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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농수산물, 서울시민 1천명이 반했다[강진=열린정책뉴스] 서울시민 1,000여명이 최근 백중 방생을 위해 강진을 찾았다가 강진군수가 보증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에서 마련한 농수산물을 단 한시간 만에 모두 구매했다. 지난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서울 삼각산 도선사는 지난 2일 대형버스 25대에 신도 1,000여명을 나눠 태우고 강진으로 와 가우도 앞 망호선착장에서 방생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시민들의 강진 방생 법회 일정에 맞춰 백련사 주차장에 초록믿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했으며 쌀귀리, 연잎과자, 생표고, 자반, 작두콩을 내놨다. 서울시민들은 강진만의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을 일일이 마주하며 양손에 가득 장바구니를 채웠다. 가족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A씨는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것을 현장에서 구매하니 품질은 최고, 값은 꽤나 저렴했다”면서 “서울에 가서도 강진산 농수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강진 농수산물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택배 신청을 받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강진군 관계자는 “조계종이 내년에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불교 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강진을 자주 찾을 것으로 안다”면서 “강진 푸소를 활용하는 1박2일, 2박3일 체류프로그램, 강진 농수산물 직거래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진 방생 법회를 주선한 이는 강진 백련사 주지 설도스님이다. 설도스님은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과 긴밀한 협의 끝에 이번 방생 법회를 성사시켰다. 이번 일정을 위해 자체 안전 매뉴얼을 가동함과 동시에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해양경찰, 도암면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원만하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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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명가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강진=열린정책뉴스] 다산명가 ㈜농업회사법인이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다산명가는 강진군의 2023년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일한한식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도쿄에서 식당경영 관련 업체 및 일반인 30여명을 초대해 강진묵은지 요리 시식회를 개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일본, 미국, 태국, 중국 등의 수출대행사와 수출가능성 타진을 위한 상담 등을 거쳐서 여러 가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베트남에서 열린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가,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LEKHA 디스트뷰터사와 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으로의 직수출 제안 등을 받고 협상중이다. 중국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인 웨이디엔을 통한 통신판매와 함께 중국 내 최대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양링국제농업박람회(9월3~18.일)에 참가해 볶음고추장과 묵은지를 판촉 홍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또, 제1회 중국(린이)콰징전자상거래박람회(10월20~22일) 제품선정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콰징무역이란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간 전자상거래를 뜻하며 이는 중국 수출입 총액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12일부 15일에는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강진의 특화품목인 묵은지를 본격 선보일 계획으로 지난달 29일 묵은지와 볶음고추장 580kg, 4,560달러 어치를 선적했다. 국령애 다산명가 대표는 “강진의 묵은지 수출을 시도하기 위해 연초부터 여러 국가의 바이어 상담을 했지만 수출이 쉽지 않은 품목이라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포기하고도 싶었다. 태국, 일본 등에서 단가 협의 제안 등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수출 기반이 부족한 가공식품 경영체에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대상자인 다산명가가 다양한 해외시장을 개척해 농가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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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맥축제 연계 ‘먹깨비’ 할인, 지역상권 활성화 ‘효자’[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강진 하맥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주 대비 8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전국 생산량 64%를 차지하는 강진 쌀귀리와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의 맥아를 직접 들여와 만든 하멜촌 맥주를 브랜드화하고 올해 처음 하맥축제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축제 개막 이후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5만여명이 방문했고, 첫 번째로 치른 행사임에도 성공적인 지역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축제 기간인 8월 31~9월 2일을 포함해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 5,000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때 5,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했으며, 주말 배달 때에는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목요일과 금요일 매출은 952건에 2,000만원, 토요일과 일요일은 1,464건에 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나흘 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은 5,213만5,000원으로 이는 전 주 대비 1,133건, 2,326만3,000원이 늘어 80.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 하맥축제로 관광객이 유입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증가는 강진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강진종합운동장에서 9시 30분에 축제가 끝나면 흥에 겨운 관광객의 발걸음은 2차로 이어졌고, 이들은 택시를 타고 강진읍 상가로 이동해 여흥을 즐겼다. 이는 자연스럽게 택시, 호프집, 카페, 노래방 등의 강진읍 상권 매출 증가로 나타났다. 