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충남=열린정책신문]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은 지난 8일(목)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에서 충남지역 20~40대의 미혼 지적장애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준비를 위한 “신부요리교실”을 운영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신부요리교실”은 지적장애 여성들이 자립기술을 배우고 체험의 기회를 통해 스스로 계획하며 주도하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학이 지자체와 연계하여 결혼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자립을 위한 훈련 ‧ 교육 등 아무런 준비 없이 적령기가 도래하였거나 혼기를 놓친 20~40대 여성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요리, 미용, 성, 사회관계 맺기 등의 자립생활 훈련을 통해 가족의 부담을 덜고 사회성을 높여 자립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년 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요리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한서대학교 김장익 교수)가 지도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간편식 샌드위치와 닭 가슴살 시저 샐러드 요리를 실습했으며, 한식, 일식, 분식, 디저트 쿠킹클래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성 단장은 “지적장애 여성의 자립생활과 사회성기술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자립기술을 배우고, 체험기회를 통해 스스로 계획하며 주도하는 일상을 살아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대는 지역사회 연계 지역혁신사업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기술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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