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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상공간에 시청 구현…'메타버스 서울' 공개[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가 세계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시정 관련 문의, 기업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시범 운영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비대면의 일상화, 정보통신의 발전과 디지털세대의 주류화에 발맞춰 계획한 행정서비스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메타버스 서울'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1단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과 경제·교육·세무·행정·소통 분야 행정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자유 △동행 △연결을 메타버스 서울의 핵심 가치로 삼고 '창의·소통 공간', '차별 없는 초현실 공간', '현실 융합 공간'을 구현했다. '자유'는 창의적 표현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책 읽는 서울광장, 계절별 미니게임, 시민참여 공모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시장실은 실제 공간과 똑같이 구현했다. 누구나 오세훈 시장과 인사를 나눌 수 있고 의견 제안함(상상대로 서울 연계)을 통해 시정 관련 의견을 등록하고 답변도 받을 수 있다. '동행'은 누구나 아바타로 신체, 나이, 환경 등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이다. '차별 없는 초현실 공간'에는 핀테크랩, 기업지원센터, 서울 10대 관광명소 체험 등이 있다. 아바타가 된 참여자는 현실의 신체, 나이, 환경과 관계없이 어울릴 수 있다. 핀테크랩은 핀테크 기업 홍보와 교류공간으로써 82개 입주기업의 홍보 자료를 열람하고 기업대표를 만나 사업교류를 할 수 있다. 외국인과의 교류를 위한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경영, 창업, 법률, 인사 등 분야별 전문위원과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팅, 음성,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서울 10대 관광명소는 시민의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청와대, 롯데타워, N타워 등 명소를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경험할 수 있다. '연결'은 가상과 현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이 이어지는 '현실 융합 공간'으로 청소년 멘토링 가상상담실, 120민원 채팅상담, 민원서류 발급, 택스스퀘어(지방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메타버스 서울 2단계 사업으로 메타버스 시민 안전 체험관, 부동산 계약,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메타버스, 외국인 지원사업, 청년 정책 콘텐츠 발굴·구축 등 분야별 시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구축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에 통합해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앱 출시에 맞춰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서울 옥에 티 찾기 이벤트'도 개최한다. 발견한 오류는 스크린 샷 이미지와 상세 내용을 작성해 메타버스 서울 인스타그램에 다이렉트 메시지(비공개 메시지) 또는 메타버스 서울 앱 버그 신고 기능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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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운영 체제 윈도우11 공식 출시[서울=열린정책뉴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시간 10월5일(화) 윈도우11을 공식 출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보이는 윈도우11은 신규 PC는 물론 하드웨어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윈도우10 기반 PC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11 공식 출시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윈도우11을 통해 10억명이 넘는 윈도우 유저의 사용자 경험을 재설계했다”며 “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공개된 이후 윈도우 인사이더 커뮤니티, 개발자, 파트너, 고객 및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을 기반으로 한국에 윈도우11을 출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피스를 비롯해 에이수스, HP, 레노버 등에서 윈도우11이 탑재된 신규 PC가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삼성, 에이서, 델 등에서도 윈도우11 기반의 신규 디바이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사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윈도우11을 사용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에 더 가까이 윈도우 11은 장소와 상관없이 사용자의 창작, 여가,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윈도우11에서는 시작메뉴가 중앙으로 옮겨졌다. 먼저 중앙에 있는 시작 메뉴는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와 앱에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별도 구매)를 통해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의 기기와도 연동되어 작업하고 있던 업무를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이어 나갈 수 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협업 플랫폼 팀즈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돕는다.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상대방의 기기나 플랫폼과 관계없이 채팅, 음성,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위젯은 AI기반의 맞춤형 피드를 제공,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있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서는 좋아하는 앱과 영화, 드라마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쉽고 폭 넓게 즐길 수 있다. 