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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법사위 민주당 간사' 선임[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6월 20일(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 법안심사 제1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소 의원은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6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용되어 대검찰청 형사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과거 정부들에서 여러 차례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감사원장 후보로 올라갔었다, 2013년 검찰에서 퇴임한 후에는 검찰 고위직 간부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전관예우를 거부하고 농협대와 순천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길을 택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준 바 있다. 소 의원은 전반기 법사위에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가장 맹렬한 투사의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년 국회 장벽에 갇혔던 여순사건특별법을 행안위·법사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한전공대법·농촌사랑기부금법·아시아문화전당법 등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했던 다른 상임위 법안들도 법사위에서 토론과 설득으로 통과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21대 국회 전임 법사위 간사들은 재선의원들이 맡아 왔는데 초선임에도 이번에 간사로 선임된 배경에는 이와 같은 남다른 강단과 협상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법사위에는 242건의 법률안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1대 국회 회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입법 속도를 올려 산적한 민생법안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야당 간사로 소 의원의 강직하면서도 합리적인 리더십, 여당 법사위 위원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여·야간 대립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고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모든 상임위 법률이 법사위를 통과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정 여부부터 통과까지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법사위 간사로 소 의원이 선임된 것은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 의원은“21대 국회가 1년이 채 남지 않아 입법 과제가 산적하다”면서, “간사로서의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민생 입법이 법사위에서 신속히 통과되고 검찰·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감시·견제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호남 지역구 출신 유일한 법사위원으로서 다른 상임위 법안 심사과정에서 지역 현안도 꼼꼼히 챙겨 순천·전남 발전에도 큰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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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공약사항 순조롭게 추진…공약이행률 30%[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이 지난 16일(금)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공약 사업 추진 사항 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희수 진도군수 주재로 공약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문제점 분석,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핵심 기조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인재를 키우는 교육 혁신 ▲찾아서 머무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행정 혁신 등 5대 목표 아래 100개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수산분야 예산 30% 편성 ▲전지역 학생 100원 버스 실현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등 총 30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완료 후에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아리랑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 등 총 70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 중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공약 이행률이 30%로 나타나 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 공약사항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정 절차 이행, 시기 미도래 등으로 부진한 사업들에 대해 정부와 전라남도,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공약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약은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과의 약속이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배섬 진도군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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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주) 한빛2사업소, 지역아동센터 업무용 컴퓨터 기탁[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월 14일 한전KPS(주) 한빛2사업소(소장 이승환) 로부터 업무용 컴퓨터 15대(1,479만원 상당)를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는 기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탁은 영광군, 한전KPS(주) 한빛2사업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여 아동들의 돌봄과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배부하였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기존 사용되던 컴퓨터가 오래되어 성능저하와 기능부족으로 업무환경에 제약이 따랐지만 이번 후원으로 업무효율성 및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수(강종만)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를 실천으로 하는 한전KPS(주) 한빛2사업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관계자(영광후원회)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PS(주) 한빛2사업소는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영광후원회와 함께 분야별 복지지원(봉사활동, 생필품, 생계비, 아동주거환경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인 대처를 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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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의원 ‘친환경 선박연료산업 성장디딤돌법’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 이 ‘친환경 선박연료산업 성장 디딤돌법’ 개정안을 6월 15일(목),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의 정식 명칭은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안으로 LNG 등 친환경 선박연료 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국내 항만 벙커링 작업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 해결책을 담아냈다. ′21년 12월 기준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LNG 추진 선박 수는 654척이었으나, 불과 1년 만에(′22년 12월 기준) 870척(33% 증가)으로 증가하였으며 LNG 벙커링선박도 같은 기간 36척에서 44척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탄소 저감 효과가 큰 메탄올 추진선박의 발주량도 ′21년 47척에서 ′22년 82척으로 74.5%나 늘어났다. ‘23년 6월 현재 전 세계 신조선의 71%가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으로 