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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환경보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2023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안정적 철새 서식환경 조성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매년 100여 톤의 먹이를 공급하며 천수만을 찾은 겨울철 새의 안정적 월동환경 제공에 힘쓰고 볏짚존치 사업과 무논 조성 사업도 꾸준히 벌여왔다. 2021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 협조로 10ha의 휴경지를 무상 임대해 70여 톤의 먹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산버드랜드에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를 문 열고 야생조류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야생 황새와 서산시가 인공 증식해 방사한 황새가 자연번식에 성공하며 국내 첫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환경과 생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안정적 서식지 조성,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겨울철이면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흑두루미 1만여 개체와 독수리 1백여 개체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와 황새 등의 다양한 철새가 천수만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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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나주 한바퀴’, 나주시 시티투어 4년 만에 재개 … 3개 코스 구성[나주=열린정책뉴스] 매주 주말 버스 타고 나주시 대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나주시티투어가 4년 만에 재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나주시티투어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티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나주의 주요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를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매주 토요일 역사문화체험 중심의 정기코스와 둘째 주 일요일 ‘힐링코스’, 넷째 주 일요일 ‘포토스팟 코스’로 테마별 여행 노선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 5분까지로 모든 코스가 동일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이용 편의를 위해 전체 코스 출발점을 기존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에서 KTX나주역으로 변경했다. 매주 토요일 정기코스는 KTX나주역에서 출발해 ‘국립나주박물관-나주읍성권-황포돛배-천연염색박물관-복암리고분전시관-KTX나주역’ 순으로 운행한다. 생태 경관과 치유 프로그램에 포커스를 맞춘 힐링코스는 ‘영산포철도공원-황포돛배-중식-산림자원연구소-도래한옥마을-불회사’를 경유한다. 포토스팟 코스는 ‘빛가람전망대-산림자원연구소-중식-나주읍성권-영산포철도공원-우습제-느러지전망대’ 순으로 사진 찍기 좋은 관광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버스 탑승료는 성인기준 4000원이며 경로·아동·국가유공자 등은 50%할인(2000원)된다. 사전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하며 사전 예약이 원칙이지만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 현금결제로도 탑승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부터 KTX연계를 통해 나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나주의 유구한 역사 문화, 천혜 생태 관광자원을 실속 있고 효율적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여행 코스를 편성했다”며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시티투어를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나주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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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랜 ISO9001:2015인증심사원 양성과정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비즈플랜 손준호 대표는 5월 20일(토) 오전,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57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산학협력단 402호에서 지역특화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산업안전 시스템관리 인력양성 전문가 육성 ISO9001(품질경영) 국제심사원(보) 양성과정을 시작하였다. ISO9001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품질경영시스템을 확보하도록 경영책임자가 고객 요구사항과 품질경영의 7대 원칙 확보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표준화 인증제도이다 비즈플랜은 캐나다의 국제심사원 자격등록 및 인정 기관인 IQCS에 등록된 교육 기관으로, 교육 후 시험 합격 시 국제인증심사원 (보) 자격증이 발급하며, 원가절감, 노사협력, 자동화, 글로벌 인증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고객에 전파하고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프로세스, 인적자원을 포괄하는 경영시스템의 개선을 지원하며, 기술혁신, 해외마케팅 및 홍보를 대신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가능 경영 구현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즈플랜 손준호대표는 “글로벌 인증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고객에 전파하고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프로세스, 인적자원을 포괄하는 경영시스템의 개선을 지원하며, 기술혁신, 해외마케팅 및 홍보를 대신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가능 경영 구현의 지원에 박차를 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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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선 광양부시장, 김현철 KTR 원장 관내 이차전지 소재기업 동행 방문[광양=열린정책뉴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KTR)과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기업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 율촌1산단에 입주한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차례로 방문한 주순선 부시장과 김현철 원장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정과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건립 진척 상황을 청취하며 광양시와 KTR의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방문한 ㈜포스코퓨처엠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양극재 생산공장이 지난해 11월 종합 준공됐으며,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또 2024년 5월 준공 목적으로 연 4만5천톤의 전구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올 1분기 7,799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리며 전 분기보다 77.1%가 늘어난 급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포스코(82%), 호주 필바라사(18%)와 9,200억 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 연 4만3천톤 생산을 목표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합작법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방문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인 리튬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 등 해외로부터 100% 수입하던 리튬 소재를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업을 방문한 주 부시장은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중소기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상호 협력을 당부했고, 김현철 원장은 KTR이 이차전지산업의 소재실증 분야를 연구 중에 있어 포스코그룹과 연계 협력할 부분을 찾아가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순선 부시장은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KTR 광양센터 전문인력이 참여해 AI/ML기반 차세대 배터리 전환 소재실증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소재개발이 절실하다”며 “중앙부처에 국비사업 건의를 통해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 앵커 기업과 연계하고 연관 기업을 유치·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에 본원이 소재하고 있는 KTR은 전국에 15본부, 65센터, 26팀에 약 1,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기술컨설팅, 시험검사, 제품 시스템 인증, 해외 인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공인 시험평가기관이다. 