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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김병주 회장-BHC박현종 회장, 국회 무시·모독행위 규명 촉구[논평=열린정책뉴스] BHC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윤종하부회장과 BHC치킨 박현종 회장이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의 위증 혐의를 받고 있어 처리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의 증언에 대한 후속 검증을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해오던 중에 MBK파트너스 윤종하부회장의 결정적인 위증 혐의를 입증할 제보를 받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MBK파트너스와 BHC측에 추가 검증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수차례 자료제출 연장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약탈적 사모펀드로 여겨져온 MBK파트너스와 BHC 박현종회장의 국회 무시 태도와 자본을 앞세운 무소불위의 형태는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와 다름없다.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MBK파트너스 윤종하 부회장을 증인으로 소환해 MBK파트너스가 투자한 BHC와 관련한 쟁점사안을 묻고, 가맹점주와의 상생 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김경만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BHC치킨의 경영에 적극 간섭하여 가맹점주에게 원부자재 납품 폭리를 통한 고수익을 달성하고 있다며 경영 간섭 논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당시 증인으로 채택된 MBK파트너스 윤종하 부회장은 “저희가 사후적으로 보고는 받고 있으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한, BHC치킨의 영업이익률이 타 브랜드에 비해 유독 높은 이유가 사모펀드의 특징의 단기적인 성과 후 재매각을 위한 이익 우선 추구에 대한 고수익 달성 목적 때문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MBK파트너스 윤종하 부회장은 “매출 총이익을 비교해 봤을 때 다른 브랜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변했다. 김경만 의원은 “실제적으로 경영에 관여한다고 보여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현장 가맹점주들에게서 드러나고 있다. MBK 파트너스는 명백하게 골목상권에까지 침투한 약탈적 투기자본”이라 지적했다. 이후 “제보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과 BHC치킨 박현종 회장에게 의견서 및 구체적인 사실관계 여부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별다른 이유없이 수차례 연기 요청 및 의도적 지연 등 국회 무시 행위를 확인했다.”며 “MBK파트너스 윤종하 부회장의 위증 혐의 발언과 MBK파트너스의 위증 교사 혐의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위증을 증명할 결정적인 증인인 BHC 박현종 회장을 2023년 국정감사에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미국명 Michael Byungju Kim)은 국내 개인 자산 1위로 한미캐피탈, KT렌탈(구 금호렌터카), 딜라이브(현 씨앤엠), 코웨이, 두산공작기계, 홈플러스, 롯데카드 등을 인수한 후 매각 또는 매각 진행중에 있고 BHC그룹 또한 김병주 회장이 실질적인 지배 경영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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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식관광 활성화로 500만 관광객 유치한다”[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이 미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추진한다. 최근 관광지 선택의 주요 요소로 ‘미식, 식도락, 맛집’ 등의 키워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흥군은 이같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15일 첫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미식관광 관련 업무별 사업추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9개 부서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토요시장 먹거리 특화 골목 조성, 한식 체험관 조성, 장흥한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장흥 맛집 육성, 장흥 특화표고빵 개발 등의 의견들이 논의됐다. 맛 칼럼니스트, 유명 쉐프, 여행작가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미식관광 콘텐츠도 개발한다.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지역, 계절, 테마, 타켓별 미식투어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최근 미식관광에 대한 관심이 굉장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특산물 등과 연계한 상품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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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서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열린다[영암=열린정책뉴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6/16~18일 ‘2023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주관, 영암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바이크 300여 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16~17일 연습 경기인 ‘트렉 데이’, 18일 본경기인 ‘코리아 트로페오 레이스’, 일본출신 프로 레이서 유타 오카야 선수 라이딩 교육, 사진 출사, 4개의 이벤트로 구성된다. 3개의 클래스로 나뉜 본경기는 △600cc 이상 두카티 △600cc 이상 피렐리 △400cc 이상 KTM 대회이다. 두카티는 두카티사의 바이크로, 피렐리는 피렐리사의 타이어를 장착한 바이크로 벌이는 레이싱이다. 경기방식은 국제규칙인 ‘8시간 내구 레이스’이다. 아시아 각 단체에 소속된 선수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최대 4인-1팀’을 이뤄, 1인당 30분 이상 주행해야 한다. 대회 관람은 무료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가상현실로 바이크 타기를 체험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추첨 등이 대표적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이외에도 6월과 10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며 “국제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레이싱과 모터카 경기를 유치해서 지역경제와 튜닝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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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상권르네상스,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오는 17일부터 광주송정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다. KTX 광주송정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는 1913송정역시장, 광산로, 중남회, 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 내상로 등 5개 상권의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단(단장 강혜련)이 주관한다. 17일부터 10월28일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상권 특색을 살려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첫 행사에서는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마련된 무대에서 가요, 팝페라 공연 등 난장콘서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6시간동안 1913송정역시장에서 광산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미스트롯 출신 은가은, 미스터트롯 출신 류지광의 축하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댄스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문화한마당을 연다. 