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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의 교통 혁신과 동북아시아의 해양물류 중심지 조성의 견인차, 이종욱 후보[경남-열린정책뉴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의 의정평가단은 22대 총선 출마자 중에서 인품과 역량과 실적을 갖춘 후보를 대상으로 공약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이종욱 후보(경상남도 창원시진해구)는 국민의힘 후보로 진해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제35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에서 30년 동안 국가예산 계획과 관리를 담당하고 조달청장(차관급)을 역임한 예산‧경제전문가이다. 출처: 경남일보 인용, 열린정책뉴스 이 후보는 이와같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인정받안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4.10 총선에 출마한 ‘좋은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종욱 후보는 SNS를 통해 시민공모로 공약을 접수받아, 제 1호 교통부문 공약으로 진해에 KTX를 연결하고 부산 지하철 하단-녹산선을 지해까지 연장하는 교통노선을 조성하는 약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진해역신설 전국 2시간 30분대 교통시대 구현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진해 연장 등이다. 제 2호 ‘안전 국방, 복지 국방’ 공약으로 군복무자의 시간 외 근무수당 인정 확대, 군 장병 급식비 단가 인상, 군인 상해보험 제도 전면 시행 등 군인의 경제적 보상을 현실화하고 국방의 의무를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하는 약속이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제 3호 공약은 창원시 진해구를 교육, 복지, 주거, 의료, 산업 분야의 모든 기능을 갖춘 컴팩트시티로 만들고, 모든 계층과 연령의 주민들이 만족하는 자연과 산업, 미래가 어우러진 인구 25만의 행복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약속이다. 구체적으로 복합문화관 건립,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보훈병원 지정, 어르신 점심 식사 주7일 확대, 모든 초등학교 늘봄학교 무상 도입 등이다. 제 4호 동북아시아의 해양물류 중심지 공약은 ‘기회발전특구’로 물류혁신특구와 첨단산업특구를 조성하고, 진해 구도심의 서부권은 첨단산업특구를 조성하여 신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의료‧바이오 등 신산업을 유치하고, 신도심인 동부권은 ‘물류혁신특구’를 조성하고 신항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여 세계적인 해양물류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약속이다. 출처: 서울신문 인용, 열린정책뉴스 제 5호 ‘자치구청장 시대’ 공약은 진해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구청장의 인사권과 조직권을 강화하는 약속이다. 장기적으로 함안군과 행정구역을 통합하고 완전한 ‘특례자치구청’을 설치해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 첨단산업도시, 해양관광도시에 부응하는 행정능력과 조직을 갖춘 자치구를 만든다고 제시했다. 이종욱 후보의 공약 타당성을 분석하면 각 공약들이 매우 많은 국비가 투입되고 많은 부처의 협조가 이루어져야지만 실현될 수 있는 사업들이지만, 이 후보가 공직에서 담당했던 신항만 건설계획, 국도‧철도 투자계획 등 다양한 공공‧민간 투자계획 수립 경험과 지역사랑의 강한 열정과 추진력을 통해서 모든 공약들이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선거사무실 제공, 열린정책뉴스 창원 진해구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이 후보가 22대 총선에 당선되면 교통 분야, 안전 국방, 경제 발전을 중심으로 진해구가 지난 몇 십년동안 만들지 못한 동북아시아의 해양물류 중심지로의 도약과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구민들의 편리함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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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아이스-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업무협약' 체결[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월13일(화)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차룡로48번길 44, 711호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경남도지회에서 (주)다올아이스(대표 최경석)와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사무국장 손준호)는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가치창출을 위한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거행하였다. ‘기술사업화 가치창출을 위한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 협약은 양 기관이 업무협력을 통해 ‘기술, 사업화기반 활성화 및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 ‘조직의 경영 활성화 지원’ 등, 특히 기술지원을 통한 R&D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술사업화 가치창출을 위한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인력교류(개발 인력교류 및 교육 등)에 관한 사항, △기술․정보의 교류(경영지원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사항, △시설․장비의 교류(양 기관의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사항, △기술,창업역량 강화 교육에 관한 사항,△기타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에 관한 사항 등, 양기관이 협력 지원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다올아이스에서는 최경석 대표 및 직원 등 2명이 참석하였고,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에서는 손준호 사무국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하였으며, 손준호 사무국장은“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다올아이스의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최경석 대표는“기술사업화의 가치창출을 위해 양 기관이 공유.협업을 긴밀히 하여 우수한 성과를 많이 거두는 가장 모범적인 업무협약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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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등 영호남 지자체 공동, '달빛철도특별법' 조속 처리 국회에 촉구[영남=열린정책뉴스] 영호남 14개 지방자치단체장은 3일(수) 공동으로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이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8개 시장·군수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작년 말 국회 통과가 무산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임에도 기재부 등 정부 반대와 수도권 중심주의에 눌려 작년 말 상임위 통과 이후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한 채 해를 넘겼다. 