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은혜 후보, “서울 뛰어넘는 ‘경기특별도’ 만들겠다”[경기=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민에게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29일(금)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보다 나은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한 9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저는 새로 출범하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밀린 경기도의 숙제를 확실히 해결할 미래의 후보다”며, “민주당 정부에서 받은 경기도의 불공정한 대우를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가장 많은 세금을 내면서도, 국가 주요 정책에 있어 서울에 밀리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또 밀리고 있다”면서, “경기도를 서울시의 위상을 뛰어넘는 ‘경기특별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경제수도 경기’의 최우선 비전으로 ‘경기특별도’ 조성을 제시하며, 라데팡스형 친환경 미래도시, 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테마도시 조성 등 3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잘사는 경기, 테마경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경기특별도의 위상에 맞게 경기북도 부지사와 경기남도 부지사를 따로 임명해 지역 특색에 맞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1기 신도시 재건축마스터 플랜’ 즉시 추진 ▲광역교통망 업그레이드를 통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개막 ▲24시간 어린이병원 시·군별 운영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 조성 ▲경기 교육 레벨업 ▲‘경기 드림업’으로 청년의 꿈 지원 ▲수원 군공항 이전, 경기남부 국제공항 추진 ▲부정부패와 이권카르텔 혁파 ▲경기북부 산업, 일자리 혁신 등을 약속했다. 특히 김 후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과 재건축마스터플랜 즉시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주택공급 발표에 1기 신도시를 포함했고, 김 후보의 제안대로 역세권 용적률 최대 500% 확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또한 김 후보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며, GTX A,B,C 노선을 최대한 빨리 완공하고, D,E,F 신설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GTX-D는 김포와 부천을 지나,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과 팔당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전철 연장과 광역버스 노선 증설, 일산대교 무료화도 해내겠다는 복안이다. 김 후보는 “새로 출범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경기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오겠다. ‘경기특별도’에는 앞으로 미래를 함께할 도지사가 필요하다”면서, “젊고 파이팅 넘치는 김은혜, 언제 어디서든 도민과 함께 하는 김은혜가 ‘잘 사는 경기’를 만들겠다. ‘24시간 깨어 있는 자세’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캐치프레이즈로 ‘24시간 031’을 제시하고, 복지·교통·도민 소통 등 모든 부분에서 하루 24시간 내내 빈틈없는 경기도민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4.29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기자회견문 (실행약속-24시간 031)
-
이광재 강원도지사 출마 선언[강원=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갑)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김진태 전 국회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광재 의원은 4월 26일(화) 강원도청 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다. 강원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며, “강원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전 국민이 사랑하는 강원도를 만들겠다. 강원도의 성과가 시범학교가 되어 대한민국에 퍼져나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 대표 공약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춘천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추진 △‘DMZ 세계평화 프로젝트’ 추진 △군인·민간인 공공병원 추진 △영동권 ‘원스톱 서비스 종합행정 타운’ 조성 △영동권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 및 체육진흥공단 유치 △강원랜드 매출제한 상향 조정 등을 공약했다. (이광재 의원, 강원도지사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이광재입니다. 저의 아버지 함자가 ‘강’자 ‘원’자이십니다. 강원의 아들 이광재입니다. 강원도는 제 운명입니다. 11년 전, 이 자리에서 피눈물을 삼켰습니다. 강원도민과 함께 울었습니다. 강원도민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원주 시민들께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지난 2년, 원주 시민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못다 한 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이광재 원주에 그만 와도 된다”하실 때까지 여러분을 따뜻하게, 가슴으로 만나겠습니다. 저는 강원도지사에 출마합니다. 저는 강원도를 사랑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강원도에 왔습니다.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강원도를 열겠습니다. 강원도의 성과가 시범학교가 되어 대한민국에 퍼져나가게 하겠습니다. 죽음의 정치를 떠나, 생명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막말, 싸움, 비난, 정쟁의 정치를 끝내겠습니다. 고향 강원도에서 생명의 정치를 꽃피우겠습니다. 하나 되는 강원도, ‘강원도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 강원도가 홀대받는 시대를 끝내겠습니다. 민주당에 최소조건 5가지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의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인수위도 강원특별자치도를 국정과제로 채택했습니다. 