환경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농폐기물 수거 예산확보, 수거등급제 차등 지급 실적과 조기 정착을 위한 관리 노력,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 및 품질향상, 공단과의 협업 등 신안군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성과다. 군은 도서로 구성된 지리적 특수성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6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65억원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 35,82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하고, 농가에게 수거 장려금을 지급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기반 구축을 위해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34개소의 공동집하장을 설치했고,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통나무 등 자연 소재를 이용해 독특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형 공동집하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등 쓰레기 없는 농촌환경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신안군은 공동집하장 등 수거 거점의 지속적인 확충은 물론, 수거장려금 지급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로 농촌환경 개선과 농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18년에도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영농폐기물 관리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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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석산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석산마을이 전라남도 주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 22개 시·군 2,000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평가에서 해제면 석산마을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석산마을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마을입구에 황칠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정성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민재 석산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될 수 있었던 건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해제면 석산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기쁘다”며 “마을 특색을 살린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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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대폭 확대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지역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 마을을 대폭 늘리고 지원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시장군수, 사회단체장, 으뜸마을 대표와 관계 공무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 사업(인식전환환경정화경관개선)이다. 성과나눔대회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영상 상영, 우수 시군 시상,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전남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 으뜸마을의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전남도는 올해 2천여 마을을 지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반으로 2023년에는 3천여 마을로 확대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도 올해 60억 원에서 2023년 150억 원으로 크게 늘려 마을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우수 시군 시상에선 곡성군이 대상, 해남군과 함평군이 최우수상, 광양시, 영광군, 완도군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사업 활성화로 청정전남 실현을 위해 헌신한 28명(공무원 6민간인 22)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했으며,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50개 마을대표에게 우수 마을현판을 제공했다. 또한 마을 참여도 및 추진단 운영, 홍보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곡성군과 함평군의 우수사례를 통해 으뜸마을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해 도민의 적극적인 노력과 화합을 통해 2천여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마을별 지원금을 늘리고 우수 으뜸마을도 대폭 추가해 선정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으뜸마을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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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민 주도로 마을환경을 가꾸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매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총 108개 마을이 참여해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각급 사회단체, 군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종합 최우수상과 더불어 마을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화산 재동마을, 송지 소죽마을, 옥천 영신마을은 이번 성과대회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화산면 재동마을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에 화분을 설치해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 마을 환경을 깨끗이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송지면 소죽마을은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는 사업을 추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옥천면 영신마을은 지강 양한묵 선생의 정신이 깃든 3.1운동 마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해남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 확산 캠페인, 우수마을 인센티브제공 등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3,000여 개에서 시행된다. 해남군은 내년에도 최대 150개 마을이 으뜸마을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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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김은하 여성친화팀장, 민원봉사대상(본상) 수상[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 김은하 여성친화팀장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제26회 민원봉사대상(본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2016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위한 민원실 환경 정비, 고객 감동 친절교육,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인 경로당 염색 봉사와 어르신 청춘노래자랑,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야간 발급 추진 등 주민을 위한 편익 증진사업을 펼쳐 왔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 채용업체를 방문해 웃음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통교육을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인 시책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광양시청 내 작은봉사회, 가야봉사단원으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경로당 제빵나눔 봉사, 몰래산타, 사랑문화광장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한 나눔 실천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영광을 안았다. 1997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봉사대상은 자신의 업무를 솔선수범해 처리한 공적은 물론, 청렴성과 도덕성, 봉사정신 등 모든 면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훌륭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현재까지 총 26회에 걸쳐 397명이 수상했다. 올해 민원봉사대상 후보자는 국민추천과 중앙부처 및 시도에서 자체 공적심사를 거쳐 추천한 공무원 18명, 농협중앙회에서 추천한 농협직원 1명 등 19명이었고, 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7~8월 한국행정연구원과 지방행정연구원 위원,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사팀이 공적사실과 후보자의 평판을 현장 검증했다. 동시에 공적내용을 행정안전부와 후보자 소속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0월 5일 개최된 집행위원회에서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후 민원봉사대상 수상후보자(안)을 마련했고, 이를 공적심사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후보자 19명 중 대상 1명, 본상 7명, 특별상 1명이 선정되고 상패와 상금, 국내·외 선진지 시찰 기회가 주어졌으며, 절차가 까다롭고 권위 있는 상을 광양시 소속인 김 팀장이 수상한 것은 광양시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은하 여성친화팀장은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동료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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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제 바다도 입양하세요! 