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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KT·롯데쇼핑㈜과 기업협력 업무협약[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난 13일(목)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 세계대회’가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KT, 롯데쇼핑(주)과 함께 기업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KT·롯데쇼핑(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기술(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발굴 및 육성 ▲기술(제품) 상용화를 위한 대기업 보유 인프라 활용 기술사업화 검증 ▲기술개발이 완료된 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매채널 기회 제공 ▲지역내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기술(제품)에 대한 사업성 진단 및 자문 등 대기업과 지역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KT가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T 브릿지랩(Bridge Lab)’을 운영중인 것으로 안다”며 “KT가 가진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기술협력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의 길이 더 크고 넓게 열리게 된다면 광주시도 적극 나서서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쇼핑(주)은 기업들이 기술(제품)에 대해 실증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 공간을 무료로 임대해 8월부터 시범운영한다”며 “기업들에게 큰 힘이 돼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오는 19일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KT,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과 사전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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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먹거리 신산업과 관광 산업 집중 육성[광양=열린정책뉴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을 다한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비문화도시 지정’과 ‘수소도시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회를 풀어냈다. 정 시장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을 밟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준비와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 광양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과감한 도전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주요 성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부상(투자유치 27개사 4조 625억원) △수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2022년 8월 수소도시 확정) △역대 국도비 최대 확보(5,573억 원)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동호안 규제 개혁 해소로 신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포스코그룹 4조 4천억원 투자) △전국 최고 수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2024년 개원)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오는 10월부터 5,600여 명 수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호남권 1위(사회안전지수 평가 A등급) 등을 꼽았다. 특히, 동호안 규제개혁은 잠자고 있었던 공유수면 95만평에 제2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미래 신성장 동력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으며, 과감한 규제 해소로 광양시 신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민선 8기 2년 차 주요 핵심사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본격 육성하고 수소산업 집적화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과감한 투자규제 해소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 플라스마트론 기술개발 실증과 이차전지 부산물 망초 활용 블루수소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도시가 품격있게 발전하기 위해서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은 관광 인프라가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양읍권, 중마권, 섬진강권 3개 권역별로 관광 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남해안권 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이순신과 광양의 역사성, 단순한 철동상이 아닌 사람들의 발길과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랜드마크 내 다양한 콘텐츠 구축,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한다는 점을 설명회,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누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모두가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광양세무서 설치 등 시민의 삶과 연계한 편익 시설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포스코와의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광양제철소가 시설 규모나 조강생산량 측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대규모 지역 협력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 이전과 산하 연구소 광양 설립, 광양제철소 계약전담부서 신설, 미래 신산업 투자 확대 등 9개 분야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 위기, 산업경제 대 전환, 도시 간의 경쟁 등 급변하는 흐름 속에 지역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며 “구체적 전략과 실행력을 갖춰 나가 광양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시민과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며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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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미래비행체(드론‧UAM) 비행 실증구역 구축[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년마다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1차에 이어 2차에도 선정됨에 따라 드론중심도시 고흥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는 물론, 입지 또한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란 드론 개발 및 비행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해 새로운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3개 구역, 245.22㎢로 7월부터 앞으로 2년간 각종 실증을 비롯해 다양한 드론 비행을 활용한 실증사업들이 이뤄질 계획이다. 먼저,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만 일원의 제1구역에서는 오는 8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이 진행되는데, 군은 이를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비행고도를 UAM 실증기체에 한해 고도 650m로 상향토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현대, 롯데, LG, SKT, 대한항공 등 47개 기업이 참여하는 12개 컨소시엄은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UAM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며,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과 기업은 수도권에서 2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제2구역과 제3구역에서는 드론 상용화 서비스 실증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도양읍 상‧하화도와 득량도 일원의 제2구역에서는 장시간 체공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해 유‧무인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실증을 추진한다. 