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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씨가 없어 껍질째 먹는‘강진 샤인머스캣 포도’조기수확[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샤인머스캣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 씨 없는 청포도로 최근 고소득 품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포도계의 샤넬로 불린다. 2020년부터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올해 이른 추석을 맞은 상황에서도 사과와 배를 충분히 대체할 정도의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샤인머스캣은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능은 물론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골밀도를 높여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또, 군은 지난해부터 전남도 주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고소득 유망 과일인 샤인머스캣 재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기수확, 재해예방, 기온관리, 노동력 절감, 수출 등에 힘쓰고 있으며, 신품종 보급을 늘리기 위해 농가에 재배 기술과 시설 지원을 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여건을 활용해 현재 30농가가 10.2ha 면적에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강진 샤인머스캣 연구회 박충진 회장은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르지만, 현재 샤인머스캣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며, 이른 수확이 가능해 추석 대응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입과일 증가로 포도 소비량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포도 산업이 약화돼 농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맛과 향이 좋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신품종 재배 확대로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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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시민의 상·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 선정[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제28회 시민의 날을 맞아 ‘2022년 광양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금실농원 오길석 대표,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로 한국국악문화진흥원 백현호 이사장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7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시는 7월 1~29일 후보자 추천을 받아 8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인으로 구성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 후보자를 선정했다. 시민의 상은 매년 광양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이 현저하거나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이를 찾아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상자는 총 16명으로 교육과학 부문 2명, 체육진흥 부문 4명, 사회복지 부문 5명, 지역개발 부문과 문화홍보 각 1명, 산업경제 부문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시민의 상 수상자인 오길석 대표는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백운장학회와 사랑나눔복지재단, 어린이보육재단 등을 통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지역사회에 10만여 꽃과 나무를 기증해 시민 휴식공간 마련에 이바지했다. 또한, 광양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사비 5천만 원을 들여 기업공원 제28호인 금실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본보기가 되는 출향 인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로 백현호 이사장이 선정됐다. 백현호 이사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판소리 연구, 국악교육 활동, 교육자료 제작 등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광양의 역사적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교육 영상을 촬영해 지역을 널리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의 날 옥외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가 나와 뜻깊게 생각하며, 광양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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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 배워보자![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에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하반기 판소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판소리 교실은 오후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2개 반(초급반, 중급반)으로 운영된다. 명창 한정하(초급반), 명창 박춘맹(중급반)를 강사로 섭외하여 진행되며, 각 반 별로 20명 내외(선착순)를 모집 예정이다. 판소리교실은 8월 24일부터 9월 2일 금요일 18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홈페이지 – 열린행정 – 공연/행사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보성판소리성지 방문 접수, Fax(061-850-5249) 등으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판소리교실은 모집인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군민들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판소리 대중화를 비롯해 인재 양성 등 우리소리의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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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호남대, 2022년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2022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문지식의 대중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공모에선 전국 6개 대학교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 4월 광산구와 ‘인문도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남대는 ‘광주 월곡-유라시아를 잇는 평화공존의 인문도시’ 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3억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와 호남대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차 년도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한민족 디아스포라,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를 시작으로 선‧이주민 문화와 월곡동 현안 등을 다루는 ‘소통과 공존의 인문학’, ‘평화와 비전의 인문학’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인 이주 및 문화사를 다룬 인문강좌와 인문전시, 국제심포지엄 등 인문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자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유라시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광산구와 호남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중심으로 장소 및 소품 대여 등 3000만 원 상당의 지원은 물론 문화관이 보유하고 있는 1만2000여 점의 전시 유물에 대한 연구 및 활용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한 바 있다. 