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남, 내년 국비 ‘10조 시대’ 연다[충남=열린정책뉴스]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에는 국비 확보액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9조 589억 원보다 9411억 원 많은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 또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수시 배정 사업 정상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는 △바이오매스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42억 원 △탄소중립 바이오 가스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5억 원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20억 원 등을 제시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선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2억 원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35억 원 △농촌형 듀얼라이프 타운 조성 3억 원 등을 확보한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29억 원 △ICT 기반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10억 원 등은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장항 국가 습지 복원 사업 34억 7000만 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증축 개보수 22억 원 △K-유교 에코 뮤지엄 조성 사업 20억 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10억 원 등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은 총 95건 2435억 7000만 원으로, △충남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78억 원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자립생활 체험 홈 설치 1억 5000만 원 △가고싶은 K-관광 섬 육성 사업 5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40억 원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사업 27억 2000만 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8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분석 기술 정립 및 실태조사 5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200억 원 △충남 서산공항 20억 원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5억 원 △해양생명자원 전용 조사선 건조 2억 원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 섬 조성 5억 원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추진 10억 원 △원산도-효자교 연도교 설치 5억 원 등도 신규 사업 목록에 올렸다. 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2∼3월 실국별 부처 정책 간담회 △4∼5월 지휘부 부처 방문 활동 △6∼8월 부처 반영 상황 보고회,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국회의원 초청 도정 설명회,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9∼12월 정부예산안 최종 반영 보고, 국회 캠프 운영, 지휘부 국회 방문 활동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채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공약 및 도 역점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목표부터 과감하게 설정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대형 SOC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도는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부서별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 등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진용 갖춘 오세훈 정무라인…산하 기관장에도 '내 사람'[서울=열린정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정책과 시정 업무를 보좌하는 정무라인을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시 산하 기관장 교체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4급 상당의 전문임기제인 4대 수석(정무·미디어콘텐츠·마케팅전략·비전전략수석)을 처음 신설했다.이들 요직에는 서울시장 선거를 도왔던 캠프 출신과 과거 재임 당시 서울시에서 손발을 맞췄던 인사들이 대거 영입됐다. 여기에 최근 디지털·문화 수석을 보강해 6대 참모진 진용이 갖춰지는 모양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강명 전 서울시 민원비서관이 정무수석을 담당하고, 6.1 지방선거 선거캠프 공보를 담당했던 신성종·이민경 공보단장은 각각 미디어콘텐츠수석·마케팅전략수석을 맡고 있다. 캠프 대변인 출신인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이 비전전략수석에 임명됐다.비정치인 출신으로 이상용 전 KT 상무가 작년 9월 시의 디지털 정책을 이끄는 디지털수석에 임명됐고, 최근에는 송형종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이 문화수석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오 시장의 민선8기 핵심 정책을 추진할 주요 정무라인이 갖춰졌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서울시 산하 기관장들 역시 대부분 교체가 마무리 되면서 오 시장의 민선8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매력특별시'를 모티브로 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관련 사업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2021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26곳 중 19곳의 수장이 새 얼굴로 바뀌었고, 미디어재단TBS, 서울교통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의료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등 7곳은 기존 대표 사임으로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회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인 이승현 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인사청문을 거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공석은 하나 더 줄어들 전망이다.TBS 대표는 공모절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후보 3명을 상대로 서울시가 인사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임 시장 시절 임명된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의료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등 3곳은 상반기 중 임기가 끝나 추가 인선이 예정돼 있다. 서울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 서울공공보건의료재단과 서울의료원은 통폐합을 앞두고 있어 산하 기관장 인선은 올 상반기 내에 완료될 전망이다.주요 기관장의 면면을 보면 오 시장과 과거부터 손발을 맞춰왔던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시 공무원 출신인 한국영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오 시장 재임시절 비서실장 출신이고, 오 시장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내다 서울시에 입성해 시민소통특보를 담당했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재임시절 시장실 정책비서관을 맡은 이력이 있다.다만 이들 인사를 두고 정치권의 논공행상은 흔하지만 '회전문인사', '코드인사'라는 비판도 있다.