영호남 14개 지자체장은 건의서에서, 달빛철도가 오랜 기간 숙의과정을 거친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임에도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매도하는 일부의 주장을 비판하며, 달빛철도 건설은 동서화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 균형발전,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경쟁력 향상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므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여·야 의원이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영호남 지자체장들은 이번 건의서를 국회의장, 여야 양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함께, 특별법 공동발의에 동참한 여야 국회의원 261명 모두에게 전달하며 여야 협치와 영호남 상생발전의 정신을 특별법 최종 통과까지 이어주도록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철도특별법」은 장기간 달빛철도의 진전을 막아온 근시안적인 경제논리와 수도권 일극주의의 족쇄를 끊고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을 성사시키는 입법이다”며, “이번 임시국회 내 법사위 상정과 본회의 통과를 국회에서 결단해 주시기를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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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역대 최대 선수단 참가[전남=열린정책뉴스]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의 감동을 이어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3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내빈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는 화합의 장으로 개막했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했다. ‘높이 퍼져라 남도의 소리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개회식은 리틀 신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오민영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사전행사에 이어 개식 선언,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선수단은 차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지인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시·도,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전남도 선수단 순으로 입장했다. 공식행사 사이사이에 무용단과 북춤 등으로 구성된 총 3막의 주제공연이 진행됐다. 남도의 소리, 우리의 몸으로 내는 소리, 가치 있는 소리들이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표현했다. 또 주제공연마다 그 이야기를 풀어주는 도창을 도입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극으로 전개하면서, 재미와 해학이 담긴 마당놀이의 장점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제1막 ‘꿈으로 향하는 몸짓’에서는 각자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몸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울림 속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제2막 ‘마음은 몸짓이 되고, 몸짓은 소리가 된다’에서는 꺾이지 않는 모두의 마음은 ‘희망의 빛’이 돼 어둠 속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표현했다. 제3막 ‘거대하게 빛나는 우정의 빛, 희망의 빛을 밝히다’에서는 장애와 비장애, 인간과 기술이 서로에게 힘이 돼 우정으로 밝히는 희망의 모습을 표현했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경기장 내 트랙을 달리는 주자 4명의 손을 거쳐 최종 점화 주자에게 전달돼, 영상을 통한 태양과 불새 퍼포먼스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으로 타올랐다. 베일에 가려졌던 성화 최종 점화주자는 론볼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출신으로, 전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론볼 감독을 지낸 한전KDN소속 김종일 선수였다. 이어 가수 김희재, 김연자, 프로미스나인, 정미애가 출연해 다채로운 케이팝(K-POP)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을 상생과 공존, 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역대 최고의 감동과 희망 체전으로 만들겠다”며 “전남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함께 누릴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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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 특별 전시[구례=열린정책뉴스] 전남 구례군은 9월 15일부터 3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엑스포주제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압화박물관 소장품 18여 점(압화 16작, 보존화 2작)이 전시된다. 한국압화박물관은 2007년 대한민국압화대전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정물(서은희 作)’부터 소장품‘富貴有余 :여유 속에 부귀를 누리다(Shaoyao Wang 作, 중국)’에 이르는 다양한 연대의 작품을 전시 작품으로 선정했다. 한국압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은 한국압화박물관에 상설 전시되는 작품들이 아닌 소장품을 관람할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특별 전시회가 압화 예술과 야생화의 본고장 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은 매년 대한민국압화대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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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입상[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3년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2위, 여자일반부 복식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총 2개의 메달을 따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전북은행을 상대로 3 대 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김천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0 대 3으로 패배하며 최종 2위에 머물렀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김민솔-장민윤(화순군청) 선수가 16강에서 김다솜-황현정(영동군청)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하였으나 이선민-이정현(포천시청) 선수를 상대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치진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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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울산보호관찰 북구협의회 통도사템플스테이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일(금)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에 있는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1박2일동안 법무부 울산보호관찰 북구협의회 김수만회장외 임원진, 위원들은 보호관찰 청소년 및 위원 등 34명이 참석해 열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위원과의 유대감 형성 및 청소년들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통도사내 문화재 해설, 천연염색, 컵등 만들기, 보궁명상 및 스님과의 대화, 108배, 걷기명상, 보호관찰위원과의 대화의 시간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양산 통도사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사찰이며,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있다.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고 있다.