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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10년내 아시아 톱3 투자은행 나오게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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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10년내 아시아 톱3 투자은행 나오게 지원해야"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서울=열린정책뉴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3월 14일(화) 오후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차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글로벌 영역 확대와 뉴노멀 대응을 통한 금융투자업의 다섯가지 추진 목표를 제시하면서 "10년 내 아시아 톱(TOP) 3 금융투자회사의 탄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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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투협) (앞줄 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 신인석 중앙대 교수,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채준 서울대 교수,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총괄사장 (뒷줄 왼쪽부터)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이준서 동국대 교수, 이윤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이수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이날 현장에는 서유석 회장을 비롯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효섭 자본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준서 동국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유석 회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그는 그동안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 제도 도입, IB부문의 수익성 확대, 해외 비즈니스 수익성 개선 등 괄목할 만한 외형적 성장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증권회사의 자기자본은 2008년 35조3천억원에 달했으나 2022년 3분기 기준 80조2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증권회사의 순이익은 2008년에 1조8천억원이었지만, 2021년 9조원까지 늘었다. IB업무 비중 또한 7.5%에서 29.3%로 성장했다. 증권회사 해외법인 순이익 부문에서는 2015년엔 200억원이었으나, 2021년에는 3천700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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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그러나 서 회장은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예금 중심의 가계금융자산 구조, ▲글로벌 경쟁력 부족, ▲낡은 자본시장 인프라와 규제 등의 한계 요인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가계의 금융자산 중 예금비중은 거의 동일한 수준(46%)에 그쳤으나, 금융상품은 30%에서 22%로 오히려 감소했다. 아시아국가 IB리그 순위에서도 20위권 내에 진입한 국내 증권사는 전무하다.


서 회장은 글로벌 영역 확대와 뉴노멀 대응을 통한 금융투자업의 다섯가지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해외 진출 관련 규제 개선과 기업성장집합기구(BDC) 도입, ESG 대응 등을 통해 ▲10년 내 아시아 TOP3 증권회사 탄생 필요, ▲연금·자산관리 활성화를 통한 국민 노후준비 지원, ▲공모펀드 경쟁력 강화와 사모펀드 성장 지원, ▲대체거래소(ATS) 인가 등 K-자본 시장의 질적 업그레이드,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서 회장은 "실질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는 논의들을 하면서 K-자본시장이 글로벌 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멋진 나라를 꿈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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