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흥군, KT와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AI 코딩·드론 체험 캠프’ 열어[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0일 KT와 함께 고흥드론센터에서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AI 코딩·드론 체험 캠프’를 고흥나누리상담센터와 자원봉사자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KT의 후원으로 기초학습 환경이 열악해 미래 진로 탐색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학교수와 전문 강사가 코딩과 드론의 이론부터 조종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코딩지도사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7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보조강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해, 교수법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AI 코딩과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코딩과 드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AI 코딩 등 미래 신기술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코딩지도사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체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 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캠프 후원 및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IT 서포터즈가 고흥군 코딩지도사 전문강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 강사 및 실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
서산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 박차[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으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2024 충남체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내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충남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기관단체장, 충청남도 서산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준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충남체전 기본계획, 충남체전 상징물 개발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2024 충남체전 준비위원회는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위원장은 이완섭 서산시장, 부위원장은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이며, 위원으로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경찰서장, 서산소방서장, 한국전력서산지사장, KT서산지사장, 각 종목 단체 회장 등 43명으로 구성됐다. 2024 충남체전은 학생부(초등, 중등, 고등)와 일반부로 나눠 축구, 야구 등 채점 21종목과 농구, 댄스스포츠 등 비채점 9종목 등 총 30개 종목으로 서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가 220만 충남도민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는 동시에 서산시의 잠재력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오늘부터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 예약발매 시작[여수=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오늘 11일(금) 오후 3시부터 9월 1일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 예약 발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여수발 수서행(상행선) 전라선 SRT는 오전 06시 46분, 오후 14시 31분 운행하게 되며, 수서발 여수행(하행선)은 오전 10시 20분, 오후 19시 08분 수서에서 출발하게 된다. 전라선 SRT의 첫 투입으로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과 서울 강남 등 수도권 동남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라선 SRT 도입과 더불어 KTX의 여수 운행횟수도 매일 1회 증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선 SRT 투입을 더해 전남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철 운행이 매일 5회 순증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최신 ITX새마을호급 열차인 ‘EMU-150’도 9월 1일 전라선에 새로 투입되며 여수엑스포역에 매일 4회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9월 1일 전라선 SRT 첫 운행은 물론, KTX 운행횟수도 확대되며 전라선 고속철 운행이 총 5회 순증하고, 최신 열차 추가 운행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여수시민들이 힘을 합쳐주신 덕분에 전방위적 철도·교통 인프라 개선을 이뤄냈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타 선정·면제를 통해 전라선의 저속철 오명을 씻고, 여수 고속도로 신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태~백야 국도 건설, 여수 국제공항 승격 등 여수의 숙원과제를 해결해 여수를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KT와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AI 코딩·드론 체험 캠프’ 열어[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0일 KT와 함께 고흥드론센터에서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AI 코딩·드론 체험 캠프’를 고흥나누리상담센터와 자원봉사자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KT의 후원으로 기초학습 환경이 열악해 미래 진로 탐색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학교수와 전문 강사가 코딩과 드론의 이론부터 조종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코딩지도사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7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보조강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해, 교수법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AI 코딩과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코딩과 드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AI 코딩 등 미래 신기술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코딩지도사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체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 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캠프 후원 및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IT 서포터즈가 고흥군 코딩지도사 전문강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 강사 및 실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
양양국제공항 양양~김포노선 하늘길 다시 연결[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국제공항에 오는 8월 9일(수)부터 양양 ⇄ 김포를 연결하는 국내 항공노선이 다시 연결된다고 밝혔다. 운항 항공사는 김포를 기점으로 제주,사천,무안,울산 노선을 연결하는 국내선과 무안과 일본 큐슈를 연결하는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는 하이에어 항공사이며, 이번에 양양⇔김포 노선에 취항하는 기종은 ATR-72(50석)으로 소형 항공기이다. 운항기간은 오는 8. 9.(수)부터 10.28.(목)까지 매주 수요일은 1회, 목, 일요일에는 2회 왕복 등 총 5회 우선 왕복 운항하고, 탑승률에 따라 증편운항 및 운항기간 연장 등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양⇄김포 노선의 재개로 인해, 그 동안 동해안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KTX 강릉선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데 이어, 항공편이 더해짐에 따라 수도권과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특히,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항공편이 더해 짐에 따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더할 것으로 전망 된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이번에 운항을 시작한 하이에어의 취항으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선포식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는 오는 4일 18시 30분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내외빈의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공연, ‘울림의 타종’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선포식은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의 산길에서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순천 세계유산의 가치를 선포한다. 또한 ‘(선암사를)알려주세요! (순천갯벌을)지켜주세요! (세계유산을)남겨주세요!’ 의미를 담은 주제공연 퍼포먼스를 통해 순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한다. 이날 선포식에선 세리머니, 주제공연 이외에도 마크툽(MAKTUB)과 재즈스트라(JAZZSTRA)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한 여름밤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이재근 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장은 “순천의 세계유산은 자연과 문화, 사람이 모두 담겨있는 공존의 유산”이라며 “그 가치를 이번 선포식에서 보여줄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누리집(https://www.scwhf.com)을 참고하거나 순천 세계유산축전 사무국(061-742-2486)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