이광재의 일하는 능력과 여야가 힘을 합치면 강원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7월 1일 취임하는 강원도지사는 ‘강원도특별도지사’로 취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제가 제시한 다섯 가지 중, 한 가지가 실현되고 있습니다. 저는 다섯 가지 조건을 기초로 담대한 희망을 세우겠습니다. ‘강원도 철도의 시대’를 핵심과제로 확실히 밀고 가겠습니다. GTX-A, B에 이어 목포-강릉, 용문-홍천, 제천-삼척, 삼척-고성, 강릉-고성은 빨리 추진되어야 합니다. 원주-춘천-철원 노선은 새롭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강원도가 수도권 전철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강원도 전성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첫째, 하나 되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18개 시군을 원팀으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평창에서 태어나, 정선 탄광촌에서 자랐습니다. 태백, 영월, 평창, 정선 국회의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영동과 영서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폐광지역과 접경지역의 아픔을 아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 길을 확고히 가겠습니다. 둘째,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을 확실히 세우겠습니다. 도청이 있고, 경제와 교육이 강한 춘천을 만들겠습니다. 20년 숙원사업인 경춘선 도심 구간 지하화를 이뤄내겠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두 개를 추진하겠습니다. 강원대를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경쟁에 뛰어들겠습니다. 춘천을 춘천답게, 명실상부한 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접경지역은 춘천과 유기적 경제 발전이 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머물며 세계적 강의를 하는 ‘DMZ 세계 평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군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군의 정비창 산업이 접경지역에서 일어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군인과 민간인이 함께 쓰는 공공병원을 추진하겠습니다. 군 장병이 인근 초중고를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접경지역 지원 법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영동권을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만들겠습니다. 영동지역을 관광 비수기 없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 것입니다. 제2청사를 넘어‘원스톱 서비스 종합행정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창원과 진주, 경기 북부청과 같은 업무 중복은 방지하겠습니다. 산림, 소방 및 방재, 해양 등 모든 기관을 한곳으로 모으겠습니다. 단순 청사를 넘어서, 기업 지원센터 기능도 함께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로는 세계대회를 유치해 연중 공연과 국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열겠습니다. 2단계로는 체육진흥공단을 유치해 올림픽을 하면서 만들어진 5개 경기장을 체육진흥공단이 맡아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영동지역은 설악산과 호수, 바다가 연결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관광형 기업도시, 에너지 기업도시로 영동 경제를 일으키겠습니다. 다섯째, 폐광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쏟겠습니다. 저는 태백, 영월, 평창, 정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시작했습니다. 폐광지역은 가장 마음 아픈 곳입니다. 1조 5천억에 묶인 강원랜드 매출 제한을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 이익금을 교육과 병원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현재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차후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여섯째, 성장하는 도시 원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여주-원주-제천-횡성’ 통합 발전 전략이 수립돼야 합니다. 원주가 중부내륙의 중핵도시로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구체적 구상은 차후 별도로 밝히겠습니다. ‘모든 강원도민들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 ‘내 삶을 바꾸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일자리, 보육과 교육, 의료,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공동체 정신을 갖춰야 합니다. 강원도가 경제에서, 교육에서, 복지에서 그리고 문화에서 도약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첫째,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20대 청년들이 10년 연속 강원도를 떠났습니다. 청년은 물론 중장년과 어르신도 일자리를 찾습니다. 일자리는 존엄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소득이 있고, 소득이 있어야 주거를 마련하고, 주거가 있어야 자녀 교육보육이 가능합니다. 강원도만의 산업 기반을 적극 활용해 ‘강원도 일자리 주식회사’를 만들겠습니다. 기업도시, 혁신도시, 대학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업 유치를 남다르게 하겠습니다. 수도권 못지않은 일자리, 확실하게 책임지겠습니다. 농산어촌 부족한 일손도 확실히 채우겠습니다. 100km 밖에서 일꾼을 공수해 오는 현실, 구체적 대안을 내서 제대로 바꿔내겠습니다. 둘째, ‘교육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꾸준히 만나왔습니다.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전 꿈이 없어요”라는 아이들의 말을 들으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춘천, 원주, 강릉에서 중학교 3학년만 되면, 매년 3~400명 아이들이 수도권으로 떠납니다. 강원도 교육의 슬픈 현실입니다. 보육과 교육에서 특별한 변화를 일으키겠습니다. 강원도지사와 교육감, 18개 시군,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강원도 교육혁신 협의체’를 만들겠습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돈의 물꼬를 교육으로 향하도록 바꿔 제대로 쓰겠습니다. 