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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점검회의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영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지난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선양규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16개 읍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시설물 및 인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침수방지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재해피해 방지 ▲대형공사장, 태양광 시설 등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공공시설물(저수지, 방조제, 하천, 항만시설, 도로, 상하수도) 점검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대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가동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등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선양규 부군수는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ㆍ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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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천 침수예방을 위한 종합정비에 나선다[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천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용역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종합기술의 용역 추진 현황과 실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사업은 고흥읍 시가지를 관통해 흐르는 고흥천의 하폭이 협소하고 고흥시장 주변 저지대 내수배제 불량으로 태풍,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흥천 하도 준설(2.25㎞) ▲교량 재가설(3개소) ▲가동보 설치(2개소) ▲게이트펌프 설치(1개소) ▲급경사지 2개소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4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항구적인 침수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월 행안부로부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건설기술심의ㆍ사전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69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내실있는 재해예방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생활권 정비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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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大전환’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 기간 동안 공직자, 민간 전문가·단체로 구성된 3개 추진반을 구성해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등 총 124개소 시설물·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점검 대상은 ▲노후 공동주택 등 건축 시설(8개소) ▲숙박업소, 목욕장 등 보건·복지 시설(23개소) ▲생활·여가시설(14개소) ▲환경·에너지 시설(4개소) ▲산업 공사장(2개소) ▲도로·교량 등 교통시설(5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68개소)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신청제’를 추진해 주민이 신청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첨단 장비인 드론 등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선다. 동구는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 점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 실명제’ 운영과 점검 방법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시설물 이력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변 위험요인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민이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를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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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2년 재해예방사업 전남 유일 우수기관 선정[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6개 시‧도(서울시 제외), 226개 시‧군‧구 재해예방사업 1,476개소에 대해 현장 및 서류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사업 발주 및 예산 집행실적, 현장 안전 관리 분야 등의 추진 성과와 집행 실적이 모두 우수하여 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올해도 재해예방사업에 15개 지구, 80억여 원을 투입할 재해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개 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3개소), 급경사지 정비(3개소),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신규설치 (7개소) 등이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도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으며, 사업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주요 평가 분야는 재해예방사업 분야별 공정률, 재해 예·경보시설 작동 및 본청 연계 여부, 기관장 관심도, 사업장 안전 관리 대책 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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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차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한창섭 차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관련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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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폭설에도 얼지 않는 ‘급경사지 스마트 액상제설함’설치[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해 광주․전남 최초로 급경사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설치한 ‘스마트 액상제설함’을 12개소에 20대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양3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 등 제설취약지역에 총 30대의 스마트 액상제설함을 설치한 것 ‘스마트 액상제설함’은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장치로 폭설시 경사가 심해 주민 및 차량 통행이 어렵고 제설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이면도로 급경사 구간에서 제설 효과가 높다. 또한 실시간 도로상황을 확인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관련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도로상태를 파악하고 제설액을 살포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주민들이 수동 분사건을 이용해 직접 제설작업도 가능하다. ‘생활밀착형 스마트제설시스템 구축 사례’는 폭설시 반복됐던 주택가의 경사진 이면도로 제설작업 민원을 해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겨울철 주민 안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16일 개최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스마트액상제설함은 도로결빙을 방지해 원활한 차량 소통 및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면서 “향후 추가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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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도 예산 9,499억원 편성[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2023년도 예산을 9,499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6.72%가 많은 총 598억원이 증가했는데 일반회계는 529억원(6.56%) 증가한 8,594억원, 특별회계는 69억원(8.29%) 증가한 905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시는 전국체전 준비 등 현안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구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편적 복지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 부문은 기초연금(694억원), 장애인연금(85억원), 아동수당(131억원), 부모급여(79억원) 등 3,884억원으로 이는 일반회계의 45.2%를 차지한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원), 공공근로사업(49억원),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44억원), 4차산업 활용 청년 창업사업 지원(10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지원사업(8억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8억), 사회적기업육성(7억원),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5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 부문에는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73억원), 친환경 식재료 지원(64억원),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20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8억원), 목포시 스마트인재교육센터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5억원) 등을 편성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토대 마련을 위해 춤추는 바다 분수 기능 개선(45억원)을 포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18억원), 문화도시 조성 사업(30억원),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14억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도시계획(소방)도로 개설(53억원), 2023년 목포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15억원), 자전거도로 정비(14억원), 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 간 위험도로 구조개선(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76억원), 남악하수처리시설 증설(13억원 )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임성지구 자연재해지역 정비(33억원), 연산지구 및 산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18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수중펌프 교체(10억원) 등 재해예방 개선에 힘쏟을 방침이다. 