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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의원, 국회 의정대상 우수법률안 수상[인물=열린정책뉴스] 오영환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정부시갑)이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이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5월 31일(수) 진행됐다.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의정대상 수상과, 포상수여가 이루어졌다. 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상추정법’은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되었다. 오영환 의원의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안」은 ‘공상추정법’으로 불린다. 공무원이 업무상 장해(障害)를 입었을 때 국가가 공무와 질병의 인과관계를 선제적으로 추정하는 것을 뜻한다. 장해가 공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재해보상 절차가 간소화된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해외 국가에서도 공상추정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특히 위험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6월부터 공상추정제도가 시행되는데, ▲심뇌혈관질병, ▲직업성암, ▲근골격계질병, ▲정신질환 등 공무상 질병 추정 기준이 인사혁신처 예규로 마련된다. ‘공상추정법’은 혈관육종암을 진단받고 공상을 인정받기 위한 소송과 치료를 병행하다가 2014년 순직한 故김범석 소방관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제20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안이 발의되었지만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고 임기만료 폐기되었다. 오 의원이 소방관 출신 최초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공상추정법’을 2020년에 발의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소방관뿐 아니라 위험직군 공무원들이 두루 포함되어야 한다며 입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으며, 끝내 인사혁신처가 수용하며 법률안은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했다. 오영환 의원은 “앞으로 공무원과 유족들의 입증책임의 부담을 덜고, 국가가 책임지게 된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을 국가가 나서서 보다 더 두텁게 보호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소방·경찰·우정·환경직 공무원,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공무원 유가족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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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 '해운법’개정안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은 지난 17일(수) 선착장에서 발생하는 해상 차량 추락 사고의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 개선을 위한 ‘해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라남도 완도군에 소재한 당목항에서 여객선에 선적을 하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차량에 탑승해 있던 70대 노부부와 20대 손녀 등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졌으며, 당시 현장에는 추락 방지 구조물이나 안내요원이 적절히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항·포구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6명이 사망했고, 올해에만 3월까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선착장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를 막을 안전장치가 부족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홍기원 의원의 개정안은 안벽·잔교 등 여객선을 계류하기 위한 접안시설과 관련된 안전관리규정을 마련하도록 하고, 차량 추락 방지를 위한 구조물과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법에 명시했다. 아울러 차량 선적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요원 배치에 관한 사항을 여객운송 사업자의 의무로서 규정함과 동시에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홍기원 의원은“최근 완도 당목항 사고와 같이 반복되는 해상 추락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며 “차량 선적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요원 의무 배치 등이 포함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여객선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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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국토부 차관 만나 GTX-D Y자 노선 추진 강력 건의[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과 만나 GTX-D Y자 노선의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교흥 의원은 “현재 GTX확충기획 용역이 진행 중인데 연말에 국토부에서 발주예정인 제5차 철도망 계획 용역에도 GTX-D Y자 노선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분야 주무 차관인 어명소 2차관은 “6월말까지 GTX확충기획 용역을 잘 끝내고 연말에 5차 국가철도망 용역 발주에도 GTX-D Y자 노선이 잘 되도록 하겠다”며, “국토부 내 최고 에이스 직원을 투입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2027년에 5활주로가 개통되면 연간 1억명이 넘는 환승객이 인천공항을 방문하게 되는데 서울과의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인천공항-청라-가정-계양-부천운동장-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급행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명소 차관은 “GTX-D Y자 노선은 김교흥 의원님께서 국토위원회 위원으로 계실 때부터 강력하게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GTX-D Y자 노선이 용역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서울 구간의 요금도 10월 1일부터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어명소 차관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요금 인하를 재확인했다. 김교흥 의원은 공항철도 직결사업에 대해서도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서 서울시와 인천시 간의 이견을 빨리 정리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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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해양 강군 도약위한 변화와 혁신’ 정책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국방위원회)은 5월 10일(수) 오전, 국회에서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이종호)과 함께 ‘해양 강군으로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군 병역자원 급감에 따른 인력획득 대책을 포함한 함정 근무자 등 장병 복지 개선 방안과 군항 기지경계작전에 대한 진단 및 개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해군 본부 인사참모부장과 기획관리참모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각 군의 인력 정책, 기지 방호작전 책임자와 국방연구원,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해군은 한국형 이지스함 구축, 도산 안창호급 등 신형 잠수함 도입 (KSS-III), 차기 호위함 도입 (Batch-3/-4), 신형 고속정(PKMR) 도입 사업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무기체계의 도입과 개발을 통해 한반도 안보환경 급변과 주변국의 전력증강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병역자원 감소로 해군의 장병 획득률과 장기복무 지원율이 지속 하락하면서, 해군의 전략자산 확충과 인력획득 현실의 엇박자가 안보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인력획득 대책과 초급 간부, 함정 근무자에 대한 특단의 복무여건 개선 대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무인기 침입과 드론 테러 등 기지 경계 위협 요소 증가와 