서울디자인재단 권영걸 이사장과 이경돈 대표는 과거 오 시장이 재임 시절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에 재직하며 당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주도한 동시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가담한 의혹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대표 역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다서울시의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대표적인 코드 인사이자 보은 인사"라며 "능력이 제대로 검증된 것인지, 개인적 친분이 작용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화순생명사회포럼’ 신년 간담회 개최[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월 30일 화순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생명사회 구축을 위한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화순생명사회포럼(이하 ‘포럼’)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식, 2023년 포럼 운영 계획 및 방향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장(위원장) ▲범희승 전남대학교병원 화순군립요양병원장(사무총장) ▲임지락 전라남도의회 의원(정책분과위원장)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인재육성분과위원장) ▲이승영 KTR헬스케어첨단화학연구소장(바이오헬스분과위원장) ▲이용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수석부회장(웰에이징분과위원장) 등 발기인 14명을 포함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사에서 강대희 위원장은 “화순생명사회포럼은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만큼 각 분야별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고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올 한해는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전국적으로 활동하여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생명사회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포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인구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바이오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생협력 시대에 걸맞게 화순생명사회포럼의 지속적인 연대와 추진은 긍정적인 발전 동력이라고 생각하며, 화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범희승 사무총장이 2023년 포럼 운영 계획 및 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운영 계획 및 방향에 대한 포럼 발기인 등 참석자들의 토의로 마무리됐다. 2023년 화순생명사회포럼은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관련 전국 단위 정책포럼 상·하반기 총 2회 개최 ▲ 화순백신산업특구 입주 기관·기업 대상 정책간담회 개최 ▲화순백신산업특구 관련 일자리 박람회 참가 홍보 활동 추진 ▲찾아가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소개 및 홍보 활동 추진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하반기 총 2차례 개최 계획인 정책포럼은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여론을 조성하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연계 홍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 입주 기관·기업 대상으로 개최 계획인 정책간담회는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 참가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전남 소재 대학교 관련 학과 방문 등을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생명사회포럼은 2022년 8월 11일 화순백신산업특구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전남·광주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실행전략 추진을 위한 산·학·연·병·관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9월 28일 발기인 26명, 고문·자문위원 6명 등 전문가 31명이 모여 포럼을 발족하고,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이 후, 11월 10일 포럼 발기인 및 고문·자문위원, 백신 특구 관련 산·학·연·병·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하여 포럼 창립총회와 창립 기념 포럼을 열었으며, 현재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위원장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 생명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정책적 전략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안전행사 표준모델 제시[순천=열린정책뉴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경찰서장, 순천소방서장, KT순천지사장 등 12개 유관기관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안전관리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사고 제로 박람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관리 종합대책 ▲경관정원 안전관리 대책 ▲풍덕 꽃가람 야영장 안전관리 대책 ▲불법 상행위 단속대책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과 미비한 사항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약 60만 평의 정원을 완전히 리뉴얼 하고 도심권까지 무대를 확장했다. 특히 저류지를 광활한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오천그린광장’과 차량이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잔디길로 바꿔낸 ‘그린아일랜드’, 동천을 뱃길로 삼아 배를 타고 정원으로 향하는 ‘정원드림호’, 국가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정원 자체가 남녀노소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이긴 하지만, 행사 권역이 확대되고 콘텐츠가 다양해진 만큼 수상·수변, 실내 밀집, 야간 등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도 많아졌다”면서 “안전관리를 최대치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드론, 피플카운팅시스템, 웨어러블 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넓은 행사 무대를 육·해·공에서 조율하고,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유관기관과 대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 통합관리시스템 설계를 통해 즉각적인 상황조치가 가능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안전 위협요인이 많은 시설을 중점 안전경비시설로 설정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람회가 올해 국가 승인을 받은 유일한 국제행사인 만큼, 국가적 테러상황까지 대응 가능하도록 3월 중순경 국정원, 전남경찰청, 육군31사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안전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면밀히 분석해 과학적이고 세심하게 안전관리대책을 보완해 나가고,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단단히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행사 표준모델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개막 전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을 수시로 살펴 안전관리대책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전남도, 세계 명품 관광지 육성 잰걸음[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여름 휴가지 전국 3대명소로 꼽힌데 이어 올해는 페스티벌과 아이돌 등 유명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세계적 명품관광지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2022~2023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행사가 가능해지면서 방문의해 선포식을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개최했다. 남도에서 한달여행하기, 캠핑박람회, 드론나이트쇼, 전자무용음악(EDM) 페스티벌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와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 등도 추진했다. KTXSRT와 금호고속 광고, 지상파방송 케이팝(K-POP) 콘서트 제작 협찬을 통해 전세계 142개국 1억 4천만 가구에 전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고객 결재정보 1억 5천만 건 분석 결과, 서울 거주자 여름 휴가지에서 전남이 전국 3대 명소로 꼽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천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고, 전남도는 2022년 한 해 2천400여만 명이 다녀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남도는 올해 서울 페스티벌과 펫 페스티벌,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와 관광지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 등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경기도는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22개 시군의 관광홍보전을 함께 개최하고,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와 국제수묵비엔날레(9~10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101회 전국체전(10월) 등 4대 대형행사도 홍보한다. 