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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춘천 레저형 자전거도로, 씽씽 달려요…정밀안전점검[강원=열린정책뉴스] 춘천시가 오는 7월말까지 레저형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춘천시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2억3,000만 원을 들여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점검노선은 춘천 내 전체 자전거도로 376km 중 북한강, 소양강 하천변에 위치한 레저형 자전거도로 3개 노선이다. 대상은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교량 및 옹벽, 강관 파일 기초 등의 구조물이 설치된 구간 19.5km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추가 시행하여 연도별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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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등학생 안전우산’으로 교통안전 지켜요[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은 국민안전주간(4.10.~4.28.)을 맞아 관내 21개 초등학교 학생 2,334명에게 안전우산을 배부했다. 안전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특히 시야가 낮은 어린이들이 전방을 보고 걸을 수 있도록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한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발광 엘로카드도 배부해 우천이나 야간시에도 보행하는 어린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해남읍 5일시장에서 안전사고 캠페인도 실시해 일상 생활속 안전점검 생활화와 군민 안전문화 향상에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어린이가 안전한 해남 만들기를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추진 등 민간·사회단체가 참여한 안전문화운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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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물류창고 화재방지 MOU 체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4월 27일(목) 매월동 소재 물류창고업체인 ㈜엘에스티·서부소방서와 함께 화재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물류창고 화재가 자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축 물류창고의 경우 화재 안전 기준이 강화됐으나 기존 물류창고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서구는 자발적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사업주는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전기·소방 등 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서부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며 서구청은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은 발생 후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소방서, 관리주체와 협업하여 물류창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이 지난 17일부터 6월16일까지 추진되고 있다. 서구는 점검대상시설 126개 중 서구 관내에 위치한 물류창고 2개소를 포함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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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6월 16일까지 노후·위험시설, 생활밀집시설 7개 분야 109개소 시설물에 대하여‘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유형을 반영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교량, 건설공사장, 농어촌 민박, 출렁다리 등이 포함되었으며, 유관기관, 안전관리 자문단,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물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자율점검 실천을 통한 안전문화 운동도 확산시킬 계획이다.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점검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며,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가 전기, 가스, 소방 등 스스로 안전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고 위험이 없는 일류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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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집중안전점검 내실화‧실효성 확보 총력[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4월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17일~6월16일)을 맞아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7일(월), 4층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주재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걸 부구청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부터 시작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이날부터 관내 1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안전관리자문단(단장 송창영)‘, 광산구 18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광산구는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조치 강화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정밀하고 꼼꼼한 점검 체계를 마련한다. 점검 결과는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지난달 10일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열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 분석, 지난해 안전점검과 중앙부처 합동점검 지적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 대책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고의 안전 대책은 예방”이라며 주민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재난,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4월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17일~6월16일)을 맞아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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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大전환’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 기간 동안 공직자, 민간 전문가·단체로 구성된 3개 추진반을 구성해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등 총 124개소 시설물·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점검 대상은 ▲노후 공동주택 등 건축 시설(8개소) ▲숙박업소, 목욕장 등 보건·복지 시설(23개소) ▲생활·여가시설(14개소) ▲환경·에너지 시설(4개소) ▲산업 공사장(2개소) ▲도로·교량 등 교통시설(5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68개소)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신청제’를 추진해 주민이 신청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첨단 장비인 드론 등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선다. 동구는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 점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 실명제’ 운영과 점검 방법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시설물 이력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변 위험요인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민이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를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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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중지명령 해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화정 아이파크 1,2블럭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4월6일 해제했다. 지난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직후인 1월 12일 공사현장에 대해 건축물 구조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린 지 1년3개월만이다. 서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공사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건축물 전체를 해체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건축물 해체계획서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와 안전관리계획서에 대한 국토안전관리원의 검토를 마쳤으며,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의 특별정밀안전점검 결과 해체대상 건축물의 추가붕괴 우려가 없으며 구조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최종 판단해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특히 서구는 해체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에 각 동에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집진기 및 RCS 외부 수직보호망, RCS 탈락 방지를 위한 와이어 로프 등을 추가 설치토록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건축물 해체부터 아파트 재시공까지 모든 과정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의 의무를 다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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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영산강 자전거길 합동 안전점검 나서[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과 함께 자전거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 제공을 위해 영산강 자전거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담양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담양댐에서 광주 북구 거징이쉼터에 이르는 자전거길 약 29km 구간(지방하천 5.6km, 국가하천 23.4km)에 대해 이루어졌다. 직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며 이용자의 안전문제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점검과 함께 담양읍 시가지 관방제림부터 담양교 구간 하천 부유물과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병노 군수는 “영산강 자전거길을 찾는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길과 하천을 이용하는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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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에 전력[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보행환경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보행․차행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과 교통편의 제공하는 사업을 3개 테마로 진행한다. 3개 테마로는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환경 개선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도로정비 ▲운전자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이며, 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첫번째 테마인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 시는 보행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기존 보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미관 및 보행약자 넘어짐 방지를 위한 12개소 보도 정비,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볼라드 40개소 정비 등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인도 내 나무뿌리를 제거하고 인도에 튀어나온 요철을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행자가 최우선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두번째 테마는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정비이다. 시는 노면 파손 및 균열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도로를 파악하고 정비가 시급한 용당2동의 문태고에서 굿타이어 구간의 자전거도로 정비 등 모두 12개소 4,084m에 대해 오는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번째 테마로는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의 아스콘 포장, 도시계획도로의 신설, 교량·육교·터널 등 도로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총 19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5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현재 시는 봄맞이 도로환경정비 및 전국체전을 대비하기 위해 올 한해 노면 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 17개 노선, 9.1km에 대해 아스콘 포장 정비사업을 전면 시행 중이며, 이면도로와 보조간선도로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3개 구간 1.1km를 정비해 목포 도심의 교통 편의를 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포시는 편리한 도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시계획도로 4개소, 523m에 대해 개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그 중 올해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장애인체전에 대비하여 목포종합경기장 옆 도로개설공사를 올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육교·터널 등 도로시설물의 생활 위험요인과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청호고가 등 3개 교량 보수·보강 및 교량 난간 등의 시설물을 개선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중에 있다. 목포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시내 보도와 차도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시설 확충과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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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대적 시설 갖춘 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에 속도[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전통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목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 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남진 야시장이 17일 재개장한다. 남진 야시장은 자유시장 내에 마련되는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통시장의 야간영업을 넘어 추억·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개장 첫날에는 우리 지역 출신 가수인 윤선영의 축하 공연과 함께 농수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대에는 낙지호롱, 초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방향제, 잡화 등의 프리마켓 21개 매대가 판매를 준비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남진씨의 이름을 딴 남진 야시장은 2015년 말 첫 개장했다. 목포역에서 멀지 않고 대표 관광명소인 삼학도가 인근에 위치해 여행객과 시민들 모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목포시는 지역 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청호시장 모바일 디지털시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2월말까지 250여건의 인터넷 주문이 이뤄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50년 이상 오랜 역사로 목포의 전통시장 1번지라 불리는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해 쾌적한 시설로 거듭난다. 동부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전문 인력인 시장매니저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7개 전통 시설 모두 전기시설은 물론, CCTV, 화장실 등 노후화 시설을 정비해 현대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지난달에는 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중앙식료·항동·신중앙시장등 전통시장 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해 전기화재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계도활동을 펼쳤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7일 재개장하는 남진 야시장이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정감있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개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육성해 나갈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