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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한국 기업 중남미 新시장 개척 금융지원 강화[한국수출입은행=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IDB(미주개발은행,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 1959년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경제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2005년 회원국으로 가입(현재 회원국 총 48개국) 연차총회(3.16~3.19)가 열린 파나마에서 한국기업의 중남미 신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파나마 컨벤션 센터에서 제임스 스크리븐(James Scriven) IDB Invest(미주투자공사) : IDB(미주개발은행)의 자매기구로서 민간부문 지원을 위해 1986년 설립되었으며, 회원국은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 26개 역내국가와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21개 역외국가로 구성 CEO와 만나 전대금융 보증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수은은 IDB Invest가 보증하는 중남미 21개국 96개 은행을 통해 우리나라 제품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에 전대금융(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그 현지은행이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금융상품) 제공이 가능해졌다. 윤 행장은 서명식 직후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중남미 시장에 수출대금 회수 걱정 없이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수출 드라이브가 절실한 시점인 만큼 이번 IDB Invest와 전대금융 보증계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윤 행장은 이번 파나마 방문에서 IDB 총재를 비롯한 각국 재무장관들과 연쇄 회동을 하고, 수은의 수출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대외경제협력기금,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증진을 추구) 을 통한 중남미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행장은 17일 파나마 컨벤션 센터에서 일란 골드판(Ilan Goldfan) IDB 총재와 면담하고, 중남미 탈탄소화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한국기업의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진출방안과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윤 행장은 호세 알레한드로 로하스(Jose Alejandro Rojas) 파나마 투자고문 장관, 알레한드로 젤라야(Alejandro Zelaya) 엘살바도르 재무장관, 세르히오 쿠시칸키(Sergio Cusicanqui) 볼리비아 기획개발부 장관 등과 차례대로 회동했다. 이 자리에선 중남미 지역 신규사업 발굴부터 금융제공까지 한국기업의 참여를 포함한 포괄적 지원방안 등이 협의됐다. 같은 날 윤 행장은 세르히오 디아즈-그라나도스(Sergio Diaz-Granados) CAF(중남미개발은행) 총재를 CAF 파나마 사무소에서 만나 EDCF,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우리나라는 공적개발기금 수여 국가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국가로, 과거 경제개발 경험을 개도국에 전파하는 제도)등을 활용한 두 기관간 협조융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행장은 “수은이 IDB Invest와 금융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남미 재무장관 및 국제기구 수장들에게 국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지를 표명한 만큼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신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금융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는 인프라사업 추진 확대 기조를 밝히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와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으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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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전부터 입장권 구매 50억 돌파![순천=열린정책뉴스] 오는 4월 1일 막이 오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및 기업체, 향우회, 시민단체, 개인 등 입장권 구매 행렬을 보이며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인기를 실감하듯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액이 50억 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2023. 3. 16. 기준) 박람회 수익금은 입장권 50억 8천만 원, 후원금 7억 원, 기부금 15억 4천4백만 원으로, 총 73억 2천4백만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특히 박람회 성공을 기원함과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낸 사례는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의 표준을 만들어내는 2023정원박람회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지난해 오산시 여성후원회는 100만 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이 입장권이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각 가정에 입장권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쳐온 바, 2023정원박람회 개최 취지에 공감하며 1억 원에 달하는 입장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박람회와 연계된 학술대회 및 문화체험 시 지역 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남부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국립목포대 등 광주, 전남권 대학교에서 박람회 입장권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31일까지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정상가의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박람회 누리집을 비롯하여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에서만 판매해왔으나, 1일부터는 관람객의 구매 편의를 위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도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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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해결’ 나주시, 문평 오륜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정 쾌거[나주=열린정책뉴스] 거북선을 제조해 임진왜란 해전을 승리로 이끈 나대용 장군의 고향, 나주 문평면 오륜마을이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역사 테마 랜드마크로 새롭게 변모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에 문평면 오륜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수)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 내 위치한 축사 등 난개발·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구역을 생활 SOC공간으로 조성해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해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히는 노안면 금안마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업 대상지인 문평면 오륜마을은 조선 중기 무신이자 선박 과학자인 체암(遞菴) 나대용 장군의 생가와 장군을 기리는 사당인 소충사, 봉강사가 위치해있는 마을이다. 거북선을 건조해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한산도 대첩 등 임란 해전의 연전연승을 이끈 나대용 장군의 구국충정 스토리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한산’ 흥행에 힘입어 학생 현장체험학습, 단체 관광 등 방문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마을 내 대규모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가 낮을뿐더러 이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고충도 15년 넘게 장기화돼왔다. 