급변하는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해군 전략자산이 모여있는 군항 기지를 지키기 위한 첨단 기술 기반 경계작전시스템 적용 등 기지경계작전 개념 및 시스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송갑석 의원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전략자산의 운용과 유지 중심의 인력획득 대책, 해군 기지에 대한 복합경계작전 수행 능력 등 종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우리 해군이 복합 유무인 체계 등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강한 필승해군, 정예 해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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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장애인복지법' 대표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과정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권익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실시할 수 있고,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서비스 신청인의 서비스 이용현황 및 욕구, 장애 특성, 사회적 환경을 조사해야한다. 그러나 서비스 신청인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조사 방식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종합조사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보다는 가족 등 보호자의 의견이 주로 반영된다는 문제가 지적되는 실정이다. 특히 시청각 중복장애인의 경우 별도의 의사소통 수단이 필요하기에 문제가 심각하다. 점자, 문자통역, 수어, 촉수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식이 달라 맞춤형 의사소통 편의 제공이 필요한데 관련 규정이 없어 당사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원석 한국시청각장애인협회장은 “자신의 활동지원등급을 평가하는 조사원에게 가까이에서 큰소리로 얘기해달라거나 타이핑을 해달라는 등의 요청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의사소통을 위한 맞춤형 개인별 편의 제공이 명문화되어 조사 당사자가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법률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발달장애인 또한 마찬가지이다. 성인 장애자녀를 둔 이경아 도닥임아동발달센터장은 “조사 당사자의 의사소통이 어렵다보니 보호자 보고 위주의 조사가 이루어지기 쉽다”라며, “조사 과정에서 쉬운 글, 쉬운 언어 등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장애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보호자 및 지원인의 의견과 맥락적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할 경우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의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예지 의원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신청 등 장애인이 이용하는 대표 복지서비스의 주요 지표가 되는 아주 중요한 조사다”라며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에서 적절한 편의 제공을 통해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도록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법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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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아빠를 위한 휴가 보장 3법’추진[법안=열린정책뉴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일하는 엄마·아빠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3선, 경기부천시갑)은 5월 9일(화),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남녀고용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2건과 유급 건강검진 휴가를 도입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이 사업주로 하여금 매년 근로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해당 건강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유급휴가로 인정할 것인지에 관하여 별도의 법규는 없는 실정임. 그에 따라 근로기준법이 보장하는 기존의 연차유급휴가는 근로자의 사용 의사대로 사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차 사용을 강요받거나 자발적으로 토요일 등 휴일에 건강검진을 받는 사례가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작년 12월 발표한 ‘2021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실시 결과 질환의심자가 33.2%, 유질환자가 2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적기에 건강진단이 실시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음에도, 일반건강진단의 수검률은 74.2%에 불과하고, 암검진 수검률은 56.6%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김 의원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해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연차 유급휴가와 별도로 연간 1일의 건강진단을 위한 유급 휴일을 보장하여 건강진단 수검률을 높이고, 근로자의 건강권과 자유로운 연차휴가 사용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이 근로자의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근로자가 이를 신청하더라도 사업주가 승인이나 거부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응답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사용을 방해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근로자를 압박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청구’하던 방식에서 ‘통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금지함으로써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하였음. 또한 육아휴직 신청에 대해 사업주가 14일 이내에 허용여부를 통지하도록 의무화 하고, 해당 기간 내에 통지하지 않은 경우 근로자의 신청에 따라 육아휴직을 허용한 것으로 보도록 하여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권을 보장한다. 김경협 의원은 ”근로자 본인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생활의 유지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이 보장하는 건강검진과 출산·육아휴가 사용에 사업주 눈치 보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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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연금 클래스 순자산 10조원 돌파[서울=열린정책뉴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에 따르면, TDF로 운용되는 연금자산이 ’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10조원을 돌파하였다. 이는 TDF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16년 이후 7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TDF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TDF가 약20% 비중으로 대표적인 실적배당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18년~‘21년 기준 퇴직연금 내 TDF 적립금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하여 실적배당상품으로의 머니무브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년 2~4개사가 시장에 신규 진입하여 상품 다양화, 경쟁 활성화의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빈티지별로는 TDF 2025, 2030, 2045 순으로 누적 순자산을 기록하면서 쌍봉형 분포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은퇴시점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성향에 부합하는 빈티지를 선택한 결과로 해석된다. 운용성과 측면에서 TDF는 매년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채권형 펀드 사이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록하였다. 