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 반려견 순찰대, ‘약자와의 동행’ 발맞춰 나가다![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서울 곳곳을 누비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서적 지원활동,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선도 활동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 유관기관 협업으로 △송파경찰서와 공동생활가정 내 학대 범죄 등 피해 아동 정서적 지원 △서대문구 경로당 어르신 말벗 산책 △강동・성동경찰서 지역주민 연계 합동순찰 활동 △강동・서초구 반려견 문화 축제 질서 유지 활동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송파경찰서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의 협업으로 시행 중인 '내일을 같이(가치) 동행' 프로그램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자긍심 향상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유기견 없는 도시'는 시범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7개 순찰팀에게 동물매개 치유 전문가인 박현아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송파경찰서는 평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학대 피해 등과 관련 아동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7개소와 연계를 통해 시범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순찰팀들은 이론교육 2회, 아동 참여 실습 교육 2회로 총 4회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동생활가정 ‘행복한 우리’의 권혜경 대표는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순찰팀들은 “개인적으로 공동생활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아이들도 치유되고 활동에 참여한 순찰대도 치유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활동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9개 자치구의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8월 12일 강동구를 시작으로 확대운영 기간 중 활동일지 4012건을 작성했다. 이중 주취자 등 범죄예방 관련(112신고)은 47건, 보안등 고장 등 시설안전·불편(120신고)은 894건을 신고 접수됐다. 또한, 지난 7일 순찰팀을 대상으로 활동 현황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 평균 5회 이상 활동하는 순찰팀'이 86%였다. 주로 순찰하는 시간대는 야간, 오전, 오후, 심야 순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야간에 집중적인 순찰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는 10월 7일 실시하였고, 순찰대 전체 284팀 중 192팀(67.6%)이 설문에 응하였다. 응답자 중 98.4%는 '순찰대 활동 이후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94%는 '우리동네 애착심 등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응답자 88.6%는 ‘신고사항이 신속하게 조치된다’고 답했다. 이러한 '신속한 조치'는 응답자 90%가 순찰대 활동을 통해 ‘치안 및 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이 향상되었다’고 답변한 것에 대한 근거로 볼 수 있다고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는 밝혔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에 봉사하는 순찰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개관…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첫 시행[서울=열린정책뉴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마음껏 쉬고 뛰어놀며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서울 성북구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회기로3길 17)에 놀이·예술 중심 초등돌봄시설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관한다고 지난 7일(금) 밝혔다. 노원·도봉권(2020년 10월), 동작권(2021년 1월), 종로·서대문권(2021년 10월)에 이어 문을 여는 시설로, 성북구 지역 중소형 돌봄기관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립 초등돌봄시설로, 놀이와 쉼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 8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맞벌이 등 가정에서 아이가 아파 혼자 있어야 할 때 '아픈아이 돌봄전용공간'에서 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학교에 있는 아이가 아픈데 보호자가 직접 챙기지 못할 때 센터에 상주하는 간호인력과 돌봄요원이 병원에 동행해준다. 시는 성북 센터를 시작으로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를 내년 5개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성북구 공공건물을 무상 임차해 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됐다.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온 사단법인 '동행연우회'가 5년간 수탁 운영을 맡는다. 내부 공간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이끌어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아픈아이 돌봄 전용 공간인 '튼튼마루'를 비롯해 놀이와 쉼공간인 '쉼마루', 일시돌봄 공간 '돌봄마루', 요리 '달달마루' .미술 '상상마루', 음악 '소리마루', 대규모 다목적실 '놀이마루', 미디어 공간 '창의마루' 등 8개의 활동실로 구성됐다.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개별 시설(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은 전화(02-6956-7033)나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 운영시간은 학기중(평일) 오후 1시~오후 7시, 방학중(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이날 열리는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소라 부위원장, 강동길 시의원, 성북구 학부모 대표와 아이돌봄 관련기관 협회장, 키움센터 이용 아동 등이 참석한다. 한편 서울시는 방과후 초등돌봄의 틈새를 해소하기 위한 유형별(일반, 융합형,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서울 전역에서 현재 총 226개소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326개소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
