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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디랙스 챔피언십’ 성료[서울=열린정책신문]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지난 11, 12일 양일에 걸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 비대면 보디빌딩 대회인 ‘언택트 디랙스 챔피언십(UNTACT DRAX CHAMPIONSHIP)’에 대한 수상자를 14일 발표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디랙스가 처음으로 주관한 본 대회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적의 시스템을 마련, 체계적으로 대회를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디랙스는 대회 기간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4단계 수칙을 지키며, 디랙스 챔피언십 관계자 및 참가 선수 전원이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회 이동 동선 및 안전 수칙을 대회 홈페이지와 SNS에 미리 공지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특히 대회 촬영장(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과 심판위원이 있는 경기심판운영본부(안양 디랙스 본사)로 이원화된 경기 진행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대회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은 최소화하고 판정 시비와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은 4K 고화질 카메라 8대 및 전체 풀샷 4K 고화질 카메라를 준비해 경기 전체가 초고화질 영상으로 녹화되었고, 무대 현장 중계 역시 지미집 2대 포함 8대의 방송용 ENG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 유튜브에서 생중계되었다. 심사는 팬데믹 시대에 맞춰 세계최초 특허 출원된 시스템을 활용, 무대 위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하여 심사하는 ‘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박영철(1982/1986/1988 미스터 아시아, 1988 Mr. Universe & World Game)심사위원장이 심사를 주도하였다. 모든 선수들이 동일 조건에서 정밀한 영상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국내최초로 전자 채점 방식을 적용하는 등 획기적 대회 운영 시스템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언택트 디랙스 챔피언십은 전국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정적인 경연을 펼치고, 최고 수준의 무대 위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회의 각 종목 수상자들에게는 역대 최대규모 상금이 주어졌다. 언택트 디랙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은 무대의 규모, 디테일, 진행 방식 등이 역대 모든 보디빌딩 & 피트니스 대회를 통틀어서도 가장 돋보일 정도로 훌륭했다고 극찬을 하였다. 특히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방역 과정과, 최초의 획기적인 심사 방식, 그리고 첨단 장비들과 고급스러운 무대로 거리두기 4단계라는 난관을 훌륭히 극복해 냄으로써, 보디빌딩 & 피트니스 대회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 디랙스 유선경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최고의 무대에서 안전하고 공정하게 경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디랙스는 본 대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피트니스 문화를 알리고 더욱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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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 적정보육료 산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단원갑) 고영인 의원은 9월15일(수) ‘적정보육료 산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여파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주관 하에 온라인 줌 회의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표준보육비용 등 적정 보육료 산정을 위한 현실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과거에 비해 공공 및 민간 보육의 질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지만, 합리적인 표준보육비용 산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적절한 보육료 산정은 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표준보육비용은 산정항목과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각 단체별로 의견의 차이가 있어 일관성 있는 결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표준보육비용 단가 산정은 아직 미완성에 그치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국의 모든 유아보육기관이 보육비용 산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보육정책의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어린이집의 규모, 유형, 지역 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체계로 개편했을 때, 각 수준에 맞춰 보다 적절한 보육료 지원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추후에 입법 활동을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로는 김익균 교수(협성대 아동보육학과), 김혜금 교수(동남보건대 아동보육복지과)를 비롯해 각 보육기관 원장 및 교사, 학부모, 보건복지부 홍승령 과장(보육사업기획과) 등 총 9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표준보육비용에 대한 대내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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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동 구청장, 골목상권 지원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 경주[광주=열린정책신문]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계층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90%를 책임지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도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 등으로 영업장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상권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7대 상권(전통시장권역, 지산유원지, 동명동권역, 충장권역, 무등산권역, 인쇄의거리, 예술의거리)을 중심으로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민선7기 출범 3년 만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7천여 개 창출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토대 마련 ▲인공지능 중심도시 동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과 안착 지원 ▲2020 전국 최고 골목상권 상생협력 모델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맛에 멋을 입히고, 지역상권에 예술을 담은’ 동구다움의 전략으로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의 골목상권 모델 창출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인동 음식문화거리(오가헌~금호시민문화관 일원)를 ‘예술을 담은 예술담길’로 조성하고 경제공동체 육성 및 지역상권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평생학습 계발로 구민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11일 ‘동구평생학습관’을 개관했으며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인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 운영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 등 재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조대장미의거리’, ‘남광주시장’ 등 2개소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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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전국체전 지원·피해보상 특별법' 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정부의 방역대책이 강화됨에 따라 전국체전이 전 종목 무관중 경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7백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대회를 준비해 온 구미시와 경북도에 대한 막대한 경제적 피해 지원책과 추가적인 방역예산 예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10일 국회에 제출해, 국가와 지자체가 경비를 보조하는 전국체전과 국제교류 행사의 경우 정부 방역정책으로 인한 중앙정부의 피해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방역예산을 지원하도록 했다. 10월 8일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종목 무관중으로 진행되기로 결정되었다. 