공교육을 확실히 강화하겠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믿습니다. 정선 예미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영어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몇 년 후 이 아이들이 전국 영어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더 나아가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제주 국제학교보다 더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순이 님의 해밀학교와 같은 대안학교를 살리겠습니다. 강원도를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최고의 교육이 이뤄지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주니어 노벨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두뇌가 강한, 인재의 산실 강원도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스위스, 스웨덴 등 작은 나라가 강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노벨상 프로젝트입니다. 1만 7천명 이상의 후보자가 수상을 위해 스웨덴 등 대학에서 연구합니다. 세계적 지식이 세계적인 산업을 만들어냅니다. 주니어 노벨상 프로젝트로 강원도에 세계적 지식과 기술, 인재가 탄생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효도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경로당이 ‘복지의 최전선’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운영비, 식사 걱정 없는 경로당으로 거듭납니다. 가전제품을 바꿔드리고, 입식으로 전부 전환하겠습니다. 또한 경로당이 치매예방센터로 기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별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도록 ‘신바람 나는 디지털 경로당’을 만들겠습니다. 사회복지사 한 명을 도청 내 도지사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 모시겠습니다. 사회복지단체가 어느 부처에 소속되느냐에 따라 보조금이 천차만별입니다. 강원도 복지예산 철저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낭비는 줄이고, 필요한 곳에 충분히 지원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렵고 가난한 이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특히 독거노인과 나홀로 가장을 전수조사해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혼자 쓸쓸히 우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문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관광철 비수기’라는 말을 강원도에서 없애겠습니다. 사시사철 사람이 붐비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도내 숙박업체, 식당이 총 4만 개입니다. 종사자만 10만 명이 넘습니다. 저녁에 공연을 보고, 숙박을 해야 진정한 관광지로 거듭납니다. 지역 경제가 일어섭니다. 도민들도 좋은 문화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저녁에 푹 잠들 수 있는 삶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몰려드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양양 서퍼 비치에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강원도 곳곳에 재밌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포츠, 문화 콘텐츠,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휴양·레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별볼일 있는 강원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별장 같은 집이 있고, 볼거리와 놀거리가 넘치고, 일도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4도3촌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농민과 농촌 문제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가겠습니다.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강원도에 협치의 다리를 놓겠습니다. 여야, 진보 보수로 나뉘어 싸울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도민의 이익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강원도 8명 국회의원에게 직원 8명을 파견해 초당적인 논의와 지원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강원도 국회의원을 10명으로 늘리겠습니다. 면적만큼, 늘어나는 인구만큼 제대로 대우받는 강원도가 돼야 합니다. 춘천에서 1석, 접경지역 군 장병 주소지 이전으로 1석 총 10석을 달성하겠습니다. 글로벌 강원도의 위상을 확고히 창조하겠습니다. 저는 20여 년 동안 미국, 중국, 일본의 세계적 지도자들과 만나고 사귀어왔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니며 세계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제 글로벌 강원도에 도전해야 합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거주하고 함께 여는 지식 포럼, 미중일러와 몽골, 캐나다가 참여하는 ‘북극항로 개척 포럼’ 노벨상 수상자가 참여하는 주니어 노벨상 프로젝트, 세계 대학생 에세이 경진대회를 추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백척간두 위에서 진일보하는 사자처럼 나아가겠습니다.” 12년 전, 패기 넘치던 40대 이광재가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며 밝혔던 각오입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제 진심은 더욱 깊어졌고 의지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강원도에, 그리고 강원도민들에게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를 다시 땀으로 적시겠습니다. 강원도청 공직자 여러분 18개 시군 공직자 여러분, 저와 함께 신나게 일해봅시다. 우리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역사를 썼다고 기록되도록 한 번 멋지게 일해봅시다.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제가 20여 년간 쌓아온 정계, 재계, 국제사회 인맥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제 인생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제 영혼을 바쳐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이광재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강원도를 진정 사랑한다면, 우리 손잡고 강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이광재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2.04.26 이 광 재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확정[경기=열린정책뉴스]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이 확정됐다.