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칼럼=열린정책뉴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10일 취임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재명 후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신승하였다. 윤석열의 승리는 이재명에 대한 승리이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높은 상황이었고, 부동산, 탈원전, 코로나 정국 면에서 현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크게 받는 상황은 아니었다. 윤석열은 국민이 불러낸 후보임을 부각하고 권력에 굴하지 않고 정의와 상식을 사수하겠다는 것을 기치로 내걸었다. 윤석열 당선인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인 청와대를 떠나고 청와...
[칼럼=열린정책뉴스] 치열했던 20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0.73%, 24만 표라는 역대 최소의 투표수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윤석열 후보는 당선자가 되었고, 민주당에서 역대 최대의 득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는 패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사실상 이긴 선거라는 말도 나온다. 아무 기반도 없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고, 비우호적인 기성언론의 지형과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강고한 반 여당 정서의 선거판에서 거의 동률의 승부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선거 직전에 야당 대표가 호언했듯이 10%이상...
[칼럼=열린정책뉴스] 먼저 대선 패배로 아프고 상처받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월 10일 선대위 해단식 이후 며칠간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떻게 책임을 져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우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려 마음 먹은지 오래되었고, 준비도 해왔지만 그 꿈부터 포기해야 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니 이제 2년여의 국회의원 임기만 남은 셈입니다. 지금 비대위를 두고...
[칼럼=김현태 논설위원] 한 치 앞도 모르는데 배우는 것은 무었을 위한 것일까? 세상만사 다 아는 것처럼 말하면서 왜 한 치 앞에 닥칠 불행한 일을 알지 못하고 당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일월 선생은 가난과 병마에 고통받는 수많은 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희망과 꿈을 안겨주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부모의 힘, 생각하는 대로 된다' 글을 써주신 선생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인간은 성장 과정에서 듣고 보고 배운 것을 가지고 평생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안다고 ...
[칼럼=열린정책뉴스] 조상들의 문화 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유산(文化遺産)이라고 한다. 그래서 문화유산에는 민족의 ‘얼’(정신)이 스며들어 있다. 우리가 흔히 혼(魂)이 없는 사람을 ‘얼빠진 사람’이라고 하는 것처럼 ‘얼’은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문화유산이란 민족문화의 정통성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산이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물려줘야 하는 이유다. 윤승규 동국대학교 교수 ...
[이병종 논설위원=열린정책뉴스] 최근 우리 사회에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진다. 각종 물가가 치솟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돈이 엄청나게 풀렸고, 부동산과 주식 등 수요가 폭발하면서 인플레이션 요인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자국 통화의 구매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한다. 화폐 가치가 하락하여 물가수준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있는 경우 생산비용보다 생산물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는 이윤이 되어 생산량을 증가하게 된다. 생산이 증가하면 고용의 확대와 소득의 증가로 이어져 지출이 확대되고 경제의 선...
[칼럼=김현태 열정뉴스 논설위원]인적자원계획은 정부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적 자원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그것을 토대로 최적의 인력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미래 지향적이며 의도적인 활동이다. 따라서 인적자원 계획은 현재 정부에서 수행하는 업무의 증가나 감소에 대한 예측은 물론, 장래에 필요로 하는 직무의 종류와 내용 및 규모 등 인적자원의 질적인 측면에 대한 예측도 포함해야 한다. 인적자원계획은 정부의 인적 자원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노동사장의 규모와 구조 및 성격에 대한 분석도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분석은 현재...
[칼럼=열린정책뉴스]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는 말처럼 새해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 2021년 7월 2일 경제와 무역의 UN인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대한민국을 선진국 그룹으로 공식 변경하면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조정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발표를 들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를 입증하는 각종 지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타나고 있다. 사상 최고의 수출액, 반도체 1등 국가, 블룸버그 혁신지수 평가 1위, 코로나 시기의 OECD 경제 성장률, 코로나19...
[신년사=열린정책뉴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조원진 대통령 후보는 12월 31일(금) 발표한 신년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자유와 함께 2022년 새해가 밝았다”면서 “새해 아침에 어둠을 뚫고 밝고 찬란한 해가 동해에 떠오르 듯 거짓과 불의가 사라지고 자유와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자유의 몸으로 국민의 품으로 오시게 된 것은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믿음과 ...
[신년사=열린정책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위성곤 인사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는 영물로 여겨지며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해오고 있습니다. 이 힘찬 기운을 받아 2022년엔 도민 여러분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모두는 기약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두운 터널 한가운데에서도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