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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위해 TF 꾸려[부산=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 Task Force)를 꾸리고 지원 활동에 나선다. 이 태스크포스는 LG전자의 해외지역대표, 해외법인관리담당, 글로벌마케팅센터, 한국영업본부, 홍보/대외협력센터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리더는 CEO 조주완 사장이 직접 맡는다. 약 140개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역량을 동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전자의 C레벨 및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은 해외 출장 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활동을 전개한다. 또 각국 브랜드샵에 전시된 TV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초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 유수의 국제도시 한복판에 있는 회사 전광판에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6월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LG베스트샵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LG베스트샵 매장 내 TV에서 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시 청사 내에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을 지원하며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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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글로벌 해상풍력 터빈공장’ 유치 청신호[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을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해상풍력 터빈공장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와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 덴마크 베스타스는 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해상풍력 터빈 및 부품공장 설립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전남도 관계자와 베스타스 토미 닐슨 부회장, 디어터 드훈 수석 부사장, 마이클 발버스 APAC 최고운영책임자, CS윈드 김성권 회장, 한센 크누드 비야네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타스의 국내 투자계획 설명과 전남도의 터빈 및 부품공장 설립 지원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토미 닐슨 부회장은 “베스타스의 한국시장 진출을 최종 결정하기 전 전남도의 해상풍력 추진상황과 공장부지 여건 등을 확인하고 투자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전남에 풍력터빈 및 부품공장을 세우기 위해선 연간 터빈 발주물량은 물론 항만, 배후부지, 주변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은 신안, 여수, 영광 등에서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진행 중으로 35개 사업, 8.7GW의 발전사업 허가가 나 있다”며 “이는 국내 최대 물량으로, 전남의 해상풍력 시장 잠재력이 전국 최고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스타스에서 요구한 공장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해남군, 대한조선과 함께 화원산단 조기 개발을 위한 특별팀(TF)을 구성했고, 5월에는 KHI 인베스트먼트에서 대한조선 경영권 인수를 완료한 만큼 화원산단 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와 베스타스는 올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그동안 해상풍력 상호 협력을 위해 좋은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했다”며 “전남이 터빈공장 설립을 위한 최적지인 만큼 이제 그간 노력의 결실로 베스타스의 전남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실무협의 후 토미 닐슨 부회장 등 베스타스 투자실무단은 해남 화원산단을 방문했다. 베스타스 투자실무단은 잠재적 터빈공장 입지 및 접근성 등 투자여건을 확인하고 대한조선의 화원산단 개발계획 설명을 청취한 후 화원산단이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터빈공장 부지로 손색이 없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베스타스는 세계 1위인 덴마크 풍력터빈 기업(2020년 기준 점유율 17.4%)이다. 15MW급 해상풍력 터빈 및 부품의 국내 생산과 공급을 위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전남도와의 실무협의, 화원산단 현장조사 등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연간 터빈 발주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만간 국내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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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독일과 ‘정의로운 전환’ 머리 맞대[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는 지난 3월 23일(수)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독일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정책을 공유했다. 도가 주최하고 기후솔루션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정의로운 전환 기금 운용 관련 독일 지방정부의 경험을 듣고 관련 정책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관계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했다.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독일 16개 주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최대 연방주로, 주도는 뒤셀도르프이고 최대 도시는 쾰른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독일 100대 기업 중 30여 개 업체의 본부가 있는 기업의 중심지이며, 독일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석탄화력발전 폐쇄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지역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탈석탄 정책 경험을 주 경제부 정책고문인 크리스티안 로에 박사가 ‘라인랜드 광산지역의 변화’를 주제로 설명했다. 특히 강력한 제도적 틀을 구축하고 재정적인 지원으로 뒷받침한 독일 중앙정부와 이해관계자 합의를 원칙으로 점진적인 정책을 편 연방정부 간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도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추진 정책’을 주제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시군 지원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운용 등 그동안의 성과와 현황을 발표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유한 다양한 정책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정의로운 전환이 ‘충남형’을 넘어서 국가적 과제로 공론화될 수 있도록 새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제는 탈석탄 과정에서 지역의 현실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데 정부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면서 “우리 도는 앞으로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운용 등 탈석탄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경제가 동력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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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 가동[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광주공약 구체화에 대응하고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은 지역 혁신기관, 대학, ㈜에픽,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공단, 광주시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활력법 활용지원센터,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특허법인 등 각 분야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는 특화단지·인프라·기업지원·사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매주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할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세부과제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8일 분과장과 간사가 참여하는 분과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추진위원회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분과에서 수립된 모든 사업과 실행계획은 분과협의체 논의를 거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컨트롤 타워인 추진위원회에 보고되며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광주 자동차 분야 대선 공약은 빛그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차량용 전력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인공 지능기반 센서기술 고도화 및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연관 산업 첨단화 등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주요 과제가 반영됐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10일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공식 선언한 후 추진위원회 출범, 친환경자동차 심장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 