월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홍범도 공원 조성사업,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사업 등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연계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려인 역사‧문화를 품은 월곡 고려인마을과 함께 광산이 인문도시로서 위상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와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인문 실크로드’의 꿈을 시민들과 함께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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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분류체계 개편법’, 국회 본회의 통과[국회=열린정책뉴스] 골프장 분류체계를 개편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의 골프 대중화 정책 변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에 따르면, 15일 골프장 관련 왜곡된 세제 혜택의 취지를 개선하고, 골프장업 분류 및 관리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내용이 담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원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그동안 대중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취득세 및 재산세 등에서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하며 골프의 대중화를 지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해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국내 대중골프장 이용료가 폭등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용객의 불만은 극에 달했고, 대중골프장에 대한 세제 혜택을 없애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오늘 통과된 개정안에는 골프장업의 세부 종류를 ‘회원제 골프장업’과 ‘비회원제 골프장업’으로 구분하도록 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에 따른 시행령 개정, 세제 개편 등의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정 의원은 “골프 대중화를 역행하는 골프장으로 인해 그동안 쌓여온 국민의 분노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국민이 진정한 골프의 대중화를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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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 태화산 환경정비 활동[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2일(화) 울산시 중구 태화동 관내 태화산 일원과 등산로에서 태화동 주민자치회 전영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태화산 사랑 홍보와 등산로 정비와 환경정화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했다. 전영춘 회장은 “태화산을 관내 기관 및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이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간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태화동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자원봉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은 “나즈막한 솔밭으로 조성된 태화산은 옛 신라 3대 사찰 중의 태화사가 있었다는 유서 깊은 곳으로 지금은 염불 소리가 더욱 청아하게 울리는 작은 암자인 부댓골 절 (일명 관음사)이 있는 도심속의 숲으로서 시민들의 정서적, 신체적인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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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중화 위한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법’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1월 21일(금), 골프장 분류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개정안은 같은 날 김부겸 국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4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상정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 내용의 후속조치다. 현행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골프장업은 회원제 골프장업과 대중골프장업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중 대중골프장업에 대해서는 골프대중화 정책에 따라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개별소비세·교육세·농어촌특별세 면제, 취득세 및 재산세 중과세 적용제외, 체육진흥기금 융자 우대 등 상대적 혜택을 다수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상당수의 대중골프장이 회원제 골프장을 상회하는 이용료 인상, 유사회원 모집 등의 편법 영업행위, 고가의 식음료 이용 강요, 캐디 및 카트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 미부여 등 골프 대중화 정책의 취지와 상충하는 영업행위를 보여 수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회원을 모집하지 않는 골프장으로 등록되기만 하면, 영업행태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세제 등의 혜택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안은 골프장업의 세부 종류를 ‘회원제 골프장업’과 ‘비회원제 골프장업’으로 구분하도록 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민체육 진흥을 위해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골프장 관련 왜곡된 세제혜택의 취지를 개선하고, 골프장업 분류 및 관리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0일 새로운 골프장 분류체계에 따라 2022년 개별소비세 법령 등 세제 개편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골프의 대중화를 역행하는 골프장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여러 차례 주문한 바 있다”며, “이번 개정안 대표발의뿐 아니라, 국민이 진정한 골프의 대중화를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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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센터, ‘동구 Craftmanship’ 공예작품 직거래 장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은 오는 12월16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카페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동구 Craftmanship(크레프트맨쉽) 2021 예술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미로테이블_동구 Craftmanship’은 지난 6월 거버넌스 협약을 통해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지역에 제공하고 있는 19개 워킹그룹들의 네트워크 중 공예 분야 예술가 그룹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동구 Craftmanship’은 다양한 공예디자인 작가들이 참여해 제작상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소재, 디자인, 브랜딩, 유통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해결 등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고 대중적 기호에 맞는 현대적 개념의 공예 장터를 기획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손기술 