제3구역인 남양면 선정마을 일원에서는 이미 개발된 유해조류 퇴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드론을 조종해 유해조류를 퇴치하던 것을, 항로를 입력해 주면 자동으로 드론이 비행해 유해조류를 쫓고 복귀해 충전까지 알아서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흥군은 실증이 원활히 진행되고 목표했던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드론 기업들의 실증을 돕기 위해 기업별로 일정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외에도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까지 재지정 되는 등 금년 들어 드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고흥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녹동항 드론쇼’를 11월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도 특색있게 준비해, 드론과 UAM이 지역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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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세계 속 남해안 관광벨트 비전 제시[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월 4일(화)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전남을 중심으로 부산, 경남과 함께하는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벨트 성공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김영록 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형두 국회의원, 기업,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영상축사에 이어, 전남, 경남, 부산 단체장의 비전 발표와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발표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퍼플섬 등 세계적 관광지, 유네스코 등재 갯벌 등 천연자원, 찬란한 역사·문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남도의 음식, 국제 대형행사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 3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국내 유일 KTX 연결, 부산-목포 2시간대 남해안고속철도, 광주~영암 아우토반,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주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3조 원 규모로 확대했고, 해남 수상공연장 추포도 음식관광테마자원화사업 등 1천438억 원 규모의 선도사업 5건이 먼저 반영됐다”며 “전남을 중심으로 부산, 경남이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신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 세계적 비경을 자랑하는 남해안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성화하겠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는 한편, 2023 전국(장애인)체전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민감동체전으로 치르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남해안권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남해안종합개발청’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남해안종합개발청 설치 근거가 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부산·경남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개 시·도는 김영록 지사 제안으로 지난해 12월 광양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올해 2월에는 경남 통영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해수부-남해안권(전남·부산·경남) 정책협의회’를 열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는 등 남해안 관광벨트 성공 추진을 위해 3개 시·도가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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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민선8기 1주년 군정성과 ‘BEST 12’ 선정[고흥=열린정책뉴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정성과 BEST 12’를 선정․발표했다. EST 12로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 우주중심도시 부상 ▲고흥군 최초 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 지정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 ▲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 추진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군민복지 실현 ▲귀농어귀촌 1번지, 인구유입전략 차별화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 ▲군민통합의 군민이 행복한 고흥 실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군정성과가 선정됐다. BEST 1은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중심도시 부상’이다. 정부에서 2031년까지 고흥에 국가산업단지, 민간발사장, 우주사이언스컴플렉스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에 1조 6천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BEST 2는 ‘고흥군 최초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이다. 금년 3월 고흥군 최초 국가산업단지 확정으로, 고흥군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4조 9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2만여 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년 5월에는 고흥군청에서 국토부장관, 전라남도지사, 고흥군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으며, 국토부장관이 범정부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인허가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고흥군의 애로사항인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 지원을 약속했다. BEST 3는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이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규모의 비행 공역을 비롯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 등 항공(드론·UAM) 관련 연구·개발에서부터 실증, 인증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고흥에서 SKT, 현대자동차, 롯데 등 국내 대기업이 UAM(미래비행체) 개활지 실증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고흥군은 UAM 개활지 실증이 끝나면,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UAM 상용화를 통한 관광상품화를 위해 대한항공, 대우건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항로개설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한편 올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녹동항에서 드론쇼를 진행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6월 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4만명을 넘고 녹동권 음식점 등이 북적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BEST 4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이다. 지난해 11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33ha)를 준공하고, 전국에서 모집한 예비청년농 52명에게 스마트팜 특화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기 구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에 60~70만평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 조성해, 이곳을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첨단농업의 핵심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BEST 5는‘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이다. 국토부에서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87.7km의 직선 고속도로 건설 사전기획조사용역을 진행 중이며, 고흥군에서도 고흥역과 녹동역의 철도망 건설 관련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으로 우주발사체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관광 활성화,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6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이다. 