발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선박산업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LNG 등 친환경 선박연료공급업 역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항만물류 관계자들의 새로운 친환경 선박연료 물질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벙커링 관련 안전 규제가 강한 측면이 있어 조선사, 선사, LNG 벙커링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을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완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일례로, 무역항에서의 위험물 하역 절차를 명시한 『선박입출항법』제34조에 따라 항만하역사는 위험물 하역부두의 자체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항만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선박연료 벙커링도 법률의 명확한 구분이 없어 위험물 하역부두에 준하여 자체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항만관리청과 항만물류 산업계는 태동기 단계에 있는 친환경 선박연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벙커링을 위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승인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LNG 벙커링이 이미 상용화되어 매년 수백 차례 이상 선박에 공급하고 있는 싱가포르항, 로테르담항, 상하이항 등 글로벌 벙커링 항만과는 달리 국내는 아직 항만 내 LNG 벙커링 실적조차 없는 실정이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 선박연료산업 성장디딤돌법’은 신산업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활성화를 위해 위험물 하역부두 외에 무역항 등에 선박연료를 공급하는 공급업자는 자체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항만관리청에 신고하도록 하여 기존 승인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위험물 하역부두 등 장소가 특정되는 시설과 차별화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되, 벙커링 사업자의 안전관리 책임은 명확히 하여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이 전국 항만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서 지역 생활용 가스 운송 등의 목적으로 물양장과 같은 위험물 하역부두 외 항만시설에서 일시적인 위험물 하역행위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민원도 해소될 전망이다. 작년 12월, 안 의원은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친환경 선박연료공급선 건조 시 채무보증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내용의 친환경 선박산업 성장디딤돌 첫 번째 법안인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번 『선박입출항법』을 연이어 발의하면서 친환경 선박산업의 성장 디딤돌을 한층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법적 울타리를 갖추게 되었다. 안 의원은 “친환경 선박산업은 윤석열 정부의 해양수산 핵심 5대 신산업분야 중 하나로 적극적인 관련 규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기회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블루칩인 친환경 선박 및 벙커링산업의 성장 디딤돌이 될 법적 개선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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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동, 쿨~한 나눔!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 북항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냉방용품(선풍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북항동은 올 여름에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거나, 선풍기 없이 여름을 견디며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가정을 대상으로 선풍기 25대를 취약계층에 무료로 전달했다. 이훈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북항동장은 “폭염에 주거가 취약한 가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더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북항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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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국가정원 한걸음... 국제도시로 시동[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시는 8일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세계5대 갯벌로 손꼽히는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이날 100여 명의 공무원은 국가정원뱃길, 물위의 정원, 그린아일랜드 등을 돌며 도심 속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들은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관람객들의 눈높이에서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폈다. 충남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품고 있다. 가로림만은 환경 가치평가로는 이미 전국 1위이며 생물 다양성(149종), 생태계 건강도 상위 25% 이내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덴해와 비교해도 면적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된다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한국 생태관광 분야 기초를 다지는 혁신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양정원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해양정원 조성 시 매년 4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국가해양정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다. 특히, 최근 전국 6대 항만인 서산 대산항에 국제 크루즈선 11만 4천 톤급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더욱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은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종교 및 관광자원이 즐비한 서해안의 중심도시”라며 “국제도시로 도약은, 먼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3번째로 순천만국제정원을 찾아 벤치마킹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올해 말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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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세 시대 어르신 돌봄에 ‘앞장’[여수=열린정책뉴스] 환갑은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다. 근대 이전에는 환갑을 장수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집은 거의 없다. 시골에서 60세는 어른 대우는커녕 청년 취급받는다. 지난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는 오늘날 노인의 기준점인 65세보다 많은 66.7세였다.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의 나이가 90대는 흔하고, 100세를 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야말로 ‘100세 시대’다.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00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올해 18.4%, 2025년에는 20.6%로 높아진다. 노인 1인 가구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늘어 36.4%나 된다. 초고령 사회가 눈앞이다. 