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김 의원이 윤 전 의원을 이겼다. 또한 인천시장 후보로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 울산시장 후보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경남지사 후보는 박완수 의원으로 결정됐으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2일(금) 오전 국회에서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선결과 발표 직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어떤 후보가 나와도 이길 자신이 있다. 도민들의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한데 이건 저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0일 동안 '말'보다 '발'로 뛰는 김은혜를 보여줄 것"이라며 "명품 경기를 만들고 약속을 지키는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GTX(광역급행철도) 연장·신설, 1기 신도시 재건축마스터플랜을 통한 명성 회복,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포함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제공 등의 공약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두고는 “모두가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계승자를 자처하고 중앙정부에 맞서는 정치 대결만을 이야기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지사가) 누군가의 정치적 구름판이나 재기를 위한 발판이 돼선 안 된다”며 “경기도의 위상을 되찾고 대한민국 최고 경제 수도로서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경선 상대였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선배와 나란히 해 영광이었다”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GTX-A 노선' 수서-광주선 연결접속부 설치 촉구”[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GTX-A노선의 수서-광주선 연결접속부 설치 추진을 촉구했다. 경기-강원-충청-경상권 여·야 국회의원은 4월 20일(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통공약인 GTX A·B 노선 연장 및 중앙선 연결을 촉구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 GTX-A 노선의 수서-광주 연결접속부 설치 ▶ GTX-B 조기착공과 춘천 연장 ▶중앙선의 서울역 연장운행 및 강남 수서 연결 등이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는 경기도에서도 가장 많은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 특히 계획 없는 난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광주시 교통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며, ”현재 강남 수서역 인근 GTX-A 공사가 진행 중이며, 수서와 광주를 잇는 수광선은 확정되어 있다. GTX-A의 수서역과 광주~이천~여주~원주를 연결해 광주시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선 이광재(강원 원주갑)·송기헌(강원 원주을)·소병훈(경기 광주갑)·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이, 국민의힘에선 김형동(경북 안동·예천)·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이 참석했다.
-
김은혜, 경기북부 성장전략’공약 발표[경기=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4월 20일(수)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는 6.25전쟁 직후부터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아 왔으며, 중첩규제로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북부 도민들의 오랜 열망을 받들겠다”고 경기북부 성장전략의 취지를 밝혔다.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은 도로·철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거나 급행화하고, 대규모 첨단산업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두 가지 큰 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도분야는 서울 지하철을 인근 북부지역으로 조속히 연장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공약인 GTX-F 북부노선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김포공항에서 고양시(장항,가좌,송산)를 거쳐 파주출판단지까지 연결하는 9호선 서부선을 신설하고, 고양시 삼송지구와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선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등 경기 북부로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노선의 연장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고양시 대화동과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를 잇는 지하고속도로와 남양주 분기점부터 자유로 강매 나들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금융조건 및 운영기간 조정 등을 통해 파주시에서 고양시를 거쳐 서울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포천시에서 남양주시, 서울시를 거쳐 구리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의 요금을 인하하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 서울~연천 고속도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막힘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분야는 경기북부를 서부권역, 중부권역, 동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세 개의 삼각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부권역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에 첨단국제삼각벨트를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 유명대학의 캠퍼스, 세계적인 R&D,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하이퍼루프, GTX 등 신개념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한다. 