지역 상권회복,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 및 불편해결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60억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39억원), 공용주차장 조성(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2023년 전국체전 대비 목포종합경기장 신축(102억원), 목포실내수영장 개보수(55억원) 등 경기장 확충을 위한 예산을 필두로 어촌뉴딜300사업(45억원), 제4차도서종합개발(42억원),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32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형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사업(6억원) 등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렵지만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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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민선8기가 예산 7000억 원 시대 개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8일(금) 750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본예산으로 누구나 잘사는 화순,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화순을 만들기 위해 청년·노인 일자리와 농업분야, 문화 관광, 백신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1048억 원이 증액됐으며, 본예산으로는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6000천억 원 돌파 후 2년 만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1635억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208억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436억 ▲교통·물류 분야 421억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520억, 노인일자리 사업 130억,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66억, 영유아 보육료지원 39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37억 등이 편성됐다. 사회복지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91억이 늘어난 1635억이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예산 축소에도 화순군 예산은 증액해 구 군수의 노인복지 확대 의지가 돋보인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공익직불제 지원 153억,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54억,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7억, 기초생활인프라 사업 38억, 농촌공간정비사업 24억 등을 포함 1208억이 편성됐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기능성HMR 실증 실용화 지원센터 구축 86억, m-RNA 백신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 64억,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62억, 미생물기반 백신전문 인력양성 32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9억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182억이 증액된 436억이 편성됐다. 교통·물류 분야는 농어촌버스 손실 보전금 및 재정지원금 35억,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0억, 교통안전시설 및 확보 13억, 군도·농어촌 도로 유지보수 13억 등이 반영된 421억이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추억의 능주 관광자원화 사업 38억, 관광지 개발 20억, 향토문화유산 보존 17억5000만원, 고인돌 사계절 축제 7억, 문화관광재단 설립 7억, 소규모 생활체육시설 2억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161억이 증액된 342억이 편성됐다. 환경 분야는 환경기초시설 38억, 광덕택지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37억, 동복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0억, 비점오염저감사업(구도심, 전통시장) 21억 등을 포함해 397억이 편성됐다.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89억, 복림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73억, 화순2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45억, 화순온천 하수관리 정비사업 41억, 북면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39억 등의 상하수도 정비사업도 편성됐다. 이밖에도 폐광지역개발기금사업 62억, 교육사업 55억, 도시재생사업 52억,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33억,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0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18억, 재해사전예방활동 지원 10억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 사업들이 반영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023년은 화순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며 “문화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남도관광 1번지, 고소득 창출로 돈버는 부자농촌, 화순형 미래산업 발굴 육성, 생활 SOC를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잘 사는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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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인명피해 없도록 읍면동장 현장 ‘선조치-후보고’ 특별지시[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 “읍면동장이 중심이 돼 축대 붕괴, 산사태 우려, 공사장 인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을 파악해 현장 선조치-후보고 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가동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에 대비한 조치사항 점검 회의를 주재, ‘힌남노’에 대비한 현재까지의 전남도 대응 상황과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문제점, 조치 내용과 계획 등을 총괄 재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완벽한 대응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6일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 대피,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생필품 지원 등 체계적 보호조치, 군부대와의 사전 연락체계 유지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회의 후 곧바로 나주 배 농가를 방문, 과수농가의 예방적 대처 현황과 농작물 조기 수확, 풍수해 보험 가입 사항 등을 챙기면서 현장에 나온 관계 공무원들과 농민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지난 2일부터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현장 상황관리 등 도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도 태풍 경로와 규모, 상태 등을 파악해 외출 자제, 사전 대피 등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지난 8월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9월 2일부터는 최고단계의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고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전 공무원이 도내 곳곳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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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집중호우 피해 대비 선제 대응에 총력[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1일 재난 관련 10개 부서장들을 소집해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주 수도권, 중부권 등에서 집중 호우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지역은 오는 12일 오전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관측되고 있다. 특히 목포는 대조기인 오는 12~15일(오전 1~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14일 최고 5.23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조기 동안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박 시장은 해안 저지대 등의 침수 예방 태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휴가 중 비상연락망 체계 유지도 주문했다. 이후 목포내항, 삼향천 등을 방문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배수구 쓰레기 제거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 신속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호우, 태풍 등에 대한 철저한 대응 태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