개소,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대상 통합설명회 개최, 전장부품 기업 베스트 10 육성 추진 등 친환경자동차 메카도시를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성공 사례를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으로 확대해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와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 광주글로벌 모터스로 이어지는 부품개발-생산-인증-완성차의 지역경제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와 광주 자동차산업 100년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용섭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 폭을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며 “지역 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분과를 3~4월에 집중 운영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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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사서 중심 독서마케팅 성공적 안착[충남=열린정책뉴스] 우리나라 국민 독서율이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도서관의 지난해 도서 대출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목)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개관 4년 차를 맞은 지난해 도서 대출건수는 34만 8822권으로 전년 22만 7783권 대비 53.1%(12만 1039권) 증가했으며, 누적 대출권수도 100만 권을 돌파했다.충남도서관은 사서 중심의 독서마케팅(RWS)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실제 강연도서에 대한 대출률을 분석한 결과, 신규사업인 책 읽어주는 사서에서 다룬 12권의 도서는 2020년 314회 대비 지난해 1272회 대출돼 전년 대비 526% 증가했다.또 사서고생에서 다룬 11권의 도서는 지난 3년간 평균 349회에서 지난해 575회로 163% 증가했다.독서마케팅 사업은 충남도서관이 도민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사서 1독서동아리 운영(Reading), 사서 서평(Writing), 사서고생(Speeching) 강연, 책 읽어주는 사서(Speeching) 강연 등 4개 프로그램이다.1사서 1독서동아리(R)는 사서들이 이용자와 함께 독서와 토론을 하는 동아리를 운영하는 사업이며, 사서 서평(W)은 도청 소식지인 ‘충남도정’, ‘사서들의 서재’ 코너에 고정적으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서고생(S)은 사서들의 인문고전에 대한 생각을 줄인 말로, 사서들이 인문고전을 선정하고 연구해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읽어주는 사서(S) 또한 이용자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2000년 이후 출간된 베스트셀러를 강연도서로 하는 점이 사서고생과 다르다. 충남도서관은 지난해 독서동아리 36회, 사서 서평 32회, 사서고생 11회, 책 읽어주는 사서 12회, 총 91회의 독서마케팅 활동을 펼쳐 108권의 도서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했다.나병준 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독서율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책 읽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서 중심의 독서마케팅 활동을 시군에 보급해 충남형 독서문화 활성화 전략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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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평가원장-공공정책평가협회, '지방공기업 발전적 운영 방안' 대담[인물=열린정책뉴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박병식 회장은 지난 12월 21일(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치국 이사장을 만나 지방공기업 운영실태와 평가원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대담을 나누었다. (박병식 협회장)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의 효과적인 운영이 요청되는 상황에서 지방공기업의 평가를 담당하는 기관의 이사장으로 2021년도의 추진성과는 무엇인지요? (최치국 이사장)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역공공기관의 베스트 파트너로서 지역경제 회생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공기업의 맞춤형 공공서비스에 대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있고, ESG에 맞는 정책 선도형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대면과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마련하여 약 21만 명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방공공기관의 신규투자사업과 기관설립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사전 점검기능을 강화하여 왔습니다. (박병식 협회장) 많은 일들을 성취해 오셨는데 이사장님께서 보실 때 전국 지방공기업의 운영실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최치국 이사장) 전국 지방공기업은 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포함하여 1,100여개로 문제점을 보면, 첫째로 출자출연기관의 남설문제가 있고, 둘째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족으로 지방도시개발공사의 초기 투자비 확보에 문제가 있으며, 셋째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등으로 최고책임자의 책임이 커지고 있으나 예산수립과 조직정비 등에 있어 최고책임자가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미비한 점입니다. 이외에도 지방도시공사가 지역의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요청됩니다 (박병식 협회장) 지방공기업들이 여러 가지 법적 제도적 미비한 사항에도 자체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사장님께서 전국 지방공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좋은 방안을 제시해 준다면 어떤 게 있는지요? (최치국 이사장)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지방공기업이 중앙정부의 획일적 지시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의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둘째, 재정건정성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권한을 확대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메가시티 활동에 맞게 지방공기업도 광역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ESG채권으로 재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코로나19로 인해 지방교통공사는 승객이 30% 감소하여 재정난이 심각한 상태이므로 지방공기업의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해야 합니다. (박병식 협회장) 지방공기업이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재량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역할을 잘 담당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역량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사장님께서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면서 보람있었던 일은 어떤 것이 있는 지요? (최치국 이사장) 저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을 맡아 지방공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이 큰 보람이었습니다. 저가 재임하는 1년 반 동안 연구, 평가, 교육, 컨설팅 분야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아직도 지방공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높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지방공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공공기관이라는 점을 잘 인식시키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역공기업이 제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박병식 협회장)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이사장님께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큰 성과를 산출해 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사장님이 2022년도의 추진계획과 이사장님의 포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치국 이사장) 내년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기간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면서 개방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에는 첫째, 지역공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지방공기업 인사채용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인사채용 조직과 인력을 구비하여 지방공기업의 공정한 채용제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셋째,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의 수명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직능별 직무별 장기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경영지원단을 강화하여 지방공기업의 법률, 노무, 회계, 계약 등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ESG경영을 확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 최고책임자의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하여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업별예산제도를 추진하여 성과관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런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자문과 전문인력들의 지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식 협회장) 오늘 한국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최치국 이사장의 추진성과와 계획을 듣었습니다. 