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여 불보 사찰이라 불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하산하는 길에 평산책방을 방문하여 (전)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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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세계 속 남해안 관광벨트 비전 제시[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월 4일(화)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전남을 중심으로 부산, 경남과 함께하는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벨트 성공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김영록 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형두 국회의원, 기업,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영상축사에 이어, 전남, 경남, 부산 단체장의 비전 발표와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발표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퍼플섬 등 세계적 관광지, 유네스코 등재 갯벌 등 천연자원, 찬란한 역사·문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남도의 음식, 국제 대형행사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 3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국내 유일 KTX 연결, 부산-목포 2시간대 남해안고속철도, 광주~영암 아우토반,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주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3조 원 규모로 확대했고, 해남 수상공연장 추포도 음식관광테마자원화사업 등 1천438억 원 규모의 선도사업 5건이 먼저 반영됐다”며 “전남을 중심으로 부산, 경남이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신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 세계적 비경을 자랑하는 남해안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성화하겠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는 한편, 2023 전국(장애인)체전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민감동체전으로 치르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남해안권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남해안종합개발청’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남해안종합개발청 설치 근거가 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부산·경남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개 시·도는 김영록 지사 제안으로 지난해 12월 광양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올해 2월에는 경남 통영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해수부-남해안권(전남·부산·경남) 정책협의회’를 열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는 등 남해안 관광벨트 성공 추진을 위해 3개 시·도가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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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읍·경남 함양읍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체결 및 우호 교류[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상호)는 지난 6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을 방문해 양 지역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함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현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역 읍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상호 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교류ˑ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류상호 고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타 시군과 교류를 못했던 만큼 앞으로 함양읍 주민자치회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양읍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도록 알차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철 고흥읍장은 “고흥읍과 함양읍이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공동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문제 토론, 문화여가, 주민편익, 사회진흥,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육아트,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알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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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속 낭만 순천만 어싱길, 자연과 건강을 담은 힐링 코스[순천=열린정책뉴스] 요즘 우리나라 최대 갈대군락지인 순천만의 새로운 힐링 코스로 ‘순천만 어싱길’이 떠오르고 있다. 순천만 어싱길은 순천만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총 3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만 갯벌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가 뚝방길 위에는 마사토와 황토로 깔린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 대나무와 잔디로 조성된 4.5km의 경로를 따라 걷는 동안 순천만 연안과 내륙의 람사르습지를 경험할 수 있다. 어싱이란 땅과 신체가 직접 접촉하여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땅으로 배출하고 음이온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인체대사를 돕는 자유 치유법으로 알려져 있다. 소설가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배경 무대가 되었던 순천만의 이른 아침, 짙은 안개가 포구를 덮는 순간 맨발로 마주하는 순천만 어싱길은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준다. 물안개가 펼쳐지는 순간은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자연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시는 ‘순천 어싱길 100일 맨발걷기 체험단’, ‘순천만 어싱길을 걸어요!’등 다채로운 걷기행사와 맨발학교 강의도 진행했다. 순천만 어싱길은 개장 이래 약 2만여 명이 맨발걷기 체험을 경험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싱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경상남도 진주에서 온 최 모 씨는 “요즘 곳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많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맨발걷기를 자주 하는데, 그중 순천만 어싱길은 순천만의 새와 게들을 관찰하며 걸을 수 있어 아이들과 추억 쌓기에 최고”라며 극찬했다. 또 다른 외국인 관광객은“우연한 계기로 맨발걷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걷는 동안 스트레스와 압박을 잠시 잊고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어싱길 체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순천시 노관규 시장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새롭게 조성한 순천만 어싱길은 순천이 보전한 생태적 자원을 활용해 정원과 사람, 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일상 속에서 정원을 향유하는 가치를 담아 만든 순천만 어싱길에서 몽환적 안개가 낀 순천만을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새로운 낭만을 누리고, 순천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