전국 국악인들, 장성군에 모인다![장성=열린정책뉴스] 장성군이 오는 15일 제4회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매헌전통예술보존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전남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김은숙 이사장이 설립했다. 전국의 모든 국악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2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인다.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뉘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비대면으로 받는다. 7일까지 이메일(maeheon159@naver.com)로 경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 당일인 15일에는 예선, 본선 심사를 통해 대회 최고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시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존회 카페(http://m.cafe.naver.com/ca-fe/1028jino)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로 네 번째 개최를 맞이한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예술인 양성과 전통문화 계승, 우리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중앙아시아 역사관광 활성화 뜻깊은 첫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 박병규 청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려인의 정착지이자 제2의 고향이었던 카자흐스탄과 역사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광산구 우호 문화교류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슈토베 등을 찾아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호‧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광산구는 지난 1일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제티수 주 카라탈 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려인들이 반사막을 농경지로 바꾸고 벼농사 북방 한계선을 끌어올린 현장인 바슈토베 언덕과 고려인 초기 정착 기념지인 ‘한‧카 우호공원’ 정비 사업 및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집성촌인 광산구 고려인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교류단은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시미나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호남대와 카라탈 출신 고려인 학생 2명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2일에는 카자흐스탄 미술계의 거물이자 고려인 3세 화가인 문 빅토르 화백의 작품 수증의 성과를 얻었다. 문 화백은 고려인을 돌봐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광산구에 ‘형상’이라는 제목의 추상화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 작품은 공식 기증절차를 거쳐 조만간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다. 문 화백은 앞서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에 홍범도 장군을 그린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광산구는 문 화백의 예술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증 작품의 광산구의 문화적 중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에는 고려인마을극단 ‘1937’의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가 알마티 한국교육원 무대에 올랐다.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이하 총연합)’ 결성 취지를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주관으로 열린 첫 순회공연으로, 현지 고려인동포들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광산구는 총연합 결성을 제안한 고려인마을이 앞으로도 중심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 국내‧외 고려인동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귀국을 앞둔 4일에는 월곡고려인문화관과 카자흐스탄 공익재단 ‘디아스포라 유산’이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디아스포라 유산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 김낼리(79) 선생이 설립한 단체로, 고려인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고 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동포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와 유물을 기증 받을 계획이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한 역사창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산구의회도 문화관의 확장, 주차장‧화장실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지원키로 했다. 교류단의 공동 단장인 김태완 의장은 “중앙아시아 고려인사회 리더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광산구 고려인마을이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교류 방문을 통해 고려인마을을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고려인마을 활성화, 국제 네트워크 결성 지원, 산업‧역사 교류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간토 대학살 진상규명-피해자 명예회복'위한 특별법안' 제정위한 기자회견[국회=열린정책뉴스] (기자회견 전문) 2023년은 간토 조선인 대학살 100년이 되는 해다. 1923년 9월 1일 발생한 간토대지진으로 인한 천재지변 속에서 재일동포들은 마을을 전멸시키기 위해 우물에 독을 풀어 넣는 집단 살상범으로, 일본 경제를 망가뜨리려 산업시설에 불을 지르는 방화범으로, 일왕을 테러하려는 암살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게 됐다. 또한, 일본 정부가 발동한 계엄령으로 재일동포 사회 전체가 일본의 적이 되었다. 