강진읍 BHC치킨 점주는 “강진 하맥축제장 부스에서도 큰 매출을 올렸지만, 먹깨비에서 특별이벤트를 실시한 덕에 가게 매출도 대폭 상승해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찼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강진하맥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맥축제를 처음 개최했음에도 관람객들과 강진군민, 공무원들의 선진 시민의식으로 축제에 좋은 성과가 있어 다행”이라며 “아쉬운 점은 개선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의 쌀귀리 특산품 및 하멜의 문화유산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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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10% 할인 연중 추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올해 12월까지 강진군민에게 판매하는 일반발행 400억 원, 전입 장려금 및 육아 양육수당, 농어넹 공익수당, 스포츠마케팅 등 정책발행 100억 원을 더해 500억 원 규모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최근 발행했다. 지난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인근 타 시·군에 비해 강진사랑상품권은 연중 10% 할인과 가맹점 환전 수수료 면제로 이용률이 높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시로 가맹점 모집을 해 현재 1,500개소가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강진사랑상품권은 9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착(chak) 모바일 상품권 통합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지류·모바일·카드 구분 없이 선택해 월 70만 원 한도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 중인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부터 신규 구매가 안 되고, 기존에 구입한 잔여분은 올 12월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종료 1주일 전 이관작업으로 시스템이 중지되므로 잔여분을 미리 사용해야 한다.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에 모집한 서포터즈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가맹점 앱 등록 및 QR 키트를 설치하므로 일부 가맹점에서 모바일 간편결재가 늦어질 수 있다. 이 경우 강진사랑카드를 발급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진사랑카드는 착 모바일 앱 카드관리에서 신청할 수 있고, 관내 금융기관인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2~3일 내 발급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강진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선순환 상품권 운영으로 소비촉진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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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처음 가격 그대로’ 이벤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1일부터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소 농가 진흥과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일주일 동안 푸소 농가에서 지내면서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푸소 농가 직접 수익 창출 및 2020년 문체부 국정감사 선진사례로 소개되는 등 강진 관광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살아보기형 관광 프로그램이 많이 축소되고 있다. 이에따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푸소농가 사기진작 및 일주일 살기 체험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주일 살기를 처음 진행했던 2020년 체험비와 같은 금액지원 형태로 ‘처음 가격 그대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1인 24만원의 체험비를 대폭적인 지원을 통해 15만원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9월·10월 두 달간 4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2019년 생활관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가 강진군의 체류형 농촌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지 올해로 4년째다”며 “이번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다시 처음 그대로’ 프로모션은 강진 푸소농가의 진흥을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진행되므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은 홈페이지 www.fuso.kr(검색창에서 강진에서 일주일살기를 검색)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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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넥스트로컬 강진 로컬음식 품평회 열어[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지난 24일 서울시와 청년 창업을 연계한 넥스트로컬 참여팀들의 강진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강진 로컬음식 품평회를 열었다고 29일(화) 밝혔다. 넥스트로컬이란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컬음식 품평회는 강진군청 내 구내식당에서 군청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팀들의 제품 소개를 시작으로 강진의 지역자원들을 활용해 시제품화한 식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 로컬 음식 품평회에 참여한 팀은 소레스트, 뉴트랩, 라라잇, 올취, 주안 등 총 5팀이며, 소레스트는 강진 녹차 블렌딩 티, 뉴트랩은 강진 쌀귀리로 만든 시리얼, 라라잇은 여주를 활용한 피클, 아메리카노, 초콜릿, 젤리, 올취는 쌀귀리 냉동 유부초밥, 주안은 쌀귀리 고추장을 선보였다. 제품 시식 후 맛, 식감 등 설문조사 또는 대면 인터뷰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으며 품평회 의견 수렴 후 강진 로컬 제품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을 선택해서 외부인의 시각으로 새롭게 지역자원인 쌀귀리, 여주, 녹차 등을 제품화한 것이 눈에 띈다”며 “앞으로 최종 선정돼 강진군과 연계한 제품으로 창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은 “강진지역을 탐방하고 지역자원을 조사하면서 강진의 매력을 느껴 향후에 강진에 살면서 창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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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시민 인구 유입 방안 모색[강진=열린정책뉴스] 도시민 인구 유입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새로운 대상지를 찾고 있다. 8월 28일(월)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읍·면 신규마을 대상지를 발굴해 각 대상지에 대한 지리적 요건, 법적 제한 등에 대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분석하고 2주마다 읍·면 담당 직원들과 회의를 추진한 결과 옴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 20개 마을을 발굴, 총 541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발굴된 20개 지구에 대해 지구별 현장조사 후 주민설명회를 열고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8월 현재까지 강진읍 동성리, 군동면 오산, 신전면 논정 등 12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완료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진군은 9월 중으로 