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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 박차[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시군 복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복지정책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군 복지업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 및 사회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변화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올해를 한층 더 따뜻한 전남이 되도록 22개 시군과 함께 다양한 민생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각지대가 없는 명품 복지 전남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을 모든 도민으로 확대하고,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군, 돌봄필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은 모든 시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취약계층의 두터운 생활을 보장하도록 생계급여액을 역대 최고인 13.2%까지 인상, 최대 21만 3천 원(4인가구 기준)을 추가로 지원한다. 의료급여는 대상자 선정 요건인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에게 지급하는 긴급복지생계 지원금은 162만 1천 원에서 183만 4천 원으로 21만 3천 원(4인가구 기준)을 추가로 인상했다. 사회서비스 취약 도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남행복버스는 매주 4회, 연 270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초기문진, 치매예방 게임, 문화공연, 틀니 세척, 칼갈이 등 26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도록 6만여 명의 노인일자리 수당을 월 2~4만 원까지 인상했다. 기초연금도 월 1만 2천 원 이상 증액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도 5만 9천 명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장애인에게 더 가까운 보살핌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1대 1 돌봄을 신규로 시행한다. 장애인 활동지원과 장애아가족 양육 지원 제공 시간을 늘리고, 장애인 연금을 월 1만 2천 원 이상 증액했다. 장애인일자리 도 3천300명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힘든 근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시군 일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해도 전남도 복지정책이 차질 없이 시행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많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의 도움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이·통·반장,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120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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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양념치킨 동·경남 부산지사 설명절 떡국떡 나눔[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월 22일(월요일) 오전 울산 중구 태화동 노인맞춤돌봄센터 울산광역지원센터에서 ㈜처갓집 동·경남-부산지사(대표 윤석선)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대표 손경숙)을 방문해 떡국떡 100박스 (1200kg)를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은 떡국떡을 설명절을 앞두고 울산시 5개 구·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14개 수행기관을 통해 대상자 1,200명(인당 1kg)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처갓집 동·경남-부산지사 윤석선 대표께서는“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이 있었고 설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하였다 ㈜ 처갓집 양념치킨 동·경남 부산지사 윤석선 대표께서는 2020년부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여러 복지재단과 울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위해 정서적 지지와 가족기능 보완으로 따뜻한 사회의 정을 나누고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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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특색있는 의료‧돌봄 연계 통합모델 구축 기대”[광주=열린정책뉴스] 보건복지부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를 방문해 사업 고도화 방향을 모색했다. 서구는 7일 보건복지부(노인정책과)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서구재택의료센터, 나은하우스,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방문단은 이날 시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고도화 시범사업 및 고령자 스마트케어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성과와 고민을 공유했으며, 치매안심마을과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기능강화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는 올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노인들의 돌봄‧의료‧요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5세 이상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재가돌봄서비스에 방문의료서비스를 더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주 내용이다. 앞서 서구는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2022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서구가 그간의 선도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의료‧돌봄 연계 통합지원 모형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4년간의 서구의 통합돌봄이 전국 최고의 수준을 이룬 만큼, 그동안의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화를 위한 선두주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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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로타리클럽, 독거어르신 점심 식사 제공[광양=열린정책뉴스]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김재정)은 지난 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신체 기능 악화로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점심 식사 나눔은 동광양로타리클럽에서 352만원 상당의 금액을 (재)광앙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이뤄졌으며, 이달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매월 1회 20명씩 총 160명(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20명, 차량지원 생활지원사 40명)에게 점심 식사(초밥)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밥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밥에 생선을 얹어 먹는 음식은 처음 먹어 봤는데 푸짐하고 맛있는 초밥을 먹어서 기운이 난다”면서 “집 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나들이하는 기분이 들어 아주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정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초밥집을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식사 한번 대접하지 못한 아쉬움을 늘 가슴에 안고 살았는데 이번에 어르신들께 직접 요리한 음식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초밥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따뜻한 식사 한끼가 마음까지 녹이는 힘이 있는 것 같다”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마련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치매 어르신 봉사, 장애인 이동을 위한 리프트 차량 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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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경로당에 긴급냉방비 지원[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폭염 속 어르신 온열 질환 예방과 경로당 전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경로당에 긴급냉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6천 9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일까지 1개소당 3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4개소 14대 에어컨을 설치 교체하고, 각 경로당 출입문에 무더위 쉼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냉방기기 및 실내외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고독사지킴이단 등을 통한 어르신 안부 살피기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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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제1회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2일(수) 오전, 울산시 중구 구교9길5 베리굿실버복지센터(김영미 대표) 2층에서 소외계층, 정서적.