펫 페스티벌은 반려가족 1천만 명시대에 가족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전남 여행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즐겁게 여행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관광객 대상이었던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는 해외 관광객까지 확대하고, 그동안 관광지 3개소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가 가능했던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도 관광지 1개소 방문으로 완화하는 한편 남도장터 상품권과 블루터스 스피커 등 상품도 다양화한다.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전남으로 체험가자, 남도여행 플래너 등 여행사 인센티브와 관광객 체험비 지원도 강화한다. 홍보활동은 엠지(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 집중한다. 국내 방송사의 다큐, 교양 등 채널을 이용해 전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를 소소하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선호층을 파고들고, 영어권 영국남자, 스페인어권 잭스코리아나 등 언어권별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에도 나선다. 20~30대 관광소비층으로 팬덤을 보유한 갓세븐의 뱀뱀 등 아이돌 스타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영상도 제작해 태국 등 동남아를 겨냥한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로 전남 관광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명품 숙소 확충과 권역별 관광명소 조성, 스마트 관광플렛폼 구축 등을 통해 전남을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홍성국 의원 “과속 유발 깜깜이 연착 기준 개선해야”[논평=열린정책뉴스] 지난 두 달간 KTX 연착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총 323건의 KTX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 이는 전월 19건 대비 17배 증가한 양이다. 12월에는 이보다 많은 352건의 연착이 발생했다. 불과 두 달 새 발생한 연착이 675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생한 1,174건의 57.4%에 이르는 수치다. 이처럼 최근 KTX 열차 지연 발생이 급증한 것은 11월 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사고, 12월 30일 발생한 SRT 남산IEC~지제역 구간 단전사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실제 연착 발생 횟수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국제철도연맹(UIC)의 기준을 적용하여 ‘종착역’에 16분 이상 도착 지연돼야 연착으로 인정하고 있다. 홍성국 의원은 “KTX가 열차 지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다른 구간에서 과속 운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실제로 코레일이 열차 지연시간을 줄일 목적으로 안전점검 미실시 노선에서도 과속 운행한 사실이 2019년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국토면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국제기준을 차용하는 것은 안일한 탁상행정”이라며 “대중교통 환승체계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연착 기준을 5분 이내로 규정하는 등 우리만의 독자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대전역·동대구역 등에서 구간별 열차지연 상황을 중간집계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열차지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택~오송 복복선 건설사업을 앞당겨야 한다”며 “향후 GTX-A와 SRT가 혼용되는 노선에 대해서는 세심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광주광역시, 신경제지도 구축 ‘성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일할 수 있는 기회도시 광주’의 신경제지도를 그려가고 있다.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확장하고, 반도체·차세대배터리·자율주행차·정밀의료·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은 핵심 인프라인 국가AI데이터센터가 올해 초 준공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도 속속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인공지능 인재 양성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국가 유일의 ‘AI 사관학교’는 2020년 1기 155명을 시작으로 2021년 2기 157명, 2022년 3기 302명 등을 배출했다. AI영재고 설립도 첫발을 뗐다. 광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파급효과가 커 지역발전에 필수적이다. 이미 광주·전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원회’와 ‘반도체 인재양성 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고 이를 지원할 반도체 추진단도 가동에 진용을 갖췄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다수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광주·전남의 강점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광주·전남의 강점인 ▲RE100이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충분한 전방산업 수요 ▲공급가능한 부지 등을 내세워 특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안서를 준비 중이며,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대학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은 친환경 미래차 대전환이라는 ‘모빌리티 지도’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부품을 개발하고 기업을 지원할 핵심 시설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빛그린산업단지에 위치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국내 최다 166종의 친환경차부품 시험·인증장비를 구축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올해는 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자동차의 충격안전성, 충돌안전성·친환경자동차의 심장인 배터리 안전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국내 첫 친환경차 전용 공인인증기관으로, 3개의 시험동과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안전기준 전체 12개 항목을 시험·인증할 수 있다. 또 광주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중심의 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해 관련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화 할 수 있는 100만평 규모의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실사 및 서면·종합평가를 마친 상태로, 1월 중 최종 국가산단 후보지가 발표될 계획이다. 20여 개 지자체가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가운데 10여 개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만드는데 필요조건으로 보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모빌리티 핵심인 자율주행 시대에도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장비 25종을 구축하고 노면청소차량과 폐기물 수거차량에 대한 무인 자율주행 실증, 자율주행 기반 무인 스토어 및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래 자율주행 시대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주관한 첫 번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잘 대응 하고 있다는 우수 등급평가를 받은 