디즈니 플러스, 줌과 같은 새로운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 인텔과의 협업으로 PC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생산성과 창의성, 접근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기능들 윈도우11의 더 새롭고 강력해진 스냅 레이아웃, 스냅 그룹, 데스크톱 기능은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 업무, 게임 등의 작업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여준다. 스냅 기능은 이메일을 작성하거나, 문서 편집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창을 분할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데스크톱 기능은 업무, 게임, 학업 등 용도에 맞게 PC 공간을 나누고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어 작업 몰입도를 높여준다. 윈도우11은 역대 윈도우 중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보여주는데,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내레이터, 돋보기, 자막, 기존보다 뛰어난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윈도우11의 스냅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창을 분할할 수 있다. 터치 환경도 개선했다.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크기가 커지고 아이콘 사이 여백이 넓어졌으며, 창 이동 및 크기 조절 시 애니메이션이 적용되고 제스처도 추가돼 터치 작업이 더욱 용이하다. 또한, 윈도우11에서는 서피스 슬림 펜2 (별도 구매)등의 스타일러스 펜 클릭, 편집 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햅틱 피드백을 제공해 몰입감을 높였다. 개발자들에게는 더 개방적인 플랫폼으로 다가간다. 먼저 개발자와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는 Win32 또는 PWA(Progressive Web App)와 같이 구축된 앱 프레임워크에 관계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로 애플리케이션을 가져올 수 있다. 게임을 위한 윈도우11 윈도우 11은 사용자의 게임 환경도 개선했다. 자동 HDR기능은 1000개 이상의 다이렉트X 11 및 다이렉트X 12 버전으로 제작된 게임들을 HDR로 변경해 게임을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처음 도입된 다이렉트스토리지 지원은 게임의 로딩 시간을 단축하고 디테일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 윈도우 11에 내장된 엑스박스 앱은 엑스박스 게임패스 혹은 얼티밋 멤버십 구독을 통해 100개 이상의 PC게임을 제공한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에이지오브 엠파이어4, 포르자 호라이즌 5, 헤일로 인피니트 등의 대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회원들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베타버전)을 통해 다운로드 없이 PC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미래의 하이브리드 업무와 교육 지원 지난 19개월 동안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로 업무 및 교육 환경이 하이브리드로 전환됨에 따라, 비즈니스 및 교육 현장에서도 유연하고 일관되며 안전한 운영 체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윈도우11은 윈도우10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IT 부서에서 관리가 쉽고 호환이 용이하며, 보안 기준을 높여 가장 안전한 윈도우 환경을 마련했다. 기업들은 DaaS 윈도우 서비스인 윈도우365 클라우드PC 또는 애저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톱 ‘애저 버추얼 데스크톱(Azure Virtual Desktop)’을 통해서도 윈도우11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의 최신 기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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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악성 DM-댓글' 숨겨주는 안전 기능 추가 도입[서울=열린정책신문] 인스타그램이 "악성 댓글 및 다이렉트 메시지(DM)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두 가지 안전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8월23일(월) 밝혔다. 해당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원치 않는 댓글 및 DM 교류를 한시적으로 제한하거나, 불쾌할 수 있는 DM 요청은 자동으로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은 ‘일시 제한’과 ‘숨겨진 단어’ 총 두 가지다. ‘일시 제한’은 나를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이나 최근 일주일 사이 새롭게 팔로우하기 시작한 계정들과의 교류를 일정 기간에 한해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시 제한’ 설정 시, 이러한 낯선 계정이 남긴 댓글이나 DM 요청이 이용자가 승인하기 전까지 숨겨진다. 제한 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4주까지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일시 제한 기능은 특히 연예인, 운동선수 등 공인이 갑작스러운 화제의 중심에 놓였을 때 불특정 다수의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유명인과 크리에이터의 피드백을 반영해 도입된 장치로, 인스타그램 자체 조사에 따르면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 또는 최근에 팔로우하기 시작한 계정으로부터 악성 댓글 및 메시지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숨겨진 단어’는 불쾌할 수 있는 DM 요청이나 댓글을 자동으로 필터링 해주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댓글에만 적용됐던 필터링을 DM까지 확대 도입한 것이다. 