민선8기 1년간 대규모 국책사업과 공모사업 유치로 국비 4,800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선건조지원센터 구축사업(490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543억)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335억) ▲어촌신활력 증진사업(200억) ▲녹동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150억) 등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BEST 7은‘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추진’이 선정됐다. 고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도와의 교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양 지역 간 농수산물 유통, 물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협력을 이끌어가고 있다. 녹동신항을 제주도의 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대형여객 및 화물선 유치를 위한 항만개발을 통해 녹동신항을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추진 중이다. BEST 8은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이다. 지난해 9월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유럽․미국 현지시장을 개척하고, 4,300만불 수출협약 성과를 이뤘다. 고흥군의 직영 쇼핑몰인 고흥몰에서는 올해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국내외 유통플랫폼 업체와 납품마케팅 협약을 다수 체결하는 등 농어민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BEST 9는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군민복지 실현’이다. 노인일자리 정부 예산이 줄어들었지만,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이 대기자 없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비 2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전년 대비 참여자 755명이 증가한 3,6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노인전담 주치의제, 공공세탁서비스 및 출산장려금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준공,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복지시설을 확충하였으며, 군민안전을 위한 보건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국제표준(ISO)인증을 동시에 받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주민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BEST 10은 ‘귀농어귀촌 1번지, 인구유입전략 차별화’다. 지난해 말 기준 귀농인구 전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권역별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및 택지개발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대도시 출향향우 및 베이비붐 세대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귀향귀촌운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 최초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귀농어귀촌인 정착지원을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정착지원에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적 시스템이 돋보인다. BEST 11은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이다. 고흥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및 5개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규모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LF 고흥휴양빌리지를 조성해 미술관, 리조트, 해양레저시설을 추진하고, ㈜씨앤아일랜드가 5천억원 규모의 고흥 해양예술랜드를 조성해 호텔과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골프장을 추진하게 된다. 더불어, 우주사이언스 컴플렉스를 조성해 고흥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UAM, 즉 ‘사람이 타고다니는 드론’을 상용화해 남해안의 비경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BEST 12는 ‘군민통합의 군민이 행복한 고흥 실현’이다. 선거 후유증인 편 가르기 없는 군민통합의 바탕 위에서 큰 프로젝트들을 추진하는 가운데, 능력과 경력 중심의 공무원 탕평인사를 하고, 읍면장 권한 강화, 군민과 토론회 방식의 군수 읍면순방 추진, 청렴과 친절의 고흥군청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군민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흥 변화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책임행정에 주력했다”며, “고흥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도록 1천 3백 여 공직자와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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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남 화원산단 해상풍력 중심지로 육성[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해남군, 대한조선과 공동으로 6월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상풍력 개발사인 크레도오프쇼어(주)와 투자협약을 하고, 해남 화원산업단지를 해상풍력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도정훈 크레도오프쇼어(주) 대표, 현대스틸산업(하부구조), 동국 S&C(타워), 유니슨(블레이드), 일진전기(케이블) 등 40개 해상풍력 연관기업·개발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해남군, 대한조선은 투자설명회에 앞서 첫 번째로 화원산단 개발에 투자 결정을 내린 크레도오프쇼어와 투자협약을 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신안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회장사로 신안에 7개 사업 2.4GW를 포함해 전남에서 4.5GW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화원산단 지원항만 조성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대한조선은 202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화원산단 배후부지 219만㎡(66만 평)를 조성해 111만㎡(34만 평)를 해상풍력 연관기업에 우선 분양하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용항만도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화원산단 개발에 필요한 추정 사업비 약 6천900억 원은 배후부지 입주 예정기업의 투자금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통해 마련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번 투자설명회에 이어 올 7월부터 실수요기업 입주의향서 접수를 시작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2024년 1월부터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정부에서 2030년까지 연 1.9GW의 풍력발전 보급 목표를 발표한 이후 해상풍력 연관기업도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이나 공장을 지을 마땅한 부지와 지원 항만이 부족하다”며 “화원산단은 2026년까지 개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임해산단으로 그 희소성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남도와 해남군은 화원산단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기업 입장에서도 화원산단에 투자하는 것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점하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화원산단에 입주하는 타워, 블레이드, 하부구조, 케이블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에 투자기업 보조금,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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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지리산리조트, 100억 원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 체결[구례=열린정책뉴스] 구례군과 ㈜지리산리조트는 6월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100억 원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지리산리조트 양철진 대표이사, 박영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리산리조트는 100억 원을 투자하여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구례군 광의면 소재의 KT지리산수련관을 매입하고, 골프연습장, 수영장, 야영장 등을 갖춘 가족호텔로 탈바꿈시켜 올해 9월 개장할 계획이며, 화엄사와 지리산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한 지역 대표 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족호텔 운영에 