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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핵심사업 정부 지원 위해 종횡무진[강원=열린정책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이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조봉업 기획단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2024 지방시대 엑스포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시대엑스포는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대규모 정부 행사로 올 가을 행사 개최가 예정돼 있다. 춘천으로 지방시대엑스포가 유치되면 송암스포츠타운 내 에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분야별 교육 과제 구체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춘천 추진단」을 구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을 지원하고 규제 특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시는 20여년전부터 바이오 첨단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고, 이에 더해 데이터 산업, 디지털바이오산업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 글로컬 대학 선정 등 우수한 인적자원과 활용,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강점이다. 이어 서면대교사업 추진을 위해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을 만났다. 서면대교는 KDI에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에 있고, 소양8교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타당성 재조사 및 중앙투자심사가 예정이다. 타당성재조사는 예비타당성조사와 같은 방식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다시 조사하는 제도다. 이후 육동한 춘천시장은 한훈 농림부차관을 만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요청을 했고, 세종시에 파견된 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 협력관과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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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8기 3년차 비수도권 ‘외자유치 1위’ 해낸다[충남=열린정책뉴스]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 만에 25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7기 유치액의 120%를 넘어선 힘쎈충남이 새해 외자유치를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유치를 통해 민선8기 외자유치 30억 달러를 돌파, ‘외자유치 비수도권 1위’에 다시 오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한 추진 방향은 △도 전략 산업 글로벌 공급망(GVC) 다변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로 잡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현장 중심 국내외 투자설명회(IR) 추진 △우량 기업 인센티브 강화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강화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을 위해 도는 먼저 국내외 외투기업을 분석하고, 바이오·수소·미래차 등 미래 첨단기술 보유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 품목과 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을 넘어 관광업이나 물류업 등 대규모 고용 유발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온라인 투자 유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충남 계정을 개설,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홍보 창구로 활용한다. 외투지역 확장은 천안5외투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1158억 원을 투입해 33만 6604㎡의 외투지역을 48만 9781㎡로 15만 3177㎡ 확장한다. 외투기업지원센터는 △충남외투기업협의회 구성·운영 △외투기업 애로사항 발굴·처리 △외투기업 경영 지원 및 근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운영을 내실화 한다. 도 관계자는 “외자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효과가 상당하고, 수입 대체 및 수출 효과도 크다”라며 “충남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경제, 미래차, 수소산업 분야 공급망 다변화와 온오프라인 투자 유치 활동 강화로 목표를 조기 달성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외투기업 21개사 25억 200만 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 발판을 마련키도 했으며, 첨단투자지구 3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한편 도는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 충청남도 외자유치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외자유치 담당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연찬회는 외자유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외자유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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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지회, 23년 후반기 사업성과분석 우수상 수상[울산=열린정책뉴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시지회(강손덕화장)가 2024년 1월 20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23년 후반기 사업 성과 분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시지회 손덕화회장은 아름다운 동행 [가족사랑을 키우는 “Family Day”] 사랑잇기 주민참여, 태화산 주변으로 태화산, 모이자 2회기 탄소중립 환경활동 수립, 태화강 국가정원, 아우돌프정원 인근 골목정원 2024년 정원박람회 유치 대비 보식사업 실시, 주민참여 사업인 태화강 국가정원 교통섬 정원관리 자원봉사팀 결성, 협회 및 지역협회 발전을 위한 용역 발굴에 적극적으로 자원연계(구청 관련과 사업지 분석, 시.구 의회 연구과제 방향 제시로 용역 공모 분석)로 지역사회에소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를 알리는데 기여를 하였다. 울산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독거노인 징검다리 사랑잇기]행복이음 선정으로 지역내 전문기술, 재능단체 업무협약, 재정, 기술 재원 활용과 주민참여로 지역사회 삶의 만족도 증대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사업 성공적으로 추진, 주민참여 태화강 국가정원, 아우돌프정원 인근 골목정원 구근 식재사업 실시 참여(네덜란드형 튜립 50,000개 식재/2024년 5월 개화 예정), 2023년 9월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박성민국회의원의 울산중구당협에 “울산중구당협 직능위원회” 조직구성 활동(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박병식회장외 1명 자문위원 위촉)으로 폭넓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위상 발전에 기여와 지방정부 정책 전문가모니터단 손덕화회장외 11명 지원서 제출로 활동예정 중에 있다. 또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시지회 손덕화회장은 사)대한미용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김설옥회장,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정봉주회장,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유정희 부단장,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한가숙부회장, 심미안포토포럼 최영호회장, 한국요양신문 정욱형회장,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정성목동장,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덕화위원장, 휜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최효정시설장, 해누리지역아동센터 신정화센터장, ㈜세일 구경모대표, 아성ACT장상민대표, ㈜윌로펌프울산서비스센터 박기만대표, 한정식전문점 차일품 차민선대표와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공공정책평가 및 자원연계 공공정책 수립계기 마련을 하였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는 행정안전부 승인의 사단법인으로, 공공 기관 행정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써 약 4,600여 회원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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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 대상 현장점검[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구급차 운용 관리 교육’을 갖고,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 이번 교육은 안전한 구급차 운용과 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급차 운용 관리를 목표로,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업해 조선대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 구급차 관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구급차 기록 관리 시스템 사용법 안내 ▲구급차 현장 점검 시연 ▲구급차 형태·내부 기준 및 의료 장비·구급 의약품 등 관리 교육 ▲체크 리스트에 의한 구급차 관리 운용 기준 점검 등을 집중 교육 받았다. 