정부의 방역정책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그동안 7백억 가량의 예산을 들여 전국체전을 준비해 온 구미시와 경북도는 기대했던 지역활성화 및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경기를 준비하는 경북도와 구미시는 경기장 방역, PCR검사, 확진자와 접촉자 조치 등에 추가적인 방역예산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중앙정부의 방역정책으로 인해 막대한 예산을 들어 전국체전을 준비했던 지자체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는만큼 특별법을 통한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체육대회와 국제교류 행사와 관련하여 감염병 확산을 위해 정부의 방역정책으로 인한 피해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방역정책에 따른 예산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정부의 방역 관련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 보장과 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체육대회와 국제교류 행사와 관련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정부의 방역정책으로 인해 관중입장 제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조치로 인하여 체육대회 운영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 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손실보상을 하도록 했다. 지자체와 단체가 문광부장관에게 손실보상금의 지급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손실보상금의 지급 여부 및 금액을 결정하도록 했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 시도민간의 화합을 다지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시행에 따른 정당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활동 등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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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추석 맞이 전통시장 현장소통 간담회[구미=열린정책신문]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갑)은 9월10일(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전통시장의 가스·안전 점검 행사를 가진다. 구자근 의원은 경북 구미시 새마을 중앙시장(구미시 구미중앙길9길 11)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자근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구미중앙시장 연합회장, 구역회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현장소통과 피해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실제 구미시 새마을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문화정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검사인원 21명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역본부 검사인원 15명이 직접 전통시장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관련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하여 방역기준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상인 및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구자근 의원은 전통시장에는 오래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한 전기 배선과 잘 타는 상품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지만, 화재보험 가입률이 50.2%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고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해 왔다. 또한 지난 4월 23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상인의 전통시장 화재공제료의 50%를 지원함으로써 상인의 화재공제 가입률을 제고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추석과 전국체전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서 적극 나서겠다”며 “구미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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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즐기는 하이브리드 부천세계비보이대회![부천=열린정책신문] 제6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유튜브(BBIC KOREA)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비보이 세계대회로,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하고 비보이 메카도시 부천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판정자만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한다. 지난 8월 열린 온라인 예선에는 전세계 44개국 950여 명의 댄서들이 참가하면서 열띤 경쟁 끝에 본선 참가자가 결정됐다. 당초 이번 대회는 세계 유명 선수를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전 촬영본을 중계하면서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온라인대회 방식과 실제 현장에서 펼치는 비보이 경연을 무관중으로 중계하는 하이브리드 비보이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팝핀현준, 안무가 아이키 등 여러 방송 미디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댄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전 세계 비보이 16명이 대결을 펼치는 ‘1대1 개인전’과 ‘1대1 팝핑 8강’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둘째날인 11일에는 총 10팀이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며 경합하는‘올장르퍼포먼스’가 열린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12일에는 국내 4대4 단체전 8팀이 우승을 향한 뜨거운 접전을 벌이고 새롭게 신설된 퍼포먼스 형식의 비보이 대회인 ‘쇼 컨테스트에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BBIC KOREA’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개최되는 이번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즐겁게 봐주시고, 마스크를 벗고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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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비대면 확산으로 혈액 수급 심각[국회=열린정책신문] 269억 원어치의 혈액이 최근 4년간 폐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혈액백 불량은 △2017년 1,152개(142개 교환, 1,010개 변상), △2018년 863개(286개 교환, 577개 변상), △2019년 1,203개(260개 교환, 943개 변상), △2020년 2,130개(1,145개 교환, 985개 변상), △2021년 7월까지 1,573개(1,076개 교환, 497개 변상)에 이른다. 변상수량은 혈액백, 성분채혈키트 불량으로 정상출고가 불가능하거나 정량채혈이 안 된 건수를 말한다. 또 혈장 성분채혈키트 불량은 △2017년 784개, △2018년 1,058개, △2019년 954개, △2020년 1,126개, △2021년 604개(7월 기준)이며, 혈소판 성분채혈키트 불량은 △2017년 1,636개, △2018년 1,731개, △2019년 2,041개, △2020년 1,830개, △2021년 1,042개(7월 기준)에 달한다. 불량이 나는 이유는 채혈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혈액을 사용할 수 없거나 정량채혈을 하지 못한 경우로, 채혈 중 혈액백, 성분채혈키트의 문제로 혈액이 오염되어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혈액 성분 제조시 혈액백 파손, 용혈・혼탁 및 오염 등이 발생한 경우다. 문제는 부적격 판정으로 폐기되는 혈액 손실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응고, 오염, 혈액선 검사 결과 이상 등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폐기되는 혈액이 △2017년 3만6,627unit, △2018년 3만6,477unit, △2019년 3만8,985unit로 매년 증가하다 △2020년 3만4,295unit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혈액 보관과정에서의 폐기량도 마찬가지다. 2017년 1,335unit, 2018년 1,189unit, 2019년 1,283unit, 2020년 1,002unit로 매년 비슷한 수준의 폐기량을 보이고 있다. 