지난해 전남의 65살 인구 비중은 전체 고령인구의 2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4월말 현재 시 인구의 21.71%(59,425명)에 이른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의 노인돌봄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노인복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정 시장은 “민선8기 복지정책은 모든 시민이 잘사는 행복한 여수, 소외된 계층이 없는 보편적 복지가 목표”라며, 5대 시정방침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복지도시’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증진사업 노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상담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우선, 보건진료소 28개소(육지 16, 도서 12)에서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관리(신체계측, 혈압, 혈당 검사 등)와 근력강화 운동, 보건교육, 웃음치료, 건강 상담, 건강상식 등의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보건지소 6개소(화정, 남면, 삼산, 연도, 초도, 개도)에서는 열 찜질과 간섭흡인저주파치료, 적외선 치료 등 물리치료서비스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르신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과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관리 및 의료비 지원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202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실버 건강교실’과 ‘취약지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등의 ‘경로당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애(시전동)’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동부도시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의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틀니 살균세척기 지원을 통한 구강 보건사업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140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해서는 여수시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진사업과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사업, 치매등록관리 등 관련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치매관리지원 서비스 ▲치매 조호물품(기저귀 등)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의 치매관련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 강화 한 통계에 따르면 OECD국가 중에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제활동율이 가장 높다고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높으면 소득이 높아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노인의 빈곤률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어르신들이 일을 해도 질 낮은 일자리에만 투입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77개 사업에 9,23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 전년 8,534명에 비해 확대했다. 노인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로 단독가구는 최대 월 32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월 517,080원이 지급된다.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들에 대해서는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등 4개 분야 17개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 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564명이 대상이다.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소라ㆍ문수ㆍ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의 309명(전담사회복지사 24, 생활지원사 285)의 수행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부터 월 최대 20회 이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은 정기명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관내 총 2만5000여명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노인 여가 프로그램 등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 운영 노년의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외로움’이다. 젊었을 때 가족들을 위해 오직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은퇴해도 가족과 소통하는 법을 몰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외로운 처지가 된다. 여수시는 이러한 시대상황을 반영, 노인복지 욕구에 맞는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09:00∼18:00/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운영되는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를 우선 들 수 있다. 종사자와 전문강사 등 17명이 투입돼 체육시설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등록회원은 1,937명(’22. 12. 31. 기준)으로 1일 평균 이용인원은 200여명 정도다. 농어촌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읍면단위 공중목욕장 운영 지원(분기당 5백만 원) ▲어르신(70세 이상) 대중목욕탕 이용권 지급 ▲이동노인대학 운영 등 별도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등록 526개소, 미등록 35개소)을 대상으로는 여가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 노인계층이 원하는 다기능 공간으로의 전환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 등을 대상으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어르신지킴이단 돌봄대상 안부살피기 사업(읍면동 27개소 303명) ▲노인단체 지원(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등 14개 사업)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을 마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노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노인학대 예방·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으며, 매년 10월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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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몰, 국내 5대 대형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와 손 잡았다![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 농수특산물 생산 중소농가의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고흥몰’이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대표이사 김효종)와 손잡고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월 30일 ㈜위메프와 고흥몰-위메프 플랫폼을 연계한 ‘군 농수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류화현 운영마케팅본부 본부장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군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로 양질의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처 확보와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며, “위메프와 연계한 고흥몰 홍보마케팅이 농수산물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고 고흥산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의 창업부터 함께 해온 류화현 본부장은 “최근 성장세에 있는 고흥몰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고흥 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한 고흥몰 라이브방송, 고흥김 홍보를 위한 김밥 퍼포먼스 등 MZ세대를 공략한 도전적인 지자체의 노력을 보고 고흥군이 트랜드를 선도하는 도시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흥몰과 협업해서 진행하는 마케팅을 기대해주면 좋겠다”며 “좋은 매출 결과로 다시 한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고흥몰과 위메프는 오는 6월에 ‘고흥복숭아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출하 시기에 맞춰 고흥샤인머스켓 판촉전을 진행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온라인판매 전용 고흥몰 PB상품(Private Brand: 독자브랜드)인 도시락 김도 