증시 상승기에는 글로벌 주요지수와 동조화되어 수익을 시현하고, 증시 하락기에는 손실을 일부 방어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장기 누적 수익률에서 TDF가 원리금보장상품을 상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퇴직연금을 기준으로 ’18년~’23년 1분기의 누적 수익률은 TDF가 15.7%, 원리금보장상품이 9.1%를 기록했다. 한편, 동일 기간의 누적 물가상승률(CPI)은 11.6%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 나석진 본부장은 “TDF는 국내 최초의 연금특화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제도가 도입되고 연금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TDF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기·적립식이라는 연금투자의 속성에 TDF가 잘 부합하며, 궁극적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와 국민들의 연금자산 증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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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춘천시 예산당정협의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춘천 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허영 국회의원)는 춘천을 지역위원회와 공동으로 춘천시와 함께 5월 8일(월) 오전, 춘천시청에서 당정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춘천시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전략논의했다. 이날 예산당정협의회는 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춘천시와 허영 국회의원실의 유기적 대응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되었으며, 춘천 갑 지역위원장인 허영 국회의원과 춘천 을 전성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소속 춘천시 광역·기초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해,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유치, 안보~용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춘천역세권개발과 교육특구지정 등 8개 현안 사업을 논의했으며, 국비지원 사업으로는 춘천 호수정원사업, 서면대교와 소양8교 건설사업 등 총 17개 사업에 대한 폭넓은 교감을 가졌다. 한편, 허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춘천시 국비확보 목표인 5,000억 달성을 위해, 서울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 춘천시 국비확보종합상황실 조기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춘천시 기획예산과를 비롯한 국비담당 부서가 부처 및 국회 대응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고, 육동한 춘천시장도 적극 공감하며, 춘천시와 의원실간 원팀으로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허영 의원은 “내년도 당초 예산은 실질적으로 육동한 시장의 시정 방향과 춘천시의 미래를 위한 첫 번째 예산인만큼, 의원실과 춘천시 원팀정신으로 국비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겠다”며, “춘천시 공무원들이 부처 및 국회 대응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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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최고의 효도 선물은 노인 복지 확충”[법안=열린정책뉴스]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3선, 경기부천시갑)은 5월 8일(월),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득인정액 하위 70%로 한정하는 현행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1년마다 10%씩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2026년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국민들에게 기초연급을 지급하도록 하고, 국민연금을 수령하면 기초연금액의 최대 50%까지 감액하는 ’국민연금 수급권자에 대한 기초연금 감액제도‘를 폐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현행 기초연금법은 제도 자체가 내재하고 있는 복잡성과 불평등성 때문에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소득 하위 70% 선별의 경우,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명확성이 떨어져 정작 수급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고, 기초연금 감액제도는 연계방식 자체가 워낙 복잡해 수급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국민연금을 성실히 납부한 가입자들에게는 ‘박탈감’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1년 통계로 본 기초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사람은 265만 36명으로 기초연금 도입 첫해인 2014년 132만 3,226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고, 국민연금과의 연계로 기초연금이 깎이는 수급자는 2014년 14만 3,665명(전체 수급자의 3.3%)에서 2021년 35만 2,410명(전체 수급자의 5.9%)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와 같은 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수급액과 수급대상이 확대 되어 기초연금제도가 노후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의원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도권 전철 및 도시철도로 한정된 노인 무료 승차 제공 대상을 노선버스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경로 우대’의 개념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같은 법 시행령은 오직 수도권 전철과 도시철도만을 무료 승차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전철과 도시철도의 경우 대부분 대도시에 편중되어 있어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혜택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존재하고, 교통약자인 노인의 이동권을 확대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개정안은 「노인복지법」에 ‘노인의 이동권 보장’ 규정을 신설하여, 국가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대중교통수단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여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했다. 김경협 의원은 “행복한 노년을 보장하는 나라야말로 진정한 선진국인데,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복지 정책 확충을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기동민, 김남국, 김태년, 박재호, 윤후덕, 이동주, 조승래, 진선미, 한준호 의원이 참여했으며,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기동민, 김남국, 김민철, 김태년, 이동주, 임호선, 한준호, 홍정민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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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제6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5월 4일(목) 오전, 1층 중앙홀에서 제6기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국회도서관장 인사말에 이어 국회도서관 소개와 향후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유튜브, 블로그, 카드뉴스 등 3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총 12명의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공개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국회도서관의 다양한 소식과 서비스를 알리는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국회도서관의 대국민 홍보와 기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국민에게 국회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국회도서관이 국민을 위한 봉사를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구하고자 출범하였다”면서, “서포터즈가 국회도서관의 다양한 모습과 활동을 젊은이들의 개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생생한 콘텐츠 속에 담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