전남도,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온힘[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재도전을 비롯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4대 첨단전략산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7일(목) 밝혔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차전지와 데이터 클러스터, 첨단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이차전지의 경우 광양만권에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정부에 건의 중이고, 세풍산단을 도에서 직접 조성해 이 일대를 기회발전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 현재 광양만권에는 2030년까지 15조 원 규모의 이차전지·수소산업 투자가 예정돼 있어 특구 지정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함평 빛그린산단에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도 추진, 모두 지정이 완료되면 상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데이터 클러스터는 2.6GW(20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에 재생에너지(RE)100 데이터 센터 25기(1천MW), 삼포지구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20기(800MW), 함평 월야 일반산단에 데이터센터 20기(800MW) 유치를 추진한다. 이미 광양에 KT(40MW·7천억), 순천에 NHN(40MW·3천억), 해남에 TGK(200MW·2조 6천억), 장성에 카카오(40MW·4천900억) 데이터센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첨단 바이오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2024년 10억 원의 타당성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 무안국제공항과 화순 전대병원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화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인력 양성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반도체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파운드리 유치를 추진하고, 민선 8기 시·도 상생 1호 공약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이차전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정부 지침상 2개 분야 중복 지원이 어려웠던데다, 광주시와의 상생협약을 지키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올인하기 위해서였다”며 “광주시가 지정받은 미래차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보다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이고, 이는 광주지역 경제계 등의 요구로 고심 끝에 마지막 날 신청해 지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또 첨단전력산업 이외에도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세계 1위 해상풍력 터빈기업인 베스타스의 투자유치가 9월께 가시화될 전망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전타당성 부적정 평가를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경우 이의신청을 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건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민선 8기 주요 정부사업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기획재정부 사전타당성 재조사 통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광주~나주 광역철도 기재부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예타 통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 유치, 나주에너지국가산단 예타 통과, 국립갯벌세계자연유산보존본부 신안 유치 등을 꼽았다.
-
여수시청 육상팀,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금메달 획득[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육상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자 일반부 5,000m 종목에서 김은미 선수는 17분 15.60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높이뛰기 여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은정 선수도 1m 60cm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은미 선수는 지난 3월 2023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엘리트 부분 여자 금메달,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0,000m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김은정 선수도 지난 6월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재성 감독(여수시청 육상팀)은 “비가 오는 습한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면서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준 여수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전남에서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실감콘텐츠큐브 대박…올 촬영예약 꽉차[광주=열린정책뉴스]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 하반기 영화 촬영‧제작 등 스튜디오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실감콘텐츠의 기술 개발 및 제작, 산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 : 이하 GCC)’를 설립, 광주를 첨단영상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GC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광주시 남구 송암산단에 개관, 최첨단 영상제작장비를 갖췄다. GCC의 실감촬영스튜디오는 30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 월, 시각특수효과 동시합성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다. 특히 실감촬영스튜디오와 멀티프로젝션 기반의 융복합스튜디오는 실감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시설로 민간기업이 소유한 수도권의 최첨단 스튜디오에도 뒤지지 않는다. 외지 촬영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분장실, 레지던시까지 한건물 내에 구비돼 있으며, 이미 구축된 광주첨단영상제작센터(CGI)에서 영상후반작업과 연계도 가능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 하반기 15건의 영화 공연 등의 촬영 및 제작일정을 발표했다. 이는 스튜디오 예약률 100%에 달하는 일정이다. OTT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K-생존게임 소재의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촬영될 예정이고, 실감스튜디오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미디어아트 융합 클래식 앙상블 공연인 ‘아르캉시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XR(확장현실) 스테이지를 활용해 전통검무, 현대무용이 결합한 민속예술공연 콘텐츠와 상업영화 등이 촬영·제작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GCC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광주 첨단영상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가 본격 가동되면서 첨단영상제작산업이 광주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송암산단이 아시아문화전당, 나주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연계한 콘텐츠산업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실감콘텐츠 테마파크 건립, 기업 집적화 공간 확대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한 걸음 더 나아가..[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이 지난 13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최대 현안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순선 부시장은 정구용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을 만나 연구 용역의 결과를 설명하고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했다. 연구 용역은 경전선 KTX-이음 열차가 광양역에 미정차, 3회, 5회, 10회 정차로 나누어 상황을 가정하고 정차 타당성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미정차보다 정차 횟수가 많을수록 장래 교통수요가 증가하고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양역은 경전선 KTX-이음 정차에 추가적인 건설 비용(플랫폼 등)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광양역 정차 시 전체 운행 소요 시간은 약 3분(183초)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정차 운행에 큰 부담이 없는 수치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포스코와 광양항,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된 남해안권 경제‧산업 중심도시 ‘광양’에 경전선 KTX-이음이 정차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정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15만 광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는 영·호남간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3개월 만에 당초 목표였던 5만 명을 훌쩍 상회한 7만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한 바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부전~마산 구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현재 정차 결정 시기는 미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