주민들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침내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민선 8기 100대 공약과제이기도 한 ‘나대용 장군 소충사(전라남도 기념물 제26호) 정비 및 관광자원화’ 이행에도 속도를 낸다. 문평 오륜마을 농촌공간정비에는 ‘나대용 장군 숨결 따라 대나무 맑은 숲길 청정 거북선 마을’을 비전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 180억원(도비 27억원·시비 6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 내 위치한 대규모 돈사 1곳(11동, 5194㎡)과 장기 방치된 빈집 3호를 철거하고 공간 재생을 위해 부지 2만3155㎡를 매입하기로 했다. 정비된 공간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임시 숙소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 10동(70㎡), 스마트팜·영농실습장(3200㎡), 거북선 테마 다목적 교류마당(5100㎡), 삼강오륜 충효관(4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대용 장군 생가와 교류마당, 충효관, 소충사 등을 연결하는 660m구간의 진입로 또한 이색 체험길인 ‘거북선 테마로드’(명칭)로 새롭게 정비한다. 마을 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주민 수요조사로 선정된 총 12호에 대한 집수리(자부담 50%)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안 금안마을에 이어 문평 오륜마을을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돌아오는 농촌, 귀농·귀촌 인구 유입의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나대용 장군과 거북선을 테마로 한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암 나대용은 1566년 나주 문평면 오룡리 오륜마을에서 태어나 1583년 별시 무과를 급제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1591년 이순신 장군에게 외적 방어 방책을 건의, 거북선을 3척 설계 및 건조했으며 1592년 옥포전투, 당포해전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한민국 해군은 나대용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1999년 건조한 잠수함을 ‘나대용함’으로 명명한 바 있다. 윤 시장은 “거북선 건조의 주역 체암 나대용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관련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정비와 관광자원화를 통해 국난극복 정신 확산과 장군의 위업을 선양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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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나주시, 이동봉사단 활동 개시[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통, 경제적 여건 등으로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을 감내해왔던 농촌마을 주민들을 찾아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일 노안면 학산5리 신동산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농촌마을로 찾아가는 ‘행복나주 이동봉사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이동 봉사단은 지난 3년여 간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감염병 위기 경보 하향으로 올해 11개 면, 1동 지역 15개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는 기존 15개에서 4개 분야(이·미용, 생활·안전, 취업상담, 치매검사)를 신설해 총 19개 분야를 운영한다. 봉사단은 민·관 협력을 통해 마을 어르신 건강 관리를 위한 진료·의료 상담, 치매검사와 농기구·가전제품, 전기·수도 등 생활안전 분야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경 수리, 주방 칼갈이, 이·미용(염색·네일), 손 마사지, 빨래방 운영, 장수사진 촬영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소소한 행복을 배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노안 신동산마을을 찾아 봉사단원들을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벗이자 침체된 농촌 마을 활력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교통 여건으로 먼 길을 오가기 힘들어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을 감내해 오셨던 주민들이 이동 봉사단을 통해 묵은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분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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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화권 온라인 수출상담회서 705만달러 협약[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중화권 수입상(바이어)과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705만 달러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수출상담회엔 전남 수출기업 31개 사와 중화권 수입상 25개 사가 참가해 1대1 매칭 온라인 상담회 형태로 진행했다. 전남도는 중국사무소를 통해 중국 현지 수입상에게 수출 제품 설명 자료와 견본품을 미리 보내고 상담을 원하는 도내 수출기업을 매칭했다. 상하이 홍챠오수입상품전시거래센터에서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한 중화권 수입상은 화상상담을 통해 총 9건, 705만 달러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화권 수입상과 수출기업 간 사후관리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전남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하방 국면에 적극 대응, 실질적 구매 의사가 있는 우수한 중화권 수입상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5월 초 중국 동북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제1차 중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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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 ‘5억1668만원’ 전달[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5억1668만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모금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별 자원 발굴을 통해 모금을 진행했으며, 다음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밑반찬 지원 등 각 동별 특성에 맞는 120여개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김영철 읍면동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자원 발굴과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매년 모금액을 경신하는 등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더욱 다양한 영역의 주민참여 확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연합모금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25억여 원의 모금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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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전남도의원, 순천시 해룡면에 마스크 10,240장 후원.