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1기 신도시 특별법'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일산 신도시 주민의 재건축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대표발의한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안」이 다른 12건의 법안들과 함께 논의된 결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라는 이름으로 8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주택공급지역이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했을 때 빠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가능, ▲특별정비구역 내 재건축은 통합심의하고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과 같은 건축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일산·분당·중동·평촌·산본 등 신도시에서의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률안 심사과정에서 홍정민 의원이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안」에서 제시한 내용들이 충실하게 반영됐다. 홍정민 의원은 병합심사된 13건의 법안 중에서 가장 먼저 ▲통합 재건축 특례 부여, ▲안전진단 면제를 제안했고, 이번에 통과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그대로 반영됐다. 홍정민 의원은 23년 1월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국토교통부도 빠른 추진을 약속했지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의 법안심사는 지지부진했다. 홍정민 의원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23년 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신속한 법안상정 및 논의 촉구, △23년 6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속한 논의 필요성 피력, △23년 9월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특위에서 법안 쟁점 해소 방향성 모색, △23년 11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및 국토법안소위 위원들에 법안처리 필요성 강조, △23년 11월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특위 차원에서 당 지도부와 법안의 연내처리 공감대 형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홍정민 의원이 일산 주민들께 약속한 일산 신도시 재건축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법 시행에 필요한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홍정민 의원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지금에라도 통과돼서 정말 다행이다. 일산의 재건축과 미래도시로의 재도약이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로 그 출발점이 마련된 만큼, 향후 법 시행과정에서 일산 신도시 재건축이 실효성있게 구현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로 그린바이오 선도 도시 조성[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순천이 전남을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핵심 전진기지로 나아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농업정책과, 농촌진흥청, 전남 바이오 연구기관, 순천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이 농수산업 분야에 응용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연구 장비와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 자문과 협력을 위해 산관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바이오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했으며, 승주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2024년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또한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으로 삼고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며, 그린바이오 분야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하여 전문가 협의체를 확대조정하고,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13일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과 더불어 그린스마트팜과 연계한 육성 전략으로 시와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
서동용 의원 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 환영, 5년간 1,000억 원 예산확보[국회=열린정책뉴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 대학 최종 명단에 순천대가 포함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교육부의 역점사업으로,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3대 특화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순천대는 물론 전남도와 국회, 순천시와 전남도의회까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용 의원은 “순천대가 글로컬 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대와 지역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교육부 인재정책실 등 중앙부처에도 순천대 글로컬 대학 지정의 필요성과 지역의 상황을 소상히 설명했고, 그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당장 국회 교육위원회 내년도 예산심사에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후속 사업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예산 심사에도 신규사업으로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조성 사업비” 40억 원을 새롭게 요청한 가운데, 해당 예산은 교육부에서도 긍정적으로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조성 사업은 순천대학교 내 공연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순천대 글로컬 사업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기초역량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증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동용 의원은 광장조성 사업처럼 글로컬대학 선정 후속 조치들도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지역 빛내는 뷰티의 천사, 조순남 회장의 미용 기술 지도 봉사활동 총력[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1월 18일 오전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로 활동중이신 조순남 회장이 울산 지역에서 뷰티의 기술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순남 회장은 이미용 기술의 지도자로서 울산 천사운동본부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인 조순남 회장은 지난 휴일 울산에서 열린 이미용 경진대회 출전 준비시연에서 기술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독보적인 미용 기술을 선보였다. 조순남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기술적 향상과 창의성을 위한 깊은 지도를 제공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은 미용계의 중요한 인물로 인정받아왔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그의 업적은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대회 준비 참가자들은 조순남 회장의 기술지도를 통해 실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조순남 회장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기술강사로서 활동하며 미용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회장의 기술지도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미용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의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법을 전달했다. 