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회적경제기업, TV 광고로 응원해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 시사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송출에 나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TV 광고는 이달부터 송출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CMB 방송국을 통해 각 기업별로 월 300회 이상 방송된다. CMB에서 중계하는 기아타이거즈 홈경기마다 중간광고를 송출해 광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편성·기획됐다. 광고를 제작한 기업은 ㈜털보의커피놀이터, ㈜오로지스튜디오, ㈜모람플랫폼 등 총 3개소로, ▲드립커피 문화 확산 및 정기적인 기부활동(㈜털보의커피놀이터) ▲광주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유튜브 채널 운영(㈜오로지스튜디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플랫폼 운영(㈜모람플랫폼) 등을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동구에서 추진 중인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이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TV 광고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따뜻한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4월 총 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성장기 기업 3개소·창업 초기기업 4개소)을 선정해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7월 현재 성장기 기업 3개소의 스토리텔링 기획과 TV 광고 제작이 완료됐으며 창업 초기기업 4개소의 스토리텔링 기획을 진행 중이다.
-
영암군 민선 8기 1주년 기념식, 혁신정책페스티벌 성료[영암=열린정책뉴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는 ‘혁신정책페스티벌’이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무리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이날 혁신정책페스티벌은, 1부 ‘민선 8기 1주년 기념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선8기 1주년 군정보고’로 민선 8기 영암군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계획을 알렸다. 이어 영암군민과 함께 군정 슬로건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을 외치며 혁신군정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민선 8기 영암군의 이미지로 세 가지 캐릭터도 소개했다.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 거북인 남생이와 짝을 이루는 달토끼, 이들의 활동 무대인 월출산을 형상화한 캐릭터는 3D로 소개돼 영암군민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캐릭터들은 앞으로 각종 농특산품, 음식, 작품 등의 브랜드에서 영암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쓰일 예정이다. 월출산 큰바위얼굴의 사진가인 박철 작가는, 이날 자신이 가진 특허권을 영암군에 기부하며 민선 8기 1주년을 축하했다. 앞으로 월출산 큰바위얼굴의 모든 저작권은 영암군이 보유·활용하게 됐다. 하춘화·강진·나태주 가수, 메이저리거 출신 최희섭 기아타이거즈 코치,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김대환 상명대 석좌교수, 월우 전 월출산도갑사 주지, 유해란 프로골퍼, 조용헌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하정웅 선생은 이날 ‘영암군홍보대사’로 위촉받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영암 알리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금 영암은 많은 분야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이며 군민이 바라는 혁신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청년활력도시, 지역순환경제, 생태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영암군민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과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2부 혁신정책페스티벌은 삼호중앙초와 대불초 학생으로 구성된 다솜합창단, 팝페라 가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열린 페스티벌에서 영암군민이 제안한 다양한 혁신정책이 공유됐다.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페스티벌은 실시간 상품 판매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많은 행사 참가자들은 혁신정책에 걸맞은 혁신의 진행방식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했다. 영암군의 혁신정책페스티벌은 흡사 쇼호스트가 물건을 팔고 소비자가 전화주문으로 상품을 사는 홈쇼핑을 방불케 했다. 혁신정책을 제안한 군민이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자신의 정책을 발표하고, 곧바로 심사위원과 관객이 전자투표로 심사한 다음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발표된 혁신정책 중에서 △우리 아이가 혹시 박세리 △빈집 줄게 재능다오 △바꿔줘 홈즈 △영암 월출산 마을호텔 △영암청년 Value up Volume up △청년주도 농촌 체험사업 등에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혁신정책페스티벌 심사 결과 개인 부문 우수상은 박문수 씨의 ‘머물고픈 머물 수 있는 청년의 지역 영암’이, 최우수상은 이성환 씨의 ‘영암청년 Value up Volume up’이 차지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미암면의 ‘촌스테이, 영암으로 오세요’가 우수상을, 영암읍의 ‘영암 월출산 마을호텔’이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정책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영암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즐거운 행사, 영암의 혁신을 위해 영암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페스티벌을 기획·실행했다”며 “오늘 행사를 빛내준 모든 영암군민께 감사드리고, 페스티벌에서 영암군민의 선택을 받은 혁신정책이 영암의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혁신정책’ 사행시 짓기, 벽보 방명록, 혁신소모임 연구 전시회, 멀티상영관 등 공간도 마련돼 영암군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
영암실내체육관에 별들이 떴다[영암=열린정책뉴스] 최희섭 메이저리거, 송일준 광주MBC 사장, 월우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김대환 상명대 석좌교수로 널리 알려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을 함께 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영암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문화·체육·예술·종교 등 분야 전문가 10인을 위촉했다. 개인 일정으로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강진·하춘화·나태주 가수, 유해란 프로골퍼, 조용헌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하정웅 선생도 영암군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위촉을 받은 홍보대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인사들로 영암 출신이거나 영암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이. 영암군은 민선 8기 1년을 기념해 열린 ‘2023 혁신정책 페스티벌’ 행사에서 ‘영암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들을 위촉했다. 