지방공기업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향상의 중심적 기능을 잘 하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도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의 선도적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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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올해의 베스트팀 선발 시상[충북=열린정책뉴스] 충북도는 지난 12월 20일(월), 2021년도 한 해 동안 팀원간 화합과 열정으로 도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팀’을 선발,시상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한 2021년 올해의 베스트팀에는, 총 12개 팀이 신청하여 서면심사와 모바일 투표를 거쳐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선발된 6개 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청사시설팀)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 1회 코로나19 차단 청사방역 추진, 정화형 흡연부스 및 옥상·화장실 등 청사시설 개선공사, 도의회청사 및 도청 제2청사 건립 추진 등에 기여했다.(감염병관리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4개소 지정·추진 및 위탁의료기관 475개소 지정, 접종 사전예약 상담 23,813건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및 운영에 기여했다.(일자리정책팀)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전환 프로그램 등 고용안정 도모, 희망근로 지원사업 2,828명 및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290명 등 공공일자리 강화를 통한 민선 7기 최고 고용률 71.1% 달성에 기여했다.(에너지신산업팀)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추진(241억원), 수소가스안전체험관 착공,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296억원)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정부예산 1,982억원 확보에 기여했다.(화장품엑스포팀)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 추진, 관람객 62만명, 해외바이어 422명 초청, 수출상담 1,273건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적재조사팀) 지적재조사 사업 정부예산 139억원 확보(’21년 63억원, ’22년 76억원), 국제표준세계측지계 변환작업 직접수행 및 자체 드론영상 제작을 통한 예산절감, 전국 최초 지적재조사 행정구역단위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서승우 행정부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년도 선발된 6개 베스트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대내외 상황속에서도 팀원 간 화합을 통하여 도정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임인년 새해에도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충북도는 2004년부터 한 해 동안 팀원 간 단결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나타낸 팀을 올해의 베스트팀으로 선정·시상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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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회 개최[개성공단=열린정책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16일(목)~17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재정ㆍ이태규ㆍ배진교 국회의원, (사)개성공단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KBIZ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16일(목)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이인영 통일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는 지난 2006년부터 국회에서 진행된 행사로, 올해 15년째를 맞이하였다. 2015년까지의 전시회는 남과 북이 함께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해왔으나, 개성공단이 전면 중단된 2016년부터는 개성공단의 재개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한목소리로 염원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원, 팀스포츠, ㈜매스트, ㈜나인, ㈜성실, 서도산업㈜, 베스트프랜드 플러시, ㈜만선, 한식품, ㈜신영스텐, ㈜대화연료펌프, ㈜하나가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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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ESG 활동 본격 시동[금융=열린정책뉴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대표되는 녹색 바람이 운용업계의 메가트렌드로 자리하면서, 현대자산운용도 본격적인 ESG 프로세스 구축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6월 ESG 도입 추진 계획에 따라 ESG 자문기관 선정에 나선 현대자산운용은 이후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및 한국ESG연구소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사내 ESG 거버넌스와 ESG 투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단계별 업무를 진행 중이다. ESG 거버넌스 구축 과정의 하나로 최근에는 ‘ESG 투자의 이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당초 최고 책임자급인 C-level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연이었으나 참석 대상을 전 임직원으로 적극 확대했다. ESG에 대한 전사적인 이해도 제고가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에서다. ESG 투자 프로세스 구축과 연계해 내년 초를 목표로 ESG 펀드를 시장에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주식과 채권 등 기존의 전통자산에 ESG를 반영한 투자 전략과 리서치를 더해 전반적인 운용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향후 현대자산운용의 ESG 경영활동은 모회사인 무궁화신탁의 ESG 경영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무궁화신탁은 지난 7월 부동산신탁사로서는 최초로 ESG 위원회 및 규정을 신설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Leading 부동산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이의 실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선포한 바 있다. ESG 위원회에는 포스코 그룹 회장을 역임한 정준양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업계 안팎의 명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현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이희주 상무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의 ESG 평가체계 구축과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자산운용사에 요구되는 ESG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ESG 도입으로 현대자산운용의 책임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또한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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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우수시책 '구정베스트7'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은 직원과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2021년도 구정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정 업무성과에 따라 합리적 보상을 시행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부서별로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른 업무 추진으로 효율성을 높여 왔다. 올해 ‘구정 베스트7’는 각 부서별 추천으로 37개 사업을 발굴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12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그리고 구의회 의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114명의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고! “자원순환 꽃이 피었습니다.” ▲위드 코로나 속 추억과 힐링 여행!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안전·안심 모범축제 선도모델 구축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으로 걷기 좋은 동구 조성 ▲주민 일상에 스며드는 동구 인문도시 활동 ▲동구의 관문, 학동삼거리 환경정비사업 추진 ‘무등산자락 유흥가 밀집지역 역사 속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4년 연속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 ▲760억 원,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선정! 원도심 자존감 회복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우수 구정시책 7건을 선정했다”면서 “위드코로나시대 단계적 일상 회복 속 행정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동구만의 특화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