위메프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몰이 운영 2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관내 소규모 농어민과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유통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위메프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사와 협력해 고흥몰의 매출 성장세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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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기소 의원,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우수상 수상[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지역 활력 증진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기소 의원은 2007년 제5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15년5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조례안 대표발의 43건, 군정질문118건, 자유발언 11회 등 전국 최다 건수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인구정책을 정부보다 10년을 앞서 먼저전국지자체 중 최초 인구정책실 신설,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등으로 전국출산율 4년 연속 1위를 거양하고 노력하며 “일하는 의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늘리기와 청년 지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정책 제안 및 지원 등 영광군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지역 성장 및 발전의 동력인 인구를 늘려야 하고, 특히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 인구유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올해 5회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해 유능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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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기술·실증·인재로 미래산업도시 광주 완성”[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를 만들어 2030년이면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을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북구 첨단산단 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 보고회’에서 “미래산업도시 광주는 ‘기술, 실증, 인재’로 완성된다”며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 혁신기업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도시, 창의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오늘의 꿈을 내일의 기회로 만들겠다. 기술, 실증, 인재양성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시장으로서 5000여 공직자와 시의회, 산하기관, 기업, 시민의 손을 잡고 열심히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세계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광주의 고부가가치 제조업 비중은 낮아지고 지역 대표산업을 이끌어갈 앵커기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일자리는 많다는데 청년들은 떠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 이상 위기의 광주산업에 대한 혁신을 미룰 수 없다”고 진단했다. 강 시장은 이어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기술과 인재, 산업과 실증이 하나로 연결된 기술지역(테크노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술, 실증, 인재’ 중심의 미래산업도시 완성을 위해 “초격차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지원 인프라 구축도 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총 47개 과제 9700억원을 투입하고 기술개발, 시험인증, 제품·서비스 상용화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 곳곳에서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실증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광주역창업밸리 조성에 2400억원 투입, 500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스마트팩토리사업 대폭 확대 등으로 뒷받침한다.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도 속도를 낸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어린이상상놀이터, 인공지능(AI) 영재고·융합대학·대학원, 실무양성 등 아동, 중등교육, 대학, 전문인재 양성까지 성장단계별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겠다”며 “더는 기업에서 지역에 인재가 부족해 광주에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글로벌 산업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새 정부 산업정책 및 민선 8기 시정 목표 연계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광주의 산업정책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광주 9대 대표산업 및 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광주산업은 더욱 커지고, 일자리를 늘려 2030년에는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2대 도전산업’으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인 ▲반도체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5대 전략산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산업을 키운다. 또 ‘2대 기반산업’으로 지역의 근간인 ▲광융합·가전과 ▲스마트뿌리산업을 지속 성장시킨다. 광주시는 비전 발표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 등 광주 지역 대표산업들을 발판으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0대 실행방안도 내놨다. 3대 추진전략은 ▲R&D 역량고도화를 통한 초격차 기술확보로 고부가가치 산업전환 ▲실증기반 기업성장 지원으로 글로벌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사람 중심 미래가치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10대 실행방안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 시험인증 지원, 신기술 상용화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개척을 선도한다. ‘혁신기업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도시’를 위해 호남 최대 창업거점 조성 및 창업 성공을 위한 투자 확대,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 성장 지원,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 광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실증기반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창의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위해 미래혁신을 선도할 청념 프론티어를 양성하고 성공과 여유가 공존하는 문화1번지를 구축, 산업과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정주여건을 조성한다. 비전보고회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아바타가 광주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5개 특화된 산업단지(▲빛그린산업단지 ▲첨단과학산업단지 ▲송암산업단지 ▲도첨산업단지 ▲평동산업단지) 현장을 연결해 기업과 산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 시장은 또 산학연협의회 11개 분과위원회 회장들과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 광주 2030!’ 광주가 더 힘차게 도약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시 산하기관 및 산학연협의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연협의회는 산업분야 산·학·연 혁신역량 결집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됐으며, 기업의 현안, 신규시책 논의 등 행정과 기업의 쌍방향 소통거버넌스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 신경제 혁신을 위해 113개, 516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