한 참석자는 “구급차 운용 관리를 하면서 종종 풀리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구는 오는 2월부터 관내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물품 구비 및 관리 ▲출동 및 처치 기록지 미제출 및 운행기록대장 확인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구급차 요금미터장치 부착 및 검정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업무정지, 과태료 등 실질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믿음직한 구급차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구급차 운용기관에서는 응급환자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 관리 준수 사항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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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예비 고1 진학캠프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원주교육지원청에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예비 고1 진학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진학캠프는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 확대와 학습의 연속성을 위하여 예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대학입학전형의 이해, 학업동기 향상을 목표로 하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예비 고1 진학캠프’는 전년에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중등 학력향상 종합계획’에 따라 교육과정 학습도약시기(중3 기말고사 이후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진학전문관이 진행하는 ‘대학입시의 이해’ △해당 권역별 고교 교사가 진행하는 ‘학력! 진학을 위한 첫걸음(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특강)’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이 진행하는 ‘고교생활 사용설명서’ 등 2일간 총 5개의 강좌가 이어진다. 한편, △강릉권역은 지난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으며, △춘천권역은 1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예비 고1 진학캠프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권역별로 예상했던 학생 수보다 더 많은 학생이 신청했다”라며,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학교급 전환기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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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 선포[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어린이집 보육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대폭 개편해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을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를 위해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등 재구조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 병가, 교육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대체교사, 보조교사, 비담임교사, 어린이집 직접 채용 등 다양한 보육공백 지원 사업을 폈지만, 모든 어린이집에 형평성 있게 지원되지 않는 등 보육공백 해소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안정적 돌봄이 가능한 비담임교사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광주시는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보육교사 지원 사업의 기준과 통합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보육공백 해소방안은 모든 어린이집을 규모에 따라 ▲비담임교사 지원 ▲보조‧연장 보육교사 지원 ▲대체교사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맞춤형으로 시행한다. 먼저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지난해 33개 어린이집에서 시행하던 것을 100개소로 크게 확대한다.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평소에는 보조교사로, 담임교사 공백시 담임 업무를 수행하는 대체인력이다. 지원대상은 담임교사 5명 이상으로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1명 또는 전무한 어린이집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사와 학부모 1만21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 광주시, 광주시의회에 아동의 안정적 돌봄을 위하여 건의한 비담임교사 확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또 보조·연장 보육교사 2명 이상 지원이 가능한 560여개 어린이집에는 비담임교사는 지원되지 않지만, 직접 채용이나 보조(연장)교사 겸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조교사는 영아반을 2개 이상 운영하면서 정원 충족률이 50% 이상이거나 장애아를 3명 이상 보육하는 전문·통합 어린이집에, 연장보육교사는 연장반을 운영하며 정원의 50%를 충족한 어린이집에 지원하게 된다. 비담임교사와 보조·연장 보육교사를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200여개 어린이집에는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분리 운영하던 대체교사 파견을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일원화해 대체교사 지원업무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1월 중 지원 계획을 자치구와 어린이집에 안내하고, 2월 중 자치구에서 지원 대상을 확정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보육교사 지원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담임교사의 근로여건이 좋아지면 보육서비스의 질도 훨씬 향상될 것이다”며 “특히 무엇보다 어린이집 상근 비담임교사가 확대되면 병가‧교육 등에 따른 갑작스러운 담임교사의 빈자리를 채워 보육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지역필수의료간담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의 점진적 정규직 전환 등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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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산페스타루체 미다옴에서 ‘서산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 이하 서비스원)은 장애인이 자신의 주거를 선택할 권리에 따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시설장애인의 거주지 이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립 촉진을 위해 주거유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경훈 원장은 인사말에서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세분의 주거전환 장애인분들은 서산시와 서림복지원,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충청남도청 등 지자체 및 관련 시설, 활동지원사분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주민분들의 도움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라며 “지역사회와 자립을 꿈꾸고 스스로 노력하는 장애인분들이 하나가 되어 삶의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분이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자립을 이루어 나가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대신해 축사한 정제완 서산시 장애인복지팀장은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라며 “장애는 내가, 내 이웃이, 내 가족이 겪을 수 있는 누군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기에 장애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설에서 나와 현재 지역사회에 복귀한 세 명의 자립 장애인은 자립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결같이 “아무런 두려움에서 벗어나 걱정하지 말고 장애인 탈시설에 도전하라”며 “스스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용기를 얻어 더 넓은 세상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다. 