2018년 6월 세풍산업단지에 입주한 KTR 광양융복합소재지원센터는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기업 위탁 연구개발,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지원과 연간 3천여 기업에 2만여 건의 개발지원과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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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광주~나주간 광역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국토균형발전의 새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전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한 후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남도가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협의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설득한 결과다. 그동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된 상태였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상무역, 농수산물유통센터, 남평읍, 나주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26.5㎞의 복선전철로 1조 5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발판 삼아 미래 ‘친환경 관광 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고, 전남 단일 경제권을 형성하며, 관광열차 도입을 위해 전남을 순환하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교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할 계획이다. 철도 사각지대 없이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주는 ‘전라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 수혜지역을 확대함으로써 수도권, 중부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국토균형발전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목포에서 보성, 화순을 연결하는 남해안 노선과 나주, 화순에서 보성을 거쳐 순천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을 활용한 노선 등 전남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순환 철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5월 착수한 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비롯한 전북, 제주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 구축을 마련해 보다 발전된 철도망 계획을 제5차 국가계획(2026~2035)에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남에서 현재 진행 중인 목포~보성 남해안철도는 2024년 개통하고, 광주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광주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5개 공구로 나눠 5월 중 발주 예정이다. 이 가운데 보성~순천 구간은 전남도와 순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우회노선(안)을 검토 중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광주 광역 경제권을 잇는 최초 광역철도인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돼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광주권과 전남 동·서부권을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KTX가 경유할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세계적 ‘친환경 관광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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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최초 광역철도 탄력’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타 대상 사업 선정[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와 광주광역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잇는 서남권 최초 광역철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는 제도다.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5192억원이 투입된다. 광주 상무역-나주 남평읍-빛가람 혁신도시-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46㎞의 복선 전철을 구축할 계획이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양 도시 간 평균 이동 시간은 약 81분에서 33분으로 48분가량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양 도시의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를 통해 인적, 물적 자원교류를 도모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해소를 통한 이동 편의,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생발전의 교량이 놓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종합계획(2020~2040), 2021년 제2차 국가기간 교통망계획(2021~2040),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 과정을 거쳤다. 나주시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2월 마무리된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의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재부, 국토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확보하는데 힘써왔다. 한전 등 16개 이전공공기관이 입지한 인구 4만명 거주의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정주여건 및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활성화, 호남권 유일의 광역철도로 도내 사통팔달 요충지인 나주시의 교통체계개선 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논리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왔다. 또 예타사업 선정을 앞두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와 함께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사업 선정의 당위성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구 신정훈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예타 대상사업 선정이라는 첫 관문을 넘게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정주, 교통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과 광주전남 상생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예타 사업 선정을 환영했다. 이어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잇는 최초 광역철도로서 한전을 비롯한 16개 이전공공기관, 켄텍과 대도시권 기관 간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혁신도시가 광주전남 상생발전 거점으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2차 관문인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광주시, 전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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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광양=열린정책뉴스]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8일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을 만나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당위성과 그동안 추진 과정에 대해 고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에게 설명하고, 김진환 민간추진위원장과 함께 광양시민의 염원이 담긴 7만 명의 서명서와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는 포스코와 광양항,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되어 있는 남해안권 경제·산업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KTX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오랜 기간 겪어왔다”며 “15만 광양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호안 규제 완화로 포스코에서 4.4조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차세대 미래 신산업 거점 단지로 탈바꿈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및 투자유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이에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광양시가 남해안권 산업ㆍ경제 중심도시로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인화 시장은 지난 2월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바 