이외에도 40여 명의 지역 상인, 판매상(셀러)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야시장을 운영하고, 매직버블, 공예 악세사리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혜련 사업단장은 “10월까지 광주송정역세상권에서 문화공연, 야시장, 경품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 및 시간은 우천 등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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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배터리 중심도시 도약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속도 낸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 기획과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용역의 착수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김종갑 전략산업국장,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더블유피의 자문위원들과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동신대학교 교수진,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관련 기업 임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지아이피 류세선 대표는 연구용역의 추진 배경,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 동향, 광양시 지역 여건, 연구 수행 계획, 기회발전특구의 주요 내용과 지자체와 기업 간 협의사항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근거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수립 방안과 더불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과 산업 육성 전략 등에 대한 과업이 포함됐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이차전지산업의 핵심기업 투자계획, 전문인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 계획, 지역 산업 연계 방안과 인근 지역 산업 상생 방안, 재정지원사업 등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발빠르게 준비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소재기업 투자 확대뿐 아니라 배터리 셀 기업 및 리사이클링 기업의 대규모 유치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배터리 중심도시로써의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차전지는 수소산업과 함께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우리 시의 대표 전략산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광양을 이차전지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을 반드시 받아 세계 배터리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차전지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핵심적인 미래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므로 전남도와 광양시, 전남TP와 수행기관, 전문가 등이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역 발주기관인 전남TP의 오익현 원장은 “이차전지산업은 우리나라 12대 전략기술산업이자 모든 정부 부처에서 큰 관심을 가지는 분야”라면서 “전남TP가 용역 발주기관으로써 책임이 큰 만큼 관련 기관의 상시적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용역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끄는 핵심 전문인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연구기관 유치와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방안과 함께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전략 및 중소기업과 협력업체의 참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한 특구로,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지정 신청하며, 오는 7월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하여는 법인세, 소득세, 재산세, 취득세를 감면하는 등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함께 규제 신속확인과 실증(테스트) 특례, 임시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구하고 투자 확대를 유도하게 된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1월 주순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 대학교·행정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전남도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공모를 예정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최종 세제지원사항 등을 관계부처와 막바지 조율 중이다. 한편, 광양시에는 율촌산단을 중심으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등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2조 6천억 원 상당의 투자가 이뤄져 1,141명의 고용효과를 낸 바 있다. 또한 인근지역 구 한라IMS 부지에도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에 3조1,800억 원의 투자와 850명의 고용 창출이 예정돼 있어 이차전지 소재분야 밸류체인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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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준비 ‘착착’[장성=열린정책뉴스] 대한민국 밥상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장성군의 행보가 분주하다. 군은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남도음식진흥원은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발굴‧보존‧연구‧개발하는 국가기관이다. 광주‧전남 최북단에 위치한 장성군은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라남도의 관문이다. 호남고속도로를 품은 데다 KTX까지 경유해 진흥원 설립 최적지로 꼽힌다. 장성군은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준비의 일환으로 역량 강화와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향토음식에 관심 있는 청년, 학생, 농업인 등이 참여한 남도‧향토음식 진흥교육 8주 과정을 마무리했다. 첨단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향토음식을, 백양사 천진암에서는 정관스님 사찰음식을 배웠다. 이달 5일에는 국제슬로푸드생명다양성재단 ‘맛의 방주’ 등재를 위한 향토음식 발굴 간담회도 가졌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향토음식과 토종 종자를 ‘맛의 방주’에 등재해 소멸을 막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5월 열린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에선 ‘남도음식영화토크쇼’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음식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상영회와 주영하 음식인문학자, 김현진 남도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황혜림 영화제 기획자가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대담을 나눴다. 대외적인 교류도 활발하다. 프랑스 요리 전문학교 르꼬르동블루의 에릭 브리파 본교 학과장 및 관계자들과 유럽연합대사단이 백양사를 찾는가 하면, 지난해 말에는 장성군과 동신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취‧창업을, 동신대는 미식관광 활성화 분야를 협력한다.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씨제이(CJ)푸드빌은 장성 농특산물로 신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 중에서는 ‘마을 조리장 발굴’이 눈에 띈다. 