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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지자체 최초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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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지자체 최초로 출연

- 26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본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협약식’ 개최
- 경남도와 사천·창원·진주·김해, 지자체 최초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
- KAI 20개 협력사 직원 1,778명 1인당 170만원 복지비용 수혜

[서울=열린정책신문]  “왜 구직자들은 대기업만 선호하는가?” 
한국고용정보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도내 기업체 구인인원(누적치)은 44,051명이며, 그 가운데 37,376명이 신규 채용돼 구인율은 84.8%에 달한다. 
그러나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구인인원은 33,396명이며, 채용인원은 5,215명에 지나지 않아 구인률은 15.6%로 평균치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임금이 높고, 복지 혜택이 많기 때문이다. 
2018년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300인 미만 기업의 월평균 복지비용은 약 14만 원인데 반해, 300인 이상 기업은 32만원 수준으로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격차를 완화하고자 작년 연말 고용노동부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대폭적 지원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국비 지원 한도를 출연금액의 50%에서 100%로 상향하고 지원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관할 지자체가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 시 6억 원 한도 내에서 100% 매칭해 추가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이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4개시와 함께 ‘KAI 협력업체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6억 원을 출연을 하게 됐고, 26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회의실에서 ‘KAI 하나로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안현호 KAI 대표이사, 송도근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영진 창원부시장,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권태성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했다.
‘KAI 하나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32억 원이 조성됐으며, ▲KAI에서 5억 원, ▲20개 협력업체에서 5억 원, ▲경남도 및 협력업체가 소재한 4개 시에서 6억 원(도 2, 사천시 2, 창원시 1, 진주시 0.7, 김해시 0.3)을 출연해, 근로복지공단이 이에 대한 매칭 자금으로 국비 16억 원을 출연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지자체가 출연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광역-기초지자체 간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출연금을 마련했기에 더욱 뜻깊다. 
이 기금을 통해 KAI협력업체 20개사 1,778명 직원들은 ‘건강검진비, 명절휴가비, 학자금 지원’ 등을 생활원조의 형태로 1인당 170만 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금법인은 우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778명의 직원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 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 등 글로벌 항공사들의 생산 감축으로 항공업계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협력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때일수록 함께 가야 한다. 원·하청 간의 협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경남도는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남도 - 도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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