바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2026년까지 5년간 137억원(국비 50억원·시비 75억원·민자 12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팩·모듈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성능평가 장비 등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팩·모듈 설계, 제품개발, 인증지원, 인력양성 등 종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배터리의 안전성, 신뢰성 강화를 통한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시장을 지역 내 부품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기업 경영진단 지원, 부품개발 지원 인프라 확대,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부품업체 568개사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889억원(국비 556억원, 시비 185억원, 민자 148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수요 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 ▲수평적 전기차(EV)산업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미래차 대전환을 준비하는 지역 부품기업의 사업구조 개편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중소부품기업 역량강화 사업’은 시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중소기업을 강소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창업 사다리’도 하나 둘 구축되고 있다. 광주시는 11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서 광주역 창업벨트 조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광주역 뒤편 유휴부지 1만4224㎡에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구축하고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은 KTX의 송정역 일원화에 따라 유동 인구가 급감해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및 어울림팩토리를 구축하여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7년 광주역 창업벨트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시설을 연계해 창업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회재 의원 “국토부, SRT 전라선 연내 투입 계획 환영”[전남=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전라선 등 3개 노선에 SRT 투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SRT 전라선 투입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1월 3일(화) 국토부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국토부는 여수·포항·창원 3개 노선에 SRT를 연내 추가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SRT는 부산과 전남 목포, 즉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과 전라선 운행 지역 주민들은 서울역 혹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만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국토부의 SRT 전라선 투입 결정에는 김회재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설득해 SRT 전라선 투입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고, 노형욱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SRT를 전라선에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윤석열 정부 첫 국토부 장관인 원희룡 장관을 만나 SRT 전라선 투입 등 전남·여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었다. 당시 원 장관은 “부서들이 잘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었다. 김회재 의원은 “SRT 전라선 운행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수도권 동남부 수백만 시민과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전라선 운행 지역 150만 주민의 철도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반드시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것[보성=열린정책뉴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8백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 보성군은 규모면에서 작은 지자체이지만 발전 잠재력과 군민의 저력은 어느 지자체 보다 크고 훌륭한 곳입니다. 저는 보성군의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해 일해오면서 보성군민의 힘을 몸소 느꼈습니다. 현명하신 보성군민이 지지하고, 우리가 하고자 하고, 이루고자 한다면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도시를 이기고 보성군 BS삼총사가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했고, 전라남도에서 청렴도 1위를 기록하며 보성의 저력을 우리는 함께 확인했습니다. 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되었고, 보성벌교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성키위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국가대표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모두 두 번 세 번의 실패와 좌절을 겪고도 포기하지 않고, 문을 두드렸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더 값지고 소중합니다.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올해도 군민과 약속한 일들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정확하게 직시하고, 올곧게 가겠습니다. 도끼를 갈고 또 갈아서 바늘로 만든다는 심정으로 실패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길을 찾겠습니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대형사업 유치를 통해 임기 내에 보성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KTX이음 시대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보성군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온 역량을 짜내 적극 나서겠습니다. 민선8기는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선7기에 유치한 대형사업들을 가시화하고 내 삶이 체감하는 변화를 군민 여러분께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올 한해도 지혜로운 보성군민과 발을 맞춰 열심히 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보성군민 모두가 원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는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 아침보성군수 김 철 우
-
구례군,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한국관광 100선에 선정[구례=열린정책뉴스] 전남 구례군은‘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은 전문가 심사와 거대 자료 분석으로 대표 관광지로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3.3km 구간의 ‘상생(相生)의 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 주변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천은제 주변의 경관 조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구례군과의 상생(相生)의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한 탐방로 구간 중 0.7km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로 조성했다. 탐방로에는 산림욕 및 수려한 자연문화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0.4km), 나무 교량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이 되면 2023년부터 전국 관광안내소, 교통 거점(공항, 고속철도 KTX), 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대상 공세적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받는다. 김순호 군수는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천년고찰 천은사의 역사와 경관자원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