인지적 심리적향상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은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독거노인 징검다리 사랑잇기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베리굿실버복지센터, 울산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울산숙련기술인협회, 명정화원이 자원연계 공동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 보조금지원으로 진행하였으며 장소는 베리굿실버복지센터 김영미대표가 무료로 제공하고, 일부 재료는 명정화원 박상귀대표의 후원금으로 실시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반려식물은 정성스럽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은 “반려식물 화분은 미세먼지에 강하며 실내공기 정화효과가 뛰어난 식물 중에서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관상용으로도 무난한 금전수, 알로카시아, 테이블야자, 허브, 다육식물등으로 반려식물 만들기 참여 및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한 심리치료를 병행과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반려식물 화분 사랑을 전달 반려식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리굿실버복지센터 김영미대표는 ‘내 마음의 작은 화분’ 프로그램을 진행을 통해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더불어 센터의 종사자들의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베리굿실버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나눔 후원을 하여 주신 명정화원 박상귀대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는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의 폭을 넓혀 관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고독사 방지, 공동체 의식이 확립된 행복한 명정화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어르신 돌봄서비스(베리굿실버복지센터:052-293-9006), 어르신반려식물화분(명정화원:052-2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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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 의신면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의신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과 의신면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와 오래된 물건을 치우고 청소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였던 어르신이 사망한 뒤 혼자남은 손자가 생활하고 있는 단독주택으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 준 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희수 진도군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다양한 자원연계 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도움을 주신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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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The 특별한 孝사랑’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The 특별한 孝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수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사,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과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포토존,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디지털 체험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장은 “축하공연, 무료 특식제공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르신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고흥에 희망이 있다”며 “우리 고흥의 모든 어르신들을 어버이라고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단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도록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9개 프로그램 운영과 1,198명 노인일자리사업, 1,078명 독거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건강하고 맛 좋은 경로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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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통합돌봄 케어회의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단계 케어회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단계 케어회의란 1단계 동 케어회의, 2단계 권역회의(우리동네 케어회의, 다학제간 케어회의), 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뜻하는 것으로, 특히 2단계 우리동네 케어회의는 주 1회 권역별로 동 사례관리담당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모여 대상자에 대한 욕구 파악과 케어플랜을 수립함으로써 사례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학제간 케어회의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서구재택의료센터 사회복지사 등 복지전문가 15명이 매일 대상자의 욕구를 심도있게 논의, 서비스 대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아울러 3단계 지역케어회의에서는 143명의 보건·복지·의료 영역의 민·관 전문 인력풀을 활용, 찾아가는 의무방문을 통해 발굴된 지역사회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난도 대상자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머리를 맞대고 있다. 최근 서구에서는 서구재택의료센터장, 서구치매안심센터 팀장, 노인보호전문기관장, 관내 사회복지관 등 민·관 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자의 무관심 속에 중증 치매로 인한 심한 배회로 지역사회에서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금호동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회 관리, 치매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보호 방안을 포함하여 총 2건의 사례를 논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올해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일시 의료 ‧ 돌봄수요군, 급성기 요양병원 ‧ 퇴원환자 등 대상자 1000명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비롯하여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33종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모든 시민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 마중물 역할과 더불어 대한민국 통합돌봄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 선도지역으로 인정받아 타 자치단체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통합돌봄 고도화 2단계로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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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3월10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해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안심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낙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독거노인 4532세대, 장애인 297세대 등 총 4829세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 800세대를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광주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서 발생한 382건의 응급상황을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파악해 추가 피해를 최소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나 그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옛)동사무소) 또는 수행기관(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센터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구청장이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어르신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구청장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수급자 외 가구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이거나 만 18세 이하 또는 만 65세 이상인 경우)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장애인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서 집중 신청 기간 등을 적극 안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