진행 중인 김포테크노밸리는 국제R&D테크노밸리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권역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를 조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 29개소를 디자인·IT캠퍼스 등으로 개발한다. 약 8만평에 달하는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부지에는 첨단디자인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유명 산업디자인 대학을 유치하는 등 생활소비재산업의 첨단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역은 남양주, 구리, 포천에 푸드바이오삼각벨트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부권역이 4차산업의 핵심인 첨단바이오산업과 푸드테크의 거점으로 작동하고, 경기북부 전체에 양질의 의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기북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전체에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진애, '진짜 서울일꾼' 준비된 서울시장 후보로[서울=열린정책뉴스] 진보와 보수 공히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전문가 김진애 서울시장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는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 지도부에 경선 실시를 촉구해왔다. 지도부의 경선 결정을 기다리다 못해, 4월 19일(화) 김진애 후보는 전체 공약을 발표했다. 준비된 서울시장 후보이자 뜨거운 경선을 통해 본선 승기를 끌어올릴 후보임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윤 당선인의 용산 졸속 이전과 정실 인사에 실망한 서울시민의 마음을 얻어서 지난 대선의 4.9% 표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거’로 판단하며, 김진애 후보만이 민주진영의 딴딴한 결속을 바탕으로 합리적 중도 표의 확장성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 주장한다. ▲정치력을 갖춘 도시전문가 ▲21대 법사위 국감(2021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당당히 맞섰던 배포 ▲18대 서울시 국감(2010년)에서 오세훈 시장의 용산 프로젝트 파산 위기를 경고했던 역량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셀럽 ▲보수도 세계도 인정하는 강력한 스펙 ▲서울의 시대적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진짜 해법을 용기있게 풀어가는 진짜 일꾼 역량이 바로 그런 점이다.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은 서울에 악재이며, 그에 맞서 서울의 도시발전과 시민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첫 번째 약속을 내건 김진애 후보는 국무회의에 들어가 도시전문가의 역량과 서울시장의 무게로 제대로 할 말 하고 할 일 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다. 김진애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제3의 진짜 개발’과 ‘메가시티 서울의 일자리 축’이 눈에 띈다. 서울이 당면한 부동산 양극화 문제, 수도권을 아우르는 메가시티 서울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는 대담한 정책 승부수다. ‘제3의 진짜 개발’ 종합대책은 똘똘한 한 채에 몰두하면서 등한시되던 개발에 민간 활력을 촉진하고 규제완화로 얻은 공공기여 분을 양질의 중저가주택과 생활SOC, 업무공간으로 확보하는 진짜 개발의 신기원을 열게 된다. 만성적 택지고갈을 해결하는 획기적 발상 전환이자 19세기 파리, 20세기 뉴욕처럼 쾌적고밀의 컴팩트 도시로서 서울의 재탄생을 가능케 한다. ▲저층일반동네의 중층중밀 재탄생 ▲307개 역세권 미드타운의 고층고밀 재탄생 ▲재개발 사업과 아파트 리모델링 촉진(재건축은 속도 조절 필요) ▲4종 주거지와 1/2/3종 주거지의 건축특례 도입 ▲폭증하는 1인 가구, 청년세대를 위한 진짜개발특별공급지원제도 ▲130만 월세가구를 위한 주택금융특별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진짜 개발을 추진하면 연간 12만~15만호(현재 6~8만호) 공급이 가능하여 향후 10년 동안 주택보급율 100%(현재 94%), 주택소유율 60%(현재 54%), 자가거주율 50% 이상(현재 42%)으로 올릴 수 있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한다. 김진애 후보가 제시하는 ‘메가시티 서울의 일자리 축 개발’은 GTX 시대, 글로벌 시대, 첨단산업시대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추진해야 하는 빅 프로젝트들이다. ▲용산 글로벌허브 ▲여의도-영등포-신도림의 제3도심 재탄생(현재는 사대문안과 강남만 활성화) ▲13개 GTX역 복합지구를 활용한 수도권 11개 축의 경계도시 거점 육성 ▲낙후된 서울 동서남북 지구에 지역혁신복합지구 신성장벨트 ▲4대 벤처융합창업캠퍼스 조성(시유지 활용) ▲‘서울경제공사(SEDEC)’ 설립으로 신성장 촉진조직 운영 ▲‘수도권 메가시티협의회’구성 등 김진애 후보는 메가시티 서울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굵직굵직한 행보를 할 것이라 장담한다. 그동안 세종시, 혁신도시, 신도시 등 수없는 도시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실질 경험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김 후보는 강조한다. 이 외에도 김진애 후보는 코로나 이후 탄소중립시대의 도시모델로 걷고 싶은 생활권에서 자영업자 경기활성화와 주부 노년층 청년의 제2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10분 일자리 동네, 지친 시민들에게 참여하는 돌봄과 문화적 쉼표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시대, 공대 출신 서울시장으로 신기술을 일상에 접목하는 ▲디지털-모빌리티-에너지 혁명을 강조하고 있다. ▲젠더 갈등을 넘어 열린 평등으로 가는 제도 정착 ▲토요 시민-시장 데이트와 같은 시민소통 ▲주1일 재택근무제(양육부모 주 2일 재택근무제 선택) 같은 노동환경 개선 역시 제시하고 있다. 생활 애로에 민감한 여성시장으로서 김진애 후보는 섬세한 생활공약을 놓치지 않고, 택배 폭증으로 생활소음을 줄이기 위한 ▲택배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 ▲수요가 폭증하는 공공 ‘노치원’ 확대, ▲77만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동물보건소와 장례식장 ▲미디어 신세대를 위한 K_시끄러운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며 창조적인 도시 해법에 밝은 면모를 강조한다.