20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면 마을주민 및 토지소유자에 사업동의서를 징구하고 개발방식, 사업비,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우선순위 선정 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한 민선8기 최대 역점시책 중 하나로 15~20호 이상 신규마을 단지 조성 예정지에 진입도로, 간선도로, 상·하수도 등 마을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신규마을 입주 활성화 및 인구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에 전입해 주택을 신축하는 전입세대에게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마을에 대한 기반시설 지원과 주택 신축 보조금까지 더해져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활발한 도시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강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읍 임천지구, 군동면 금곡지구, 대구면 남호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해 추진 중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읍 임천지구는 150세대 규모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강진읍과 가까운 지리적 조건과 더불어 임천저수지와 만덕산으로 둘러쌓인 ‘배산임수’의 완벽한 입지조건을 가져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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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 건너 강진으로 떠난 음악여행[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목표인 ‘음악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제작되는 ‘뮤직인더트립’이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MBC 문화방송을 통해 첫 방영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뮤직인더트립은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등 각기 다른 지역에서 여행을 즐기며 경험한 감성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색 여행프로그램이다. 이 중 강진에는 ‘신호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이무진이 선정됐으며, 홀로 떠난 여행 중에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등이 깜짝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강진의 매력을 한껏 누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최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이무진을 포함해 함은정(티아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 등의 열창 모먼트가 담겨져 있으며 팀별로 신곡과 리메이크곡 음원 발표를 동시에 진행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호강시킬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음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음악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창의·창작 문화 또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올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과 같은 사업도 병행해 강진을 품은 신곡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을 노래한 음원들은 ‘음악도시 강진’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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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강진군, ‘청렴가치 현장교육’ 협약 체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가치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5일(금) 강진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갑재 감사위원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청렴가치 현장 교육실시’ 업무협약에는 광주시 직원의 청렴가치 현장교육을 위한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시설 이용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근무연수가 10년 미만인 광주시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공직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장 내 세대 차이를 좁히는 청렴소통 특강 ▲다산의 청렴실천을 주제로 한 다산유적지 현장강의 ▲다산 실학의 산실인 다산초당과 백련사 둘러보기 ▲광목천으로 만든 다포 채색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강진군 다산 청렴연수원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청렴·애민 정신이 깃든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이 저년차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갈등으로 겪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직자 간 높아진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은 비대면과 일방적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 간 소통하고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집합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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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정책방향 공유[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선정한 뒤 이번 위원 위촉을 계기로 첫 발을 내딛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 및 이행하고 아동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다. 강진군은 서순철 부군수(위원장) 및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위촉직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위촉직 위원은 ▲강진군의회 유경숙 부의장 ▲강진경찰서 김경진 경위 ▲강진교육지원청 김순오 장학사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정 관장 ▲강진군청소년수련관 김지현 관장 ▲강진군가족센터 조성옥 센터장 ▲강진군육아지원센터 이수민 센터장 ▲강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민정 회장 ▲강진군어린이집연합회 이영미 회장 ▲강진학부모연합회 김순아 회장 ▲강진군청소년지도위원회 정양수 회장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재영 회장이다. 앞으로 추진위는 민관협력기구로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며, 교육과 홍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지방소멸시대 아동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체감 효과는 미비하다”며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위해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고 아동들의 정책적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고 시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