헌혈 수급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국민의 소중한 혈액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지 못한 채 버려지는 양만 최근 4년간(2017~2020) 52만1,510unit이다. 이는 이상 없는 혈액으로 의료기관에 출고된다고 가정할 때 농축적혈구 기준, 269억 원 가량(의료기관공급가 320ml기준)이다. 강병원 의원은“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비대면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심각한 수준”이라며“어려운 상황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준 국민의 선의가 헛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헌혈기획단계부터 공급단계까지 혈액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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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상교량 대선공약에 담아 푼다”[충남=열린정책신문] 충남도가 도정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을 내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조기에 풀어가는 방안을 모색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26일(목)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기획재정부 일괄 예타 통과 8개 사업을 설명하며 “이번 사업 반영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자, 도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 “예타 통과 8개 사업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을 하게 된다”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예타 통과 8개 사업은 △천안 성거-목천(5365억 원) △천안 목천-삼룡(639억 원) △천안 북면-입장(533억 원) △아산 음봉-천안 성환(881억 원) △아산 송악 유곡-역촌(618억 원) △서산 독곶-대로(522억 원) △논산 강경-채운(544억 원), △태안 근흥 두야-정죽(970억 원) 등으로, 총 사업비는 1조 72억 원이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가로림만 해상교량 사업이 이번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조기 건설 추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우리 도 핵심 사업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을 20대 대선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예타 면제 건의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지난 6월 가로림만 국도38호선 노선이 지정되며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지정은 국도38호선의 기점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태안군 이원면 내리로 변경, 5.6㎞ 구간을 국도로 승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가로림만 입구 도로가 끊긴 바다까지 국도로 지정한 것으로, 해상교량을 전액 국비로 건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선7기 공약으로 중점 추진해온 가로림만 국도38호선 노선 지정 및 해상교량 건설은 서해안 신 관광벨트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113억 원이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의심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진담검사 △불필요한 모임·이동 자제 및 실내외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 동참 등을 강조했다. 양 지사는 “선제적 대응만이 확산 방지를 위한 첫 걸음이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는 첩경”이라며 “어느 누구라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사적 모임 금지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으며,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 고통과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이 고통을 빠른 시간 안에 끝내기 위해서라도 절제된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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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 지지선언[세종=열린정책신문] 오늘 8월 26일(목) 오전 11시 세종특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전국 현직 지방의원 500인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현직 광역 및 기초 지방의원 539명은 「전국 현직 지방의원 500인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 지지선언」에 뜻을 모으고, 정세균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했다. 539명의 지방의원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대선은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이라는 중차대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선거”라고 말하며, “민주당의 이념과 가치를 계승하고 정권 재창출의 역사적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본선 경쟁력이 확실한 필승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정세균캠프) 또한 “수도권 초집중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구체적 정책과 비전을 갖춘 후보를 원하다”며 “정세균 후보는 과거 ‘행정복합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세종시를 지켜내는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특히, 충북도 정상교 의원은 “정세균 후보는 우리 사회 갈등을 해결할 균형자로써 도덕적으로나 능력적으로 누구보다 탁월함을 갖춘 후보”라며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전북 정읍시 정상섭 의원은“오늘 충청에서 부는 정세균 후보 지지의 바람이 전라, 경상, 강원, 수도권 등 전국을 휘몰아칠 것”이라며 정세군 후보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세균 예비후보 균형분권본부장 양경숙 국회의원, 김정태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지방의원단이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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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33개 지정 해수욕장 모두 폐장[충남=열린정책신문] 충남도는 지난 22일 도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하게 모두 폐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29일까지 운영키로 했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폐장일을 22일로 앞당겼다. 도에 따르면, 올해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체온스티커 도입 등 선도적인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이용객들이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에 동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물놀이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해수욕장 거리두기 홍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 연장 △야간 공유수면(백사장) 관리 등이다.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현수막, 입간판 등 홍보물을 지속 관리 운영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내 안내방송도 계속한다. 또 지역주민, 공무원이 함께하는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도내 5개 해수욕장(대천, 무창포, 춘장대, 왜목마을, 난지섬)에는 물놀이 안전요원 총 18명이 연장 근무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그 외 28개 해수욕장에서는 공무원, 지역주민 공동으로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물놀이 안전요원 상시 배치에 어려움이 있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해수욕장 3곳(대천, 춘장대, 만리포)과 당진 해수욕장 2곳(왜목마을, 난지섬)에 대해 19∼06시 사이 백사장 내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오는 29일까지 유지한다. 도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용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물놀이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폭염의 영향으로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458만 명을 기록, 지난해 510만 명에 비해 1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