계엄령은 간토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도쿄, 가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군마 등지에서 계엄군과 경찰, 그리고 정부의 명령으로 조직된 자경단에 의해 6천여 명의 조선인이 처참한 죽임을 당했다. 간토학살 100년을 앞둔 지금,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 대량 학살사건은 해방이 되고 77년이 지나도록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도 그 실상이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1923년 일본 간토 지역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식민지 조선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죽어야 했는지, 그들의 유해는 지금 어디에 묻혀 있는지, 희생자들을 하염없이 기다렸을 유족들은 어디에 있는지, 그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부끄럽게도 우리는 무엇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당시 학살된 중국인 피해자 750명의 명단은 일본 정부가 작성하여 중국 정부에 넘겨졌고, 일본 정부는 중국인 피해에 관한 배상을 약속했지만, 일본 정부는 단 한 번도 조선인 피해자들의 신원은 밝힌 일이 없다. 간토학살의 진상을 제대로 밝히는 일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다. 지금이야말로 100년 동안의 무책임을 끝내야 하며, 진상규명을 위한 초당적 협력은 시대적 책무이며 국민에 대한 도리다. 이제라도 한국 정부가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야 할 때다. 그 첫걸음으로 「간토 대학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을 제정해야 한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간토 대학살 사건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 피해자 명예 회복 ▲ 피해자 추도를 위한 추도공간, 역사관 조성 ▲ 간토 대학살 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 등을 해 나가야 한다. 간토 대학살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정파를 떠나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한다. 2014년 19대 국회에서도 유기홍 의원의 대표발의로 여야 의원 103여 명이 특별법안 제정을 추진했지만 안타깝게 제정되지 못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국민의힘 이명수, 정의당 심상정, 기본소득당 용혜인, 시대전환 조정훈,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법안 필요성에 공감하며 강력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2023년 100주기에는 특별법이 제정되어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간토 학살의 6천여 희생자들, 60만 재일동포들,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도 함께 해나갈 것이다. 2022년 9월 20일 국회의원 유기홍(더불어민주당)·이명수(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용혜인(기본소득당)·조정훈(시대전환)·윤미향(무소속)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 1923한일재일시민연대(김종수 대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이창복 상임대표의장),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겨레하나(조성우 이사장), 민족문제연구소(임헌영 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종걸 대표상임의장), 시민모임 독립(이만열 이사장),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손미희 공동대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양경수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김동명 위원장), KIN지구촌동포연대(배덕호 대표), 한국YMCA전국연맹(김경민 사무총장), 평평해(이도헌 단장),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이나영 이사장),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김경민 서기), 여성교회(김미령 운영위원장), 한터역사문화연구회(손병주 회장), 자립지지공동체(김미령 대표),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이인석, 이지원 공동대표), 한국진보연대(한충목 상임공동대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김자동 회장),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장영달 회장), 순국선열유족회(이동일 회장),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함세웅 이사장), 우사김규식연구회(김수옥 회장), 조선민족대동단기념사업회(장명국 회장),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박우섭 회장), 흥사단(박만규 이사장), 한일민족문제학회, 사단법인 평화를일구는사람들(박명숙 이사장), 삼균학회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삼균주의청년연합회(조인래 대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권해효 대표), 사단법인 평화디딤돌(정유성 대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장기용 위원장), 가재울녹색교회(양재설 담임목사), 기억과평화 사회적협동조합(김창규 이사장)
-
광주광역시 장애예술인협회, 이(異) 풍진 바다 시화전 및 시 강연회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9월 15일 (목) , 광주비엔날레로 "칼라드쟝리"에서 "이(異) 풍진 바다 시화전 및 시 강연" 주제로 문재홍 아나운서 사회로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문학집 발간에 앞서 이번 공모에 발표할 작품을 미리 한 줄 한줄 발췌, 시와 그림을 그려 시화전으로 제작하여 작은 전시회를 가졌다. 시와 그림을 도와주신 작가는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 작가님이신 이봉화, 황기환, 이성기 작가님으로 더욱 더 시가 빛나보이며 가을 빛에 어울려 아름다웠다. 진행으로는 공모전에 참여한 30여 시인과 함께 지인들이 축하하는 자리로 전자광 회장의 인사말, 유승열 작가의 시집 소개와 음악 연주, 김미경 소프라노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시낭송 이빛나니 님, 해금연주 조지연님이 출연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로는 임성규강사님의 "문학의 기본적인 이해"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 하였다.
