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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선전[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이은 선전소식을 전하고 있다. 우선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2023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여자부 하프마라톤 (21.0975km)개인전에서 김 선수는 1시간17분17초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김은미 선수는 지난 1월 열린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대회 8km 우승을 시작으로 3월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승, 7월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대회 5,000m 1위 등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 유도팀도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남체 단제전에서 준우승을, 개인전에서는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19일까지 양평 용문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광명시체육회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양평군청에 우승을 내어주었다. 개인전에서는 -66kg급 심재민이 3위를, -100kg급 김영성이 3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더운 여름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오는 10월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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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8월 23일(수)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도시계획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핵심 내용인 ‘도시혁신구역’ 등이 현행 도시계획 체계를 무력화하고 민간 개입 대규모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도시규제 치외법권 지역’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지적 등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사말을 통해 “인구 1백만 이상의 수도권 대도시에서 사람이 없어 학교‧군부대를 통폐합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강원도에서는 일상이고, 현실이다”라며 운을 뗀 허영 의원은 “강원도의 90%, 전국의 절반이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하는 지금, 민간 개입 대규모‧고밀도 개발은 장기적 관점에서 비수도권은 물론 수도권 내부에서도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발제를 맡은 황지욱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경실련도시개혁센터 운영위원장)도 윤석열 정부의 도시계획 개편 방안에 대해 ‘선 계획, 후 개발’이라는 국토계획법의 취지를 무너뜨리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시계획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국가성장관리라는 명분으로 수도권 집중개발이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이어 최성진 원광대 도시공학과 교수(경실련도시개혁센터 운영위원)를 좌장으로 하여 성장환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창수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이재민 국토부 도시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에 나섰다. 토론에서는 ▲현 도시계획 체계 개편의 필요성 ▲도시혁신구역 제도로 인한 난개발 우려 ▲국토균형발전 저해 우려 등이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마무리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에 허영 의원은“정부 정책을 법제화하기 위한 국토계획법 개정안은 지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법안소위원회에서 심의도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정부는 마치 법안의 통과를 전제한 듯 선도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는데, 정권의 단기적 시각에 의한 입김이 지나치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인 추진 경과 점검과 국회에서의 세밀한 심의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허영 의원과 함께 박상혁, 조오섭, 심상정 의원, 그리고 경실련 도시개혁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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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전북도-한국수자원공사-한국벤처투자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발전 위해 손 맞잡아"[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21일(월) 한국수자원공사(대전)에서 전라북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4개 기관(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의 ‘지역혁신 벤처펀드’ 공동 조성, 강원-전북 지역 및 물(水)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겨있다.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의 공공기관,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조성 중인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지자체·공공기관이 출자하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부산,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동남권(울산·경남), 강원·전북, 대구·광주·제주권)에 조성된다. ‘25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60억원, 전라북도 75억원, 한국수자원공사 159억원, 모태펀드가 294억원을 출자하여 588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만들고, 기업에 투자하는 자펀드는 84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4월, 한국벤처투자 출자공고로 2개의 자펀드를 운용할 투자사로 안다아시아벤처스, 소풍벤처스가 선정되었으며, ’25년까지 4개의 자펀드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1년 조성하여 운영중인 “강원형 벤처펀드”에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더해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규 출자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할 예정이다. 결성식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지역혁신 벤처펀드가 강원, 전북 지역의 혁신기업과 물(水)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균형을 촉진하고 지역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지역 기업가에게 든든한 힘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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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북초·곡성 석곡중 오케스트라 전국 경연대회서 ‘금상’ 수상 화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북초등학교와 곡성 석곡중학교 등 전남의 작은학교들이 전국단위의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저력을 보여줘 화제다. 예술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쾌거를 올린 것이어서 주목된다. 여수북초등학교(교장 김연심)의‘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11일(금)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에는 초·중·고·일반부 관악단 총 30여 팀이 참여해 쟁쟁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대회 지정곡인 ‘태백행진곡’과 자유곡 ‘dawn of a new day’를 연주해, 단원 간 호흡·곡 표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교육부의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의 하나인 ‘예술꽃 씨앗학교’지원으로 만들어져 현재 3~6학년 30명 학생이 활동 중이다. 전교생 44명의 작은학교에서 15년째 관악단을 운영할 수 있었던 힘은 단원들과 지도 강사,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정 덕이다. 실제 여수북초 1~2학년 학생들은 방과 후 활동으로 피아노를 시작하고, 3학년 때 자연스레 윈드오케스트라에 입단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전교생 모두가 오케스트라 단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김연심 교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윈드오케스트라가 학교의 자랑이자, 지역의 사랑을 받는 예술단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 석곡중학교(교장 유성우)는 전교생 33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 단원 수만 100명이 넘는 규모 있는 도시 학교들과의 경쟁 끝에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16일(수)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오케스트라 연주 학교와 단체 등 70여 개 팀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석곡중 오케스트라는 안서은 교사의 지휘 아래 ‘대한의 기상’과 ‘CENTURIA’(센츄리아)를 연주해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석곡중은 관현악단 구성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도 갖추지 못한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편곡 작업을 통해 전교생 모두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전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 학교예술강사 운영 지원 △ 학생예술동아리 및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지원 △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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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일자리센터 ‘2023년 창업 원데이 클래스’운영[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아이템 제작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16일 