조순남 회장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면서 울산지역 미용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미용전문가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고 미용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순남 회장이 제공한 탁월한 기술지도는 울산지역 미용계의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의 이미용 뷰티 자원봉사로서 울산에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으며, 조순남 회장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로서 뛰어난 미용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뷰티의 마법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하여 울산천사운동본부 조순남 회장을 중심으로 뷰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뷰티 이벤트와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뷰티의 마법을 전하고,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미용 전문가로 활동 중인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에게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보내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의 기술 지도와 봉사 정신은 울산 지역에 희망과 아름다움을 심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울산,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무료급식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외 봉사자들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은 어린 시절을 지나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한다.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들이 차려진 식탁에서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이웃 간의 소통과 따뜻한 대화가 나눠지는 것이 보람있다라고 한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조순남 회장은 언제나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러한 무료급식 행사는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봉사와 따뜻한 마음으로 연대하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은 더 많은 무료급식 행사와 소통의 순간을 만들어내어 어르신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김영록 지사, 지역 현안 해결 여·야 초월 총력 세일즈[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초부터 국회의장과 예결위원장 면담,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 간담회를 한데 이어 17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9조원 확보를 위한 총력 세일즈를 펼쳤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면담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미래 100년의 그랜드 비전을 촘촘히 그리고 있다”며 “전남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당면 현안 해결을 비롯해 핵심사업 예산이 증액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공백 위기가 큰 전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방안에 ‘지역 의대 신설 방침 및 구체적 로드맵 마련’이 포함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바랐다. 광주~영암을 잇는 속도 무제한의 초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총사업비 2조 6천억 원·2024년 10억 원)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대선공약 사업이다.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회 주관으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포럼 개최도 제안했다. 탄소 중립·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인재 육성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출연금 전액 지원’(2024년 정부안 167억 원 대비 127억 원 증액)과 함께 한전출연금 1천896억 원도 정상 지원될 수 있게 건의했다. 신성장 기업의 사업입지 수요가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산업단지가 포화상태로 신규 국가산단 조성이 시급한 점을 감안, ‘전남 순천·광양 일원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추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남·북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설계 속도가 현저히 낮고, 늘어난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고속철로서 제 기능에 한계를 갖는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과 조기 통과’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두 원내대표는 “건의한 전남지역 현안 해결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도움이 되도록 예산이나 제도 등 지원 방안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면담 이후에도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면담을 추가로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
광산구, 시민안전체험한마당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오는 11월 4일 쌍암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광산시민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안전점검의 날(11월 4일)을 맞아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화재 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 안전 4개 분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가정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대피 미로 체험, 심폐소생술, 태풍 대처, 119 이동 안전체험차량 등을 1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화재 진압 장비 전시, 미아 찾기 등록서비스, 호신술 교육, 위생 안전 마술공연 등도 진행한다. 각 체험을 완료하면 인증 도장을 찍어준다. 5개 이상 도장을 모아 제시하면 신변보호용 호루라기를 지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한국전력광산지사, 한국가스공사광주광역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 유관기관과 광산구안전모니터봉사단, 광산구자율방재단, 광산구자율방범연합회, 광산구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광산구는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대응, 참여자 안전관리 등 행사장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몸으로 안전을 배우는 안전점검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특화지역 계획 세운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계획 및 특화지역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에너지로서 대규모 송전 설비와 발전소가 불필요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역단위 에너지 생산·소비의 지역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분산에너지 배전망 관리 ▲분산에너지 전력계통영향평가 등이다. 전남도는 용역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국고사업 발굴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수립 등에 대한 실행 방안 구체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비중이 높은 지역 등을 특구 형태로 지정해 통합발전소(VPP), 전력거래 특례 등의 혁신제도 실증으로 미래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자원이 가장 많은 여건을 감안해 법 제정 전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추진계획과 특화지역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전략을 보완하고, 분산에너지 정의 확대 등 지역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재생에너지 잠재량·설비량과 전력자급률 등을 종합 고려할 때 특화지역 등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미래 산업의 쌀인 재생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세계적 기업 유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6월 관련 특별법 시행 앞두고 연구용역 착수 전라남도는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계획 및 특화지역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에너지로서 대규모 송전 설비와 발전소가 불필요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역단위 에너지 생산·소비의 지역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분산에너지 배전망 관리 ▲분산에너지 전력계통영향평가 등이다. 