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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00만 대도시 위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운영[화성=열린정책신문] 화성시는 시의 인구가 100만 대도시를 향해 가고있는 가운데 살고싶은 행복도시 화성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화성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논의에 착수했다. 화성시는 18일(목)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종대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맡고 여성가족과, 보건소 건강증진과 등 인구정책 추진 관련 18개 부서의 팀장 28명으로 구성된 ‘화성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실시했다. 5개 분과(저출산분과, 보육·교육분과, 일자리분과, 고령사회분과, 정주의식분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성장해가는 가장 젊은 도시 화성과 살고 싶은 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다양한 대안과 정책을 내놓았다. 이날 추진단 회의에서는 인구절벽 시대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다자녀 관련 혜택을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이용할 수 있는‘맘애 좋은 화성 다자녀 카드’의 발급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 우대 시설 모집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올해부터 시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출생축하 선물세트 배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가정기능의 강화를 위해 예비부모교육 지원, 빈집 리모델링 후 신혼부부임대,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운영 등 다양한 대안과 정책들이 제시 되었다. 특히 청년 일자리사업과 다문화 직업훈련 등 인구증가에 따른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도 제시되었으며 노인평생교육 강화와 건강증진사업,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대책 및 방안을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화성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 “살고싶은 행복도시 화성시”로 발돋움 하도록 실무추진단을 활발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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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에 총 1543억 원 집중 지원"[서천=열린정책신문] 충남 서천군은 인구감소 방지와 유입 촉진을 위한 필수적 이행과제로써 ▲일자리 1015억 ▲주거 280억 ▲가족행복도시 155억 ▲출산양육 20억 ▲교육 40억 ▲지역 활력 33억 등 총 6개 과제에 1543억 원 규모의 인구 기본 핵심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서천군 경제진흥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지원, 청년주민기업 육성 등의 청년 일자리 통합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수당 및 청년 농부 육성, 영농정착 지원의 일자리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유치,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등 총 17개 일자리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탄탄한 주거안정을 위해 비인면 소재 청년 농촌보금자리(29호), 장항읍 소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100호)을 조성중이며, LH와 협약하여 청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54호) 및 서천읍 소재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25호)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거주비용 완화를 위해 전세 또는 월세거주자 및 지역 내 주택 구입자에게 매월 최대 29만 원을 지급하고 빈집 리모델링 비용(최대 1천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를 시작으로 출산의료비 지원, 온종일 돌봄센터 확대, 돌봄시간 연장, 단기돌봄 지원, 가족누리센터 신축을 통해 취학 전 양육부담을 덜고 있다. 그리고 다자녀 가구 대학등록금 지원·취득세 및 수도요금 감면, 중고등학생 무상교복·무상급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서림학당 등 청소년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 인구의 지역 내 유입을 위해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에 대비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과의 융·화합을 위해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 초기 정착지원, 농업창업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구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 위원회 및 전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위한 제1기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인구정책의 사회적 논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대외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인 인구통계분석과 인구 및 사회경제적 변화, 정부 및 인접시군, 우수시군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인 인구정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삶의 질 향상 위주의 지원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인구감소율이 완화되고 출생 및 전입이 증가했으며 사망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며 “올해 역시 청년층 고용불안과 활동제약 또 돌봄공백과 폐업 및 실직 등 삶의 안정성 위기에 대해 전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대응을 더욱 강화하여 인구감소 위기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활력을 회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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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창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위한, 창업휴학법" 대표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수), 창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원활한 학사 과정을 위해 창업휴학 적용대상에 창업 대표자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의 종사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일부개정안(일명:창업휴학법)을 발의했다. 