2일간 ‘2023년 창업 원데이 클래스(라탄공예/드라이플라워리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 하였으며, 도내 청년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하여 속초, 강릉에서 각 1회씩 운영하였다. △라탄트레이 △드라이플라워리스 두 가지 창업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염두승 강원도립대학교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아이템 제작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 발굴 및 육성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강원도립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창업 지원과 활력 증진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 직장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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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연계 맞춤형 전공선택 프로그램, 큰 호응 성공적 운영[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월 13일(목)부터 8월 26일(토)까지 지역 12개 대학에서 도내 희망 고등학생 1,961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생에게 관심 있는 대학의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미리 발견하여 전공선택 등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대학(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강원도립대, 경동대, 상지대, 송곡대, 송호대, 한라대, 한림대, 한림성심대)이 제공하는 △120개의 차별화·특화된 진로탐색 및 설계 프로그램 △전공 교수 및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하는 생생한 대학캠퍼스 체험 기회는 지역 고교생에게 최적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사범대 교직체험 △의학분야 체험을 비롯하여△예비건축가, 미래 공간을 설계하다! △최고의 직업:간호를 선택하다 △치과의사 직업체험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호텔리어의 매력과 비전 △물리치료의 이해 △유치원 교사체험 △조리사 직무체험 △방사선사 체험 △자율주행에 도전하라 △빅테이터 분석과 과학수사 △내가 만들어 먹는 요커음(요리, 커피, 음료) 등 자신의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심화된 전공 체험 시간을 갖게 된다. 가톨릭관동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월고 학생은 “이틀 동안 교수님, 멘토 선생님들과 대화하면서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생겼고,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곽선혜 교수는 “15시간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학생들을 보고 깊이 감동했다”라며, “더 많은 학생에게 자신의 진로 탐색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주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대학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강원의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도록 다각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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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지역협력 교류[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숙영)은 지난 8월 2일과 11일에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최균 교수),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최경일 교수)를 각각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성가족연구원은 두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증진시키고 지역소멸 예방을 위한 청년정책 개발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협력 사업 청년정책개발 청년만세!(청년이 만드는 살만한 세상)”로 도내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청년정책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사업이며, 강원사회복지사협회와 도내 4개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지역협력과 청년 정주여건이라는 아젠다는 최근 강원도가 직면한 지역소멸과 맞물린 중요한 현안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당사자인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좋은 정책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경일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외부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제안하는 아이디어들이 정책연구에 반영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학술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 고 전했다.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민관학이 함께 지역협력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도내 정주여건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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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산림엑스포 적극 참여[강원=열린정책뉴스](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지난 8월 14일 오후, 한농연회관(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9길 60)에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하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강원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대외협력부장 등 15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학구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닥쳐오고 있는 지금에 우리나라에서 산림을 테마로 세계 최초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행사 홍보와 참여를 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조직위원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호기관 발전을 위해서 긴밀히 협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강원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인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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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평면, 토종 다슬기 종패 확보 행사 개최[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 장평면에서는 지난 9일 장평천 일원에서 지역 토종 다슬기 종패 확보를 위해 공무원·사회단체장·이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슬기 잡기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지역 특화자원인 다슬기가 남획 및 환경 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토종 자원을 보존하고, 소득 작목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에 수집된 다슬기 50여kg은 탐진강수산연구센터에서 1년에 거쳐 치패 생산 후 장평천에 다시 방류되어 특화 자원의 순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다슬기 종패 확보 및 치패 방류와 더불어 장평천 일대를 다슬기 목장으로 육성하고 장평 시가지를 중심으로 풍류장평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음식 관광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7일에는 토종 다슬기 종패 18만미를 장평천에 방류하였고, 장흥군의회와 장평면 사회단체장이 강원도 철원군의 다슬기 축제와 영월군 다슬기거리, 첨단 다슬기 양식장 등을 2회에 거쳐 벤치마킹 하였다. 앞으로 풍류장평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면민을 대상으로 다슬기 양식장 조성 수요조사와 특화거리 육성에 대한 주민 의견 등을 수렴 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인흠 장평면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사업 및 내수면어업 고부가가치화 등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기반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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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향우 기부 잇따라[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전국 각지에서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재시흥해남향우회(회장 최영순)에서는 해남군에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재시흥해남향우회에서는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달 25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영순 회장을 비롯한 김종회 고문, 오근호 고문, 박춘호 시흥시의원 등 4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회장은“고향인 옥천면 용정마을을 떠난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향 해남은 늘 생각나고 그리운 곳”이라며“앞으로도 시흥시 향우들의 결속력을 다져 지속적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엔투하이텍 김재성 대표가 해남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엔투하이텍은 친환경 건축·조경시설물자재 전문시공기업으로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 참숯합성목재 제조장치·제조방법 외 7개 부문에서 특허를 취득하고, 조달청 조달우수업체 표창 등 8건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는 등 친환경 건축자재 분야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북평면 영전리 출신인 김 대표는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 출신 향우들의 각별한 고향사랑과 실천에 감사드리며 향우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고향 해남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