전남도는 용역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국고사업 발굴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수립 등에 대한 실행 방안 구체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비중이 높은 지역 등을 특구 형태로 지정해 통합발전소(VPP), 전력거래 특례 등의 혁신제도 실증으로 미래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자원이 가장 많은 여건을 감안해 법 제정 전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추진계획과 특화지역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전략을 보완하고, 분산에너지 정의 확대 등 지역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재생에너지 잠재량·설비량과 전력자급률 등을 종합 고려할 때 특화지역 등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미래 산업의 쌀인 재생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세계적 기업 유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 시작[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 인근 20km 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2일부터 50두 이상 소 사육 농가에게 자가 접종을 위한 백신을 공급해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에게는 공수의를 통해 긴급 백신 접종(680여 농가를 대상으로 2만 8천여 두의 소)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 점검과 부서별 대응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구상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관련 국장, 소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서산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매일 방역을 진행하는 등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 곤충 박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7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목포=열린정책뉴스] 국내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펼쳐졌다. 목포시는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시민 화합체전, 관광문화체전, 경제도약체전, 행복충만체전 등을 목표로 지난 1년여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린 목포종합경기장과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완공했고, 각 종목별 경기장도 개‧보수를 완료해 선수들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국제적인 시설로 개보수한 수영종목에서는 대회신기록 25건과 한국 신기록 4건이 달성되었고, 신축 경기장인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트랙)경기에서는 대회 신기록 12건과 한국 신기록 1건이 달성됐다. 성공체전을 이루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잇따랐다. 198명의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체전홍보,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 등 시민실천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으며 시민 서포터즈(2,023명)와 자원봉사자(2,218명)들도 대회 기간 맹활약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집한 시민 서포터즈는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이색적인 응원 플래카드, 피켓, 수건 등 다양한 응원도구를 활용해 열띤 응원활동을 펼쳐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동안 개․폐회식 연출지원, 경기장 안내 및 질서유지 장애인․노약자 보호 안내, 경기장 내․외부 환경정비, 급수 봉사 및 교통질서 유지, 각종 홍보관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로의 여행인 문화재 야행, 목포해상W쇼, 연풍연가 가을음악회, 서남권 뮤지엄 페어 등 행사를 집중해 목포를 찾는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 11일과 12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2023 목포항구버스킹 특별공연’을 열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 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목포 평화광장을 배경으로 전국체전의 생기있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국악,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낸 특별한 공연이었다. 대회종료 이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구축제, 10월 28일, 11월 4일 목포해상W쇼, 11월 4~5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목포를 찾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내 전역에는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해 식재한 가을꽃이 형형색색으로 만개하여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경기장 주변 10개소에 설치한 꽃탑은 대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국체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종합경기장 및 종목별경기장, 시가지, 취약지 등 시내곳곳 청결한 도심을 위해 공무원과 청소인력을 가동해 총력을 기울였다. 미담 사례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성화맞이 행사에 어린이집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고, 대양산단 입주기업과 경기장 인근 종교시설에서는 체전기간 중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관람객 편의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환대에 응답하듯 참가 선수단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산하 망고장학회와 재미국대한체육회에서 다문화가정과 우리 시 전국체전 출전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시내 전역을 누비는 전체 1,500여대 택시는 전국체전 엠블럼이 들어간 홍보용 택시 깃발을 자발적으로 부착해 대회 홍보에 앞장서면서 붐업 조성은 물론 성공개최 분위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모범운전자회원 50여명이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교통안내 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에 개회식 당일 종합경기장 주변으로 몰린 4,000여대의 차량소통에 큰 힘이 됐다는 평가이다. 이번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전남발전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이번 체전을 통해 전남 도내 1,952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되면서 전국체전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이제 우리는 큰 도약을 위한 첫발자국을 내딛었다. 선수, 외지 방문객,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무척 기쁘다. 대회 기간 동안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로 선수와 방문객을 맞아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앞으로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서 체전 준비를 위해 전면 개보수를 추진한 목포실내수영장, 부주산테니스장, 국제축구센터, 카누 경기장 등의 체육시설들은 시민들의 체육복지를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의 요충지가 되어 목포시가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곧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43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대 체전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과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5주기 광양 추념식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19일 우산공원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 광양시에서 주관하는 첫 추념식으로 의미가 크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추념식은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추모조형물 제막 행사, 유족 사연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는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추모조형물 제막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영령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서 추모조형물 건립을 추진했다. 이는 여수·순천 10·19사건에 대한 위령시설로는 최초로 들어선 조형물이다. 추모 조형물 상단에는 미처 만개하지 못한 동백꽃잎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했는데 이는 사건 당시 희생된 청춘을 기리는 의미를 가지고, 실금의 의미는 눈물과 비를 상징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여수‧순천 10‧19사건이 발생한 지 75년이 흘렀다”며 “7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통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이 단 한 건의 누락없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희생자·유족 신고에 대한 사실조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순천 10·19사건 유족 신고·접수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현재 광양시는 601건이 접수돼 284건에 대한 사실조사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