-
조정식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경기=열린정책뉴스] 친이재명계의 좌장인 조정식 국회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3월28일(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릴 출마기자회견에서 “초심 민주당!, 사수 경기도!”를 다짐하며, “경제수도 경기, 정의로운 경기”를 목표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경기도 시흥을에서 내리 5선을 지낸 중진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을 역임했다. 2018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인수위원장을 맡아 경기도의 비전을 디자인하고 정책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국회소통관에서 이뤄지는 출마선언에는 변재일·정성호·우원식·이학영 등 친이재명계 및 경기지역 국회의원 11명, 김상희·윤관석·민홍철·강훈식·이형석 등 3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 지지로 조정식 대세론 형성이 예상된다. 같은 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의 출마선언에는 도의회 민주당 대표인 박근철 의원을 비롯해 정승현 운영위원장·김판수 안행위원장·김명원 건교위원장·최만식 문광위원장 등 대표단과 도의원 및 시의원 4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지방의원들이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조정식의원은 빈민운동의 대부였던 故 제정구 국회의원을 모시고 정치에 입문하였고, 경기시흥에서 제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추구해왔다. 민주당에서 경기도당위원장, 사무총장, 예결위간사,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을 역임하며 ‘정책사령관’, ‘믿을 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재명 고문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출마 당시 공천심사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적극 지원하였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상임위원장도 역임했다. 이번 대선과정에서는 이재명 열린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아 당내 경선승리를 주도하고, 대선캠프 총괄본부장과 특임본부장으로 이재명과 함께 해온 ‘이재명의 진짜 찐 동지’로 평가받고 있다. 조정식의원은 출마선언에서‘대통령선거 패배는 온전히 민주당의 책임이고 부족했다’고 사과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대한민국을 과거로 되돌려 불평등과 불공정이 심해지고, 무소불위의 검찰이 이재명과 반대세력을 핍박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6월 경기도지사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불통, 독주를 견제하고, 경기도 성장과 도민의 삶을 개선시키는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반드시 승리해서 ‘정의로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조정식 의원은 대한민국 성장엔진인 경기도의 대도약을 위한 ‘3대 목표와 7대 비전’도 제시했다. 경제수도 경기, 정의로운 경기, 행복한 경기의 3대 목표에서는 GRDP 1위 경기도의 위상에 맞게 ‘세계 5대강국 대한민국’ 비전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도민의 실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공정한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제1의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 대도약을 위한 7대 비전은 ①코로나와 양극화 극복을 위한 경기도민 회복지원 프로젝트로 기본소득과 금융(경기상생인터넷은행 추진 등), 저신용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지역화폐 발생 확대), ②5대 성장전략으로 기회의 총량 100% 향상(AI, ICT 거점벨트, 반도체클러스터 완성 등), ③인간으로서 기본적 삶을 영위하는 ‘경기상생복지’도입 및 삶의 질 개선(복지강화, 다양한 형태의 기본주택, 리모델링 및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위한 1조원 기금 조성,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헝가리모델 도입, 반려인 지원), ④경기 동북부 규제해소와 성장전략으로 지역균형발전 달성, ⑤ 사통팔달의 경기도로 30분대 서울진입(기존 및 신규 GTX 확대·신속추진, 제2순환도로 조속개통 등), ⑥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등한 경기도(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보육지원확대·강화, 여성 차별없는 일터와 경제활동촉진 등), ⑦일하는 청년이 살고 싶은 경기도(4대 글로벌 첨단 테크노벨리 조성으로 일자리 확대, 신산업중신의 직업교육체계전환 등)이다. 조정식의원은 “경기도에서 이재명의 실용진보와 과감한 도전을 계승・발전시키고, 정치적 효능감이 경기도정 전반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희망과 기회의 땅·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김한정 의원 “남양주 지하철 시대 획기적으로 열린다”[남양주=열린정책뉴스]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 더불어민주당)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에 앞서 3월 18일(금) 공식개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남양주 최초로 서울 지하철과 연결되는 진접선은 오랜 숙원 사업으로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지역 주민 대표들,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과 함께 오남~진접역 구간을 왕복시승 하는 등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진접선 건설과 개통을 위해 애쓴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 시공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통을 기다려온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4호선 진접선으로 본격적인 남양주 