집장, 감 단자 등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고유의 조리법을 지닌 주민을 마을 조리장으로 임명해 향토음식 진흥을 도모한다. 읍면 추천과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추후 첨단장성로컬푸드직매장 쿠킹 클래스 강사로 초빙하는 등 특전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음식, 케이(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장성군이 가장 적합하다”면서 “체계적인 준비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에 한 걸음씩 다가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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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해외관광객 유치' 집중 추진[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K-관광의 중심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개최, 단체·개별 해외관광객 타깃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만 시장 신규상품 출시 등 특별차지도 출범을 전후로 해외관광객 4천여 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하여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9개 시군 15개 시설에서「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를 개최하여 1천 명의 웰니스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필라테스 등 오픈클래스로 구성되며, 숲 명상, 바다 사운드테라피,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웰니스 숙박시설은 최대 60% 할인, 부대시설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웰니스 패키지 특가상품을 판매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웰니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전후로(5~6월)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 판매해 2천5백 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해외 전담여행사를 통해 1천5백 명(동남아 990명, 중화권 350명, 일본구미주 190명),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 상품을 통해 3개국 1천 명(중국 700명, 인니 200명, 태국 100명 등)의 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또한,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해 도내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판매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천 명의 개별 관광객을 모객하였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시장 3위(126만 명)에 해당하는 대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 5월 대만 4대 여행사(웅사, 강복, 오복, 백위)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강원관광 설명회 개최 등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주력 추진하였으며, 후속조치로 KTO와 공동으로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여 한류 상품 개발과 함께 웰니스, 강릉 야간관광 공연,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제 이벤트를 연계한 신규상품 출시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신규 관광상품 확대와 해외 시장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해외관광객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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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1박 2일 상품으로 관광객 1억명 유치 선도[전남=열린정책뉴스] 합리적 가격으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즐기는 ‘남도한바퀴’가 봄 테마상품에 이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을 출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국내외 여행객 1억 명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오는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일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인 17만 9천 원으로 왕복버스비, 식사비 4식, 숙박비(2인 1실) 등이 포함됐다.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또는 전화(062-360-8502)로 하면 된다. 여행은 1일차엔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 해상케이블카 및 고하도 데크길,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등을 들른다. 강진에서 1박 후 2일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로 구성했다. 전남은 최고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임에도 수도권 관광객에게는 접근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의 전남 방문과 체류에 큰 매력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KTX·SRT 이용객은 광주 송정역에서, 고속버스 이용객은 광주유스퀘어 터미널에서 탑승하면 된다. 버스는 토요일 오전 11시 광주유스퀘어, 11시 25분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전남도는 남도한바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 출시에 맞춰 서울·용산·수서역과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에서 전단지로 홍보하고, 지역 유튜버,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상품을 알릴 계획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가 당일 여행상품만 운영해 원거리·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전남 곳곳의 빼어난 관광지와 음식 등 알차게 준비한 1박 2일 상품을 통해 힐링관광 중심지로 떠오르는 전남에서 추억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 운영 후 성과를 분석해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계절별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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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시대의 대한민국, 그리고 AI 주권 토론회’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영찬(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성남 중원구)이 5월 31일(수) ‘바람직한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거대 AI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 관련 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데이터 활성화 및 개인정보 활용 등 한국의 AI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의 주체인 사업자의 관점을 먼저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학계와 부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하정우 네이버AI LAB 센터장은 “초거대AI는 기술, 사회, 산업 등 사회 전반을 바꿔가고 있는 저변 기술”이라며, “경쟁력 있는 자국어 중심 AI 기술과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를 잘 쓰는 것과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국내 기업이 가지고 있는 한국어 데이터의 많은 양을 해외 기업에 공개하는 것은 글로벌 빅태크의 국내 AI 시장 잠식을 돕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경훈 카카오 AI 정책지원 이사는 “민간의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정부가 가지고 있는 