모욕적일 수 있는 단어, 문구 또는 이모티콘이 포함된 DM 요청은 ‘숨겨진 요청’ 폴더로 이동하며, 댓글 또한 자동으로 숨겨진다. ‘일시 제한’과 ‘숨겨진 단어’ 두 기능 모두 ‘설정’ 내 ‘개인정보 보호’ 탭에서 언제든지 설정 및 해제가 가능하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자기표현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안전 기능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플랫폼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더 빠르게 발견하고 삭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 및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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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청소년 보호 수준 강화...만 16세 미만 신규 계정 ‘비공개’로 기본 설정[서울=열린정책신문]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안전을 위해 한층 강화된 정책을 펼친다. 다양한 새로운 기능 및 정책을 도입해 어린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보호된 환경에서 좋아하는 인물 및 관심사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앞으로 만 16세 미만의 인스타그램 신규 가입자는 가입 단계에서 계정이 자동으로 ‘비공개’로 설정된다. 이와 더불어 만 16세 미만의 기존 이용자에게는 비공개 계정의 장점과 설정 방법을 안내하는 팝업창이 뜰 예정이다. 계정 공개 여부는 이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비공개 계정은 승인된 사람만 팔로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더욱 안전한 인스타그램 경험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권장되고 있다. 다만 더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이용자들과 교류를 희망하는 10대도 있는 만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와 선택지를 주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또한,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원치 않는 교류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능도 추가 도입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우선 다수의 이용자로부터 연속으로 차단을 당하는 등 의심스러운 활동 기록이 있는 이용자의 ‘둘러보기’나 ‘릴스’ 탭에는 10대 계정의 콘텐츠가 추천 게시물로 노출되지 않는다. 또, 이러한 의심스러운 계정은 청소년 이용자들에게 댓글을 남길 수 없고 청소년들이 다른 게시물에 남긴 댓글 역시 확인할 수 없게 된다. 청소년들이 유해할 수 있는 계정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이밖에도 숏폼 영상으로 1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윤하와 함께 청소년에게 안전한 인스타그램 사용 팁을 전수하는 콘텐츠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다양한 청소년 안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정확한 나이 예측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에 지속해서 투자해오고 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3월에는 팔로우하지 않는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보낼 수 없도록 제한하는 기능을 일부 국가에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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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DM에서도 챗봇 서비스 가능해진다…메신저 API 공개[서울=열린정책신문]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내에 챗봇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스타그램용 메신저 API가 2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행사 ‘F8 리프레시(F8 Refresh)’에서 공개됐다. 이번 메신저 API 공개는 최근 인스타그램이 소비자와 비즈니스 사이의 주요 소통 채널로 부상하면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보다 편리하면서도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결정됐다. 실제로 예약이나 영업 관련 문의를 유선전화 대신 인스타그램 DM으로 받는 가게들이 국내외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모든 개발자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의 API가 공개됨에 따라, 비즈니스 계정은 인스타그램 앱 내에 통합 고객 응대 메시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인스타그램 피드 댓글이나 스토리 답장 등을 통해 소비자가 남긴 문의를 DM창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CRM이나 발주를 관리하는 외부 솔루션과의 통합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API를 활용해 자동응답 ‘챗봇’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빠른 응대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이를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F8 리프레시는 개발자 컨퍼런스의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모토 하에, 개발자의 성장과 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페이스북의 기술 심층 분석과 데모 등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됐다. 인스타그램 외에도 왓츠앱 등 페이스북 패밀리앱의 다양한 API가 공개됐으며, 메신저 내 AR 기능 확대 계획 등이 공표됐다. 