따라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뿐 아니라, 화엄사권역의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철 군의회 부의장은 “화엄사 권역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민이 시설을 이용할 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리산리조트의 양철진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가족호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 채용과 농특산물 이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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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순천=열린정책뉴스] 노관규 순천시장은 30일 “정원박람회를 잘 마무리하고 순천을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의 방향을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노 시장은“지난 1년은 순천이 어떤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도시인지, 순천이 하는 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바꿨는지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한 해였다고 본다”라며 1년의 소회를 풀어냈다. 노 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전선 도심 우회는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회를 이끌어 냈으며, 맨땅에서 다시 쌓은 정원박람회는 도시의 판을 바꾸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영감을 얻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포스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며,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생태경제도 증명하고 있다”라며 지난 1년 순천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남은 3년, 노관규 시장은 순천을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를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로 물꼬가 트인 기업 유치로 우주·바이오·이차전지 등 미래 지식 집약형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바꾸기 위해 대자보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의 판을 키워 한국의 디즈니를 만들고 신청사와 노천 카페거리, 시민 광장을 조성해 원도심에 불을 밝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공의료와 지역 병원이 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춘 순천형 공공의료시스템과 공백 없는 아이 돌봄,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도심과 순천만을 잇는 생태축을 연결하는 등 민생과 동떨어지지 않는 시정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최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부지로 연향들이 선정되며 일각에서 우려를 표하는 현실에 대해 “도시의 미래 발전 모습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기준 삼아 현명하게 풀어가겠다. 무엇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가 개인의 이득이나 정쟁을 위한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차의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추진 될 수 없는 일이라 단계에 맞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지만 결정은 신중하되 법적 절차에 따라 폐기물도 자원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설로 꼼꼼히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년 순천은 판을 바꿨고, 대한민국의 몸통을 흔들었다. 순천이 걸어 온 길은 이제 대한민국이 함께 하는 길이 되었다. 남은 3년 순천이 내딛는 혁신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더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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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다시 뛰는 보성365’로 중단 없는 발전 안정된 군정 기반 …[보성=열린정책뉴스]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는 보성군은 투표 없이 재선에 성공한 김철우 군수가 이끄는 안정적 군정 기반 위에 역대 최대 최초 최고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보성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취임식 대신 군민과 현장 소통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이음, 조성 제2농공단지,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등의 미래 대형 먹거리 사업 등을 임기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 역점 시책이자 주민 참여 사업인 ‘보성600’사업을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클린600, 안심600, 복지600 등으로 600사업을 세분화하고 전문화해서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브랜드 시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 종합청렴도 1위 등 최초, 최고, 최대 수식어와 함께한 1년 보성군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우수기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군부 1위,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행정대상,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3년 연속),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 39건의 수상과 620백만 원의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선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위해 역대 최대 3,099억 원 규모의 보통교부세 확보와 전남 1위 인구소멸대응기금(168억 원) 확보를 비롯해 보성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등 44개 사업, 사업비 7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보성군 역대 최대 예산인 7,80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촘촘한 보성형 복지 정책으로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지원 평가 최우수기관, 기초연금사업 평가 우수기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 우수기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6관왕을 달성하며 복지 보성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특히 복지대상자 감면제도 자동 안내 사업은 신청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 서비스 신청률을 크게 향상시켜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65세 이상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전립선 검사 지원, 대상포진·독감 예방 접종, 홀몸 어르신 돌봄 로봇 보급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인력 특별수당 인상, 장애 수당 및 장애연금 등을 지원하고 중증 장애인 일자리도 확대했다. 소외계층의 이동체계도 확충했다. 교통약자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7,856회, 바우처 택시 1,683회 운영했으며 행복 택시 43대의 택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성군 내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를 도입해 연 35,323명이 이용하고 있다. 출산장려지원금을 첫째아 24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둘째아 720만 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셋째아부터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교육 분야에 연간 21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재단 기금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현재 179억 원을 조성했다. ▲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60만 원의 농어민 공익 수당을 민선 8기 임기 내 12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할 계획이며, 공익․친환경농업․밭농업 직불제 지급, 벼 출하 장려금 지급,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하고 있다. 