슈퍼컴퓨터나 학습데이터의 지원이 필요하다” 며 정부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R&D 체계는 다소 경직되어 있다며 “1년 단위의 예산 책정과 같은 기존 체계를 유연하게 있는 개선해,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하고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석함 SKT 정책 협력담당 부사장은 “AI 시대의 국가경쟁력은 AI 활용 역량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도입률은 매우 저조하다” 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이어 “외산 GPU의 높은 단가, 전력 소모, 국산 AI반도체를 통한 기술 자립 등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며 정부의 과감한 예산 지원과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진형 KT Large AI 사업담당 상무는 “초거대 AI 모델 활용시 국가·기업의 민감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며 데이터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및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상무는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 이슈가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에 똑같은 법률적 잣대로 적용되어여 한다” 며 국내·외 기업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 마련 검토를 요청했다. 김유철 LG AI 연구원 AI Unit 부문장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양질의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답변, 특화된 기능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며 “제조·SW코딩, 의료·바이오 등 차별화된 산업별 활용 사례를 확보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학계와 부처 전문가 4인의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정환 부경대학교 휴먼 ICT 융합전공 교수는 “오픈 AI는 데이터의 양보다 품질이 더 중요한데, 그동안 공공데이터가 양적 성과지표에 집중하다 보니 데이터의 품질적인 측면을 많이 놓쳤다” 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양질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업에 어떤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지, 공유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자국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메리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 즉 핀셋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토론에 나선 김장현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는 “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며 산학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AI와 도메인의 결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고 말하며 “계약학과, 공동연구실, 연구실 창업 등 다양한 연구모델을 지원해야 한다” 고 구체적인 수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 정책전문대학원 교수는 “국가 규제는 산업 발전 방향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 며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면밀한 분석 없이 해외 정책을 그대로 벤치마킹하는 행위는 비전략적” 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된 개인정보의 사용 목적이 개인 식별이 아니라면 보다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며 AI 학습용 데이터로써 공개된 개인정보의 처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시의적절한 토론회 개최에 감사하다” 며 “국내 기업이 초격차 수준의 AI 기술력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AI주권을 확보를 위한 정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 공동주최를 맡은 변재일 국회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AI 주권이 없으면 실체적 진실은 모르고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며 AI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변 의원은 “AI 선행 개발자들이 규제를 먼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들이 정말 AI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후발 추격자를 막기 위함인지 알 수 없지만, 여러 가지 논의를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를 개최한 윤영찬 국회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초거대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위기의식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라며 “자체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입법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지적된 논의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향후 연속 토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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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 성공…장성 역사 새롭게 썼다[장성=열린정책뉴스] 5만 장성군민의 염원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 장성군이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남도민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시범종목 포함 23개 종목 2만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그간 장성군은 지난해 10월 유치신청 이후 올해 4월 현장실사 등 개최지 검증 절차를 거쳐 왔다. 그 결과, 25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회 결정으로 제64회 전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거두게 됐다. 전남의 관문이자 호남의 중심인 장성군은 케이티엑스(KTX)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천년고찰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뛰어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해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오래전부터 도민체전 최적지로 물망에 올랐지만 대규모 체육행사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점이 발목을 잡았다. 이에 장성군은 황룡강 부근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했다. 신축 종합운동장은 관람객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한육상연맹이 인증한 400m 8레인 규모 육상트랙도 갖추고 있다. 특히, 종합운동장 주변으로 워라밸돔구장과 홍길동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효율적인 대회 진행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장성호 하류지역 체육공원에 축구, 야구 전용경기장 각 1개, 겸용경기장 1개를 조성 중이다. 2025년 도민체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12레인 규모 볼링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 시합을 지역 내에서 치를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역사상 최초로 열리게 될 대규모 체육행사인 ‘2025년 제64회 전남도민체전’은 시군 화합과 전남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5만 군민의 염원과 장성군 개최를 바라는 체육인들의 노고가 빚어낸 소중한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