송호해수욕장 반려해변 지정[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반려해변으로 지정됐다. 반려해변 지정은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된 해양수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 단체 등이 특정해변을 입양해 반려해변으로 관리하게 된다. 송호해수욕장은 송호초등학교와 송지면 송호어촌계, 지역 환경단체 등이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변관리와 정화활동, 해양환경보호 인식개선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지난 19일(수)에는 입양단체와 코디네이터인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해변 입간판 설치 기념식과 해수욕장 정화활동, 해양환경 교육행사를 실시했다. 해남군에서는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과 반려해변 및 해양환경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해남지역 해변 주민들의 환경정화 캠페인과 교육 등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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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2022년 10월9일 울산시 중구 학성1길 55 강남레드락볼링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경기장주변에서 경기 시작전에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 희망나눔동행 심문택 이사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24명이 경기장 주위 골목마다 쓰레기줍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환경정화활동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많은 외부인들이 오랜만에 울산 방문에 활력이 넘쳐지고 지역경제 상권활성화에도 힘이 되고 있는 시기에 자원봉사자들이 골목길을 솔선수범하여 쓰레기수거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40여년동안 울산시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서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은 봉사단 창립 초기에는 취약계층, 위기가구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해주는 단체로 시작했다. 그러나 점차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보다 본격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 위해 미래사회봉사단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눔동행 이사장 심문택은 재가 독거노인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말벗이 돼주며, 독거노인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밑반찬도 제공하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무연고자의 장례가 발생하면 전문봉사자가 상주로 봉사하면서 장례식부터 화장장 봉안당 안치까지 전 과정을 돕고 있다. 무연고 독거노인 장례서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일곱차례에 걸쳐 316명의 무연고 사망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를 열어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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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비봉,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최적지 남해안 남중권 관통 호남의 해양수산자원 플랫폼 역할 기대[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이 전남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청사광장에서 김철우 보성군수와 간부공무원, 읍면장 및 직원들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모대상지는 득량면 비봉리 일원으로, 부지 42,500㎡에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수장시설 등 연면적 22,464㎡, 총사업비 1,245억원(국비 100%) 규모의 복합기능을 가진 해양문화시설이다. 득량면 비봉리 일대는 비봉공룡공원과 공룡화석지, 공룡생태관, 비봉마리나, 해상낚시공원, 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해양레저 관광 문화의 복합시설이 완비된 곳으로 자연경관까지 빼어나 대상지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남해안 남중권을 관통하는 호남의 해양수산자원 플랫폼 역할도 기대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9월에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발족했으며, 보성군 적극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보성군 이장단협의회를 시작으로 보성읍민회 등 각 읍면 기관단체들이 박물관 유치 지지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결의대회를 연달아 지지하고 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TF팀은 차별화된 콘셉트의 박물관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한 사업 논리 개발, 연구용역 추진, 콘텐츠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남해안 남중권 중심부에 있어 연안 시군의 다양한 해양수산자원을 품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벌교꼬막은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으며, 뻘배 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관리되어 오고 있다. 최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을 비롯한 득량만 뻘은 탄소흡수, 해양 환경정화 등 해양수산물이 살아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인근 연안지역 간의 지리적 요충지임과 동시에 해양 생태와 문화 역사를 두루 갖춘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환경적 여건이 우수한 보성군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등 재정적 협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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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악취폭탄 은행 열매 차단 나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서구 김이강 청장은 은행나무 열매 악취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은행 열매 털기 작업을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은행나무는 환경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병해충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지만 가을철만 되면 열매가 떨어지면서 악취를 풍겨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다. 서구 관내 가로수 중 은행나무는 총 6,400여주. 이 중 악취를 풍기는 주범인 암나무는 2,000여주로 올해는 특히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을 받아 은행 열매가 평소보다 이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은행 열매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은행 열매 조기채취에 나선 것. 진동 수확기는 포크레인에 모터와 집게를 부착해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떨어뜨리는 장비다. 이 장비는 나뭇가지 부러짐 등 나무에 피해가 적고 인력에 의한 채취보다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전국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서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가 지역의 대로변과 학교 통학로를 시작으로 외곽지역의 은행나무까지 서구 전역에 걸쳐 은행 열매를 수거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은행 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했다”며 “깨끗이 정비된 노란 단풍이 든 은행나무 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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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영농 폐기물 3,000kg 수거에 구슬땀[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회장 정병진, 이하 농촌지도자회)가 지난 21일 회원 40여 명과 함께 지역 사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회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12개 읍면별로 농약 빈병과 영농 폐비닐을 수거 및 분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총 3,000kg으로 한국환경공단 순천사업소에 배출됐다. 농촌지도자회 정병진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성 경관 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소장(권현주)은 “바쁜 영농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지도자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청정 보성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촌지도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는 13개 회 618명의 군‧읍‧면 지도자회로 구성되어 있고,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 실천과 함께 지역농업의 핵심주체로 활동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사랑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3월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행사로 수익금은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