보성 특산물 분야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보성키위가 지리적표시 농산물 제111호로 등록됐으며, 제2회 보성키위축제는 판매소득 1억 원을 달성했다. 2022년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축산 분야도 헬퍼지원사업, 조사료 구입비 지원, 특별 사료구매 자금 지원 등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전남에서 유일하게 군비를 편성해 악취 저감제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어업기반 시설 현대화 및 기후 대응 도시 숲 등 공익 숲 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지난 4월 보성군 대표 축제들을 대통합해 개최한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누적 관광객 67만 명, 70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달성, 401억 원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추산)로 축제도 이제 융복합 시대라는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보성군 만의 관광 인프라도 대폭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해 국가문화유산에 등재된 오봉산 구들장을 모티브로 한 오봉산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 사업(57억 원)을 추진하고 태백산맥 테마파크(80억 원),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올린 열선루 중건 및 보성 신흥동산 종합 개발사업(171억 원), 보성 차정원(90억 원)을 조성 중이다. 서편제의 본향으로서 보성군립국악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장사씨름대회, 전국요트대회 등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는 물론 지난해만 4개 종목 11,500여 명 선수가 보성군을 방문하며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을 활용한 관광자원도 자랑할 만하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전라남도 유니크베뉴, 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3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특색 있는 보성 관광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보성군은 제5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우수기관(3년 연속),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5년 연속)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2022년 재해 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 등을 수상하면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3조 6,20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경전선, 남해선 전철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보성읍, 벌교읍 두 곳에 정차하는 KTX-이음이 완공되면 보성에서 부산까지 2시간, 보성에서 서울까지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보성읍(410억 원)과 벌교읍(404억 원) 중심부에는 각각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 중이다. 생활문화센터, 볼링장, 수영장, 영화관 등 도시 못지않은 여가생활 공간으로 가꿔 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14,000여 평 규모의 제2 조성농공단지(92억 원)를 신규 조성 중이다. 2023 보성군 조성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40여억 원)에 선정돼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대 맞춤형 일자리 발굴(13개 사업 197명 창출 지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 고용환경 개선 결과 22년 전라남도 내 고용률 3위를 달성했다. 보성사랑상품권 446억 원 발행, 보성몰(전년 대비 450% 초과), 군 직영 봇재(415백만 원)도 역대 최대 판매액을 올렸다. ▲ 편안한 정주여건 보성읍 일원 도시가스 공급(1,614억 원)으로 가스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281억 원)으로 선진국 수준의 기초 생활 인프라를 공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노동면․겸백면․율어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득량면 문화복지센터 사업, 어촌 특화 개발사업 등 각종 SOC 사업도 준공했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685억 원), 보성읍 하수도 정비 침수 예방사업(401억 원) 등으로 청결한 상하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60억 원)으로 도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 △전남 교육수련원 건립(315억 원), △회정지구 노후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41억 원), △대전지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273억 원), 벌교 종합 스포츠 시설 조성(150억 원), △호남정맥 생태축 복원(58억 원)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 중단 없는 보성 발전 미래 먹거리 발굴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유치 추진 중인 해양수산분야 공모사업비가 5천억 원을 넘어섰다.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 정원’은 2,18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벌교가 중심 사업 지구로 확정됐다. 회천면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율포 해양레저 거점사업’은 국내 최장 깊이(41.5m) 스킨스쿠버 풀, 생존체험장, 실내 서핑장, 수중 스튜디오,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춘 종합 레저 시설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보성군은 추가로 해양 SOC사업을 유치하고, 동율항, 율포항 등 6개 항구에서 추진하는 어촌 뉴딜300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보성군은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보성비봉해양레저단지,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등을 순조롭게 추진하며 남해안 중심 해양레저․생태 관광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행정도 협력시대 광역행정망 구축 인근 지자체와의 행정 협력도 강화된다. 김철우 군수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협력하는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실무를 총괄하게 되는 사무총장으로 선출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호남 교류 협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9개 시군의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회장직과 득량만·강진만권 4개 군이 모인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에서도 회장직을 수행하며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려 노력해왔다.”라면서 “그동안 군민과 함께 일궈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남해안 관광의 중심 보성, 임기 내 예산 1조 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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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KT와 손잡고 ‘코딩교육 지도 강사’ 양성한다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이달 20일부터 미래산업 인재 육성과 ICT(정보통신기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딩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KT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딩지도사 과정은 ‘고흥군 취·창업 전문강사 양성과정’중 하나로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과 트렌드에 맞춰 학교 방과 후 수업 등 강사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과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된 수강생들은 주로 경력단절 여성과 청·장년, 노년층 재취업 대상자로 자격증 취득으로 시작해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에 ESG활동의 일환으로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IT서포터즈가 코딩교육 지도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강사와 실습 기자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강사 부족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코딩지도사 양성으로 교육 일선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강사를 양성해 취업 연계 등 일자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복지원예사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양성해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