[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 해룡면은 지난 20일 김정이 전남도의원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768만 원 상당의 KF-94 방역마스크 10,24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이 전남도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기부한 물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 겨울철 독감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국진 순천시 해룡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김정이 도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조속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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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산업위원장 “미래차 관련 기술 개발의 체계적 지원 필요"[공청회=열린정책뉴스] 윤관석 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지난 24일(금) 제403회 임시회 제5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 등 4건의 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미래차 산업의 생태계를 합리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법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으로, 향후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윤관석 의원 대표발의), 「자동차 부품사업의 미래차 전환 및 생태계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한무경 의원 대표발의),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양향자 의원 대표발의), 「미래자동차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강병원 의원 대표발의)의 심사에 참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연간 수출액은 약 541억 달러(70조 3,300억 원)로 엄청난 수준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패권 경쟁 하에서의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고, 탄소중립의 가치 아래 미국·EU·중국 등 주요국이 공격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을 가속화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변화가 진행 중이다. 윤관석 위원장은 “우리나라 역시, 국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하는 일이 더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닌 현실의 문제가 되었다”며 “그러나 한국자동차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10인 이상 고용된 자동차 관련 부품사 중 미래차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1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어 녹록지 않은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윤 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산업 분야의 공급망 불안은 전쟁의 장기화로 우리 경제의 고정변수로 작용 중”이라며 “이에 더해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 심화는 미래차 소재·부품의 불안정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관석 위원장은 “특히 美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핵심광물안보파트너쉽(MPS) 등의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계의 미국 투자가 확대되어 국내 미래차 산업의 공동화 우려”와 “국외 투자 확대는 국내 고용 및 투자 감소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의 공급망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기술 집약도가 높고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른 미래차 관련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차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과,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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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산업위원장 “미래차 관련 기술 개발의 체계적 지원책 시급”[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윤관석 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 24일(금) 제403회 임시회 제5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 등 4건의 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미래차 산업의 생태계를 합리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법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으로, 향후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윤관석 의원 대표발의), 「자동차 부품사업의 미래차 전환 및 생태계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한무경 의원 대표발의),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양향자 의원 대표발의), 「미래자동차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강병원 의원 대표발의)의 심사에 참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연간 수출액은 약 541억 달러(70조 3,300억 원)로 엄청난 수준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패권 경쟁 하에서의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고, 탄소중립의 가치 아래 미국·EU·중국 등 주요국이 공격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을 가속화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변화가 진행 중이다. 윤관석 위원장은 “우리나라 역시, 국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하는 일이 더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닌 현실의 문제가 되었다”며 “그러나 한국자동차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10인 이상 고용된 자동차 관련 부품사 중 미래차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1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어 녹록지 않은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윤 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산업 분야의 공급망 불안은 전쟁의 장기화로 우리 경제의 고정변수로 작용 중”이라며 “이에 더해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 심화는 미래차 소재·부품의 불안정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관석 위원장은 “특히 美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핵심광물안보파트너쉽(MPS) 등의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계의 미국 투자가 확대되어 국내 미래차 산업의 공동화 우려”와 “국외 투자 확대는 국내 고용 및 투자 감소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의 공급망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기술 집약도가 높고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른 미래차 관련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차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과,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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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차액 보전 지원’ 본격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이달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구는 사업주에 연 5%의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해준다. 특히 경영안정·경기회복을 위한 협약기관의 협조로 광주은행은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업계 경력 20년 이상 보증업체는 이행 보증 요율을 0.2%(연) 감면 적용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다”면서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소상공인(예비창업자)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업종별(도·소매업, 외식업, 소공인, 청년·예비창업자 등), 분야별(경영, 마케팅, 세무·회계, 법률, 창업절차·상권분석 등) 창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가지원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기초·실무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