창업진흥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 예산이 최근 3년간(‘18~‘20) 7,796억 원에서 1조 4,517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정부 주도의 창업 지원 정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2020년 서울대학교에서 학부·대학원생 1,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업 관심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 ‘관심이 있다’,‘향후 관심이 생길 것 같다’,‘향후 시도해볼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대답한 응답자가 61.9%(80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국 대학교·전문대학에서도 창업휴학제도, 교류제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학사제도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면서 창업친화적 대학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창업지원 학사제도 일환인 창업휴학제도는 그 적용 대상이 창업 대표자로 한정되어 있고 창업기업에 종사하는 직원이나 지분출자를 한 자에 대해 적용되지 않아 그 대상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한 의원의 개정안에는 ▲「고등교육법」상의 휴학 사유로 창업휴학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그 적용 대상을 창업 대표자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의 종사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무경 의원은“우리 청년들이 가진 창의력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준비하기에 휴학 기간은 짧고, 대학교에서 현재 운영되는 창업휴학제도는 대표자로 대상이 한정되어 함께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고있다”면서“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학과 커리큘럼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롭게 그들만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청년에게는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이라는 선택지를 넘어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감 없이 대학생 신분으로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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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돌봄공약 1탄 ‘경력단절 제로’에 도전하겠습니다.[서울=열린정책신문] (전문)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오신환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미래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2020년 대한민국 주민등록인구가 2만 명 감소했습니다. 그동안 2030년을 정점으로 인구가 감소한다는 예측이 대세였지만 10년이 앞당겨졌습니다. 2019년 혼인 건수가 23만 9천 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918로 OECD 꼴등,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이를 1명도 낳지 않는 국가입니다.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72로 더 심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일자리 정책. 저출산 정책 실패가 낳은 대재앙입니다.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공포입니다. 출산장려금을 아무리 많이 지급한다 해도 우리 사회가 여성의 보육 부담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 한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육아휴직 제도가 있지만 대부분 직장에서 지켜지지 않습니다. 육아휴직이 지켜진다 해도 직무와 승진에 불이익이 따르기 때문에 경력단절 공포를 해소할 수 없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가면 생산연령인구는 급감하고 노년 인구는 급증해서 경제와 재정이 함께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청년들의 문제이자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비상한 현실 앞에선 비상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각자 알아서’에서 ‘사회적 보육’으로 돌봄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 과감한 돌봄시스템 혁신으로 출산 전후 여성의 사회활동에 차이가 생기지 않도록 경력단절 자체를 없애는 쪽으로 정책의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현재의 저출산 예산구조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2006년부터 15년간 200조가 넘는 돈을 투입했으나 결과가 이 모양입니다. 저출산 예산 가운데 절반은 주거비 지원예산을 저출산 예산으로 갖다 붙인 생색내기 예산입니다. 저는 실효성 없는 저출산 예산을 통합하고 직접적인 돌봄지원예산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경력단절 제로 서울’에 도전하겠습니다. 앞으로 5년간 7,500억 원의 직접 예산을 투입해서 현재 43.8%인 서울시 공공보육이용률을 80%로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한 서울형 공공인증어린이집을 3,200개로 늘리겠습니다. 2020년 현재 서울시엔 국공립어린이집 1,749개소가 있습니다. 전국 1위이지만 합계출산율 2.0으로 OECD 1위인 프랑스에 비교하면 여전히 미흡한 수준입니다. 프랑스 영아들의 공공보육 이용률은 98%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공공어린이집 51개소를 추가하여 연말까지 18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투자로 엄마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늘려나가겠습니다. 그러나 국공립어린이집만으로는 단기간 내 공공보육 확대는 불가능합니다. 민간과 공공이 반드시 협력해야 합니다. 민간어린이집에 국공립 수준의 인력과 시설을 집중투자해서 서울의 영유아 돌봄시스템을 ‘서울형 공공인증어린이집’으로 확대 개편하겠습니다. ‘서울형 공공인증어린이집’은 공‧민영 가리지 않고 동일한 수준의 보육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서울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예산을 돌봄교사 확충에 집중 투입해서 보육교사 1인당 영유아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겠습니다. 보육교사 1인당 영유아 수 감축 목표(0세 반 : 3명 -> 2명, 1세 반 : 5명 -> 3명, 2세 반 : 7명 -> 5명, 3세 반 : 15명 -> 10명) 보육교사 급여를 인상하고 민간어린이집 교사의 호봉을 반영해서 양질의 인재들이 사회적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0인 미만 소규모 시설을 포함한 모든 ‘서울형 공공인증어린이집’에 급식교사와 조리원을 지원하고, 부담임제와 연장보육을 확대해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서울형 공공인증어린이집’으로 지정되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에 국공립과 동일한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해서 공‧민영간 돌봄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이를 위해 현재 자치구별로 편차가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부족한 자치구부터 확대하여 권역별 균형을 이루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간 원아 배치 정보 및 돌봄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공동육아방을 운영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오후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아이돌봄센터 ‘옥수중앙아이꿈누리’를 방문합니다. 성동구는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자치구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64%에 달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활성화된 지역입니다. 잘 정비된 돌봄시스템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공공보육 80%, 경력단절 제로 서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1. 2. 17. 서울, 게임체인저 오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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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대 역점사업 추진,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예산=열린정책신문] 충남 예산군이 3대 역점사업 추진을 통한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에 나선다. 