있어 시민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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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최적지는 ‘춘천’…시범 운영 호평[춘천=열린정책뉴스] 춘천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에서 진행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시범 운영이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숙소는 춘천관내 KT&G 상상마당 스테이/더잭슨나이스 호텔(호수), 오월학교 스테이(숲속), 서면 박사마을 글램핑장(글램핑), 더 베니치아 스위트/호텔 이스티아(도심속)였다. KT&G 상상마당,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이디어 카페, 커먼즈필드 등은 숙소와 접근성이 좋고 일과 휴식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인 점을 고려해 업무공간으로 활용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6월부터 운영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로부터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받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추진에 앞서 시는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환경과 대학도시, 문화도시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춘천만의 매력을 담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호수와 글램핑, 숲속, 도심 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4가지 프로그램 기획했다. 또한 참가자 유형에 따라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게 해 개인 또는 단체, 가족 동반형 참가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참가자들에게는 숙소와 전용 업무공간, 조식 등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호수, 숲속, 글램핑 등 다양한 숙소와 전용 사무공간에서 생활하고 업무를 했다. 업무시간 이후엔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겼다. 시범 운영 이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며, 설문조사를 토대로 프로그램 내용을 보완해 6월부터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30% 상당 지원, 전용 업무공간 제공,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이 지원된다. 김승희 ㈜오픈잇 부장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업무공간에서 아름다운 뷰를 바라보며 일을 할 수 있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며 ‘서울과 가까워서 워케이션을 경험하기 위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5월 중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참가자를 모집하고, 대학 내 도서관 시설을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춘천문화재단과는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여행자살롱(공간 주인장이 기획한 커뮤니티 활동을 여행자를 대상으로 운영)은 운영해 춘천의 다양한 공간과 커뮤니티 문화를 소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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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의 경제를 그리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을 구상하기 위해 민선 8기 10개월 동안 공무원·전문가·시민이 협업해 5대 산업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5대 핵심전략으로 우주산업, 바이오, 디지털, ESG 경영, 웰니스 산업을 선정하고 생태경제 지도 밑그림을 그렸으며, 이제는 순천의 생태경제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하나씩 색을 입혀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5개 기업으로부터 8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어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 국토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까지 되는 등 준비에 보답받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생태·정원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앵커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여 남해안 초광역 시대 개막에 앞장서겠다”라며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 수도권벨트에 대응하는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한화가 선택한 율촌1산단 등 미래 첨단업단지로 탈바꿈 해룡면은 해룡일반산업단지, 해룡임대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금속·가공 업체들이 입주해있는 곳으로, 고속도로와 율촌·광양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우수한 최적의 물류 거점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지난 14일 율촌제1산업단지에‘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해 미래 산업의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율촌1산단, 해룡산단 등 광양만권 산단은 지난 2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82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첨단산업 거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2해룡산단과 선월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최첨단 정밀부품 제조 생산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며, 전남도와 함께 이차전지, 탄성소재, 수소, 탄소포집(CCU) 등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할 신규 국가산단(597만㎡)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여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단지 구축 지역 동반성장 도모 순천시는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승주읍 일원을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전담할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승주읍 다목적회관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에서 공모중인「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구)승주군청 일원을 생물전환 스마트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진 농업과 바이오 산업을 연계한 순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바이오 산업 기반 구축 후에는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식품산업, 곤충산업, 대체식품 산업, 스마트팜 등을 추진해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푸드테크 1번지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기업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민들과의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 ▶ ESG 실천을 위한 최적지 도시첨단산단 조성 추진 순천시는 야흥동 일원에 도시첨단산업단지(19만㎡)를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을 친환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ESG 실천을 위한 테스트 배드로 만들 계획이다. 도시첨단산단에 수소·탄소포집·화이트 바이오·로봇·데이터 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고 야흥동 일원에 수소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해 도시첨단산단을 탄소중립의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NHN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센터를 연계한 R&D 시설들을 도시첨단산단에 집중시켜 사람과 기술, 자연을 잇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려 한다. 