영암군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내·외에 영암을 알리고, 기업과 투자 유치, 지역특산물과 각종 문화·관광 축제 등 분야에서 영암군의 대표 얼굴로 홍보를 담당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지역 알리기를 위해 이번에 홍보대사를 대폭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의 다른 시·군이 1~3명을 위촉한 것과 비교돼 눈길을 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평소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들을 오늘 영암군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국민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홍보대사들이 영암의 혁신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거 출신 최희섭 기아타이거즈 코치는 “시종면에서 태어났고, 내 야구 인생의 큰 부분이 고향인 영암에서 비롯됐다”며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를 꿈꾸는 영암군의 계획에 공감하고, 내가 형성한 인맥이 영암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펜싱 금메달리스트 강영미 선수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기원”[광주=열린정책뉴스]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펜싱월드컵에서 ‘세계 최강’을 입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광주 서구청 소속 강영미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 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한 것이다. 강 선수는 “2007년부터 16년째 광주 서구청 소속 선수로 뛰면서 서구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잡았다”며 “고향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 선수는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서구청을 빛나게 하는 것이 저를 응원하고 펜싱을 사랑하는 서구민들께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선수는 2020도쿄올림픽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이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 게임, 펜싱 월드컵 등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답례품으로 ▲백미 세트 ▲마왕파이 ▲참기름 세트 ▲양념돼지갈비 ▲혼합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향후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서구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를 위해 쓰인다.
-
정기명 여수시장, ‘스트라이크’로 남해안 거점 도시 미항 여수 홍보[여수=열린정책뉴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는 얼마 남지 않은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해 하반기 지역 축제의 성공 기원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 전문채널인 SBS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으며, 시구를 마친 정 시장은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여수시는 이날 시구 행사 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거북선축제와 여수 관광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미항 여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올해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첫 출정을 기념해 매년 5월 4일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에는 취타대, 판옥선, 거북선 등 25개의 가장물과 함께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임란해전 유적지 순례, 드론 라이트 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여수시에서는 올 하반기 거북선축제 외에도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 7.~9.),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10. 9.~10.), 여수밤바다불꽃축제(10. 22.), 여수동동북축제(11. 5.~6.)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연달아 개최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아닌 함께서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성장·자립·동행’을 위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강화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정책소풍’으로 14일(수) 오후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지속가능한 정책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3대 분야 14개 세부 지원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간담회에는 자립청년 당사자, 청년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실성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책에 대한 의견 공유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도시공사, 광주시체육회, 광주아동복지협회, 광주시청소년상담센터, 전력그룹감사협의회, 빛가람감사협의회,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광주FC 등 10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광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적극 협력·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준비와 정착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 ▲나눔과 연대로 함께 필요한 자원 지원·연계 등을 약속했다. 이날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성장·자립·동행’ 3대 분야 14개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앞서 강 시장은 성장·자립·동행 3가지 방향으로 광주만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먼저 광주시는 ‘성장’을 위한 자립역량강화 분야의 주요 과제로 ▲경제, 인권, 생활 등 자립교육(강화)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 및 심리치료(강화) ▲취업정보 등 자립지원 맞춤형 플랫폼 구축(신규) ▲핫라인 상담 창구 개설(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을 위한 자립정착기반 조성 분야의 주요 과제로 ▲주거지원 확대(90호→150호) ▲기업·기관 연계 일자리 지원(신규) ▲취업교육·대학교재비 등 지원(신규) ▲자립정착금 지원 ▲자립수당 지급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행’을 위한 자립지원체계 구축 분야의 주요 과제는 ▲청년 아웃리치 사업(신규) ▲바람개비 서포터즈 멘토링 지원(신규) ▲자립지원전담기관 기능 (강화) ▲아동자립지원협의체 운영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정은강 광주아동복지협회 회장, 차은선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성학 전력그룹감사협의회장, 강동신 빛가람감사협의회장, 염해숙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엄지성 광주FC 선수, 기보배 광주시청 양궁선수, 신종길 전 기아타이거즈 선수, 자립준비청년 장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당사자가 참석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주거 및 일자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 방안 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강 시장은 “앞서 말씀드린 ‘성장·자립·동행’ 3대 정책 방향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지원 계획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오늘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우리들의 준비 모임이자 다짐의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를 통해 같이 해서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기 위한 준비를 빠르게 마치고 항상 곁에서 있고 필요할 땐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