-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안산대학교, '산학협력과 가족기업 MOU' 체결[크리에이터=열린정책뉴스] 사단법인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이사장 박인수)는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와 9월 2일(금), 서울 충무로 한국크리에이터진흥 협회사무실에서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파트너 협약(산학협력협약, 가족회사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안산대학교와 2022년 전문크리에이터 스쿨을 개설한다.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수도권 대학 최초로 크리에이터 교육기관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대학교와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온라인 생태계 분야의 교육 인프라 및 교육과정 개발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안산대학교는 크리에이터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안산대학교 이도연 창업교육센터장(스마트콘텐츠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통해 인증 강사 및 산업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학생들은 크리에이터 관련 집중 실습 등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취업 및 창업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인수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은 “향후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됨에 따라 크리에이터는 온라인 생태계의 한 축으로써 크리에이터 전문인력의 수요는 폭증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온라인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크리에이터'와 그들이 창조하는 콘텐츠는 존중 받아야하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며, 크리에이터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도연 안산대 스마트콘텐츠과 교수는 “안산대학교는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터 스쿨에서 전문크리에이터자격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여, 앞으로 온라인 생태계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차세대 혁신성장 동력의 인재발굴과 새로운 직업교육 문화창달을 위해 상호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신교육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과 인력공급이 주요 목적이다. 박인수 이사장은 “이번 가족기업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력 양성의 방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활성화 및 크리에이터 권익을 보호하며, 건강한 콘텐츠 생산과 소비 생태계를 구현하여, 온라인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스마트인재개발원, 미래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 박병규 청장은 지난 30일(화) 광주 대표 인공지능분야 전문교육 기관인 사단법인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은 4차 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혁신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광산구와 협약을 체결한 스마트인재개발원은 2016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교과 과정 설계 및 교육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앞으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미래산업 분야 인재 취업연계 및 창업지원 △미래산업 분야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성장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및 관련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컨소시엄 구성 및 운영 등 긴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선 결국 전문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은 광산구가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임시총회'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2022년 8월 29일(월) 11시 광주광역시 "중심사 공원"에서 "사단법인 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임시총회"가 최영만 대표총재를 비롯한 광역시·도 총재와 본부임원, 상임고문, 상임부총재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관 개정및 신임 지역총재·중앙회 부총재 임명패 수여식을 성대하게 거행 하였다. (사)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단체의 목표는 "자연의 숲 안에 미래의 환경을 품다"로 "지구촌 물 인권 지킴이" 활동으로 "지구촌 물주권 관리공단" 설립으로 "물환경 감시단"을 운영하고, 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전국 226개 지회를 통하여 청장년 2만 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물은 사람과 모든 동식물에게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소중한 생명수로서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대 문명의 발생지가 한결같이 큰 하천과 더불어 나타나고 있는 사실에도 이를 잘 알수 있다. 최근에 와서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각종 산업의 발달에 따라 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 오염에 따른 양질의 수원이 고갈되고 있어 물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하겠다. 물에 관한 권리는다른 인권의 실현을 위한 선행 요건이며, 모든 국민은 충분한 양의 안전한 음용수에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국가는 개인적이고 가정적인 용도를 다른 용도보다 우선해야 하며, 충분한 양의 물이 양질의 상태에 있게 하고 모든 이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하며, 한 개인의 집으로 부터 합리적 거리 내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 인권 차윈에서 물을 관리 해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사)한반도 물사랑 총연합회 최영만 대표총재는 "무었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것을 우리 국민 모두가 절실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을 통해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는 습관을 길러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물사랑 총연합 관계자는 이처럼 물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물론이고 우리 모든 국민들이 앞장서서 물관리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물관리에 다함께 참여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
무안 사단법인 힐링봉사회, 무안군에 사랑 나눔 장어 100kg 기탁[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힐링봉사회(회장 주은태)에서 무안군 대한노인회지회와 관내 분회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장어 1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사단법인 힐링봉사회는 ‘무안을 더 무안답게, 더 아름답게’라는 기치로 어르신 대상 음식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행사, 축제 행사장에서의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은태 회장은 “무안연꽃축제가 성공적 개최됨에 따라 그로 인한 식당 운영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장어를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더불어 함께사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연꽃축제 봉사활동에서 흘린 한여름의 땀방울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