지하철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진접선은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편의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이 지하철로 남양주를 즐겨 찾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곧이어 지하철 8호선, 4호선-8호선 연결, 9호선과 GTX-B노선까지 개통되면 전국 어디로든 철도로 갈 수 있는 남양주 철도혁명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철 4호선, 9호선으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에 첨단기업•미래산업을 유치하는 데도 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후보, "위기의 대한민국 바로 세우겠다"[평택=열린정책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 7일(월) 평택을 방문해 선거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대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경기도 유세를 진행한 윤석열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평택을 찾았다. 평택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유세에는 5천명에 달하는 지지자들이 운집해 세를 과시했다. 윤석열 후보는 “여당조차 현재를 위기 상황으로 진단할 만큼, 오늘의 대한민국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현재의 위기를 자초한 세력에게 다시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외교, 경제, 사회, 문화 모두 위기가 아닌 영역이 없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평택시민의 응원과 지지로 여기까지 온 것을 강조하며, “제게 정부를 맡겨주시면 여러분의 정직한 머슴이 되겠다. 자나깨나 국민의 이익만 생각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자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인 유의동 의장은 “성공적인 정권교체, 정권심판을 위해서는 경기도 평택에서 경기도지사 출신 여권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주셔야 한다”며 “윤 후보가 평택의 미래를 위해 약속한 GTX 평택 연장, 반도체 첨단도시 육성 등의 공약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지옥철 누가 해결하겠나, '이재명이 하겠다'[김포=열린정책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김포를 찾아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김포가 교통문제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있다”며 “지옥철 문제 누가 해결하겠나, 제가 하겠다”며 김포시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2월 26일(토) 오전 김포 사우동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김포 집중유세에 나서 국가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의 자질을 강조하며 “경제 살릴 후보,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책임질 후보”로 이재명을 지지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김포가 인구 50만 명이 넘으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성장통이) 고착화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광역 교통망도 좀 더 확보해야 하고, 구도심 재정비도 해야 하고, 매립지 문제도 합리적으로 우리 주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런 복잡한 문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려면 리더가 유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 문제와 방역시스템 정비를 통한 경제활성화 입장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100일 안에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로 확실하게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고 과거 손실·피해본 것 복구하고, 정부 방역에 협조하면 오히려 이익이 된다는 생각이 되게끔 확실하게 하겠다”며 “경제 다시 살릴 후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를 살릴 대통령은 누구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 연설 전 연단에 오른 김포시갑 지역위원장인 김주영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힘들 때 필요한 것은 유능한 대통령”이라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 위기에 강한 대통령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김포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갖고 소중한 공약들을 해 주셨다”며 이재명 후보의 김포 지역공약 7가지를 소개했다. <김포 지역공약> ①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추진 지원 ②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 연결 추진 ③ 일산대교 무료화, 차질 없이 추진 ④ 김포-일산 연결 향산대교 신설 적극 검토 ⑤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립 적극 지원 ⑥ 아라마리나 지구의 해양레저 및 관광특구 지정 적극 지원 ⑦ 공장 난개발지역 정비 적극 지원 김주영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지하철 5호선 서울 직결로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GTX-D를 강남을 거쳐 하남까지 가겠다는 약속을 하셨다”며 “국민연금 소송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일산대교 무료화를 이룰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김포에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야 한다”며 “3월 9일 우리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승리를 이뤄내자”고 피력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 김포 집중유세에는 김포시 갑·을 당원들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