행사의 모든 세션은 페이스북 개발자 홈페이지(Facebook for Developers)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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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3가지 안전 기능 추가 도입으로' 청소년 안전 강화[서울=열린정책신문] 인스타그램이 3월17일(수) 플랫폼 내 청소년 안전 강화 및 10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여러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총 세 가지 기능은 다이렉트 메시지(DM)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미성년자 이용자들이 종합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계정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 계정 생성이 허용되는 만 14세 이상의 모든 미성년자 이용자에게 적용된다. 먼저, 성인 이용자가 보내는 유해할 수 있는 DM을 포함해 원치 않는 교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성인-미성년자 DM 제한’ 기능을 도입했다. 성인 이용자가 본인을 팔로우 하지 않는 미성년자에게 DM을 보내려고 시도할 경우, 해당 계정에 메시지를 보낼 수 없다는 알람이 뜨게 된다. 또한, 청소년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내에서 의심스러운 활동 내역을 보인 성인 이용자와 DM을 주고 받으면 청소년에게 팝업 메시지가 뜨는 ‘청소년 DM 안전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예를 들어, 단기간 내 수많은 미성년자에게 팔로우를 신청하거나 DM을 보내는 등의 활동을 보인 성인 계정과 청소년이 DM으로 소통하고 있을 경우, 청소년 계정의 DM 화면 내에 알림창을 띄워 해당 대화를 종료하거나 상대 계정을 차단 및 제한할 수 있는 옵션이 있음을 안내한다. 이 두 가지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정확한 나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법령에 따라, 인스타그램은 만 14세 미만 아동의 부모 미동의 가입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회원가입 시 나이를 기입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실제 나이를 기입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정확한 나이를 예측하고 있으며, 관련 기능 및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10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 신규 가입할 경우, 가입 단계에서 계정 공개 범위 설정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띄우는 기능을 추가했다. 계정을 공개로 했을 때와 비공개로 했을 때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여 청소년 이용자가 스스로 판단해 계정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개 계정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의 소통 및 콘텐츠 노출을 원하는 청소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안전한 선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다수의 이용자에게 반복적으로 차단을 당하는 등 의심스러운 활동 기록이 있는 성인 이용자의 ‘둘러보기’나 ‘릴스’ 탭에는 청소년 이용자의 콘텐츠가 추천 게시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이러한 성인들은 청소년 이용자의 공개 계정에 댓글을 남기지 못하게 하는 등 더욱 강화된 청소년 보호 기능 도입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최근 ‘부모님을 위한 자녀의 안전한 인스타그램 사용 가이드’를 업데이트해 새롭게 출간하는 등, 플랫폼 내 청소년 이용자 안전 관련 리소스 및 기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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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 "국회에서 북한인권세미나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태영호(서울 강남갑)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과 함께하는 북한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11월9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태영호 의원은 30명의 청년들과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쏟아내며 소통을 했다. 태영호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북한인권에 대해 “북한 인권 문제의 근본 원인과 개혁·개방이 어려운 이유는 인간에게 가장 초보적인 권리인 자유로운 이동과 이주의 권리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외교관으로서 서방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비교 개념이 생겨 북한 체제에 대해 비판 의식이 생겼고 결국 자유 대한민국으로 망명도 하게 되었다. 북한은 이런 점을 알기 때문에 주민들의 이동과 사상까지도 강하게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 의원은 통일에 대해 “지금 북한에서는 한국 전쟁을 겪은 세대가 권력층에 있는데 이들은 증오심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보고 있어 통일이 어렵다. 지금 김정은과 비슷한 연령대인 30~40대가 권력층에 접어들어 생물학적인 변화를 일으킬 향후 20년 안에 통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청년과의 자유토론에서 태 의원은 북한인권 실태가 매우 심각함에도 한국에서 큰 관심이 없다는 질문에 대해 “우리 사회가 북한인권을 좌우 이념 성향에 따라 보고 싶은 면만 강조하기 때문이다. 같은 북한을 방문했어도 어떤 사람은 평양의 발전된 모습을, 다른 사람은 여전히 열악한 인권 문제에 주목한다. 