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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행복한 인생샷’ 가족사진 전달식[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은 드림스타트 참여 가구 중 12가정을 선정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19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가족사진은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와 아동들의 성장 모습 기록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 촬영은 지역 내 사진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촬영 비용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 되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예쁜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같이 웃고, 손잡고 포즈를 취했던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우리집에도 가족사진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족 간에 대화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아동복지 체계를 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드림스타트 사업과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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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한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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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전세사기특별법 보완 및 문제해결'위한 정책포럼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7월 18일(화)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보완 및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전세사기 피해자 여론조사 및 심층인터뷰 결과 발표와 전세사기 대응을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고충센터 센터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간 구글 독스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425명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설문에 응답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피해주택 유형은 오피스텔이 28.5%로 가장 높았고 다세대 26.1%, 아파트 21.4% 순이었다. 피해액 평균은 1억 1천 497만원이었는데 지역별로 피해핵 규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선구제 후 구상권 청구 도입(82.4%), 피해자 결정 기일 단축 및 간소화(76.5%), 최우선 면제금 만큼 국가 보상(69.4%) 순으로 특별법 개정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른 입법적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보면, ▲피해유형에 맞는 실효적 지원책이 마련 ▲피해자 인정 범위를 현실에 맞게 확대 ▲ 피해자 현황 및 맞춤형 구제책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 고충 취합 및 개선을 위한 고통 채널 마련 등이 있었다. 이어 대전환포럼 상임운영위원인 김광중 변호사가 피해자별 구체적 사례를 발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가 실제 청년세대들의 삶의 가치관이나 건강, 직장, 장래 직업 주거 등 삶의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피해로 인해 계획한 결혼을 미루거나 경제적·심리적 사유로 결혼 준비에 중대한 지장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해 선순위채권, 보증금 채권 공공매입, 경매권 실행 유예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구제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준 서울시립대 교수, 김준우 대구대 교수, 정윤남 전남대 교수는 전세사기 발생에 따른 정부의 책임과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보완 대책, 해외 사례 등을 놓고 토론에 나섰다. 허영의원은“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지만 실질적인 피해대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았다”고 밝히며“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특별법이 취지와 목적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된 만큼 조속한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은 허영의원과 함께 김병욱, 박상혁, 오기형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대전환포럼,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고충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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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베리굿실버복지센터 반려식물 체험[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9일 오전 울산시 중구 구교9길5 베리굿실버복지센터(김영미 대표) 3층에서 소외계층, 정서적.인지적 심리적향상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함께 가랑코에, 골드마블퀸, 스마트, 쿠페아 등 여름용 식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이번 꽃화분만들기 체험 활동은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 울산광역시로부터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독거노인 징검다리 사랑잇기 사업공모사업으로 장마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우울감으로 외부 출입을 기피하는 심리적 불안해소를 위하여 자신의 손으로 직접 선호하는 꽃 식물을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베리굿실버복지센터, 울산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울산숙련기술인협회, 명정화원, 사단법인 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지회, 헤어디자인봉사단이 지역사회복지서비를 위한 자원연계 공동사업으로 진행했다. 반려식물 화분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식물 키우기에 자신은 없지만, 꼭 한번 식물을 키워보고 싶다며 어떤 식물이 가장 적합할까 고민을 하였다”한다.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행사를 주관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마, 폭염 등 오랜 시간 동안 집에서 고립되어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공동체 자원연계 협력 복지사업을 실천하여, 나눔과 공감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날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 베리굿실버복지센터 김영미대표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형 체험활동을 적극 권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과비등 나눔 후원을 하여 주신 명정화원 박상귀대표는 “식물로 통한 나만의 반려식물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정서적 안정과 마음을 돌보는 치유효과를 얻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베리굿실버복지센터:052-293-9006), 어르신 반려식물화분 전문화원(명정화원:052-2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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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 확대 시행 ‘도내 유일’[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올해 여름방학부터 관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을 진행한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방학 중 우유급식 대상을 관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며 “전남도 내 지자체 중 방학에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하는 곳은 함평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도내 전체 초등학생, 전체 학생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생, 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 함평군은 위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생 580여 명을 위해 자체예산 6천만원을 수립해 지원해 왔다. 올해 농식품부 사업지침 상 방학중 우유급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한해 택배로 각 가정에 배송된다. 함평군의 전체 우유급식 대상 2,198명 중 427명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방학 중 우유급식 대상’으로 알려질 경우 학생 간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평’이라는 군정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군은 판단했다. 이에 군은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방학 중 전체 학생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하는 한편, 동·하계 방학 중 무상 우유급식 지원 예산을 추경에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급식 추진을 위해 우유 대리점에 공급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도 추진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상 우유급식 대상자가 전체 학생으로 확대되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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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 마약 퇴치 캠페인 동참[광주=열린정책뉴스] 문인 북구청장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지난 1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에 홍보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문 청장은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이민숙 동강대학교총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지목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마약이 청소년들에까지 퍼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북구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마약 근절, 알코올․약물 중독예방 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구의사회 및 북구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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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제1회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2일(수) 오전, 울산시 중구 구교9길5 베리굿실버복지센터(김영미 대표) 2층에서 소외계층, 정서적.