군은 2021년을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축으로 하는 명품 관광사업 △SBS 맛남의 광장 스튜디오 및 신활력창작소를 기반으로 한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 등 456만1983㎡ 규모의 4개 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총 3200여명의 고용 효과와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간양지구는 충남도와의 정책협약에 따라 바이오 융복합 허브단지로 올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조곡지구는 예산수소전기차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관작지구는 사업시행자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 중 이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군은 362억원을 투입해 △착한농촌 팜센터 △착한농촌 지원센터 △숙박시설 △치유농장 정원 △전망대 등이 조성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예당호 방문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예당호의 수변 예술공간으로써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에 42억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거리와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에도 나선다. 아울러 덕산온천 권역에는 오는 2023년까지 285억원을 투입해 △수힐링센터 △온천테마센터 △힐링공원 등 덕산온천 휴양마을을 조성하고 171억원을 투입해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을 설치하며, 16억원을 투입해 덕산온천광광지 공원 재구조화사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시장을 되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SBS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예산시장 내에 ‘맛남의 광장’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방송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2월 더본코리아와도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건립 중인 신활력창작소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의 메카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인구 유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예산상설시장을 리뉴얼하기 위한 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우선적으로 화장실 확충과 보행통로 정비는 더본코리아에서 시범적으로 시공하고 군에 기부 채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예산시장 내 ‘골목양조장’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방영된 이후 하루 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골목양조장’에서는 예산에서 생산한 황토사과와 쌀로 만든 막걸리,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꽈리고추를 넣어 만든 안주 등 향토 먹거리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산업단지 조성과 예당호·덕산온천을 축으로 하는 관광단지 조성,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역점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군의 핵심 비전인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역점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변함 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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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민생문제 해결하는 ‘찐’시정 펼치겠다[서울=열린정책신문]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11일(목),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한 김 후보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는 한편, 방역 상황을 살피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인순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후보는 영동전통시장 일대를 “지난달 발표한 공약인 [10분 동네]와 [역세권 미드타운]의 적합 후보지”라 소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현대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서울시처럼 재정이 괜찮은 지자체는 파격적이라 할 만한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위기극복을 앞당겨야 한다”며 “정부, 지자체의 집합금지 명령과 행정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이번 선거의 쟁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되면 정부 방침으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곳은 그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보상차원의 지원을 실행하고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찐’ 시정을 펼쳐 민생문제를 해결해 내겠다”고 각오를 드러낸 김 후보는 “다음주 중으로 민생문제 해결을 이룰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서울 시민사다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 알렸다. 한편, 광장시장 그릇가게 7남매 중 셋째딸로 자란 김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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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서울지역 대학생들과 정책 소통'[서울=열린정책신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10일(수) 14시 양천 신정비행장에서 ‘대학생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서울의 변화 중심에 청년이 서도록 할 것이며 주거와 일자리만큼은 기본을 누리고 살 수 있는 서울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행사는 서울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공약을 우 후보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설자리, 살자리, 놀자리’ 총 4개 분야, 12개 공약으로 구성된 청년 공약은 자발적으로 모인 대학생 31명이 50시간 이상 논의하고, 스무 차례 이상의 정책 미팅 등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자리 : 은둔형 외톨이 공약, 근로장학 공약 ▲살자리 : 서울형주거지원 방안 ▲놀자리 : 3D프린터 축제 ▲일자리 : 이공계대학원 지원 공약 등 5개의 대표적인 공약을 대학생들이 후보에게 직접 설명하고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 의원은 “서울시장이 되면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공약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있고 새로운 꿈을 키워주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1인 청년가구의 주거빈곤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주거에서부터 기본을 다시 세워 청년들이 신혼부부와 장년에 이를 때 까지 주거 사다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서울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 의원은 △주거안심: 청년을 위한 ‘내 사람 생길 때까지(10평대 10년)’ △주거안정: 신혼부부·직장인을 위한 ‘내 자녀 성장할 때까지(20평대 20년)’ △주거보장: 장년을 위한 ‘내 생애 마지막까지’(30평대 30년) 등 3개 축으로 구성된 세대별 맞춤 주거대책 ‘123 서울하우징’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취업문이 