한편,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서비스원은 2023년에 충남여성가족연구원과 충남청소년진흥원을 통합하면서 더욱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을 넓혀 △사회서비스 진흥 및 고도화 △지속가능 서비스 인프라 구축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서산시는 지난 24일 직원 다면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서산시를 빛낸 5S5품 ‘왕중왕’ 선정」에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첫 번째 자립대상자를 배출하는 등 장애인 자립 지원에 기여한 경로장애인과 하영민 주무관(복지7급, 심품) 등 5인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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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운영 본격 개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마을자치와 도시재생 기능을 통합․강화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새해를 맞아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북구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하나되어 함께, 새롭게 시작합니다’ 주제로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개관식’이 열린다.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와 병행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현판 점등식,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설립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연관성이 많은 마을자치와 도시재생 지원 기능을 하나의 조직으로 결합하여 상호 지원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창의적인 참여 강화를 위해 운영 주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행정직영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북구가 출연한 사단법인 체제의 중간 지원조직이다. 북구는 앞서 그동안 직영해왔던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효율화와 중간 지원조직의 독립성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운영방식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사단법인 체제의 전담 지원조직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해 상반기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설립에 착수하였다.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관계기관 협의, 구의회 법인 설립 출연 동의, 창립총회 개최, 법인 등기 등의 설립과정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11월부터 2달간 시범운영을 마쳤다. 센터 조직은 ▲운영지원팀 ▲마을자치팀 ▲도시재생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주민자치․마을공동체․도시재생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설정환 대표이사는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의 핵심 대상이자 주인은 지역주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센터 운영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개관으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북구 주민자치사업과 또 다른 자치분야로 인정받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전략적으로 융합되어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설립 취지와 목표에 부합되며 행정과 주민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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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기‧폐수 배출 등 120개 업체 적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6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120개소를 적발해 사용중지, 개선명령, 과태료 7600만원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또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초과배출부과금 3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례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의 훼손방치,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무허가(미신고) 대기‧폐수배출시설 운영, 대기‧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이다. 광주시는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광주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무허가(미신고) 특별단속을 지속해 실시한다. 먼저 2024년 1월초까지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업체 약 505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안내 공문을 보내는 등 홍보를 통해 사업장의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며, 2월부터 단속을 본격 실시한다.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안내 공문 발송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적발 위주보다는 사전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무허가(미신고) 특별점검은 대기‧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는 오염물질 배출시설이 대상이며, 지역 대표적 배출시설로는 대기배출시설인 도장시설, 폐수배출시설인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하는 금속가공시설 등이 있다. 대상 시설과 인‧허가 관련 절차는 광주시 누리집(분야별 정보-환경-환경소식-환경행정정보게시글/https://www.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조치를 하고, 환경시설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지도록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공정 진단 등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환경관련법 위반행위가 적발되지 않도록 사업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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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함성교육공동체, 전남형 청년공동체 우수상 수상[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의 청년 공동체인 ‘다함성교육공동체’ 팀이 지난 20일 열린 전남도 주관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강진군에서는 5개 팀, 전남에서는 총 134팀이 활동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 등을 통해 각 시군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다함성교육공동체’는 강진군 청년 공동체(대표 이루다)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제과제빵 자격증반에서 만난 8명의 청년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관내 아동센터에 빵과 음료를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구성된 팀이다. 다함성교육공동체는 중앙청년센터 주관 사업인 2023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강진청년지원센터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간편 음식 개발사업이 중앙청년센터 연말공유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선정되는 등, 강진군을 알리는데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빵, 3,000개(천만원 상당)를 전남도 아동여성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전라남도 여성정책관실에 기탁했으며, 강진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강진양로원에 빵과 음료 400개(300만원 상당)도 기탁한 바 있다. ‘다함성교육공동체’의 이루다 대표는 “다양한 청년 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청년 공동체 활동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함성교육공동체 팀의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