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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강원 2024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상황 직접 챙긴다[강원=열린정책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월 26일 오후, 평창에 위치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2024’) 조직위원회(‘조직위’) 사무소를 방문하여 대회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 이 자리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정일섭 글로벌본부장 및 윤승기 문화체육국장과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 각 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였다. 조직위는 시설·인력·재정 운영,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관계자 대상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 및 의료·감염병·한파 대책 등 안전한 올림픽 방안과 문화올림픽, 페스티벌 사이트* 운영, 의식행사 개최 계획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하였다. 이번 점검은 대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조직위가 “강원”으로 원 팀이 되어 끝까지 전력 질주하자는 의미가 있다. *페스티벌 사이트: 경쟁․학습․공유를 경험한다는 청소년 올림픽의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 선수 교육, 지역청소년 활동, 의식행사 등 대회 핵심요소 체험의 장 김진태 도지사는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매주 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소홀함 없이 챙길 계획” 이라며, “특히 강원 2024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달리 테스트 이벤트가 없어 연습 없이 바로 실전에 들어가는 만큼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이중 삼중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스포츠·교육·문화를 통합한 축제로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 대회로 2007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동계 대회는 2012년 제1회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시작으로 이번 강원 2024 대회는 4회째이며,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80여 개국 선수단 1,900명을 포함하여 1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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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위 출범, 첫 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이 지난 23일(목)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부천시갑 김경협 국회의원)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평화대회 구현'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협 위원장, 공동 부위원장인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군갑), 김민철(경기 의정부시을), 박정(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현장 축사를 했으며. 이재명 당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체육계를 대표하여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제갈성렬 의정부 시청 빙상 총감독, 96 애틀란타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 여홍철 경희대 교수, 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안근영 감독 등을 비롯한 스포츠 스타들도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호 시민언론 민들레 편집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발제자로, 김종수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 김철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2024 대회의 남북평화대회 추진관련 입법현황, 준비현황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경협 의원은 "남북대치상황이 심각할수록 스포츠를 통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화재개를 위한 물꼬를 트는 노력이 필요하다" 라며 "국회 외통위원으로써 통일부 등 관련부처와의 논의를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정부는 2024 대회를 K-컬쳐를 알리는 문화올림픽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지만 문화는 평화가 전제될 때 융성해질 수 있다" 라며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을 남북평화와 문화의 페스티벌로 구현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이번 토론회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는 한반도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교류협력 재개를 위한 로드맵 마련 및 기반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출범 후 첫 번째 주제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평화대회 구현'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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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김태욱 총감독 위촉[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공 개최하고자 문화기획자인 김태욱 총감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김태욱 총감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총감독, 2019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총감독, 2020~2021년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총연출 등을 역임하며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3 카잔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 한국문화공연 총감독,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연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연출감독 등, 광주의 상징성을 집약해 전 세계에 선보인 작품들을 만들어낸 인연이 이번에 다시 이어지게 됐다. 김태욱 감독은 “충장축제의 주 무대가 되는 충장로는 광주만의 삶의 가치와 이야기가 긴 시간 동안 고스란히 담긴 의미 있는 공간이다”면서 “올해 충장축제는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광주와 세계, 수많은 시간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충장축제의 여세를 몰아 성년을 맞은 올해는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차근차근 갖춰가고 있다”면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K-문화 축제도시 광주’의 수준 높은 거리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달 중으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5~9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 등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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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중 가장 뜨거웠던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축제의 불길을 기록한 전시 도록 발간2018 평창 문화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끈 대표 문화 프로그램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Fire Art Festa 2018)’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축제 도록이 발간되었다. 국내외 40만명의 관광객들과 전 세계 외신들의 찬사를 받은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이 던진 창조와 화합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의 순간을 기념하는 설치미술 전시 도록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2권으로 제작된 전시 도록은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을 이끈 김형석 예술감독이 밝히는 기획 의도와 더불어 축제에 동참해 준 9개국 47명의 아티스트 24점의 설치작품과 퍼포먼스 공연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태욱 총감독 등이 함께한 전야제부터 폐막까지 45일간의 현장 모습을 담아낸 스케치도 실어 축제 기간의 환희와 감동을 전달한다. 이번 아트프로젝트를 바라보는 미술평론가들의 다채로운 시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룡정점이 되어줄 섹션은 버닝 퍼포먼스 공개 현장에 대한 기록이다. 한국, 일본, 대만 작가로 구성된 성스 아트팀 랩 ‘소리나무-행복한 고목’, 김선두 작가의 ‘싱그러운 폭죽’, 권정호 조각가의 ‘염원2018 - 헌화가’ 세 작품의 실제 버닝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돼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추억하게 한다. 불멸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귀환하는 거대한 미술품들을 미처 보지 못한 이들도 사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정태규 사진작가가 찍은 5미터 이상의 조형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제작 과정도 실려 있다.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을 위해 아티스트들은 유난했던 강릉 경포 해변의 혹한을 견디며, 모래사장 위에 ‘바다 미술관’을 조성했었다. 그들의 작품 설치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속에는 문화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안고 투혼했던 예술가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채로운 예술교육 체험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페스티벌에 열기를 더해 준 관광객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작품 관람에 나선 북한응원단, 히딩크 전 축구대표 감독, 도종환 문화부장관 등 유명 인사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 도록에서는 미술평론가 박영택 교수(경기대)와 최태만 교수(국민대)의 비평을 통해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의 시대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불이 가진 의미를 되짚으며, 소멸을 통해 영원을 실현하는 파이어 아트가 작품은 견고한 물질로 불멸해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사고에 정면 도전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고 있음을 강조한다. 가장 뜨거웠지만 미완의 축제로 막 내린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올림픽으로 이끈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 주관으로 ‘2018평창 문화올림픽’ 전야제에서 동계패럴림픽 폐막식까지 45일간 함께 했었다. 또한 5월 초,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의 감동을 반추할 올림픽 기념 공공조형물이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뒷편 잔디밭에 영구 설치되었다. 권정호 조각가의 ‘염원2018 -헌화가(獻花歌)’와 한국 중국 아트프로젝트팀 ‘사야(SAYA)’의 김종구, 동휘스님, 이인, 쿠이밍, 콴쓰준, 저우지안이 함께 만든 ‘영혼의 사원-2개의 태양’이 평창 올림픽 때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의 환희를 회상하게 할 것이다. 독보적인 문화 콘텐츠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 여정을 담은 전시 도록. 축제 출판물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뜨거웠던 축제의 열기는 되살아날 것이며, 국내 대표 불 축제로 거듭날 파이어 아트페스타를 한층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추억하게 한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에 차별화된 문화축제 유산을 만들 작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