닫힌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우 의원은 “청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2천여개까지 늘리고,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금융특구를 만들어 누구나 선망하는 금융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서울시장이 되면 청년이 서울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청년들이 정책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을 만드는 주체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원은 9일에도 경선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신촌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청년이 미래에 다시 도전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청년 정책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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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전성하 전 예비후보와 이진복 전 예비후보 등" 전격 영입[부산=열린정책신문]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월10일(수)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전성하 전 예비후보와 이진복 전 예비후보 측 관계자를 전격 영입해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전성하 전 예비후보를 선대위 청년선대본부위원장 겸 미래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이종훈 전 전성하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언론특보단장, 서광수 전) 전성하 후보 조직본부장을 대외협력특보로 각각 임명했다. 또, 홍성률 전) 이진복 후보 선대위원장은 공동 지역총괄본부장 겸 선대위 부위원장을, 박삼석 전) 이진복 후보 선대위원장은 직능총괄본부장 겸 선대위 부위원장을 각각 맡게 되었다. 이진복 후보 선대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재열씨는 수석직능본부장을, 직능 본부장을 맡았던 김용을씨는 박형준 선대위에서도 직능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영수 전 대외협력본부장은 온택트 특보단장으로, 우명숙 여성총괄본부장은 여성특보단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경만 전 예비후보는 박형준 후보 선대위 경제일자리 위원장을 맡았다. 전성하 전 예비후보와 이진복 전 예비후보 선대위 관계자들을 직접 환대한 박형준 예비후보는 오후 3시 선대위 건물 7층에서 열린 “하나 되는 부산의힘” 통합선대위 구성 행사에서 “선거전에 대단한 명장들이 힘을 보태주러 오셨다.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힌 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56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의 앞에서 의지를 단단히 하고 하나로 화학적 융합을 하자. 부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고 부산의 변화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형준 예비후보의 내게 힘이 되는 캠프 2차 인선 결과도 발표했다. 명예 선대위원장에 정문화 전 국회의원, 명예 여성복지위원장에 김은숙 전 중구청장, 공동선대위원장에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 공동 선대위 부위원장에 정정복 전 부산축구협회 회장, 여성본부장에 이경혜 전 시의원, 조직특보단장에 백명기 정당인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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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우리 청년세대 주거와 일자리 위해 모든 것 불사르겠다”[서울=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9일(화) 서울시장 경선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가진 청년들과의 자리에서 “평범한 꿈을 꾸는 청년들이, 최소한의 주거와 일자리 등 최소한의 기본은 하고 살 수 있도록 제 열정과 모든 것을 불사르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신촌에서 열린 <청년, 우상호와 함께 현장간담회>에서 “청년세대가 꿈을 잃는 것은, 대한민국이 꿈을 잃는 것이다. 주거와 일자리만큼은 우상호가 책임지겠다. 꿈 꿀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이루면 모든 청년들에게 열린 세상이 될 줄 알고 싸웠지만, 현실은 여전히 힘겹다. 선배 세대로서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우상호 의원을 지지하는 서울에 거주하는 일반 청년들이 마련했으며, 정책전달식을 시작으로 ‘청년, 우상호에게 바란다’ 포스트잇 대담, ‘청년 우상호와 함께’ 거울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 의원은 “오늘 경선후보 등록을 하고, 가장 처음 2030 청년들을 만나고 싶었다. 여러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드리겠다고 꼭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서울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미래에 다시 도전하는 서울을 만들겠다 하는 다짐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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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의원이 보는 '법관탄핵과 서울시장 선거'[서울=열린정책신문]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지난 7일(일) 여의도 정치카페 How’s에서 국민의힘 스타 국회의원 김웅 의원과 정치현안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유튜브 방송 대담을 나눴다. 오신환 후보와 김웅 의원은 오 후보가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시절 인재영입 케이스로 김웅 의원이 입당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최근 민주당이 강행한 법관탄핵에 관한 이야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법사위에서 잔뼈가 굵은 오신환 후보와 검사내전의 주인공 김웅 의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내세운 법관 탄핵 명분의 허구성을 짚었다. 또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부끄러운 처신으로 사법부 수장의 자격을 상실했음을 지적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두 사람은 이어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오세훈 후보의 ‘국회 세종시 이전’ 주장과 나경원 후보의 ‘결혼·출산 1억 1700만원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오신환 후보는 향후 후보 간 1 대 1 토론 등을 통해 이 사안들에 대한 치열한 정책검증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웅 의원은 오신환 후보의 ‘환매조건부 반반아파트’ 3만호 건설공약이 타 후보에 비해 부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을 시도했다. 이에 오신환 후보는 ▲환매조건부아파트 ▲코로나영업손실보상 ▲청년소득 플러스 자신의 공약 내용과 취지를 차분히 설명하며 가장 합리적인 대안임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야권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로 대담을 이어갔다. 오신환 후보는 “오세훈, 나경원 두 후보가 본선에 나가면 무난하게 지는 길”이라며 “오신환으로 돌풍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중도층과 청년층을 잡지 못하면 제1야당이 들러리만 서다 끝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며 “오신환이 미래 대 과거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경선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담 내용은 유튜브 ‘오신환TV’를 통해 8일 저녁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