북한을 우리 시각이 아닌 있는 그대로 보편적인 인권 관점에서 보는 것이 진정한 통일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창렬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은 세미나 개최 소감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는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알아볼 수 있었고, 우리와 그들이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와 다르지 않은 북한 주민의 인권을 우리 미래세대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연평도 포격도발 추도 뱃지 전달식’을 시작으로 태 의원이 발제한 후 청년들과 자유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태영호TV를 통해 24.3만명의 구독자들에게 사전 공지됐고, 2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한국대학생포럼 관계자 외 세미나 참석 청년들은 태영호 의원의 공식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신청하여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태영호와 강남청년이 함께하는 입법 프로그램, 태·입·프’, ‘6.25 바로알기’, ‘종전선언 바르게 이해하기’, 3회의 토요정책토론회에 이어 청년과의 소통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태영호 의원이 시도하는 일곱 번째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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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피드 게시물 스토리 공유 기능 출시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다른 사용자의 피드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이하 스토리)로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내놨다. 이제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콘텐츠를 자신의 팔로워에게 더욱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피드 게시물을 본인의 스토리에 공유하려면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게시물 아래에 있는 종이비행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기서 스토리 만들기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포스팅이 맞춤 배경과 함께 스티커 형식으로 스토리에 나타난다. 이때 스티커를 회전하거나 크기를 조정하고, 스티커를 눌러 여러 디자인 스타일 중에서 선택해 꾸미기를 더할 수도 있다. 스토리에 공유된 피드 게시물은 원본 게시자의 계정 정보와 함께 표시되며, 스토리에서 공유된 포스팅 스티커를 터치하면 원본 게시물과 함께 원본 계정의 다른 게시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에 공유하는 콘텐츠는 전체 공개 계정의 피드 게시물만 가능하다. 또한 본인의 게시물을 다른 사람이 스토리에 공유하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 해당 기능을 ‘설정’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의 피드 게시물을 개인 스토리로 공유하는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안드로이드에서 이용 가능하며 곧 iOS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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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중요메시지 놓치지 않는 다이렉트 메시지함 기능 업데이트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비즈니스 프로필에 더욱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인스타그램 다이렉트(Direct) 메시지 관리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비즈니스 프로필에서 간편하게 예약 또는 주문할 수 있는 버튼이 새롭게 추가된다. 매달 1억5000만명에 이르는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를 접하고 있으며, 이 중 3분의 1에 달하는 사용자는 브랜드의 스토리나 포스팅을 보고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를 통해 브랜드와 소통을 하고 있다. 브랜드 계정 담당자의 입장에서 이처럼 쏟아져 오는 문의와 응대로 인해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는 등 다이렉트 관리가 어려웠다면, 이번 다이렉트 업데이트를 통해 중요한 고객 메시지는 메시지 요청 박스가 아닌 메인 다이렉트 받은 메시지함(Inbox)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별히 지속적인 확인과 응대가 필요한 메시지는 따로 표시를 달아 중요 메시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으며, 자주 문의가 들어오는 질문에는 신속하게 응대 가능한 간편 응답(Quick Replies)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은 소통을 간편하게 하는 메시지 기능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필 화면에서 바로 예약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 행동 유도 버튼도 도입한다.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나 브랜드를 발견할 경우, 앱 내에서 바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주문, 일정 예약을 할 수 있다. 한 예로, 미국텍사스의 유명 레스토랑 테이크홈스테이트(Take HomeState / @homestate)는 온라인 음식 주문 앱인 차우나우(ChowNow)와 파트너십을 맺고 ‘주문하기(Start Order) 버튼을 도입해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프로필로 바로 음식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 세계 8억 인스타그램 활동 계정의 80%가 비즈니스 프로필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매일 2억개의 활동 계정이 적어도 하나 이상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방문한다. 이와 같은 인스타그램 커뮤니티는 공식 웹사이트 없이 인스타그램만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소상공인이 전 세계 비즈니스 프로필 수의 절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이다. 개인 사업자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인스타그램을 단순 소셜 미디어가 아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활용하며 전 세계 8억 활동 계정 커뮤니티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비즈니스 프로필에 추가되는 행동 유도 버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고객 센터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 관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블로그에서 자세히 제공된다. 웹사이트: http://instagr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