특히 MZ세대가 미래에 유망하다고 보는 산업 중 하나인 로봇 분야는 시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 두 마리를 잡을 계획이다. ▶ 대통령이 약속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콘텐츠 일류도시 도약 순천시는 웹툰 관련 대학교(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3곳을 보유하여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우수 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순천글로벌웹툰센터가 위치해 전남 웹툰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300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장천동 일원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시는 원도심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원도심의 비어있는 공간을 지식산업 창업 공간으로 가득 채워 순천 원도심 활성화와 경제 르네상스를 이루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날개를 더해 지난달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가 지원을 약속받아, 순천시가 콘텐츠 기업과 해외 유명작가가 모여드는‘지식산업 특화단지’로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금, 순천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날이 머지않았다. ▶ 순천만국가정원, 웰빙·행복·건강을 완벽하게 갖춘 웰니스 휴양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산업의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국가정원 식물원, 경관정원, 어싱길 등을 보기 위해 전국의 도시들이 앞다투어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정원박람회 후방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잔디 산업을 외서면 화전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콤부차와 막걸리 등 발효음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말산업·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시 전역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시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상승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무기로‘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통해 연향들 일원에 복합문화공간, 대형숙박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웰니스 산업의 중심지인 순천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그곳에는 이유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대기업이 선택하고 정부가 화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그곳에는 이유가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경전선과 호남선이 십자로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다. KTX와 SRT·경전선 동시 운행의 광역철도교통망을 갖췄으며, 광양항·율촌항과 인접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하루 100만 톤 이상의 물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주암댐·상사댐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대학(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폴리텍)에서 배출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직원 만족도가 높은 완벽한 정주여건, 순천시-관내 대학-전남테크노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기업동행 프로젝트’를 운영 등은 투자처를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시민의 염원 속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시민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일 것이다”라며 “5대 핵심전략 추진 및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고 돈이 모이는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시대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오는 27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순천·광양 일원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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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분야별 정책 추진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등 4개 분야 총 65개의 인구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와 창업기회 보장, 청년의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 자립기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지원, 출산장려 지원, 청년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인구 유입 유도 시는 청년이 찾고, 머물고, 떠나지 않은 도시 목포건설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약 20만평 규모로 스마트 그린산단을 조성한다. 첨단 혁신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세제혜택과 마케팅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양산단 내에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서남권 지역 인프라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 될 지식산업센터는 연구개발, 아이디어 상용화 및 제품화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말에는 청년들의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구)제일여고 입구에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 전시 및 독서공간, 공연장, 쉼터 등을 배치해 청년쉼터를 조성해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한 출산 보육환경 조성 및 활기찬 노후지원 시는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 및 보육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올해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는 임신부 무료검사, 엽산제 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이상 55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출생아 한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첫만남이용권’사업도 진행 중이다. 출산축하금 지원은 출생일로부터 10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및 산후도우미 지원, 다둥이 영유아 보험가입 및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시는 출산친화형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사업을 시행했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에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 유아들을 대상으로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한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목포시는 노인 이 미용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6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경비원 및 청소도우미 등으로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직업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68개 경로당에서 꽃중년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 지속적 확대 및 창출 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4차산업 청년정착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총사업비 2억8,000만원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차산업에 최적화 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4차 산업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해 전문화된 창업 교육,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수주물량 증가 등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조선업 일자리 구인․구직난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목포역 근처 KT빌딩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를 설치해 일대일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도시 조성 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살아 숨쉬는 도심환경을 위한 명품 숲 조성사업,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주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통해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이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도시 숲”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 올해 초부터 초등학생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 층간소음 저감매트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구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이 외에도 시는 인구감소 요인 및 장래인구 전망,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중장기(2024~2028)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인구정책을 꼼꼼히 추진 해 출생률을 높이고 청년들이 머무는 힘찬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