기반 공예의 현대적 역할과 확장성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공예디자인 관련 대학, 그룹, 스튜디오, 숍 등을 하나로 모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역의 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일상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예 장터 운영을 통한 지역공예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4차 산업과의 조화로운 공예개발을 위해 동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삶,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사회와 환경에 보탬이 되는 윤리적 공예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공예그룹 ‘수:다’ ▲류명숙(조선대학교 섬유공예) ▲윤경아(장안대학교 디지털 주얼리디자인과) ▲이세일(목수) ▲윤용신(플로리스트) ▲창아트 그룹 ▲김현주 스튜디오 외 공예디자인 분야 등 작가 총 33명이 참여해 새로운 세대와 문화를 유입할 지역 산업으로써의 공예 상품을 개발하고 공예로 문화와 시민들의 일상을 연결하고자 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나주소반 전수자인 김영민 작가의 ‘소반 만들기’가 진행된다. 전통 공예의 소재나 기법을 활용한 미감과 장인정신의 진정한 의미 및 가치를 일반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2년째 ‘동구 Craftmanship(크레프트맨쉽)’의 전시 디렉터를 맡은 신성창 작가는 “수공예의 감성과 손길을 담은 공예제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평온과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대의 감성적 트렌드를 이끌며 세대의 기호와 가속화된 사회의 흐름에 맞는 공예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공예가들의 지역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공예가들이 중심이 된 이번 사업이 지역공예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더 많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킹그룹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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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그린피 인상 해법은 공급 확대 ‧ 분류체계 및 세제개편 ![토론=열린정책뉴스] 지난 12월7일(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김승원의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골프 산업 발전방안 공개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발제를 진행한 김상훈 박사(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는 대중제골프장 그린피 상승 원인은 대체제가 부재했기 때문이라며, 저렴한 그린피에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골프장 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재광 교수(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는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준회원제▲대중제▲공공형태로 개편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을 활용해 공공골프장을 확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정지운 박사(한국재정학회)는 회원모집 여부만으로 회원제와 대중제로 분류되는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 상업형 골프장 ▲비회원제 상업형 골프장 ▲대중형 골프장 세 가지로 나누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새로운 대중형 골프장은 카트 사용료 등을 포함한 이용료가 10만~12만원 수준으로 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영 상근부회장(대중골프장협회)은 그린피 상승 등의 문제는 결국 수요와 공급 때문이라며, 수요증대에 따른 공공성 확보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헌 대표(행복골프훈련소)는 공급을 늘리기보다 있는 곳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박노승 골프칼럼니스트는 체육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콜리안 골프장 같은 모델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훈환 상근부회장(한국골프장경영협회)은 공공골프장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현행 골프장 세금체계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어 징벌적 중과세제도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범 소장(한국레저산업연구소)은 분류체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갑)은“지난 20년간 정부에서 추진해 온 골프대중화 정책은 사업자에게만 혜택을 주는 형태로 변질되고 있었다”며, “골프가 생활스포츠로 변모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인만큼 국민을 위한 진정한 '골프대중화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입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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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그린피 폭등' 편법‧불법영업 해결책 마련한다[토론=열린정책뉴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은 박정 국회의원, 김승원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골프 산업 발전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1999년 국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해‘골프대중화정책’을 시행해 골프장에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부과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도입 취지와 다르게 일부 대중제 골프장은 세금감면 혜택을 누리며 이용자들의 그린피 폭등, 편법‧불법 운영 등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골프시장규모 증가 속 진정한 골프대중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그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골프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상훈 실장, 서경대 산학협력단 신재광 교수, 한국재정학회 정지운 박사가 각각 ‘한국 골프 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골프 산업 전망 및 골프장 수급 검토’, ‘골프장 분류체계 및 세제개편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토론자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 박노승 골프칼럼니스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훈환 부회장,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부회장, 행복골프훈련소 김헌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조상준 과장, 기획재정부 조용래 환경에너지세제과장, 행정안전부 서정훈 부동산세제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홍준희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갑)은“국내 골프인구는 800만에 육박하고 MZ세대들도 골프시장에 진입하며 대중화 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지만, 일부 대중제 골프장들의 과도한 이용요금 인상, 편법운영 등의 문제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말헀다. 이어“오늘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골프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진정한 골프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골프산업 발전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