인지적 심리적향상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은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독거노인 징검다리 사랑잇기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베리굿실버복지센터, 울산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울산숙련기술인협회, 명정화원이 자원연계 공동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 보조금지원으로 진행하였으며 장소는 베리굿실버복지센터 김영미대표가 무료로 제공하고, 일부 재료는 명정화원 박상귀대표의 후원금으로 실시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반려식물은 정성스럽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은 “반려식물 화분은 미세먼지에 강하며 실내공기 정화효과가 뛰어난 식물 중에서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관상용으로도 무난한 금전수, 알로카시아, 테이블야자, 허브, 다육식물등으로 반려식물 만들기 참여 및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한 심리치료를 병행과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반려식물 화분 사랑을 전달 반려식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리굿실버복지센터 김영미대표는 ‘내 마음의 작은 화분’ 프로그램을 진행을 통해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더불어 센터의 종사자들의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베리굿실버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나눔 후원을 하여 주신 명정화원 박상귀대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는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의 폭을 넓혀 관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고독사 방지, 공동체 의식이 확립된 행복한 명정화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어르신 돌봄서비스(베리굿실버복지센터:052-293-9006), 어르신반려식물화분(명정화원:052-2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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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사 자문·보좌했던 ‘나주목 향청’ 건물 50년 만에 복원 낙성식[나주=열린정책뉴스]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였던 ‘나주목 향청’이 50년 만에 복원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도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낙성식을 가졌다고 지난 10일(월) 밝혔다.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수령을 자문·보좌하던 자치 기구로 국가사적 483호인 나주목관아 핵심 시설로 꼽힌다. 조선 초기 성리학적 향촌 질서 확립을 위해 설립됐던 유향소(留鄕所)가 조선 후기 향청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돼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1년 나주재무서를 시작으로 라신면사무소, 나주수리조합, 나주농지개량조합 청사로 활용되다가 1973년 조합 청사 신축에 따라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아픔을 겪었다.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향청 복원은 2012년 콘크리트 지장물 철거로 시작됐다. 이후 2017년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향청 복원을 위한 고증자료 및 학술연구 자료 확보 작업이 이뤄졌다. 조사 결과 향청 본청 건물은 1973년 나주농지개량조합 청사 신축 과정에서 심하게 훼손돼 6기의 적심 유구만 확인됐다. 이외에 출입구와 향청 건물 사이 우물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나주시는 이를 토대로 향청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문화재청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9월 향청 복원 착공식을 가졌다. 향청 복원에는 국비 8억9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향청 본청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회 승인 계획에 따라 건축면적92.71㎡에 정면 3칸·측면2칸 규모 전통 한옥 형태로 복원됐다. 문간채 유구, 우물과 담장도 정비됐으며 향청 주변 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향청 편액 글씨는 철학자 도올 김용옥 씨가 썼다. 복원된 나주 향청은 나주시 향청길 30에 위치해있다. 낙성식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문화재 위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향청은 나주목사가 백성을 잘 살피고 호남의 웅도였던 나주가 나라를 지탱하는 기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보좌했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관아 시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청을 시작으로 나주읍성과 나주목관아, 나주향교 복원과 금성관 연못지 천년 정원,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걷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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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사랑의 헌혈 동참[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도교육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혈액 수급 사정 개선과 사회적 연대의 공감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 행사 당일 건강검진 후 헌혈을 진행하였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고,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준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이 헌혈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고,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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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요 관광지 ‘하늘을 나는 택시(UAM)’ 띄울 준비 착착[고흥=열린정책뉴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고흥군이 드론중심도시에 이어 UAM 산업 생태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는 2025년 최초 UAM 도심 상용화를 목표로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K-UAM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하며, 46개 기업이 12개 컨소시엄(통합실증 7, 단일실증 5)을 구성해 UAM 기체 운용⦁안전성 검증, 버티포트 운영 및 교통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고흥항공센터 일원에 국비 348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1단계 실증 시설인 버티포트, 계류장, 착륙대, 격납고 등을 갖춘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고, 약 7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실증은 1단계 실증을 통과한 컨소시엄에 한하여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도권 도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고흥군은 K-UAM 1단계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만 일원을 UAM 실증구역으로 공모하여 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되는 등 UAM 기체를 하늘에 띄우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힘썼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넘어 미래 교통산업 생태계 전체를 뒤바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은 이를 인지하고 국내 유일의 실증지역에 이어 관광형 UAM 지역 특화 시범사업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26년 UAM을 타고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여수시, 신안군과 함께 공동으로 UAM 항로개설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한공과 PNU드론, 대우건설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용역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 우주발사전망대 ~ 팔영산 등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 항로를 구상하고 있으며, 내년 4월중에는 시범사업 예비항로 노선 설계가 나올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향후 도심항공교통 지역 관광형 시범사업 공모 신청은 물론, 관광수요와 연계한 UAM 항로개설 및 가상현실 체험 시뮬레이션 운영, 인근 시군을 잇는 거점별 UAM 인프라 조성, 남해안권(전남, 경남, 부산) 관광벨트와 연계한 관광 상용화 상품 개발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전국 최초의 버티포트를 보유한 지역이고, 반도지역으로써 초기 관광형 UAM 상용화를 위한 안정적인 비행조건이 충족된 최적지다.”면서 “풍부한 고흥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관광형 UAM을 띄우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하반기 제1회 드론․UAM 엑스포를 개최해 행사장 내 UAM 탑승 장소를 별도로 마련, 관람객에게 실제 UAM 탑승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